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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로, GRC와 파트너십 맺고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토털 IT 솔루션 전문 기업인 제스프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기업인 GRC 와 CSP(공인 서비스 제공기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액침 냉각은 고발열 및 고성능 컴퓨터 사용에 적합한 냉각 솔루션으로 시스템 전체를 비전도성 특수 용액을 이용하여 직접 냉각하는 방식이다. 기존 공기 냉각 대비 데이터센터 내 항온항습기 등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GRC는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오스틴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는 액침 냉각 솔루션 글로벌 기업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GRC에서 개발한 액침 냉각 솔루션을 제스프로의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문 데이터센터 및 포털, 통신사 등 관련 산업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스프로는 GRC의 액침 냉각 솔루션을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폭넓은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들과 함께 제공하여 신규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PoC(개념증명)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국내 고객 기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기존 데이터센터 고객사 및 인프라 구축 고객사에 추가적인 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액침냉각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 전국 로드쇼, 웨비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직접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토털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제스프로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IT 인프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함께 전문화된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스프로 방귀환 본부장은 "이번 GRC와 국내 CSP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제스프로는 지속적으로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관련 설비 관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GRC 관계자는 "고성능 컴퓨팅이 구동되는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서버밀도와 요구되는 냉각용량의 크기가 증가하고 있다. GRC는 시장의 요구에 가장 폭 넓게 대응하고 지원 가능한 ICEraQ 시리즈 액침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강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스프로와 협력하여, 기존 냉각 솔루션보다 더 나은 효율, 지속가능성 및 안정성을 약속하는 액침 냉각 솔루션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52

국정원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관리 부실…해킹에 취약"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관리 시스템이 북한 등이 해킹이 가능할 수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벌인 합동 보안점검 결과 선관위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부실한 점이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국정원은 "기술적인 모든 가능성을 대상으로 가상의 해커가 선관위 전산망 침투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투표 시스템, 개표 시스템, 선관위 내부망 등에서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 현황과 투표 여부 등을 관리하는 선관위의 ‘통합 선거인 명부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침투할 수 있고, 접속 권한 및 계정 관리가 부실해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이를 통해 ‘사전 투표한 인원’을 ‘투표하지 않은 사람’으로 표시하거나 ‘사전 투표하지 않은 인원’을 ‘투표한 사람’으로 표시할 수 있고, 존재하지 않는 유령 유권자도 정상적인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사전투표 용지에 날인되는 청인(廳印·선관위 도장), 사인(私印·투표관리관의 도장) 파일을 선관위 내부 시스템에 침투해 훔칠 수 있었다. 아울러 테스트용 사전투표 용지 출력 프로그램의 통제가 엄격하지 않은 탓에 실제 사전투표 용지와 QR코드가 같은 투표지를 무단으로 인쇄할 수 있었다. 또 사전투표소에 설치된 통신장비에 사전 인가된 장비가 아닌 외부의 비인가 컴퓨터도 연결할 수 있어 내부 선거망으로 침투할 수 있었다. 위탁 선거에 활용되는 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의 경우 정당한 투표권자가 맞는지를 인증하기 위한 절차가 미흡해 해커가 대리 투표하더라도 확인이 불가능했다. 부재자 투표의 한 종류인 ‘선상투표’는 특정 유권자의 기표 결과를 암호화해 볼 수 없도록 관리하고는 있으나 암호 해독이 가능해 기표 결과를 열람할 수 있었다. 투표 조작을 넘어 개표 값을 바꿔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투표지 분류기에서는 USB 등 외부 장비의 접속을 통제해야 하지만 비인가 USB를 무단으로 연결해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투표 분류 결과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선관위의 전반적 시스템 자체도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중요 정보를 처리하는 내부 전산망을 인터넷과 분리해야 하지만, 망 분리 보안 정책이 미흡해 전산망 간 통신이 가능했고 인터넷에서 선관위 업무망·선거망 등 내부 중요망으로 침입할 수 있었다. 주요 시스템에 접속할 때 선관위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숫자·문자·특수기호를 혼합해 안전하게 만들어야 함에도 비교적 단순한 비밀번호를 사용해 손쉽게 유추가 가능했다는 게 국정원 설명이다. 선관위는 국정원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통제 장치 등을 배제한 상태에서 선관위가 운영 중인 시스템·장비를 대상으로 순수하게 기술적인 내용에 한정해서 실시했다"며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컨설팅 결과는 법적·제도적 장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석해야 한다"며 "선거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해킹 가능성이 곧바로 실제 부정선거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기술적 가능성이 실제 부정선거로 이어지려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해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해커에게 제공하고, 위원회 보안 관제시스템을 불능 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수많은 사람의 눈을 피해 조작한 값에 맞춰 실물 투표지를 바꿔치기해야 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기술적인 해킹 가능성만 부각해 선거 결과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선거 불복을 조장해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선거 시스템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선출된 권력의 민주적 정당성까지 훼손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이번 컨설팅에서 북한 해킹으로 인한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2021년 4월경 직원 1명의 외부 인터넷용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이 있으나 내부 업무망이나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ysh@ekn.krPYH2023092212690001300_P4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전기차 충전기 설치 논란, 환노위 국감 도마 위 오를듯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11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기 국정감사에서는 친환경·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이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충전기 보급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폐기물 처리 △홍수·가뭄 극한기상현상 대응 이슈 등이 올해 환노위 여야 의원들의 정기 국감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총 123만기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3월 기준 실제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총 22만6000기에 불과하다. 당초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보급대수 대비 약 5배 이상 설치를 확대해야 하는 처지다.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보급이 저조한 전기차 충전소 문제에 대해 여여 의원들의 날선 비판이 예상되는 이유다. 전기차 충전기 부족문제 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시간 문제 또한 의원들의 비판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회입법조사처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실시한 전기차 이용자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충전소 부족과 장기간 충전시간 소요 등 충전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는 비율이 여전히 가장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특히 정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운영과 관련, 그간 양적인 충전인프라 확장에서 질적인 확장 정책으로의 전환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일회용컵 플라스틱을 규제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도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일회용컵 보증금제도란 일회용컵 1개당 보증금(300원)을 포함해 음료가격에 부과하고 사용한 보증금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환경부는 지난 9월 세종과 제주에서 한정적으로 시행해 온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소상공인 등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경영부담을 키운다는 이유로 개정을 요구하고 있고, 반대로 환경단체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전국 확대를 요구하며 서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시멘트업계와 폐기물업계의 제한된 폐기물 자원을 둘러싼 갈등도 이번 환노위 정기 국감의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현재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등 폐기물 처리 업계는 시멘트업계는 시멘트를 만드는 고료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폐기물을 싹쓸이하고 있어 고사위기에 놓였다며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대책 마련을 요구 중이다.이와 관련, 오는 27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의 국감 질의 참고인으로 박승환 한국순환자원열분해협회 회장,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최근 이어진 극한 가뭄·호우 등에 대비해 물관리 대책도 환노위 국감의 최대 이슈 중 하나다.앞서 국회입법조사처는 올해 국정감사 이슈로 △가뭄 대응 수자원 확보 방안 △물관리위원회 기능 강화 △도시 물순환 체계 개선 등을 주요 물관리 이슈로 선정한 바 있다.wonhee4544@ekn.kr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회재 의원 "전국 주유소 10곳 중 3곳, 휘발유 1800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국제유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석유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넷째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91.07원으로 전주 대비 14.76원 올랐다. 그러나 주유소 1만789곳 중 3333곳(30.9%)에서는 이미 1800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1072개 늘어난 수치다. 김 의원은 전국에서 1800원 이상으로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는 8월 둘째주까지 1.7%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 이후 8월 넷째주(4.5%), 9월 첫째주 (6.9%), 9월 셋째주(21.0%) 등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191곳(98.5%), 서울도 286곳(65.1%)에서 1800원을 상회했다. 또한 △강원(47.9%) △충북(42.2%) △세종(37.3%) △경기(35.3%) △충남(34.2%)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5.9%)와 광주(9.9%) 및 부산(19.2%) 등 영·호남 지방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저렴했다. 김 의원은 "휘발유·경유값이 12주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유류세 인하 연장은 물론 인하폭 확대도 적극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김회재의원_질의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분양탐방] 광명뉴타운 매머드급 아파트 ‘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경기도 광명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334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트리우스 광명’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 3개 업체가 합작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가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흥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이 서울 오류동 일대에 마련되어 사업 현장과 제법 거리가 있었고 급작스럽게 오픈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날부터는 입구 앞 대기소가 인원들로 가득 찼으며 내부도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견본주택에는 전용 36㎡·59㎡A·84㎡B 등 3개 타입의 유니트가 조성돼 있었다. 우선 전용 36㎡ 타입은 침실 1개, 욕실 1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는데 거실을 넓게 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소형 평형이라 관심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평형은 유일하게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전용 59㎡A는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는데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3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보였다. 전용 84㎡B는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됐는데 다른 유니트와 달리 팬트리가 제공된다. 또 침실 2곳에는 드레스룸도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견본주택 관람객인 신혼부부는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1군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아파트답게 상품성이 우수한 것 같다"고 밝혔다.입지를 보면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으로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역세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호선 개봉역과도 800m 떨어져 있다.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광명동초로 단지 반경 100m 이내에 있다. 또 1km 내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3.3㎡(평)당 평균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전용 84㎡가 10억1840만~11억86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발코니 확장비는 무료다.올해 초 분양한 ‘광명 자이 더샵 포레나’(광명1구역)의 3.3㎡당 평균 분양가 27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난 8월 분양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4구역)’의 3.3㎡당 평균 분양가 3348만원보다는 싸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흥행과 관련해 "분양 시기로 볼때 괜찮아진 상황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고 광명센트럴아이파크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면서 "많은 광명 청약자들이 몰려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분양 일정을 보면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정당 계약은 다음달 6~11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zoo1004@ekn.kr334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트리우스 광명’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트리우스 광명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저축은행, 올해 캠코로 넘긴 무담보채권 2800억원 육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들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 저축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넘긴 무담보채권만 28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캠코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인수한 무담보채권은 2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캠코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취약가계 부실채권 등을 인수해 금융시장 건전성 제고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캠코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인수한 무담보채권은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저축은행이 캠코로 넘긴 무담보채권은 2020년 430억원, 2021년 670억원에서 2022년 2018억원으로 불었다. 특히 올해 들어 8월까지는 2800억원에 육박하는 무담보채권을 인수하면서 이미 지난해 인수액을 뛰어넘었다.코로나19 사태가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던 2022년에도 무담보채권액 인수 실적이 전년 대비 300%가 치솟고, 올해도 전년도 인수 실적을 넘어섰던 것은 그만큼 저축은행권 이용층의 경제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방증이다.보험업, 여신전문업, 상호금융업, 대부업권으로부터 캠코가 인수한 무담보채권(상각대상 채권 인수건 포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캠코가 보험업, 여신전문업, 상호금융업, 대부업권으로부터 인수한 무담보채권액은 4조276억원에 달한다. 2019년까지만 해도 316억원, 2020년에는 24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3조3165억원으로 급증했다. 2022년 4940억원, 올해 들어 8월까지는 1855억원이었다. 최근 5년간 보험업, 여신전문업, 상호금융업, 대부업권으로부터 캠코가 인수한 무담보채권액 4조276억원의 99%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것이다. 양정숙 의원은 "저축은행권 및 보험업, 여신전문업, 상호금융업, 대부업권의 주 고객층은 제1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운 서민층"이라며 "저축은행권 및 보험업, 여신전문업, 상호금융업, 대부업권에서 발생하는 부실채권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층의 경제상황은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정부는 계속해서 경제상황의 낙관론만을 펼치고 있지만, 정부의 희망대로 곧 경제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이미 서민층의 기반이 다 무너진 뒤에는 무슨 소용이겠나"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ys106@ekn.kr고금리, 고물가로 서민들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 저축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넘긴 무담보채권만 28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저축은행.

지코어-암페어 협력…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코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 개발 선도 기업인 암페어(Ampere)와 협력하여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코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암페어의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ARM 아키텍처 기반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인 ‘암페어 알트라’가 결합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한다. 지코어 VM(가상 머신)은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에서 엣지 클라우드에 이르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는 예측 가능한 고성능, 확장성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CNP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CPU다. 암페어의 프로세서는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를 제공하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병렬 처리할 수 있어, 고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다. 데이터센터는 동일한 전력 사용량으로 랙당 훨씬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단일 노드에서 암페어, 인텔, AMD 프로세서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 암페어는 인텔 제온 3세대보다 평균 2.5배, AMD EPYC 3세대보다 1.7배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코어 VM은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가 장착된 HPE ProLiant RL300 Gen11 서버에서 호스팅된다. 이 서버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야 하는 서비스 제공업체 및 디지털-우선 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서버다. 클라우드 제공기업과 데이터 센터는 암페어 알트라 제품군의 확장성을 통해 동시에 다수의 작업을 처리하고 수요 증가에 맞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암페어 알트라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성능과 랙당 코어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암페어 프로세서는 전력 효율성, 와트당 성능, 이기종 워크로드 지원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지코어의 브세볼로드 베이너 클라우드 에지 제품 디렉터는 "암페어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프로세서를 클라우드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 양사는 함께 고객에게 최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가상 머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북도교육청, 중2 학습 습관·역량 강화 추진

학력 신장을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중학생의 학습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 동안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 이후 교과학습 평가가 본격화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학습코칭 전문교사 1명당 10명 이내의 학생을 배정,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학습유형 분석, 읽기·기록·기억·시간관리 전략 안내 등으로 14차시에 걸쳐 참여 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1~14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 및 소속학교 홈페이지 팝업창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배정 학생수 범위에서 접수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8일까지 문자로 안내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더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고 싶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학습코칭 전문교사로 꾸려진 이번 캠프가 좋은 기회"라면서 "학습역량 향상 의지를 가진 학생과 자녀의 학업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이번 캠프를 적극 활용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

보험사, 2분기 건전성 개선…지급여력비율 전분기比 4.7%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보험사들이 가용·요구자본 등의 증가로 2분기 지급여력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의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223.6%로 전분기 말(218.9%) 대비 4.7%포인트(P) 상승했다.금융감독원은 10일 ‘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잠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6월 말 기준 생보사 지급여력비율은 전분기 대비 4.9%P 오른 224.3%, 손보사는 4.4%P 상승한 222.7%로 나타났다. 6월 말 기준으로 경과조치 적용 전 보험사 K-ICS 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3.6%P 오른 207.7%였다. 생보사는 3.6%P, 손보사는 3.8%P 각각 오른 196.2%와 210.0%로 집계됐다. 지급여력제도는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규제다. 지급여력비율이 높을 수록 보험사가 보험금을 문제없이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 큰 것을 의미한다. 경영활동 제한이나 부실 금융기관 기정 등 감독 당국이 강력한 규제조치를 발동할 수 있는 근거로도 활용된다. 보험업감독규정은 이 비율이 100% 미만으로 떨어질경우 감독당국이 경영개선권고를 내리도록 규정한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새 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되며 올해 한시적으로 자본인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경과조치를 시행했다. 기존 지급여력제도인 RBC에 비해 킥스는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고, 요구자본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 개선은 가용자본과 요구자본 등이 늘어난 효과로 분석된다.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후 킥스 가용자본은 25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조6000억원 늘었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효과 등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5조9000억원 늘고 새로 발생한 보험계약마진(CSM)이 반영된 조정준비금이 3조2000억원 증가한 효과에서 기인했다. 같은 기간 요구자본은 11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3000억원 늘었다. 주식위험 증가에 따른 시장리스크가 3조7000억원 증가하고 해지위험 증가에 따른 생명·장기손보리스크가 1조9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23.6%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경과조치 적용 전 100% 미만 회사 등에 대해서는 재무개선계획의 이행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과조치 전 킥스 비율이 100%를 밑돌았던 생명·보험사는 KDB생명(67.5%), IBK연금보험(79.8%), 푸본현대생명(5.6%), MG손해보험(62.1%) 등이다. pearl@ekn.kr보험사들이 가용·요구자본 등의 증가로 2분기 지급여력상황이 개선됐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의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223.6%로 전분기 말(218.9%) 대비 4.7%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수주…3508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3508억원, 선박 인도 기한은 2026년 9월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66억달러를 수주하면서 올해 목표(95억달러)의 69%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부유식 LNG 생산설비 1기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을 비롯한 고부가·친환경 제품이 포함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22억달러·94억달러를 수주하면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도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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