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기고] 늘어나는 금융 전산 장애, 제3자 품질 검증이 답이다

금융 분야의 IT 시스템이 날로 고도화되면서 덩달아 전산장애와 이로인한 소비자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시스템 불안정으로 장애나 사고가 발생하면 업무 중단으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이용고객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초래한다. 금융감독원의 ‘국내 금융업권 전산장애 현황’(2022년)에 따르면 시중은행,증권사,저축은행,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2020년 198건에서 2021년 228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월까지 253건으로 전년도의 연간 발생건수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금융사고가 늘어나면서 업무 중단, 고객 피해 및 VOC(고객 민원) 발생도 급증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2019년 이후 3년여 동안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액을 346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한 시중은행에서는 모바일 뱅킹 장애 발생으로 몇 시간 동안 타행 송금 및 앱 접속이 제한됐고, 저축은행에서는 차세대 시스템 업데이트 후 하루 종일 대 고객 앱 작동이 마비됐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전산 시스템 개편 중 고객 데이터 누락으로 환급이 몇 주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산 사고로부터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기관의 규제와 감독 강화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또 다른 금융 환경 변화의 동인이 될 수 있는 이 같은 새로운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제3자 관점에서 품질 검증 등 다양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 정순영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는 "국내외 금융산업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amtion)의 물결과 핀테크에 의한 금융서비스 혁신,빅테크(BigTech)의 금융업계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IT가 새로운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하면서 빠른 결과를 내 주기를 기대할 뿐만 아니라 단 한 건의 오류도 없도록 짧은 시간에 대규모 검증을 완료할 수 있는 지속적인 테스트 자동화를 원하는 만큼, 신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품질 검증 계획과 실행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피력한다. 제3자 품질검증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테스팅 기술을 이용해 IT 시스템의 문제를 찾고, 나아가 잠재 결함을 예방하는 투명하고 효과적인 품질 확보 방법이다. 이런 많은 장점에도 그동안 국내 금융권에서는 도입을 외면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 선두권의 생명보험사가 선제적인 검증 대책 차원에서 3자 품질 검증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형성되고 있다. "프로그램 등록·변경·폐기 내용의 정당성에 대해 제3자의 검증을 받을 것"을 권고한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감독 규정 제29조 프로그램통제 정책이 점차 작동하는 모습이다.이렇듯 금융사들이 핵심적 시스템의 점검 항목에 대한 검증 및 보고서 작성, 잠재적 리스크 발생 요인 탐색 및 대응방안 수립,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DB 점검 및 성능 개선 등에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노력에는 품질 검증 및 시스템 테스팅 전문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차세대 시스템 구축,클라우드 전환,대 고객 서비스에 대한 AI 적용 등으로 금융권 IT 시스템 검증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환경에 맞춰 제3자 검증의 모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 동시에 금융기관들도 검증기업들과 적극적인 상생 협력에 나서야 한다. 갈수록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권시스템의 장애와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려면 금융업계와 IT기반 검증전문기업이 힘을 합쳐 튼실한 검증 기반 구축과 대응체계를 확립해야 한다.오선근 아트랩소프트 대표이사금융권 전산장애 발생 추이

성신여대 대학원,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은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 융합보안공학과, 음악치료학과 박사과정 등을 신규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산업예술대학원에 설치되는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은 현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컬처’(K-무비, K-드라마, K-뮤직·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관련 통합적 케이컬처 교육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환호와 수요를 반영해 ‘K컬처 성공 노하우’를 교육하기 위해 내국인과 국제학생이 어우러진 통합 교육으로 세계 문화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인재를 길러낸다. 산업현장에서 K-컬처 분야는 현재 통합 운용되고 있으나 학문의 영역에서는 영화, 드라마, 뮤직·댄스, 스테이지(연극, 뮤지컬 등 무대 예술), 스타일링 등 분야가 개별 학과로 구성돼 통합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교육 수요자의 시각에서 이 분야의 통합교육을 통해 ‘케어 컬처 콘텐츠 기획 및 경영 전문가’를 육성한다, 일반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는 융합보안 핵심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술적 보안 외에도 관리적, 물리적 보안을 고려한 균형적인 융합산업보안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아울러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보호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CT 기반 융합보안 기술 및 정책을 학습함으로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5G, 인공지능(AI)이 융복합 컴퓨팅 환경에서 융·복합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적 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성신여대 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는 학제적 융합 특성이 강한 전공을 통해 융복합 커리큘럼을 활성화해 운영하며, 산업의 특성에 맞춘 융합캡스톤디자인, PBL 등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융합보안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가 및 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신성장 산업에서의 기업이 원하는 교육내용을 신속히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융합보안에 특화한 전공 교과목을 비롯한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살린 특성화 산업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치료는 예술과 과학의 만남인 융합학문이며 실제 우리 삶에 적용하는 응용학문으로, 음악치료학과에서는 예술과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며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음악치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신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분야의 우수 교수진으로 미래의 경쟁력 있는 음악치료사 양성을 위해 이론, 실기, 임상 실습의 균형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석사과정만 운영하였으나 박사과정 진학을 원하는 본교 졸업생들과 타 학교 출신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박사과정을 신규 설치했다.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신여대 대학원 교학팀으로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ch0054@ekn.kr성신여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전경

[이슈&인사이트] 중산층의 조건

수년 전 뉴스에서 회자됐던 한국의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중산층의 기준으로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 30평 이상의 부채 없는 집을 소유한 사람, 2000cc 이상의 중형차를 소유한 사람, 예금액 잔고가 1억 원 이상인 사람, 연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 등 주로 소득이나 재산 등 물질적인 측면만을 따진다. 이에 비해 선진국에서의 중산층의 기준은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 프랑스의 퐁피두 전 대통령이 ‘삶의 질’에서 정한 기준은 외국어를 하나 정도는 하는 사람,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하나 이상 있는 사람,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 이상 있는 사람, 남과 다른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 ‘공분’에, 즉 공의에 의연히 참여하는 사람, 약자를 돕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은 페어플레이를 하는 사람,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진 사람,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하는 사람, 불의·불평·불법에 의연히 대처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미국 중산층의 교육을 책임지는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기준도 이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자신의 주장에 당당한 사람, 사회적인 약자를 돕는 사람,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는 사람, 10년 이상 정기적인 비평지를 읽어 보는 사람 등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정신적인 가치에 방점을 둔다. 미국 명문 시카고대학에서 계층을 다룬 ‘계급(The Class)’이라는 사회학 강좌는 수강 신청이 ‘하늘의 별 따기’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강좌의 교재내용 중 흥미를 끄는 것은 거실 척도(living room scale)다. 거실의 물건이나 실내장식에 대해 점수를 매겨서 노동자,중산층,상류층 등으로 계급을 측정했다. 1935년에 미국의 저명한 사회학자인 샤핀(Chapin)이 개발한 이 척도는 당당히 교재 부록에 수록돼 있는데, 오늘날에는 정치적으로 옳지 않아 연구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필자가 1990년대 중반 미국 중서부대학에서 이 책의 거실척도를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매 학기 서베이를 해봤는 데 놀랍게도 응답한 학생들조차 이 척도의 정확성에 탄복했던 기억이 난다. 이 척도에 따르면 거실에 새 카펫이 놓여 있으면 마이너스, 낡은 카펫은 플러스로 점수를 매기는데, 이는 졸부가 실내장식을 호화스럽게 장식한다고 사회계층이 상승하지 않으며 자신의 업적, 능력, 소유물을 지나치게 자랑하는 것을 경계하고 겸손한 것을 장려하는 문화를 반영한다. 힙합 문화의 플렉스, 브래깅과 같은 자랑 문화와는 정반대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겸손한 척하면서 인종차별을 하는 백인 상류층을 비꼬고 일부러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또 책꽂이에 책이 가지런히 꽂혀 있기만 하고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책이 없는 거실은 마이너스다. 오히려 책들이 펼쳐져 있거나 여기저기 놓인 거실이 가점을 받는다. 이것이 주는 메시지는 책은 읽으라고 있는 것이지, 장식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양한 잡지구독도 가점 중 하나인데 어떤 주제로 대화를 해도 의견을 내놓거나 대화에 끼어들 수 있는 교양이 상류층이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실에 재떨이가 없는 것은 마이너스인데, 담배를 피우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 배려를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 배려를 본받아 필자는 재떨이와 함께 담배와 라이터까지 세트로 딸린 손님 접대용 상자를 학교 연구실 테이블에 놓아두었는데, 점심 식사 후 들려서 담배 한 대 태우고 가는 교수님들이 너무 많아 한 달을 못 버티고 치워버렸던 웃지 못할 추억도 있다. 물론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던 것이 용인되던 오래전 일이다. 요즘 시각으로 볼 때 거실척도는 물질로 계급을 구분한다는 지극히 비윤리적인 발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척도를 통해 계층이나 계급은 물질만능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도덕과 교양 등의 정신적 가치도 함께 평가돼야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은 실내장식에도 반영된다는 데 시사점이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 들어 중산층의 의미가 점점 더 경제적·물질적 가치에만 쏠리고 있다. 물질주의 사상은 매체가 가속화한다. 한 자동차 광고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고급 자동차로 대답했다는 등의 표현이 나오는 것을 보면 물질만능주의 사상이 팽배하다는 세태를 반영한다. 진정한 사회계층은 이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한국의 중산층도 물질적 기준을 넘어서 정신적 기준이 반영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 본다.박주영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미국주식] 9월 CPI 발표에 돌아선 뉴욕증시, 메타·알파벳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73p(0.51%) 하락한 3만 3631.1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34p(0.62%) 내린 4349.6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46p(0.63%) 밀린 1만 3574.22로 마쳤다. S&P500 지수 내에서는 기술과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자재,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통신 관련주는 1% 이상 떨어졌다. 델타 항공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다. 포드 주가는 노조가 파업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다. 타깃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특히 메타와 알파벳A가 1.1%이상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과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개장 전 발표된 올해 9월 CPI는 전달보다 0.4%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7% 올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와 3.6% 상승을 웃돈다. 전월에는 0.6%, 3.7% 오른 바 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시장 예상과 같은 수준이었다. 근원 물가는 전달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올랐다. 이번 물가 지표에서는 주거비 상승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는 전달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2% 올랐다. 전문가들은 주거비가 점진적으로 하락해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주거비 하락세가 빠르게 반영되지는 않고 있다. 물가 지표 발표 이후 국채금리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bp가량 오른 4.70%를, 2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상승한 5.07%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17bp가량 상승한 4.86%를 나타냈다. 장기 금리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주가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연준 당국자들 사이에서 가파른 국채금리 상승이 긴축 효과를 내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는 점은 주목할 부문이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를 앞두고 준비한 발언에서 "장기금리의 상승이 금융 환경을 일부 긴축시킨다"며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단기적으로 추가 긴축 필요성이 줄어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나온 물가 지표는 "물가 안정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라고 언급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물가 지표가 반가운 소식은 아니지만, 연준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악시오마의 크리스토프 숀은 마켓워치에 이날 물가 보고서는 약간 실망스럽지만, 충격적이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나아지기 전에 약간 더 악화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12개월간 우리를 2%로 낮춰주는 경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버코의의 크리슈나 구하 애널리스트는 이번 지표가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을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9월 CPI는 연준에 좋은 보고서는 아니지만, 최근 몇달간의 수익률(금리) 상승에도 예상보다 강한 성장 환경으로 인플레이션 둔화와 노동시장 재조정이 고르지 못한 진전을 보이고 있어 연준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2%를, 0.25%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1.8%를 기록했다. 12월 회의까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5.6%, 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은 31.4%를 기록했다. 0.25%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전날보다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0p(3.73%) 오른 16.69를 기록했다. hg3to8@ekn.krOff The Charts Corporate Profits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로고.AP/연합뉴스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안양이야기’ 매주 토요일 운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 체험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안양이야기’를 박물관 특별전시관 및 교육관에서 운영한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9월7일~12월7일)’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형태 전시체험과 입체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체험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전시유물을 탐색하고 안양의 중요 상징물과 키워드를 확인하며 나만의 보드게임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눌러 독수리-포도 등 안양 상징과 안양역 및 안양유원지 등 옛 모습을 활용한 입체 액자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이 참여 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경기도민은 50% 할인(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안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태원 안양박물관 관장은 13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양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포스터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박물관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교재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교재. 사진제공=안양박물관

경기도,지역균형발전 사업에 5년간 42조3000억원 투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국가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포함되는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12일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지방시대위원회가 함께 수립하는 5년 단위 시-도 단위 법정계획이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시대 정책의 최상위 계획이다.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은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해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추진계획을 담았다. 경기도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 구축’,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을 목표로 ‘도민이 주도하는 행정체계 마련’, ‘인재가 커나가는 교육환경 조성’,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충’ 등 5대 전략, 21대 핵심과제, 45대 실천과제, 131개 세부사업으로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을 구성했다. 또한 경기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앙정부의 지방공약 등으로 구성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지방비-민자 포함해 총 42조 3000억원 투자계획을 담았다. 국가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은 지방시대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이후 경기도는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오늘날씨 예보] 전국 구름·안개 자욱…인천 등은 미세먼지 ‘나쁨’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터널 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4.7도, 인천 16.2도, 수원 13.1도, 춘천 11.5도, 강릉 14.4도, 청주 13.8도, 대전 12.5도, 전주 14.3도, 광주 14.9도, 제주 18.5도, 대구 12.4도, 부산 17.2도, 울산 13.9도, 창원 15.2도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움츠러드는 날씨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원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12일과 13일 이틀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심재국 평창군수,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어르신 등 1500명이 참석했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100세 노인 대표 어르신에 대한 청려장 증정,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환영사, 전년도 우승기 반환 순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이어 첫째날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에서는 여가프로그램 경연 종목인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에어로빅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둘째날인 13일에는 화합교류 행사로는 한궁, 어르신젠가 등 기본 5종목, 번외 경기 1종목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어르신들께서 서로 화합하고 더욱 단결하는 장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노인의날기념식6 강원특별잩치도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12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평창군]

원주테크노밸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재단)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3)’에 디지털헬스케어 공동관을 조성한다. 재단은 8부스 규모 공동관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주)마인드허브, (주)메디콘, 씨엔브이텍(주),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 (주)엘에이치생활건강, 알바이오텍(주) 6개 기업 참가 지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내 부대행사를 운영해 산업 분야의 정보 제공 및 기업 지원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힘 쓸 예정이다. 공동관에서는 3일 간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컨벤션홀에서는 13일~14일 양일 간 재단에 구축된 의료기기 국제인증 지원센터 소개 및 식약처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국내 임상평가 도입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한다. 원주테크노밸리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등을 통해 도내 특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재단의 ‘MEDISTRY(ONE-STOP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본 전시회와 같은 마케팅 지원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성장에 많은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 했다. ess003@ekn.kr킴스 부산 2022_1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2)’ 홍보부스 [사진=원주테크노밸리]

횡성군,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에 승인에 따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 일정을 논의하고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 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 19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둔내면 삽교리에 신축하는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응답형 차량, 자율주행 차량 운행 등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스마트 건널목과 충전시설 확충 등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 후에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회계법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향후 횡성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횡성군을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밑거름으로 만들어 군민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스마트시티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11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