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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9시간10분…귀성길 정체 본격화, 언제 해소되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 안성분기점∼안성 5㎞, 안성∼남이분기점 60㎞,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서해대교 43㎞,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17㎞, 해미 부근∼홍성 7㎞,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18㎞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3㎞, 동수원∼용인 15㎞,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11㎞,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혼잡하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보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사진=연합)

경기도, 내달  7일 ‘제8회 경기 다독다독 축제’ 개막

경기도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내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경기 다독다독(多讀) 축제’는 2016년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문화 공유의 장으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같이 읽고, 같이 놀고’를 슬로건으로 도내 도서관과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도서관·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 등이 참여한다. 공식 행사로는 2023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시상식이 진행되며 광명시 등 기관·단체 5곳, 도서관 자원봉사자 등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이 수상한다. 또한 도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작은도서관 발전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샵·전시-작은도서관, 미래를 보다’도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소설가 장강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경의 강연 , 체험행사 ‘책이랑 놀이랑’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다독다독 축제는 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3 북키즈콘(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2023 북키즈콘은 국내 최대의 아동도서· 컨텐츠 분야의 특화된 축제로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동주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을 즐기기 좋은 가을에 이루어지는 독서축제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체험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8082524 ‘경기 다독다독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전기차 5배 증가했는데…고속도로 충전시설 1015개 불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올해 6일 간의 추석 황금연휴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5만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위한 고속도로 충전시설은 101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소차 충전시설은 39곳에 그쳤다. 28일 한국도로공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한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3133만대로 일평균 531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가장 통행량이 많은 날은 추석 당일인 29일로 작년 620만대보다 7만대가 늘어난 62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등록 대수 45만대를 돌파했지만 고속도로의 전기차충전소는 부족한 상황이다.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총 206개인데 비해 전기차 충전소는 1015개로 휴게소 당 평균 4.9개에 그치고 있다. 또 현재 등록된 수소차는 지난달까지 3만3213대인데 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중 수소차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38곳에 불과하다. 한편 고속도로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은 현대 아이오닉5 충전 기준으로 급속충전에는 42분, 초급속 충전에는 18분 가량 걸린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50kw급 급속충전기는 892기(88%), 200kw급 초급속 충전기는 123기(12%)에 불과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시설에 평균 4.9개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이용자들이 몰릴 경우 충전에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한국도로공사측이 제출한 명절 가동률이 가장 높은 상위 휴게소는 여산순천, 문경마산, 여주강릉, 횡성인천, 인삼랜드통영, 문경창원, 홍천서울, 옥천만남, 칠곡서울, 죽암부산 인 것으로 나타났다. kji01@ekn.kr추석 연휴 앞둔 고속도로 휴게소 지난 27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평택 행담도휴게소에 차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포시민 여러분, 안전한 한가위 준비했어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김포시는 ‘2023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민 업무와 민원 처리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가족,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넉넉하고 훈훈한 행복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24시간 응급실 운영 병원-동물병원 김포시는 추석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143곳)과 약국(116곳)를 지정-안내하고 테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김포경찰서와 24시간 신속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이며, 나리여성병원과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공공심야약국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동물병원은 △24시 센텀동물병원 △위브동물의료센터 △한강동물메디컬센터 △김포24시힐동물의료센터가 있으며 네 곳 모두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추석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 환경오염 특별감시반-클린기동대 운영 또한 긴 연휴로 생활쓰레기 증가와 불법 환경민원이 우려되는 만큼 환경오염 특별감시반과 클린기동대(연휴 휴무 없음)를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수거업체와 신도시 자동집하장인 크린넷은 9월30일, 10월2일, 3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상운영하며 9월28일, 29일은 휴무이나 수거업체 기동반은 운영하고, 10월1일은 휴무다. 배출시간은 수거 전일 오후 8시 자정까지로 크린넷 사용 배출지역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크린넷으로 배출하고 크린넷이 가동되지 않는 구래-마산동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별도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 5일장-어판장 연휴기간 공공주차장 종일 개방 연휴기간 내 5일장으로 9월27일 김포(북변)5일장, 9월28일 김포(북변)5일장이 추가 개장되고, 마송 5일장이 정상 운영되며, 10월1일 양곡5일장, 10월2일 김포(북변)5일장, 10월3일 마송 5일장이 열린다. 대명항 어판장 역시 연휴 중 무휴로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공공주차장은 종일 개방되는데 해당되는 주차장은 △운양역환승센터 △장기1, 장기2 △북변공영 △사우2, 사우자주, 사우노외1~5 △양곡1공영, 학운1공영 △마산1공영, 마산2공영 △구래1 △통진 △대곶 △고촌, 고촌23 등이다.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 연휴 정상운영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 특히 1.4km 앞 북한 개풍군을 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8회차를 연장 운영해 조강 해넘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포함상공원은 연휴기간 내 개방(단 9월28일 추석 당일 전시관 관람 제한)하며 관람객을 맞는다.kkjoo0912@ekn.kr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이상일 용인시장, "백암면에도 2025년부터 도시가스 공급할 것"

경기 용인특례시가 28일 도시가스 불모지인 백암면에 2025년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삼천리와 협의를 완료하고 백암면 근창리 백암고등학교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원삼·백암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17년 삼천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원삼면 좌항·사암·두창리~백암면 백암3리 일원까지 57.7km 구간 공급관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사업비 226억 가운데 삼천리가 100억원, 시가 10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6억원은 혜택을 받는 주민들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2018년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와 50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함께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결정되면서 산단 내부 도로 선형 결정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지연됐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대의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것을 기다리기엔 백암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의 공사 계획을 변경, 백암면 지역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는 도로점용 등의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되는 지난 27일부터 공급관 설치 공사를 재개, 오는 2025년 상반기 SK하이닉스 구간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면 공급관을 최종 연결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백암면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원삼면의 도로공사 진척과 상관없이 백암에서 원삼 방향으로 공급관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한다"며 "삼천리와 적극 협력해서 백암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8075954 용인시 백암면의 도로변에 도시가스 공급 공사 시작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민선 5기 공약과제 ‘순항’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약속한 65개 공약과제 모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지난 8월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총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3개 과제는 이미 추진 완료하고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AI 튜터 활용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지자체 협력 초등학생 책임 돌봄 확대 △유아교육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제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7개 사업은 연내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에듀테크 분야=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구축 및 시범운영 △교사 수업지원 분야=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교권보호 핫라인 및 법률지원단 운영 △기본 인성교육 분야=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으로 경기교육 주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을 8대 정책분야, 20대 정책과제, 65개 실천과제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상반기 1회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하고 도민·교직원·청소년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공약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는 교육 3주체가 모두 평가에 참여해 공약과제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소년은 스마트기기 보급, 인성교육, 학생인권·교권의 균형과 같은 학교생활과 연계성 높은 공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발전적인 의견을 냈다. 도민과 교직원은 공약과제의 현장 체감도가 높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확산과 공유가 필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선5기 교육감의 공약이 적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사진1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포시 라베니체 도심축제 ‘D-17’…수상불꽃 선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김포시 도심축제(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가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장기동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가을을 맞아 이번 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첫날인 14일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 소나무광장과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버스킹 및 개막 전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라베니체 금빛수로를 따라 화려한 수상불꽃공연이 1시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 곳곳에서 마술-저글링-벌룬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4시부터 한강중앙공원 무대(문보트 선착장)에서 라베니체 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김범수-박완규-범진 라인업으로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시민이 참여 가능한 체험 부스와 DMZ박람회, 포토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도심축제는 시민 참여형으로 볼거리 외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김포골드라인 장기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매 15분마다 운영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라베니체 수상불꽃축제 김포시 라베니체 수상불꽃축제. 사진제공=김포시

이상일 용인시장의 남다른 추석 맞이...장애인과 진심어린 소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추석맞이는 조금 남다르다. 통상 복지시설 방문과 함께 형식적으로 입소자, 직원 격려나 위문금이나 선물을 전달하지만 이 시장은 달랐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들과 함께 대화하며서 신뢰와 믿음을 주는 그런 유익한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격식 없이 소탈하지만 다정다감한 이 시장을 좋아한다. "시장님,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27일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 양지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은 이 시장에게 시설 입소자인 박소영씨가 건넨 말이다. 평범한 한마디 인사말이지만 이 시장에 인사를 한 그의 얼굴 표정에서는 믿음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박 씨는 7살이던 2004년 이 시설에 입소해 19년간 이곳에서 생활한 터줏대감으로 이날 이 시장은 박 씨를 비롯한 입소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각종 부침과 산적, 송편 등 추석 음식 준비가 한창인 강당으로 이동해 입소자, 종사자와 일일이 인사를 하고 음식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을 맞아 양지 가족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64명의 양지 가족이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에서 더 열심히 도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같이 덕담을 전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공수한 과일과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장애인의 사회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을 찾아 직업훈련 중인 교육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만드는 ‘데일리 루시’라는 커피는 제가 손님을 대접할 때 용인시 홍보용으로 선물하는 제품"이라며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맛도 품질도 우수한 데다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특별한 의미까지 있어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잎샘 시설장은 "이상일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교육생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서툰 솜씨지만 교육생들이 손수 그린 브라질, 케냐 지도와 자신의 이름까지 담아 커피 봉투를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서툰 그림 솜씨일지라도 오히려 이들의 진심이 느껴지고 커피 맛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멋진 디자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시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에서는 17명의 지적 장애인과 2명의 자폐 장애인이 커피 가공품 생산과 커피 트럭 운영 등의 업무를 익히고 있다. 이들은 재활 훈련을 통해 커피를 배우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실습도 하면서 사회에서 홀로서기 위한 연습을 한다. 양지바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생활지도원과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33명의 종사자가 31명의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지적 장애인이나 자폐, 뇌병변 장애인들이다. 현재 시는 이들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약 2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80727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이 준비한 플랜카드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1-vert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양지바른을 방문, 입소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미국주식] 오늘도 밀린 뉴욕증시…주가 테슬라↓ 알파벳·엔비디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밀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61p(0.20%) 하락한 3만 3550.27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8p(0.02%) 오른 4274.5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24p(0.22%) 상승한 1만 3092.85로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는 금리 상승에 따른 공포에 큰 폭 하락했다. S&P500지수는 6월 이후 처음으로 4300 아래에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쳤다. 이날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말 매수세와 장 초반 국채금리 하락세 등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수는 금리가 다시 반등하고, 유가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혼조세로 돌아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7bp가량 오른 4.61%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6bp가량 오른 5.1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오래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져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연준내 매파(긴축 선호) 위원으로 통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 금리 수준이 생각하는 것만큼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같은 날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정부의 셧다운이나 자동차 파업이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어 하방 시나리오가 경제에 영향을 준다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연준이) 통화정책을 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내년도 예산안 협상 시한인 이달 30일을 앞두고 정치권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오는 30일까지 임시 예산안이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셧다운을 맞게 된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공화당 강경파들이 상원 지도부가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반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셧다운 발생 시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무디스는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가장 높은 ‘Aaa’로 부여하고 있다. 올해 8월 다른 신평사 피치는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거버넌스 등의 이유로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다. S&P도 2011년에 이미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에서 내린 바 있다. 유가도 이날 3% 이상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해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 이상 오른 배럴당 93.68달러를, 11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2.8% 오른 배럴당 96.55달러에 마쳤다. 유가 상승은 미국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공급 우려가 재부각되며 나타났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은 큰 폭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예상과 달리 깜짝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5억달러(0.2%) 증가한 284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와 달리 깜짝 증가한 것이다. 전월 수치는 5.6% 줄어든 바 있다. 최근 들어 경제 지표가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가. 그러나 강한 지표는 오히려 연준 긴축 위험을 높여 증시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산업과 통신, 기술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데번에너지와 마라톤 오일 주가가 유가 상승에 모두 4% 이상 올랐다. 코스트코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9%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회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0.4% 올랐다. 대형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엔비디아와 알파벳A는 1.3%, 1.5%이상씩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1.48%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AXS 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숙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이 큰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라며 "투자자들은 높은 금리뿐만 아니라 더 높은 차입금리가 가져올 기업들의 영향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에스뱅크자산관리의 롭 하워스 선임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차입금리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끌어올려 주택시장 활동에도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7.6%, 0.25%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22.4%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2p(3.80%) 하락한 18.22에 거래를 마감했다. hg3to8@ekn.krUSA-STOCKS/SEMICONDUCTORS 미 기술기업 엔비디아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의성군, TK신공항 대구시 언론보도에 대한 ‘공식 반박’

의성군은 27일 TK신공항 대구시 언론보도에 대한 ‘공식 반박’을 하고 나섰다. 군은 ‘의성군과 합의한 공문 등 관련자료를 전체 공개하라!’며, 2023. 9. 26일 대구시 언론보도 관련, 대구시의 자의적 해석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공동합의문의 핵심인 항공산업(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기반 공항신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의성군 정당한 요구이다! 의성군 공동합의문은 이전의 기본조건이자 지역주민과의 약속으로, 군위군 공동합의문 작성(2020. 7.29.)이후 의성군을 달래기 위해 항공물류’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2020. 8.25일 작성됐다. 또한 공동합의문 6번 항목에 ‘기본계획 수립시 상기내용에 대해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한다고 되어있으나, 대구시는 협의가 아닌 시설배치 당위성에 대한 일방적 설명과 통보만 했다며, 의성군과 합의한 공문 등 관련자료가 있다면 전체 공개하라고 요구 했다. 의성군은 "2021. 4월이후 지속적으로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관계기관에 요구했으며 단 한번도 군위 화물터미널 배치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다"며, "대구시는 사실여부 확인하고 주장하라"고 했다. 또한 "대구시가 주장하는 2020. 7. 3. 지자체간 합의, 특히 의성군이 군위군 편중 인센티브 지원안에 합의했다고 제시한 ‘공동후보지 위치도’(시설배치안 및 교통망 구축안)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2020. 6.25일 이후 의성군의회 등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를 고수하는 군위군을 설득해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합의 중재안은 어느 일방의 몰아주기식 특혜로 상식에 어긋나는 처사로 도저히 용납불가하다"고 언론보도에도 밝혔다. 의성군은 향후 관계기관의 항공물류 이행을 위한 진실된 협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신공항 유치 반대 집회 의성군민들이 대구에서 신공항 유치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제공-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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