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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위반점 제도변경, 경주규칙 위반행위 급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륜 경주가 확 달라졌다. 과도한 몸싸움으로 발생하는 거친 경주가 줄어들고 벌점 누적으로 인한 선수 출장정지 건수도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위반점 제도 변경(8월4일) 이후 제도 개선이 가져온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위반점으로 인한 출전정지 발생 건수는 제도 변경 전 회차당 4.4건에서 1.1건으로 무려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경륜 위반점이란 경륜선수가 ‘미는 행위 금지’, ‘주행 방해 금지’ 등 각종 경주규칙 위반으로 경고-주의 판정을 받을 때 부과되는 벌점이다. 기존에는 위반점 합산 100점 도달 시 출전정지 1회 처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선수 개인별 최근 3회차 위반점 합계가 50점을 초과할 경우 출전정지 처분을 받도록 했다. 이런 제도 변경은 선수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안겨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우선 최근 3회차 이전 위반점은 자동 소멸되도록 함으로써 위반행위 없는 경주 운영을 위한 인센티브 기능을 하도록 했다. 반면 출전정지 처분 기준 점수가 100점에서 50점 초과로 낮아져 부지불식간에 출전정지를 받을 수도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5일 "위반점 제도 개선 이후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경주운영을 통해 경륜고객이 마음 놓고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결승선 향해 전력질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결승선 향해 전력질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휴가 1일 늘리려다...‘허위 확진’ 군인, 계급 강등에 징역형 선고유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휴가 복귀 전날 코로나19에 걸렸다고 허위 보고한 병사가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선고 유예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근무기피목적위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개월에 해당하는 징역형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해군에서 병사로 근무한 A씨는 휴가 복귀 전날인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10시 18분께 부대 인사·행정 담당 부사관에게 카카오톡으로 ‘신속 항원 결과 양성이 나왔습니다’라고 허위 보고한 뒤 공가를 얻는 수법으로 미 복귀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A씨는 지난해 12월 23∼27일까지 4박 5일간 휴가를 얻어 외출 중이었다.그는 휴가에서 복귀하지 않기 위해 두 줄이 그어진 양성 반응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진을 SNS에서 구한 뒤 마치 자신의 자가 검사 키트 사진인 것처럼 꾸며 보고했다.또 이튿날인 27일 오전 11시 24분께는 카톡으로 ‘PCR 검사 완료’라는 보고를 했다. 이어 28일 오전 9시 18분께 양성 반응 PCR 검사 결과 문자를 평창군보건의료원으로부터 받은 것처럼 자신이 임의로 만든 캡처 사진을 부대에 보냈다.결국 A씨는 같은 달 28일 오후 9시 40분까지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근무를 피할 목적으로 질병을 가장하고 동시에 복무 관리 업무에 관한 군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이다. 김 판사는 "휴가 복귀를 늦추고 근무를 꺼릴 목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처럼 가장한 점에 비춰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다만 "이 사건으로 인해 이등병으로 강등되는 징계를 받고 복무 부적합 심사를 통해 제대한 점, 나이 어린 대학생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덧붙였다.hg3to8@ekn.kr코로나19 확산 당시 휴가를 나왔던 군인들.연합뉴스

[경륜] 류재열 부활, 낙차 딛고 화려한 비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베테랑 류재열(19기)이 부활해 경륜 팬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류재열은 1월16일, 6월24일 광명 경주에서 낙차로 대퇴-둔부-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부상을 딛고 빠르게 벨로드롬에 복귀했으나 지난 시즌 그의 행보는 그리 순탄치 않았다. 헌데 올해 시즌에는 펄펄 날아 19기 훈련원 졸업생 1위답게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륜선수에게, 특히 10년 이상 된 선수에게 잦은 부상은 치명적이다. 이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선수의 모든 기술과 힘이 꾸준한 출전과 훈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부상 치료 후 벨로드롬에 복귀한 류재열은 한때 몸싸움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경산 도로, 창원, 영주 벨로드롬 훈련을 하고 웨이트에 매진하며 재기를 준비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듯 힘들게 버텨온 나날의 보상이 현실로 나타났다. 9월3일 창원 창립 23주년 기념 특별경륜에서 류재열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강자로 나선 선수는 슈퍼특선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난 임채빈이었다. 여기에 슈퍼특선 정해민-인치환 순으로 류재열이 이들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류재열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팀 동료 안창진 선행을 활용해 과감한 젖히기 작전을 구사, 인치환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물론 임채빈-정해민에게 역습을 허용한 대목은 아쉬움이 크다. 이날 류재열의 3위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같은 수성팀 후배인 임채빈은 물론 안창진과 협공 속 팀플레이가 돋보였고 다양한 전법의 결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류재열은 여세를 몰아 9월10일 광명 결승에서 타종 선행으로 슈퍼특선 정해민에게 추입을 허용했으나 또 한 명의 슈퍼특선 양승원을 누르며 준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쌍승 33배의 사실상 주역이 됐다. 이 경주는 양승원-정해민 순으로 쌍승 1.7배였던 경주였다. 이를 지켜본 관중은 류재열 상승세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경륜은 20기 이후 선수들이 주도하고 있다. 20기 정종진, 22기 양승원, 정해민, 23기 전원규, 25기 임채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활약으로 10년 이상 오랜 기간 활약했던 선수들이 과거 강자로 물러났다. 20기 이후 선수들과 대결에서 끌려 다니기에 바빴고, 체력과 추입형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하릴없이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당당히 부활에 성공한 류재열은 경륜 팬에게 감동 그 자체를 선사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류재열은 경륜에 데뷔하기 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당시 200m 스프린트 한국 신기록(10초06)을 보유했다. 경기운영과 순발력이 좋으나 체격이 왜소해 몸싸움이 약했다. 지구력 또한 단점인데 이를 극복하며 무기를 얻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축구, 어머니가 핸드볼 선수 출신이고 형 류재민(15기)도 경륜선수인 선천적 운동선수 집안"이라며 "팀 내 기대주 손경수-임유섭-안창진 등과 협공에서 기량을 더욱더 회복한다면 경륜 팬은 임채빈 머리에 류재열이 허리를 받쳐주는 중추적 역할 때문에 수성팀 활약에 더욱 흥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2022년 대상경주에서 류재열(6번) 선수 두 번째 순위로 질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2년 대상경주에서 류재열(6번) 선수 두 번째 순위로 질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E칼럼] 신규 원전, 해법은 이익공유 모델

전남 신안군의 인구가 증가했다. 1004개 섬을 보유하며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됐던 신안군의 인구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인구 증가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효과다. 쏠라시티발전소가 자리잡은 안좌면은 38명, 이웃한 지도읍은 51명의 인구가 순 유입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이 인구 유입에 획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만 30세 이하는 전입 때 바로 태양광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청년층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적 인센티브와 인구유입의 인과관계를 설명했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는 다른 지역 재생에너지 발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군산시와 서부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만금육상태양광 2구역 사업, 지역 번영회와 이익공유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는 한국난방공사의 강원도 정선 태양광발전소,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낸 남동발전의 ‘해창만 수상태양광’ 등 사례는 수 없이 많다. 이제는 지역상생 모델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기본이 됐다. 이익 공유제는 지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공기단축과 금융비용 절감, 지역업체의 사업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익공유 약속이 없는 양수발전소도 비슷하다. 전체 인구가 1만6000명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경북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범 군민 유치위원회가 설립됐고, 지난 8월에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수 백억원의 지역발전 지원금 확보, 연간 14억원의 지방세 수입등 직접적인 혜택과 함께 장기적으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10여년 전 영양댐 건설이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은 ‘옛날 얘기’가 됐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이익 공유, 지역상생 컨셉트의 효시는 아니다. 십 수년 전 국내 굴지의 기업들은 원전사업의 민간 참여를 추진했었다. 전문인력을 스카웃하고 회사 내에 원전사업 조직을 만들었으며, 민자원전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는 등 대대적으로 투자를 단행했다.2030년까지 신규원전 규모가 400여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던 시기였다. 당시 필자가 정부에서 위탁 받아 수행한 과제가 ‘원전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간참여 타당성 연구’다. 몇 가지 방안이 검토됐지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호응을 받았다. 대안의 핵심 중 하나가 원전사업을 개방해 SPC에 지자체(주민)를 포함시키는 것이었다, 지자체가 부지 제공 등의 투자를 통해 주주가 되고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이익을 공유할 수 있게 하자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후쿠시마 사고로 이 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후쿠시마 사고 후 12년이 흘렀다. 기후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에너지안보와 탄소배출 저감, 변동성 재생에너지의 보완 수단으로서 원전이 재평가되고 있다. 우리도 ‘실행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재정립’을 목표로 원전을 중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착수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원전이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다. 11차 전기본에 신규원전이 반영되면 당장 착수해야 하는 일이 지역의 수용성을 전제한 원전입지확보다. 원전 수용성이 예전보다 좋아진 것도 사실이다. 지역 이장협의회의 원전유치 플래카드가 걸리고 자생적 친 원전시민단체가 생겼으며 반원전 시위에 맞불 집회가 열리는 것도 전에 없던 일이다.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SMR 선두주자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하려면 SPC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10여 년 전 필자의 구상과 같다. 굳이 이익공유, 상생 등의 용어를 쓰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도 원전 소유형태는 국영, 공영, 민간 또는 혼합형태가 혼재 할 뿐 아니라 소유와 운전이 분리돼 민간 또는 지자체가 원전사업에 지분참여할 수 있다. 과제 수행 당시 에너지 전문변호사의 자문보고서 중 일부이다. "현행 전기사업법 하에서 전력산업에 대한 민간의 참여는 동법이 정하는 허가의 요건을 구비하는 한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그밖에 원자력안전법 등에서도 발전용 원자로 등의 건설허가는 공기업에 국한하지 않는다." 이는 법률적 관점에서 지자체나 민간의 원전산업 참여에 문제가 없다는 말이다. 이익 공유, 지역상생 모델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유물은 아니다.노동석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

[미국주식] 간만에 반등 뉴욕증시, 테슬라·아마존·MS·메타·엔비디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17p(0.39%) 상승한 3만 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30p(0.81%) 뛴 4263.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6.54p(1.35%) 오른 1만 3236.01로 마쳤다. 민간 고용이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가 일제히 하락하자 증시가 뛰었다. 이날 발표된 9월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오는 6일 노동부 비농업 고용 발표를 앞두고 고용 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8만 9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늘렀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들 예상치 16만명과 전달 기록한 18만명 증가보다도 낮다. 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고용이 17만명 증가해 전달 18만 7000명 증가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실업률은 3.7%로 전달 3.8%에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 고용 소식에 국채금리도 출렁였다. 10년물 금리는 6bp가량 떨어진 4.74%에서, 2년물 금리는 6bp가량 밀린 5.10% 근방에서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7bp가량 하락한 4.87% 근방에서 움직였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날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금리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도 반등을 모색 중이다. 미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는 직전월보다 부진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9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집계돼 전달 54.5보다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53.7을 소폭 하회했으나 ‘50’을 상회하면서 업황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ISM 서비스업 PMI 지수는 아홉 달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서비스업 PMI도 50.1로 전달 50.5보다 소폭 하락했고 이전 예비치인 50.2도 밑돌았다. 다만 지수는 50을 웃돌아 확장세를 유지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올랐다. 에너지 관련주는 3% 이상 떨어졌고 유틸리티 관련주는 최근 금리 급등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업종 중 하나다. 개별 종목 중 인텔 주가는 프로그래밍 가능 칩 부문을 분사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0.7%가량 올랐다. 애플 주가는 키뱅크가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에 해당하는 ‘섹터비중’으로 내렸다는 소식에도 0.7% 올랐다. 모더나 주가는 자사 코로나19와 독감을 결합한 콤보 백신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과 데번 에너지 주가는 3%, 5% 이상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이날 5% 이상 하락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물론 브렌트유 선물도 모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다. 계란 생산업체 칼메인 푸즈 주가는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7% 이상 하락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아마존은 1.8%, 마이크로소프트(MS)는 1.7%, 메타는 1.5%, 엔비디아는 1.2% 올랐다. 특히 테슬라는 5.9% 급등해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이 둔화하고 있으나, 조만간 기준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ADP 고용이 노동부 고용보고서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만 노동시장에 모멘텀이 상품 제조와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광범위하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노베이터 ETF의 팀 어바노비츠 리서치 대표는 채용공고나 ADP보고서 등이 노동시장 둔화가 "여전히 매우 느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금리가 조만간 내려갈 것이라는 어떤 징후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모두가 노동시장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지만, 정말로 자신감을 갖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려면 노동시장이 더 많이 악화하는 것을 봐야 한다"며 "또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하든 안 하든 금리가 조만간 내려오는 것은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RBC의 로버트 슬루이머 기술 전략가는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주식에 주요 역풍으로 남아있으며 주식이 바닥을 치려면 (이들 흐름이) 반전되어야 한다"며 "주식과 금리의 관계를 되돌아보면, 10년물 국채금리가 4.5%~5%를 웃돌 경우 증시의 장기 상승세에 중요한 역풍이 됐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74.3%, 0.25%p 인상 가능성은 25.7%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0p(6.07%) 내린 18.58을 기록했다. hg3to8@ekn.krCOMMONWEALTH BANK-TESLA/ 미 전기차 회사 테슬라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美 FDA 허가 추가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80㎎ 용량제형과 20㎎ 용량제형의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유플라이마의 두 가지 용량제형 추가로 기존 40㎎ 포함 총 3가지 용량제형의 고농도 아달리무맙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라는 장점에 이어 용량제형 차별성까지 확보하면서 미국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된 두 가지 고농도 아달리무맙 용량제형 추가로 환자 및 의료진의 수요에 맞는 처방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적응증에 따라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80㎎ 처방으로 투여 횟수를 줄이고,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환자에게는 20㎎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맞춤 처방에 따른 편의성은 한층 증가될 전망이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 주요 아달리무맙 시장은 이미 고농도 제형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투약 편의성이 높은 고농도 제형 처방이 압도적으로 많다. 미국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헬스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달리무맙의 85% 이상을 고농도 제형이 차지하고 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약 27조 6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만 글로벌 매출의 87% 이상인 약 24조 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주사제 제형인 오토인젝터,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물론, 미국 바이오텍 라니테라퓨틱스와 함께 경구형 제형도 개발해 환자 투약 편의성을 더욱 높여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 제형의 고농도 바이오시밀러는 보유 회사가 많지 않아 고농도 제형 중심의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유플라이마의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보다 많은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셀트리온 유플라이마 미국 제품 셀트리온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미국 판매 제품

경복대 유아교육-간호과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NUR-ECE 팀을 구성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환경 조성의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UR-ECE 팀은 ‘NURSING’과 ‘Early Childhood Education’를 합성한 용어로 올해 3월 팀을 구성해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과 연계한 에코 건강생활에 대한 영유아 융합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9회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팀은 유아에게 지속가능한 에코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숲놀이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결과물은 보드게임 형식으로 유아들과 함께 공유된다. 이 프로젝트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지역 어린이집이 요구하는 교사 업무지원 및 육아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다. NUR-ECE 팀은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가 지도교수로, 유아교육과 4명, 간호학과 8명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역 어린이집과 공유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네이버 zep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본 유낙연 나무피알 부대표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 DX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고, 학생들은 이번 교육이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NUR-ECE 팀의 활동 결과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생각에 설레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 공간은 참여형 게임, OX 퀴즈, 자동 영상 재생,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육아환경 조성을 지역 어린이집에 기여할 것"이란고 전망했다. 이금구 교수와 김미지 교수는 "NUR-ECE 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융합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와 에코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환경 조성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메타버스 활용 어린이집 지원 리빙랩 진행. 사진제공=경복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매출 전망 상향 조정...3.6조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전년대비 15~20% 증가에서 20% 이상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3조 5265억원에서 3조 6016억원으로 751억원이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전망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인천 송도 제4공장의 성공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를 꼽았다. 글로벌 빅파마의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중심으로 4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매출 전망치가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4공장 관련 매출은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1~3공장도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높은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더 빠른 속도로 생산, 매출 기여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매출 전망치 상향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예상 매출액을 지난 1월 전년대비 10~15% 증가한 3조 3765억원으로 잡았다가 4월 15~20% 증가한 3조 526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2조 6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주액을 달성한 2020년 약 1조 9000억원의 기록을 올해에는 반년 만에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대표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고객 만족도 극대화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부터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티스, 화이자까지 주요 빅파마와의 첫 수주 계약이 성사되며 빅파마 고객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노바티스의 경우, 지난해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1000억원 규모의 의향서(LOI)를 체결한 이후, 1년여만인 올해 7월 생산 규모를 약 5배로 키워 5110억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나아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뉴스위크와 데이터 조사기업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리스트에서 헬스케어 & 생명과학 분야 2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전세계 21개국 23개 분야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7만여명의 소비자, 투자자, 임직원이 각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헬스케어 &생명과학 분야 선정기업 중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해 글로벌 빅파마들의 신뢰도를 재확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생명과 직결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기업의 신뢰도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국제 무대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하며 글로벌 리딩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kch0054@ekn.kr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4공장 전경

경기도,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업자 362명 특별점검 착수

경기도가 내달 30일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362명을 특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특별점검 대상은 올 상반기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 431건을 1회 이상 중개계약한 공인중개사다. 특히 공인중개사별 중개계약 건수를 살펴보면 1건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5건 이상 중개한 인원도 10명이 있었으며 그중 1명은 14건을 중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상담 물건의 보증금액은 최소 2000만원부터 최대 6억 100만원이었으며 금액대별로 1억원 미만 93건(21.5%), 1억~2억원 미만 206건(47.8%), 2억~3억원 미만 97건(22.5%), 3억원 초과 35건(8.2%) 등으로 확인됐다. 도, 시군 및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임차인들의 전세피해 물건을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3년간 중개한 내역을 확인해 보증금 편취, 리베이트 등을 목적으로 특정 임대인 물건을 중개거래하는 등 전세사기 가담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현황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전세 계약상 중요한 정보의 거짓 제공 행위, 중개보수 과다, 가격 담합 등의 위중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국토부, 시군구와 2회에 걸쳐 특별점검한 결과, 94개소에서 1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전세사기 가담,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이 주요 위반 사항이 확인된 21곳에 대해 수사의뢰 조치했다. 고중국 도 토지정보과장은 "역전세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단속을 실시해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074648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광명 새빛공원서 6일 개막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와 컨퍼런스, 정원체험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조성되는 ‘전문(작가)정원’ 8개소와 ‘생활정원’ 8개소가 RE100을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로 ‘시민정원’ 10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마을정원’, ‘학생정원’ ‘중앙정원’ 각 1개소 등 총 30개의 정원이 박람회장인 새빛공원에 새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는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을 주제로 정원작가, 전문가, 시민정원사, 학생 등이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원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도와 광명시에서 배출된 시민정원사 150여 명이 박람회 기간 정원별 정원해설과 정원탐방 안내 봉사자로 참여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계획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 5시에 새빛공원에서 열리며, 비보잉과 광명시립합창단 및 두 번째 달, 박인혜가 축하공연을 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정원산업전, 벼룩시장(플리마켓), 정원놀이 등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광명 새빛공원이 도시민에게 치유와 쉼의 공간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재탄생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073341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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