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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청기 공주점,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분실보험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금강보청기 공주점 측은 무료 청력검사와 더불어 보청기 구매 후 6개월 내에 분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재제작하는 분실보험(일부품목 제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금강보청기 공주점은 소리 전문가와 청각사가 직접 운영하는 보청기 전문점으로 노인성 난청이나 선천적으로 또는 사고로 인해 난청을 앓는 이들을 위해 맞춤 보청기를 제작하고 있다. 금강보청기는 전국 110여개 센터가 운영 중으로 이곳에서 보청기를 제작하여 전국에 있는 금강보청기 지점에서 AS가 가능하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금강보청기 공주점 측은 출장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해 내방을 할 수 없어 보청기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어려운 분들에게 당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더불어 금강보청기 공주점은 난청인에게 적합한 세계 6대 보청기 명품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맞춤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알맞은 보청기를 제작, 제공하고 있다.금강보청기 공주점 관계자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몸이 퇴화하게 되는데,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따른 청각기관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점진적인 청력감소를 말한다. 노인성 난청은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노인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확인하고 보청기를 사용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보청기는 난청인들에게 있어 재활도구이기 때문에 보청기를 구매하기 전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또한 보청기 구매 전 사후관리 역시 중요하다. 해당 업체가 AS는 확실한지도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산대, 울산과학대와 ‘지역문제 발굴· 해결 통한 지역사회 발전‘ 위한 기업협업센터(ICC) 공유·협업·확산 협약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지난 6일 오산대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협업센터(ICC) 공유·협업·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 손석금 산학협력처·단장, 국고사업본부 박호식 본부장, LINC3.0사업단 이태홍 부단장,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안상일 교수, 뷰티코스메틱계열 차화준 교수 국고사업본부 성시문 팀장과 울산과학대 LINC3.0사업단 김선용 부단장, 바이오헬스케어ICC 김창숙 센터장, 산업융합콘텐츠ICC 이재현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도출 △LINC3.0사업 성과 공유 및 산학연관 협력 확산 △기업협업센터(ICC)관련 가족회사 협력 △기업협업센터(ICC)유사 ICC간 공유·협업 △그 밖에 양 기관의 지역 거점대학으로 공유·협업·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이다.이태홍 오산대 LINC3.0사업단 부단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경상도 지역 거점대학으로 다양한 국고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협약식 후 진행되는 우수성과 공유 및 벤치마킹을 통해 양 대학이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선도하는 대학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선용 LINC3.0사업단 부단장은 "지속적인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오산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각 대학이 다양한 국고사업 운영으로 거둔 성과와 실적을 공유·협력·확산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대학은 상호 발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으로 돌려준다면 학생들은 전공 및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안상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교수는 "현재 오산대는 지자체와 다양한 공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획단계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양 대학 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공동프로젝트 및 세미나 등과 같은 지자체 관련 타 대학 공유·협업 우수 성과를 이뤄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황근무 빛났다…차량화재 기름누출 방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5일 발생한 대형화물차 화재 발생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벌여 현장수습을 빠르게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저녁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공터에 주차된 대형화물차량에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면서 발화 차량을 포함해 근처에 주차됐던 화물차량까지 총 3대가 전소하고 1대 일부가 소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나 이 과정에서 차량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현장에 유압유 300ℓ, 경유 100ℓ가 각각 누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기름 유출이 발생한 직후 안산시 비상상황 근무자가 즉각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 소하천에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누출에 의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 대처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오전 사고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업체 직원을 위로한 뒤 "기름 누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면밀하게 살피고, 향후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달 발생한 고잔동 주유소 휘발유 누출사고 발생 때도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 등으로 적극 대응한 바 있으며, 24시간 상황근무 전담인력을 운영하는 등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16일 차량화재사고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번째) 16일 차량화재사고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16일 차량화재사고 현장점검 이민근 안산시장 16일 차량화재사고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산시

경동나비엔, ‘맑은 공기 라이브’ 버스킹…"지친 일을 환기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나비엔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환기’하고 쾌적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맑은 공기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 ‘맑은 공기 라이브’는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꾸며졌다. 공연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선사하는 쾌적한 공기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백아연이 함께 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 ‘일상에 환기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접수 받은 후,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을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의 사연 소개와 함께 백아연과 팬의 깜짝 만남도 이뤄졌다. 대표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포함해 6곡의 신청곡을 부른 백아연은 1시간 동안 가을 저녁을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 관람객은 "지친 금요일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먹거리는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제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 종료 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나비엔 숙면매트’ ‘에어팟 맥스’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행사는 맑은 공기로 쾌적함을 제공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처럼 가수 백아연의 맑은 목소리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 많은 분들이 일상을 ‘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최근 ‘맑은 공기 라이브’처럼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온라인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이다. ‘나비엔 숙면매트’가 선사하는 ‘숙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오픈했다. 이 외에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라이브 커머스‘나비엔 라이브’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youns@ekn.kr[첨부이미지] 맑은 공기 라이브 현장 사진2 경동나비엔이 지난 13일 용산가족공원에서 개최한 가수 백아연과 함께하는 ‘맑은 공기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크리에이트립, 외국인 대상 국내 단풍 여행 패키지 상품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크리에이트립이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30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일 패키지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상품은 수도권을 비롯해 경남, 전북, 충남 등 지방 도시의 명산 및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고 지역 관광 코스까지 연계한 당일치기 가이드 여행 패키지다. 한국 MZ 세대 사이에서도 SNS 사진 명소로 인기가 많은 경기도 양주의 핑크뮬리 공원을 비롯해 설악산, 지리산 등의 단풍 명소까지 전국의 가을 여행지를 엄선했다.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예약 가능한 단풍 여행 패키지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아 평소 단풍을 보기 어려운 동남아시아 지역의 방한 여행객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추가해 한국 지방 도시 여행을 계획 중인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일 단풍 여행 상품은 △감악산(경기) △오대산(강원) △설악산(강원) △장태산(대전) △속리산(충청) △지리산(경상) △팔공산(경상) △대둔산(전라) △내장산(전라) 등의 산림을 중심으로, △경주 △수원 △강화 등 국내 역사적 명소와 경기도 양주시의 △나리공원 등의 SNS 명소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별로 유명 사찰 방문, 한복 체험, 인삼 캐기 체험 등의 부가 프로그램까지 구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에이트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본 프로모션을 통해 단풍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출발지에 따라 ‘크리에이트립 패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크리에이트립 패스’는 카페 레이어드, 카페 하이웨스트 등 크리에이트립과 제휴 중인 유명 카페와 맛집 등에서 할인이나 사은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서울과 부산/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두 가지 옵션이 있다.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산이 많고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지리적 특성 상 가을철 단풍 여행 상품은 ‘힐링여행’을 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자연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패키지 상품을 지속 제휴해 지방 도시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험업권 기관 연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권 기관 협회장의 임기만료가 올해 말로 예정된 가운데 수장의 대거 교체가 예상된다. 선례에 따라 올해도 생보협회 등 다수 기관의 수장이 관료출신으로 꾸려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기 만료를 맞이하는 보험업권 기관장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등이다. 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월과 2월 나란히 종료된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의 임기만료도 내년 1월 앞두고 있어 후임자가 오는 12월 결정된다. 양 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협회장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협회장들이 모두 단임해 온 추세에 따라 올해도 연임 가능성은 사실상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생보협과 손보협의 경우 민출신과 관출신이 번갈아가며 수장이 바뀌어 온 이력이 있어 올해는 어느 쪽에서 선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선 선례에 따라 올해도 관료 출신이 등판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정지원 손보협회장도 금융당국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였다. 생보협회에서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부회장이 유력한 차기 회장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성 부회장은 제33회 행정고시 합격자로 관료출신이면서 보험유관 기관장과 신한라이프 대표를 지내 민관 경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꼽힌다. 협회 역할 특성상 금융당국과 소통할 수 있는 대관 능력이 회장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와 더불어 업계 이해도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업계 일각에선 성 부회장이 사실상 확정이라는 하마평이 예전부터 돌았다"고 말했다. 성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금융위원회 보험과 과장과 은행과 과장을 거쳤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과 금융위 금융개혁추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후 제11대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2019년 3월 신한생명 대표로 선임, 이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 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임승태 KDB생명 대표도 생보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부 관세국, 보험국, 금융국, 금융정책국 국장 등을 거쳤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사무처 처장과 상임위원을 지냈고 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을 지냈으며 올해 3월부터 KDB생명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보험업권 관련 기관에는 최근 정치권 출신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3선 국회의원 출신 정희수 생보협회장을 비롯해 현재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정치권 출신 수장이 됐다.업계 출신 인사들이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생보협회의 경우 28대 이강환 회장, 33대 이수창 회장, 34대 신용길 회장이 민 출신이었다. 손보협회는 아직 뚜렷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업계에선 현 정권 관련 인물 위주로 인사 교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친문 색채가 강했던 수장들의 교체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정권 교체 후 아무래도 현 수장들의 발언권이 약해졌다는 분위기였다"며 "정희수 생보협회장의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뒤 보험연수원장에 선임된 인물이며,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낸 바 있다. 정지원 협회장도 김상조 전 창와대 정책실장 등 문 정부 관료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민 원장의 임기가 내년 1월까지로, 수장 인사를 맞이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의 경우 유광열 대표 후임 인선에 착수한 가운데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내부에서는 김욱기 전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도 후임자로 거론돼 온 데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의 신임을 받았던 최훈 전 금융위 정책국장도 최근 들어 하마평에 가세한 상태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선례대로라면 올해도 기관이나 협회장 경쟁이 금융위 고위공무원 출신·현직 위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SGI서울보증도 금감원 출신이 유력한 후보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도 SGI서울보증 대표에 올랐다. 협회나 기관도 예산확보나 정부 소통면에서 관료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내년 4월 총선과 올해 말 금융당국·금융공공기관 고위직 인사 단행 등이 기다리고 있어 이번 수장 교체 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나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자리를 옮기면 후임 인사 단행에 의해 공직 인사 전반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만료도 다가오고 있어 후보자 등장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보험사에서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도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연임에 1년 성공해 3년째 KB손보를 이끌고 있다.pearl@ekn.kr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권 기관 협회장의 임기만료가 올해 말로 예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희수 생명보헙협회장·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2023 국감] CJ올리브영, 지위 남용으로 과징금 6000억원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행위로 조사를 받고 있는 CJ올리브영에 과징금 최대 6000여억원을 물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공정위의 ‘씨제이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심사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공정위가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보고서상 세부평가기준을 보면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의 위반행위에 대해 3.0으로 산정했다. 심사보고서상 과징금 부과기준율은 해당 점수가 2.2 이상이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중이 0.5로 가장 높은 위반행위 내용에 대해 ‘경쟁사업자 수 감소 또는 잠재적 사업자 신규진입 저지효과가 현저한 수준으로 나타났거나 나타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대해 1.5점을 부과했다. 또, CJ올리브영은 공정위 조사단계에서 적극 협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차, 2차 조정 사유도 ‘없음’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조사 후 ‘확인서’라는 이름으로 중소 협력사들에게 탄원서를 강요하고 있는 점도 드러났다. 주요 쟁점인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 지위가 인정된다면 과징금 부과 기준율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관련 매출액이 10조원으로 판단되며, 최대 6000억원(부과기준율 3.5%~6.0%)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란 유 의원의 분석이다. 유의동 의원은 "독점적 사업자의 지위에서 자신과 거래하는 중소협력업체들에게 다른 경쟁업체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하는 행위는 자유시장경제에서 없어져야 할 갑질행위"라고 지적하며 "공정위가 전원회의 심의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러한 위반행위에 엄정하고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nahohc@ekn.kr올리브영 사진=CJ올리브영

[2023 국감] ‘원전 없는’ 제주 전력구입 단가 폭등, 육지보다 2배 비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제주도에서 생산된 전력구입 단가가 최근 5년 동안 75%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육지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력거래소가 제주지역 발전원으로부터 구입한 전력구입 단가는 368.2원으로 지난해 평균 전력구입 단가 162.8원 대비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 전력구입단가는 2018년 209.4원, 2019년 219.4원, 2020년 185.0원, 2021년 234.2원, 2022년 368.2원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8년 대비 75% 이상 급등했다.발전원별로는 바이오에너지가 1,547GW를 생산, 7091억 원을 정산받아 KW당 458.3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중유발전소가 410GW를 생산, 1,608억을 정산받아 KW당 391.8원을 기록했다. LNG발전소는 1,297GW를 생산, 4,405억 원 정산으로 KW당 339.6원, 태양광과 풍력은 각각 KW당 264.9원, 264.2원을 정산받았다.이처럼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전력구입 단가가 비싼 이유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의 어려움과 함께 육지와 달리 원전발전이 없어, 기저발전을 LNG·바이오에너지와 같은 값비싼 전원으로 대체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된다. 제주지역 LNG 발전량은 2019년 300GW에서 2022년 1,297GW로 4배 이상 급증했고, 바이오에너지의 경우에도 2018년 21GW에서 2022년 1,547GW로 무려 73배가량 급증했다.전력구입 단가 역시, LNG의 경우 2019년 229.3원에서 2022년 339.6원으로 110원가량 증가했고, 바이오에너지의 경우 2018년 305.6원에서 2022년 458.3원으로 153원가량 증가했다.실제 제주도의 전력 구입량은 30% 증가한 반면, 전력구입 비용은 100% 이상 급증했다.2022년 기준, 발전량은 4,322GW로 2018년 3,215GW 대비 약 30%가량 증가한 반면, 구입 금액은 2018년 6,731억 원에서 2022년 1조 5,912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신재생에너지 전력구입 단가 역시 증가했는데, 태양광 전력구입 단가는 2018년 182.4원에서 2022년 264.9원으로, 풍력은 220.2원에서 264.2원으로, 수력은 144.9원에서 264.5원가량 증가했다.한무경 의원은 "제주는 육지와 달리 값싼 원전발전이 없고, 이를 LNG와 신재생으로 대체하며 값비싼 전력구입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원전 같은 값싼 발전원이 없다면,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번 제주도 사례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서는 원전의 계속 가동은 물론, 신규원전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jjs@ekn.kr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것"...중동 위기에 국제유가도 변수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달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지난 2월부터 6연속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국내 경기와 가계부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대외 상황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충돌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만장일치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당장 국내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 한은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1.4%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잠재성장률인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제가 더딘 속도로 회복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을 5%로 0.2%포인트(p) 내려 잡았다. 가계대출도 부담이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9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7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 달 새 4조9000억원 늘어나며 증가 폭은 전월(+6조9000억원) 대비 줄었지만 잔액은 사상 최대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도 필요하지만 한은은 아직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금리를 높이면 차주 부담이 커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금리는 높아졌지만 제도적 여건 등으로 인해 긴축적인 금융 환경이 대출을 제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증가 폭은 줄었으나 9월 기준 가계대출은 여전히 증가세에 있다"며 "9월 중 시행된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중단 등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10월 이후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물가도 예측했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만큼 한은이 금리 인상의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은 아니란 판단이다. 소비자물가는 8월 3.4%, 9월 3.7%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한은이 이미 예견했던 3% 중반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한은은 10월에는 물가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로 국제유가 변동도 변수로 떠올랐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전이 임박해지고 주변국인 이란이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 대비 5.7% 오른 배럴당 90.89달러를 기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 전쟁이 아직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전쟁이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 상방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은은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를 브렌트유 기준 84달러로 전망하는데, 이 또한 상향 조정되며 물가 상향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긴축을 예고하고 있어 현재 2%포인트 벌어진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미국의 정책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외화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단 한은은 한미간 단순 금리 격차로 자금 유출이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일축하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고금리 흐름은 불가피하나 그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부터는 금리의 추가 상승이 제한돼 하향 안정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공정위원장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거래 지위 남용’ 조사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인천공항공사의 ‘면세점 불공정 계약 의혹’과 관련해 "거래상 지위 남용 신고가 있어 이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플랫폼 독과점 규제와 관련해 "법적 규율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연예인 빼가기’ 논란에 대해선 "사업방해 여부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인천공항공사 표준계약서에는 3개월 임대료 연체 시 입점 업체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몰수한다는 조항이 있다"며 "공기업에 준하는 기관이 이런 문제를 아직 시정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불공정성을 이유로 효력을 상실할 만한 약관 조항이 있는지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현행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의 질의에는 "위법성까지 인정하는 경우에만 과징금을 감경하고 소송에서 이를 부인하면 이를 취소하는 방안을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와 관련해 자진 시정하거나 공정위 조사에 협조하는 경우 과징금을 감경해주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위법 소지가 상당한 사건에 대해 내리는 임시중지명령과 관련해서는 "임시중지명령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자율규제로는 플랫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중단시킬 수 없다"며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인 만큼, 법적 규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거래상 지위 남용 등의 문제는 이미 공정위 법으로 규율이 돼 있고, 계약 관계에서의 필수적 기재 사항이나 분쟁 조정 등 부분은 자율 규제로 추진 중"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그 과정을 조금 더 지켜보고 법제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사업 활동 방해 행위가 있었다는 무소속 양정숙 의원의 지적에도 한 위원장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의 글로벌 히트 이후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8월 이를 기각했다. axkjh@ekn.kr의원 질의에 답하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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