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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출범…RE100 관련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전문 합작법인(JV)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가 공식 출범했다. 12일 한화컨버전스에 따르면 한화와 신한은 지난달 100억원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했고 최근 테라와트아워의 한화 계열사 편입을 완료했다. 사명은 1시간 동안 생산 또는 소비된 전력량을 나타내기 위해 통용되는 가장 큰 단위다. 재생에너지 구매가 필요한 기업은 테라와트아워를 통해 RE100 이행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테라와트아워는 사업장의 전력 수요 및 공급 관련 상황을 분석하고 자가소비형 발전설비 구축 및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태양광·풍력발전소 설립에 필요한 △20년 이상의 장기공급계약 △금융자문(PF) △구축(EPC) △운영관리(O&M) 등 발전사업자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통합 솔루션도 제공한다. 전용펀드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투자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성훈 테라와트아워 신임 대표는 "향후 전력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발전소사업자로서 전력시장에 참여할 것"이라며 "RE100 시장과 KPX 전력시장을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CI

‘트로트 여신’ 양지은, ‘강동원 닮은 꼴’ 치과의사 남편 공개

‘트로트 여신’ 양지은이 강동원을 빼닮은 훈남 남편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양지은이 등장한다. 제주 출신인 그는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신입 편셰프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 7년차 양지은의 훈남 남편이 공개된다. 양지은과 동갑내기에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편은 한 눈에도 훤칠한 키, 넓은 어깨, 초절정 동안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VCR을 통해 양지은의 남편을 확인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강동원 느낌도 있다", "진짜 만찢남이다"라고 입을 모아 감탄을 터트린다. 양지은 남편은 피곤한 아내를 위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아이들을 챙기고, 능숙한 요리 솜씨로 아침밥을 뚝딱 만들어 낸다고. 양지은 역시 남다른 요리실력을 발휘한다. 고향인 제주에서 식구들과 지인들이 보내준 귀한 제주 식재료들로 어마어마한 요리들을 만들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이외에도 방송을 통해 ‘국민 효녀’ 양지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그의 일상 등이 모두 공개된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편스토랑 양지은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강동원을 닮은 훈남 남편을 공개한다.KBS2

김행 후보자 자진 사퇴…"尹대통령께 죄송"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신상 관련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도중 퇴장한 후 비판 여론이 계속돼 왔다. 이와 더불어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여가부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면서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께 누가 되어 죄송하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나의 사퇴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과 관련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다"면서 "제게 주어진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에서도 김 후보자 임명에 대해 변화된 기류가 감지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17%포인트 차이로 참패하면서 민심을 반영하는 취지에서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김 후보자에 대한 사퇴 권거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관계자들은 김 후보자의 사퇴 권고 의사 관련 결의를 모았다. 이 같은 압박도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본인이 창업한 매체 위키트리와 관련한 가족들에게 주식을 맡긴 ‘주식 파킹’이 제기되는 등 여러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또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중도 퇴장해 청문회장에 돌아오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ysh@ekn.kr소감 밝히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포토뉴스] 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1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10월 노인 공경과 감사함을 담아 의왕시는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도의원,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두레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했다. 이어 기념식에서 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비대면 건강 측정-관리를 제공하는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 △65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80세 이상 노인 월 10만원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캐릭터 카드 열풍 지속…선호도 1위는 ‘토심이·토뭉이 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인기 캐릭터를 담은 카드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My WE:SH’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18일간 실시했으며, 총 2015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1위는 34.6%(697표)가 선택한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My WE:SH’가 차지했다. ‘나에게 진심’이라는 컨셉으로 1월 출시된 이 카드는 6월 ‘토심이, 토뭉이’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9월 말 총발급 좌수 4만 9000좌를 넘겼다. 지난 3월부터 고릴라차트 월간 1위를 꾸준히 지키며, 3분기 인기 신용카드 1위를 차지했다. 간편결제, OTT, 통신,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2위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이자 Z세대도 열광하는 ‘짱구는 못말려’ 속 ‘짱구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신한카드 Pick E/I 체크’(18,7%, 377표)였다. MBTI 외향(E)/내향(I) 테마로 혜택을 나눠 출시한 이 카드는 이후 결제계좌 없이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도 출시됐다. 최근 SNS를 통해 시즌 2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쳤고 10월 중 득표 1, 2위를 차지한 맹구, 오수 버전의 시즌 2를 출시할 예정이다. 3위에는 지난 9월 출시된 ‘망그러진 곰-우리 카드의정석 EVERY 1’(18.4%, 370표)이 올랐다. 망그러진 곰 에디션은 캐릭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상위에 오른 디자인을 실제로 출시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을 보여줬다.4위는 플레이트 품귀 현상을 빚었던 ‘산리오 캐릭터즈-신한카드 플리 신용/체크’(11.7%, 236표)가, 5위는 귀엽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최고심-신한카드 Way 체크’(8.9%, 180표)가, 6위에는 지속적인 인기를 받으며 세 번째 에디션을 출시한 ‘다이노탱-우리 카드의정석 오하CHECK’(7.7%, 150표)가 올랐다.카카오프렌즈, 미니언즈, 펭수 등 인기 캐릭터로 시작됐던 캐릭터 카드 열풍은 최근 짱구, 포켓몬, 월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만화 속 캐릭터에서부터 다이노탱, 최고심, 망그러진곰 등 SNS에서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일러스트 캐릭터까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카드고릴라에서 런칭한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에서도 라인프렌즈, 스누피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뿐만 아니라 웰시코기사이클링클럽, 졸리지스튜디오, 쿤더샵, 버비, 영이의 숲, 망상리토끼들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카드커버를 출시하고 있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일부 카드, 발급사 한정으로 출시되던 캐릭터 카드가 이제는 하나의 마케팅, 카드 선택 요소로 자리 잡은 모습"이라며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선불카드 등에 캐릭터를 접목할 경우 잠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만큼 친근함과 대중성을 무기로 한 캐릭터 마케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12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My WE:SH’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버 김용호,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연예부 기자 출신인 유튜버 김용호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호텔 직원이 숨진 김용호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김용호는 이 호텔 11층에서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용호는 지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또한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연예부 기자 출신인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고, ‘연예부장 김용호’라는 채널도 운영하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유튜버 김용호가 부산서 숨진채 발견됐다.연합뉴스

이정식 노동장관 "청년 확장실업률 문재인 정부에서 역대 최악"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고용률 통계와 관련 "청년 확장실업률은 (문 정부에서) 역대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전 정부 때 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는 내용의 보고서와 관련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계기로 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이 일자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SNS에 자신의 집권 기간 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는 내용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보고서 링크를 게재한 바 있다. 이 보고서를 통계 조작이나 왜곡으로 봐야 하느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 이 장관은 "조작이나 왜곡까지는 아니고 여러 지표를 볼 때 어떻게 작성됐고 어떤 의미와 한계가 있는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용률 관련해서는 보조지표가 있다. 그런 것을 보면 특히 청년 확장실업률이라고 할까. 그것은 역대 최악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또 "통계지표상 (이전 정부에서) 비정규직 규모가 오히려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좋은 의도가 좋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 정부에서 노동소득분배율이 올라간 것에 대해서도 이 장관은 "문 정부 시절 노동소득 증가율은 역대 정부에 비해 감소했고, 기업 영업이익증가율은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을 계산해보면 노동소득분배율은 올라가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장관은 전 정부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연구 용역을 맡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감사할 생각이 있느냐는 이주환 의원의 질의엔 "법령 위반이나 절차 위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ysh@ekn.kr답변하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9월 은행 주담대 6.1조 증가…가계대출 4.9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79조800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3월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4월에 2조3000억원 늘어나며 반등한 후 6개월 연속 증가했다. 9월 가계대출 중 특히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33조9000억원)이 6조1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244조7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휴일에 따른 영업일 감소, 금융권의 대출 취급조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8월 7조원에서 9월 6조1000억원으로 줄었다"며 "기타대출은 명절 상여금 유입,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매·상각 등 계절 요인으로 감소 폭이 1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늘었다"고 했다.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 관계자는 "9월 가계대출 둔화 요인(영업일 감소·상여금 유입 등)이 해소되고, 통상 가을 이사철 효과도 있고 주택거래량이 7월보다 8월에 크게 확대된 부분도 있어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마다 편차는 있지만 과거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9월보다 평균 2조원 남짓 늘었다"고 말했다. 단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접수 중단을 비롯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가 증가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4000억원 늘었다. 6개월 연속 늘었는데, 증가 폭은 8월(6조1000억원) 대비 3조7000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이 5조7000억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조3000억원 줄었다. 업권별로는 한 달 새 은행권 가계대출이 4조9000억원 증가했는데, 제2금융권에서는 2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예금은행의 9월 기업대출 잔액은 1238조2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11조3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0월 13조7000억원 증가한 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9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대기업 대출은 4조9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6조4000억원 각각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의 기업 대출 확대 노력과 추석 자금 수요, 월말 휴일에 따른 대출 상환 이연 등으로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상환 이연은 통상 월말에 상환되는 일부 결제성 자금 대출이 추석 연휴로 10월 초로 이연돼 상환됐다는 의미다. 예금은행의 9월 말 수신(예금) 잔액은 2283조4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27조1000억원 늘었다. 수시입출금식예금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23조100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은 가계자금 순유입이 지속됐으나, 만기 도래한 법인자금이 일부 인출되며 3조7000억원 감소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1000억원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7조9000억원 줄었는데, 채권형펀드는 2조8000억원, 기타펀드는 6조10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dsk@ekn.kr은행 가계대출 자료=한국은행.

데이터 전문가 양성 나선 KB라이프생명…"데이터 거버넌스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현황, 비교 등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KB라이프생명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는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온라인 입문 교육과정인 ‘신병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사이트 교육’, ‘시각화 Lab’, ‘태블로 닥터 세션’ 등의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부터 시각화 보고서 제작을 확대하기 위해 현업부서 담당자와 데이터 전담 부서 인력 간 일대일 지원 프로그램인 ‘시각화 Lab’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사이트 교육’을 진행해 KB라이프생명 및 KB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전처리 및 가공, 분석, 시각화 프로세스를 학습했다. KB라이프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데이터 수집·분석 환경개선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전사적인 관점에서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며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서 향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KB라이프생명은 향후 데이터에 따라 처리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사적인 데이터 활용 증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적인 영업·마케팅 강화를 위해 데이터거버넌스 특별전담조직(TFT)을 지난 3월 발족해 6월 말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KB라이프생명은 전사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객 중심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는 ‘고객 트렌드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개인화 마케팅, 상품별 비교 분석을 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pearl@ekn.krclip20231012140509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KB라이프생명과 KB계열사 임직원들이 태블로 온사이트 교육에 참여 중인 모습.

소비자단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통과 환영...관계자간 협력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어렵게 만들어진 제도가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2일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이후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협의와 노력 끝에 법제화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국회 법안 통과는 4000만 실손보험 소비자들의 청구 불편해소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이달 6일 본회의에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가 청구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대신 환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보험금을 청구할 때마다 가입자가 의료비 증빙서류(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를 의료기관에서 종이로 발급받아 보험사에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해야 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내년 10월 시행된다. 의료법상 병상 30개 미만인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사법상 약국은 2년 뒤인 2025년 10월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된 것은 국민권익위가 2009년 소비자 편익을 위해 실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지 14년 만이다. 협의회는 "이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종이서류를 번거롭게 발급받는 일, 의료기관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일 등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했던 불편함과 어려움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한 혁신적인 소비자 권익 증대,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은 물론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제도적 전환 기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법적 인프라는 마련됐다"며 "지금부터는 어렵게 만들어진 제도가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 보험업계, 의료계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분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반드시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본회의 통과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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