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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4연임 성공...임기 1년 추가 부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임기 1년을 추가로 부여받으면서 4연임에 성공했다. SC제일은행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군(복수 후보자)에 대한 리뷰를 거쳐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SC그룹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박 행장의 임기를 2024년 1월 8일 개시 후 1년으로 추천했다.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박 행장에 대해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 식견, 역량, 뛰어난 소통능력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후보군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2015년 은행장으로 임명된 이래 한국 현지 사정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은행의 재무실적을 꾸준히 개선시키고, 은행의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형성시키며, ‘평등’, ‘존중’, ‘포용’의 가치가 은행의 핵심 문화로 자리잡도록 한 것 등이 주요 추천 사유"라고 설명했다.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20여 년에 걸쳐 일선 영업점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이다.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월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에 임명됐고, 2018년과 2021년 각각 은행장으로 재선임됐다. 박 행장은 이번 연임 성공으로 2015년부터 2025년 초까지 제일은행장을 역임하게 됐다.박종복 SC제일은행장.

대한상의 ‘기후테크 포럼’ 개최···"탄소중립·미래 먹거리 두 토끼 한번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해결방안 중 하나인 ‘기후테크’에 열정을 가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 회관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와 공동으로 ‘2023 기후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관련 투자와 시장을 확대하고 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후테크 기업인, 투자자를 비롯해 정부, 학계 전문가, 시민,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했다. 기후테크는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부터 기후 예측, 친환경 재활용 기술, 배양육과 조리로봇 등 푸드테크까지 그 영역이 다양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억달러의 상금을 걸었던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도 기후테크의 대표적 사례다.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관련 산업도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는 2021년 기준 537억달러다. 2016년 66억달러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50년까지 기후테크 글로벌 누적 시장규모가 45조~6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날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도 83곳이다. 아직 우리 기업은 없다. 김상협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테크가 기후위기에 핵심이 되는 기술이자, 수익을 창출하는 신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살아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그것이 녹색성장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 일반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기후테크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우리 기업이 앞장서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기후테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정수종 서울대 교수가 아직 낯설 수 있는 기후테크의 개념을 쉽게 풀어냈고, 홍수경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은 정부의 기후테크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와 김녹영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이 각각 기후테크 투자와 자발적탄소시장(VCM)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토의가 이어졌다. 현인아 MBC 기자가 좌장을 맡았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이 발표자들과 함께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설치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개된 사례 외에도 플라즈마를 이용해 매립지 배출가스를 메탄올로 바꾸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재생에너지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식스티헤르츠,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로 기상정보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웨더피아 등 5개의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대한상의는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럼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민간 차원의 해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포럼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기후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이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대한상의는 한식 산업화 외에도 기후테크 등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외연을 넓히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es@ekn.kr기후테크 기업 투자액 및 기후테크 유니콘 개수 및 기업가치. 기후테크 기업 투자액 및 기후테크 유니콘 개수 및 기업가치.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번으로 ‘반려동물’ 보험금 청구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앞으로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번으로 보험사로 반려동물 진료내역 전송,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진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동물의료·보험 간 연계,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령화, 1인가구 확산,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2018년 635만 마리에서 지난해 799만 마리로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양육 및 치료비 부담 등은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반려동물보험이 합리적인 요율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인 농식품부 주관으로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는 반려동물 등록 의무 대상이 반려견으로 제한적이고, 고양이 등은 자율이다. 외장형 식별장치로는 개체 식별 등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비문, 홍채와 같은 생체인식정보로 반려동물 등록 허용 등을 검토하고,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 등록 의무화 등도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등을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요청하면 진료내역, 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도 검토, 추진한다. 내년 1월 수의사법이 시행됨에 따라 진료항목 표준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다빈도 중요진료비 게시도 실효성 있게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내 외이염, 중성화수술, 결막염 등 다빈도 진료항목 100개 표준화를 조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보험가입, 간편청구, 반려동물 건강관리, 등록 등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펫샵 등에서 판매 가능한 반려동물보험 상품 범위를 확대한다. 동물병원, 펫샵 등이 판매 가능한 상품을 1년 이하의 단기상품에서 3~5년 장기상품으로 넓히고, 보험사의 관련 시스템 구축 지원 등도 허용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수의업계와 협업해 소비자가 요청하면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번으로 보험사로 진료내역 전송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보험사가 제휴 동물병원, 펫샵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 등록 지원, 반려동물 용품 커머스, 유기견 신고 등 반려동물보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 추진한다.반려동물보험 상품 구조도 개선한다. 내년 1분기부터 반려동물 연령 및 종의 특성, 질병특성 등을 고려해 반려동물보험의 보장범위, 보험료 등을 보다 다양화하도록 추진한다. 현재 11개 손해보험사가 반려동물보험을 판매 중이나, 반려동물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보장한도, 보험료만 약간씩 다르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는 관련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과잉진료 방지 장치 마련 등을 전제로 저렴한 보험료로 이용 가능한 신규 반려동물보험 상품 개발 등도 검토한다. 반려동물보험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다양한 보험 관련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도 허용한다. 금융위는 "관계부처, 수의업계, 보험업계, 반려동물 연관 산업계 등과 지속 소통해 해당 방안에서 제시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과제가 실효성 있게 이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관계부처뿐 아니라 수의업계, 보험업계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항이 진료, 보험서비스 개선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자료=금융위)

박규탁 경북도의원,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박규탁 의원(비례·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도록 제정됐다. 조례안은 시책 수립과 시행과 관련한 도지사 책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우수실천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규탁 의원은 "경북도는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각종 개발과정에서 많은 산림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은 대형산불 등 재난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방치된 산림부산물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판단했다"고 조례의 제정취지를 밝혔다. 또한 "산림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지역경제발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규탁 박규탁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이스라엘 지상전 투입은 대학살"…국제사회, 민간인 피해 최소화 분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스라엘이 초밀집지역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벌일 경우 무고한 민간인들의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인도주의적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에서는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한 외교적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봉쇄한 이스라엘군이 주민들에게 15일(현시지간) 오후 1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지만, 가자지구에서 남쪽 이집트로 연결되는 ‘라파 통로’는 이집트의 폐쇄로 막혀 있고 하마스가 주민들의 대피를 제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주민들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다.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9일째인 이날까지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만 누적 사망자가 2600명을 넘었다.이런 상황에서 지상전까지 벌어지면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프랭크 매켄지 전 미국 중부사령관은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모두에게 피바다가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예측 불가능한 시가전에 빠져들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점령한다고 해도 그 이후 어떻게 할지 중장기 계획이 아직 없어 인명 피해만 양산하고 가자지구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대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민간인과 같은 비전투원 살해는 국제법상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 이런 우려를 반영해 미국 등 주요국이나 관련국들의 외교적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면서도 "이스라엘이 전쟁 규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CBS 방송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60분’ 전문에서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재점령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BS의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법치와 전쟁법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민간인의 안전은 물론 안전한 곳으로 가려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식음료, 의약품, 피란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민주당 하원의원 55명은 지난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대피로를 열고 무고한 민간인 피해를 줄이는 조치를 하도록 압박을 가해달라고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서방 지도자들와 외교관들이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해 이스라엘 정부 고위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와 이들의 대피, 인도주의적 지원책 접근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서방의 한 관리는 "이스라엘의 계획은 하마스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라비아반도 및 북아프리카 등지의 아랍권 국가들로 구성된 아랍연맹(AU)은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아프리카연합(AL)과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지상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이들 기구는 "늦기 전에 재앙을 막아야 한다"며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시) 전례 없는 규모의 대량 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중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행위는 자기방어 범위를 이미 넘어섰다"고 비판하며 이번 전쟁의 확전을 막고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다음 주에 중동 지역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러시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요구하고, 민간인에 대한 폭력과 테러 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며칠 내 이스라엘 방문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시점을 이번 주 후반으로 잡고 사안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15일(현지시간) 피난길에 오른 팔레스타인(사진=EPA/연합)

윤승오 경북도의원 ‘사립학교 재정보조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영천, 국민의힘)은 10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사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정결함 보조 대상 기관에 대안학교가 추가된 것을 근거로 종전 조례에 보조사업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로 규정했으나 개정을 통해 대안학교를 추가했다. 윤승오 위원장은 "종전까지 근거가 미비하여 대안학교 지원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다. 시행령을 근거로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서 도내 인가된 대안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조례 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동 조례안은 교육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하고 2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윤승오 윤승오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강동구서 분양대전…승자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서 3개의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에 나서며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강동구는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장벽이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59·84㎡,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천호동 일대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2곳이 더 있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분양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와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천호3구역)’이다.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지하 1층~지상 12층, 2개 동, 전용면적 30~55㎡, 77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분양한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두 아파트는 각각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현재 천호동은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와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추후 약 34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다.더샵 강동센트럴시티,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천호역 마에스트로 3개 단지 모두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과 약 5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천호동 로데오거리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각각 천호공원, 강동구립 해공도서관 등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다만 3개 단지 모두 인근에 가까운 고등학교가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3개 아파트의 분양가를 비교해 보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가장 저렴하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3830만원이다. 전용 59㎡가 최고가 기준으로 9억8380만원이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890만원으로 전용 59㎡ 분양가는 최고 10억2600만원이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전용 55㎡가 12억9800만원으로 면적 대비분양가가 높은 편이다.지난해 말 인근에서 GS건설이 공급한 ‘강동 헤리티지 자이’ 전용 59㎡ 최고 분양가 7억7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크게 뛰었다. 다만 인근 대단지 ‘래미안 강동팰리스(999가구 규모, 2017년 준공)’는 지난달 전용 59㎡가 11억6000만원에 팔렸다.청약 전문가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큰 청약 흥행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많이 높아졌지만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거래되고 있는 인근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브랜드 아파트이고 입지도 좋은 만큼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미분양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박 대표는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소형 평형 위주의 소규모 아파트인데 분양가도 너무 높게 책정됐다"며 "미분양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강동구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장벽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서울 및 수도권(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는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zoo1004@ekn.kr건설사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섰다. 사진은 천호동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천호3구역)’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KB손해보험, 자본재공제조합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기계회관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정성욱 KB손해보험 일반마케팅본부장, 송균호 자본재공제조합 공제사업총괄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재사용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보험 상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본재공제조합의 재사용전지 책임보험 상품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된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에 따라 개발됐다. 재사용전지 사업자는 관련 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자체 또는 제3자 안전성검사를 거친 제품만 판매 가능하며, 자본재공제조합은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 배상책임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이다. 안전성 검사기관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공제 상품 출시로 향후 검사기관의 부실 검사등 과실에 의한 손해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게 돼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본재공제조합과의 업무협정에는 KB손해보험 외에도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협정식에 참석한 정성욱 KB손해보험 상무는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자본재공제조합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16134044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정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종희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상무, 정성욱 KB손해보험 상무, 송균호 자본재공제조합 상무이사, 김병원 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 이민우 DB손해보험 본부장.

해남군,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 사업 9억원 확보

전남 해남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계곡농협으로, 계곡면의 특화작목인 친환경 벼와 귀리 등의 저온 저장시설과 함께 농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사업면적 20ha 이상, 사업면적의 50%이상을 친환경 인증면적이 차지해야 하며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 농산물 의무 자조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사업주체와 계약에 따라 전속 출하를 이행하고, 사업주체는 농가와의 계약물량을 책임지고 판매, 지속적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여 일반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견인하고 농가 생산관리를 위해 지원하게 된다. 계곡면 일대는 벼 등 친환경 재배단지 300ha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해 향후 500ha까지 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사업의 확대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창출과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하도록 국비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군청 해남군청.

경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진학 동부권역 심사

경북교육청은 16일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동부권역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진학 및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부권역 고등학교 장애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과 배치 원칙 등에 부합되는 고등학교에 학생을 배치해 학부모의 만족도와 특수교육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4개 거점(구미, 안동, 경산, 포항) 지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중 하나로 동부권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장애학생 선정 배치의 노하우와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고등학교 진학 학교 배치 기준은 장애학생의 복지카드 등 각종 증빙서류, 거주지 근거리 순 기재 여부, 배치 희망교 및 사유 확인, 진단평가 카드 항목별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장애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배치한다. 대부분의 경우 면접 없이 제출 자료의 검토를 통해 배치가 가능하나 △일반고 또는 특성화고 진학을 원하거나 △장애유형 특성으로 인한 편의시설 △학교 폭력 관련 등과 같이 학생과 학부모 면접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면접 심사까지 실시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동부권역 111명의 학생에 대한 사전 서면 심사와 일부 학생은 학부모와의 면접 심사를 거쳐 일반고와 특수학교 진학 학생을 최종 결정했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에 알맞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19일 남부권역(경산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진학 선정 배치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16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16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됐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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