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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OLED 공세 속 삼성·LG, IT 제품 OLED 전환 선봉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이 매섭다. 이에 삼성과 LG는 모니터·태블릿 등 IT 제품의 OLED 전환 선봉에 나서며 ‘OLED 1위’ 지키기에 돌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점유율 격차는 1년 만에 4%포인트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지난해 약 40%포인트 격차를 순식간에 따라잡은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보다 빠르게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48GQ900 모델에 LG전자 최초로 OLED 패널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을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에 이어 듀얼 QHD OLED 게이밍 모니터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HP, 델, 레노버, 에이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트북용 OLED를 공급하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노트북 등 IT 사업에서도 ‘초격차’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4월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생산에 오는 2026년까지 총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라인이 완성되면 IT용 OLED는 연간 1000만대가량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규모다. LG디스플레이는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으로 IT용 OLED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레노버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폴더블 노트북 ‘싱크패드X1폴드’에 13.3인치 폴더블 OLED를 첫 공급한 바 있다. 레노버 이어 HP·LG전자 ‘폴더블 노트북’에도 LG디스플레이의 IT용 OLED 패널이 공급될 예정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OLED 패널 채용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게 호재다. 아이패드의 경우 평균 면적이 스마트폰 대비 4배 넓어 아이폰 판매 대수 기준 약 4000만대의 수요 면적이 OLED 패널에서 신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환영사에서 "지금의 속도라면 경쟁국도 향후 2~3년내 현재의 우리 OLED 기술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LCD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OLED의 기술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 사상 처음으로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1등급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1003 오디세이 OLED G9 호평(2) 삼성전자가 출시한 ‘오디세이 OLED G9’ 모니터.

게임업계, 4분기 노린 신작 쏟아진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다양한 신작으로 4분기 공세를 본격화한다. 특히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굵직한 대작(大作)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게임업계 트렌드에도 지각변동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플랫폼도 장르도 "다양하게" 가는 넥슨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올해 4분기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쏟아낼 전망이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만 신작 라인업이 꾸려졌던 과거와는 판이한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넥슨이 이끌고 있다. 넥슨의 자체 개발 라인업은 PC와 콘솔 쪽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다. 올해 초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멀티 플랫폼 작품의 포문을 연 넥슨은 4분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PC와 콘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얼리액세스를 시작한 ‘워헤이븐’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게임대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른 ‘데이브더다이브’도 오는 26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4분기 라인업에는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와 PC·콘솔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도 올라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지난 5월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오픈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넥슨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 ‘진삼국무쌍M’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다만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연말 ‘겜심’ 잡아라"…대형 게임사 기대작 ‘우르르’ 4분기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는 엔씨소프트의 PC·콘솔 기반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꼽힌다. 엔씨의 플래그십 작품인 TL은 앞서 테스트를 거치며 자동사냥 요소를 전부 제거하는 등 게임성을 대폭 개선했다. 엔씨가 이 작품을 통해 기존의 ‘리니지’ 시리즈의 그늘을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은 4분기에도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연내 출시를 예고한 작품 중 남은 신작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다. 이중 ‘아스달 연대기’와 ‘나혼자만 레벨업’은 드라마와 웹툰으로 공개된 지식재산권(IP)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넷마블이 신작들을 필두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는 퍼블리싱을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작품은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 반다이남코온라인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G ‘블루프로토콜’이다. 또 엔젤게임즈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게임 ‘원더러스’도 올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hsjung@ekn.kr[사진자료] 퍼스드 디센던트 퍼스트 디센던트. TL 쓰론앤리버티(TL).

기아 ‘나홀로 추투(秋鬪)’ 노조 몽니에 ‘한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추투(秋鬪)’를 걱정하고 있다.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고용을 세습하게 해달라’라는 황당 요구안을 넣은 뒤 의견을 굽히지 않으면서 노사 갈등이 첨예하다.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 모빌리티 등은 글로벌 시장 환경이 엄중하다는 점을 인식해 노사간 힘을 모으고 있어 비교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달 21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추석 연휴 전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임금 측면에서는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접점을 찾는 듯 했지만 단체협상 부분에서 견해 차이가 큰 상태다. 사측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제시한 상태다. 국민연금 수령 전년까지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노조의 요구에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수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주4일 근무제 도입과 중식 시간 유급화 등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특히 ‘고용 세습’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단협 27조 개정을 놓고 노사 간 견해차가 상당하다. 이 회사 단협 27조 1항에는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 정년 퇴직자 및 장기 근속자(25년 이상)의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다만 고용노동부는 해당 조항이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한 헌법과 고용정책기본법 위반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내용이 바뀌지 않자 지난 4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 및 기아 대표이사를 입건했다. 지난 7월에는 홍진성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기아 노조가 위헌 판단이 내려진 ‘황당 요구’를 계속하며 파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업계에서 커지는 배경이다. 상황이 이렇자 기아는 단협 27조를 개정하는 대신 올해 말까지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해 직원들의 노동강도를 줄여주는 안을 제시했다. 노조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차 본교섭이 성과 없이 끝난 뒤 추가 교섭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추투’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있다. 노조는 지난달 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총원 대비 82.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두 차례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교섭 중지 결정이 내려질 경우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된다.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 골자다. 이 회사 노사는 이와 별로도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에도 합의했다.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등 국내에 생산시설을 둔 완성차 기업들도 모두 추석 연휴 전 노사가 합의점을 찾았다.yes@ekn.kr자료사진. 기아 양재 본사 전경.자료사진. 기아 화성공장 생산라인.

횡성한우축제, 미식파티 티켓 조기 완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가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한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횡성군 안전관리계획 최종 심의와 행사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막 준비를 끝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총감독 제도를 도입해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또 올해 축제는 고기가 아닌 문화로 접근하는 ‘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횡성한우 구이난장, 횡성한우 미식파티, 횡성한우 판타지아, 횡성한우 에코뮤지엄, 횡성한우 카우쇼, 횡성한우 웰니스파티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구이터와 판매장을 분리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횡성의 인심! 횡성한우의 자부심!’을 판매장과 구이터를 각각 주 무대로 진행한다. 구이터에서는 축제 방문객들이 횡성축협한우를 비롯한 생산단체 3곳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1일 4회 ‘횡성한우 구이난장 떼창’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횡성한우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횡성한우 ESG볏짚놀이터, 횡성한우 공예체험, 횡성한우 B급 요리 대잔치, 횡성한우 웰니스마켓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 조성도 기존 운동장에서 문화체육로 일원 주도로까지 확대해 횡성한우 판매 단체만이 아닌 지역 상권 전체가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메인 무대 공간에 횡성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웰니스마켓 컨셉으로 배치해 주·야간 무대 프로그램과 장터가 공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횡성한우를 오마카세 형태의 코스 요리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며 횡성한우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다. 유명 셰프 에드워드권과 150만 유튜버 히밥의 음식 스토리텔링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5인~10인 사이의 예약률이 높았던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축제 기간 현장, 사전 티켓을 추가로 확보해 예약받고 있으며,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횡성한우 미식파티’를 검색해 1인 15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횡성한우축제장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걸어 다니는 박물관 컨셉의 에코뮤지엄’과 그리고 지역 미술작가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카우쇼 전시’를 비롯해 크고 작은 3개 공연장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다양한 음식점들이 이번 축제를 즐기는 중요 포인트이다. 이 외에도 개막식 퍼포먼스와 횡성한우축제 주제공연인 ‘횡성한우 판타지아’, 작은 횡성을 한눈에 보며 즐기는 ‘횡성군 9개 읍면 포토존’, 다양한 종류의 부스 운영까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19회 횡성한우축제는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일만 남았다"라며 "아름다운 가을, 특별한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횡성한우축제를 꼭 방문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ss003@ekn.kr제19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주제) 제19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횡성문화관광재단 제공] 횡성한우축제, 미식파티 포스터 1일 300명 한정 예약을 받은 ‘미식파티’가 조기 마감돼 축제 기간 현장과 사전 티켓을 추가로 진행한다.

평창군, 나눔과 환경보호의 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 반올림가게 봉폄점이 물건의 재활용·재사용과 자원 재순환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과 환경보호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평점은 2020년 1호점인 반올림가게 평창점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2호점으로 개점해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각종 의류, 식기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까지 약 670만원을 적립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만원을 집행했다. 전재준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지역 주민분들이 소중하게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나눔의 기쁨이 더욱 크다. 앞으로도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많이 기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1003반올림가게 2호점 '봉평점' 1003 반올림가게 ‘봉평점’ [사진=평창군]

정선군, 로미지안 가든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이 로미지안 가든에서 ‘2023 정선 웰니스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 열리는 ‘정선 웰니스데이’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인 로미지안 가든을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무료 입장해 트레킹과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정인, 자전거탄풍경, 요요미 등 ‘치유와 성찰의 숲’로미지안 가든에 어울리는 초청가수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로미지안 가든의 매표소 주차장에서 행사가 이루어지는 로미지안가든 정상까지는 셔틀차량을 이용하거나 트레킹으로 왕복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글로벌 강원 웰니스 페스타’의 강원특별자치도 시군별 행사로 정선군을 비롯해 원주시, 동해시, 영월군, 평창군의 5개 시군이 각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로미지안 가든은 하이원HAO센터,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첩첩산중 고요한 산꼭대기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정원을 만든 낭만이 깃든 로미지안 가든에서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없을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그간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 웰니스데이 포스터) 오는 7일 열릴 ‘2023 정선 웰니스데이’ 포스터[사진=정선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인제 만해마을에서 ‘문학, 산림을 노래하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국제PEN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주요 5개 문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2개 세션과 외국인 유학생의 시낭송, 산림문학 기행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개회식에는 김명선 도 행정부시자,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최병암 전 산림청장과 주요문단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1에서는 ‘문학, 산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발표와 지정토론(수필가 이정원), 김성달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김미녀), 이승하 중앙대교수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채인숙)이 진행된다. 오후 4시 주제발표 2에서는 ‘숲이 사람에게, 사람이 숲에게’를 주제로 박관서 학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조시인 우형숙), 송용구 고려대 교수(한국현대시인협회 )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차윤옥)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오후 5시 20분부터는 10개국 외국인 유학생 12명의 산림 관련 시낭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 오전에는 산림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인제군 만해문학박물관과 한국시집 박물관, 여초 김응현 서예관을 들른 후 고성군 건봉사를 방문하고 김경식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의 인문학강의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을 방문하고 심포지엄의 전체 일정은 마무리한다. 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에 관심 있는 문학인들에게 유익한 정보 교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강원세계산림엑스포_1

"강릉 커피축제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세요"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의 대표축제인 ‘강릉커피축제’를 시작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오감으로 만끽한다. 제15회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10월 연이어 열리며 관광객과 시민들에 풍성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재15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행사장을 2곳으로 확대해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심을 향긋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매년 눈길을 끌고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비롯해 총 5개 분야 대회, 각종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200여 개의 행사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경포호수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오후 9시까지 ‘커피야시장’ 운영으로 선선한 가을밤 아름다운 경포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 2곳 간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지역 내 커피숍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랠리 행사도 진행한다. 커피축제에 이어 짬뽕, 장칼국수, 막국수, 옹심이 등 강릉을 대표하는 각종 면 요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강릉누들축제’가 월화거리 일원에서 27일부터 3일간 열린다. 2회째를 맞는 누들축제는 강릉 전통 면 요리 먹거리 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11월에는 ‘강릉와인축제’가 관광책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다영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대표 축제인 커피축제부터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누들축제와 와인축제까지 올 가을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제15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제15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사진=강릉시]

IMF "인플레 5년 이내 잡힌 경우 60%도 안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인플레이션이 세계적으로 5년 이내 잡힌 경우가 60%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의 아닐 아리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연구진은 ‘100번의 인플레이션 충격과 정형화된 사실 7가지’ 제목의 보고서에서 1970년부터 지금까지 56개국에서 발생한 인플레이션 111건을 분석한 결과 64건(57.6%)만 5년 안에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심지어 인플레이션이 성공적으로 잡힌 경우도 충격 이전과 비교해 1%포인트 이내로 물가 상승률이 내려오는 데 평균 3년이 넘게 걸렸다.이 가운데 1973∼1979년 석유파동 당시 수출입 물가 등 교역조건 충격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61건으로, 이 경우 5년 내 인플레이션 대처에 성공한 확률이 47.5%(29건)로 낮았고 기간도 3.5년으로 더 길었다.인플레이션이 1년 이내에 잡힌 경우는 12건(10.8%)에 불과했으며, 이 중 7건은 1998년 한국과 같이 금융위기 상황이었다.해당 연구 결과는 각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때 단기간에 물가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연초만 해도 1%대에 그쳤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이 2022년 6월 약 40년 만 최고인 9.1%를 찍은 바 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혼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 및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수요 회복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아울러 연구진은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한 대부분의 경우는 너무 일찍 물가 안정을 축하한 것과 관련 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이 잠시 진정됐지만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재상승했다는 것이다.또 인플레이션 진정에 성공한 국가들은 긴축적 정책을 더욱 고강도로 지속해서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목임금 상승률이 낮고 통화가치 절하 폭도 비교적 작았으며, 5년 이내 단기간에 심각하지 않은 저성장을 경험했다는 특징이 있었다.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각국 경제가 장기간에 걸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중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어 당분간 긴축적 통화·재정정책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인다고 해서 긴축 강도를 풀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IMF(사진=A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해 부진했던 한화솔루션의 주가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 웨이퍼·모듈의 가격 변동으로 수익성이 훼손돼 3분기 실적을 장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한화솔루션의 목표 주가를 잇달아 하향하고 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올 4분기 모듈 가격 반등, 발전 프로젝트 매각 반영 등을 통한 주가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현재 2만9750원에 위치하고 있다. 올 연초 5만원대 후반 수준에 거래되던 주가는 9개월간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3만원을 밑돌게 됐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9월 27일에는 장중 2만84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한화솔루션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은 ‘수익성 부진’이다. 주요 생산품인 태양광 모듈의 경우 가격 변동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만, 주요 소재인 웨이퍼는 가격 변동에 시차가 발생한다. 그런데 올해 태양광 모듈 수출 가격이 하락했고, 웨이퍼도 똑같이 가격이 내려갔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시기 미리 소재를 확보해 놓은 한화솔루션이 손해를 보게 된 것이다.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한화솔루션의 3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한화솔루션의 3분기 매출 전망치는 3조7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80% 상회하지만, 영업이익은 1718억원으로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각 증권사들도 한화솔루션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중이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한화솔루션의 평균 적정주가는 5만5111원으로 직전(6만4167원)에 비해 14.11% 낮아졌다. 최근에는 NH투자증권이 5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고, 한화투자증권(6만2000원→4만4000원), 삼성증권(5만3000원→4만9000원) 등도 차례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단 4분기가 시작된 지금, 금투업계에서는 여전히 한화솔루션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 태양광 모듈 가격 반등이 예상되며, 하락한 웨이퍼의 가격도 이 시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3분기 실시한 발전 프로젝트 매각 매출 약 3000억원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거시적인 글로벌 태양광 시장도 여전히 한화솔루션에 우호적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에 대규모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허브’를 건설하고 있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를 입는 등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솔라허브는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연간 생산능력 3.3GW 규모의 공장을 구축하는 것과, 현재 조지아주 달튼 공장의 연간 모듈 생산능력을 세배 늘리는 것으로 구성된다. 최근 한화솔루션은 이 달튼 공장의 증설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모듈 제조 및 판매뿐 아니라 발전 프로젝트 개발과 매각, 분산형 발전 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개발 중"이라며 "발전 프로젝트 매각은 이미 지난해부터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실적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는데, 장기적으로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suc@ekn.kr한화솔루션이 개발한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태양광 스마트팜 외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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