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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2023년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2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해 기존 소나무, 참나무숲 등을 잘 보전한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들의 숲속 휴양·치유기능 증진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개최 등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을 연계한 복합적 활용의 조화로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숲’이란 이름은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숲속 부대시설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심신단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검무산과 호민지 등을 잇는 외곽 둘레길과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천년숲은 맑은 공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모여 정착한 신도시민들에게 안식처이자 자라나는 세대에게 정서 함양의 장으로 신도시의 상징적인 곳"이라며, "영예로운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숲 사업이 도내에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과 함께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도시숲 분야 워크숍’ 개최권을 부여받아 오는 12월 각지에서 방문하는 많은 관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도시숲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천년숲속 황톳길 천년숲속 황톳길(제공-경북도)

국제유가 상승…9월 수입·수출 물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수출·수입 제품 물가가 올랐다. 석 달 연속 상승세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9.67로 전월 대비 2.9%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7월 0.2% 상승 전환한 후 8월 4.2%, 9월 2.9%로 3개월 연속 올랐다. 단 1년 전과 비교하면 9.6% 내리며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물가 중 원재료는 광산품(6.3%)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7% 올랐다. 중간재는 석탄·석유제품(7.9%), 화학제품(2.1%) 등이 오르며 2.0%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 대비 0.7% 각각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는 부타디엔(26.5%), 프로판가스(18.0%), 나프타(9.3%), 원유(8.8%)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 관계자는 "산유국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광산품, 유류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했다. 국제유가는 8월 평균 86.46달러(두바이유·배럴당)에서 9월 93.25달러로 7.9% 올랐다. 환율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2.3% 상승했다. 9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19.56으로 전월 대비 1.7% 높아졌다. 수출물가지수도 7월(0.1%)부터 석 달 연속 올랐는데, 상승 폭은 8월(4.2%)보다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1.3% 하락한 반면 공산품은 1.7% 올랐다. 공산품 중에서는 유가 상승 등에 따라 석탄·석유제품(5.7%)과 화학제품(2.8%)이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나프타(9.2%), 제트유(6.0%), 경유(5.8%), 플래시메모리(5.0%) 등이 올랐다.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1% 높아졌다. dsk@ekn.kr수출 수입 물가 자료=한국은행.

LS일렉트릭, 국내 전시회서 친환경 솔루션 신제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S일렉트릭이 차세대 디지털 기반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5부스 전시 공간에 ‘넷제로 게임 체인저(Net Zero Game Changer, LS ELECTRIC)’를 주제로 △스마트 에너지 최적화 관리 솔루션 △탄소 중립 솔루션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 등 3개 존을 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분야 전략 솔루션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사업 전략 등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170kV 가스절연개폐기(GIS)에 적용되는 절연 가스 리사이클링 시스템 ‘Green Gas Re-Generation Solution’을 전면에 선보인다. 170kV GIS는 대형 변전소 운영에 주로 적용된다. 가스를 절연물로 활용해 전기의 송·배전을 조절하는 핵심 기자재로, 국내외 탄소 제로 정책 확대에 따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LS일렉트릭 ‘Green Gas Re-Generation Solution’은 기체분리막 기술을 활용해 사용 후 친환경 가스에서 Novec4710(C4F7N1)을 분리, 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C4F7N1은 친환경전력기기 전용 절연가스의 핵심 요소다. 친환경 가스는 단일 물질인 SF6를 절연 매체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C4F7N1란 물질을 산소, 이산화탄소 등과 혼합해 사용한다. 친환경 GIS는 사용 중 표준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반드시 새로운 가스를 주입해야 하는 것은 물론 기존 가스는 오염 등의 위험으로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처리를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Green Gas Re-Generation Solution’은 친환경 가스 내 C4F7N1를 효과적으로 분리한 후 이를 고순도 액화 처리한다. 친환경 가스 내 C4F7N1를 90% 이상 회수하는 것은 물론, 순도 99.5% 이상으로 신품 가스에 준하는 순도로 즉시 재사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가스 가격의 70% 이상에 달하는 C4F7N1을 재사용해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A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글로벌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와 제조업 경쟁력 혁신에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솔루션 플랫폼 ‘테크스퀘어’ 등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 50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온 자사의 전력?자동화 인프라 기술력과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을 앞세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스마트 에너지 기술로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1017 사진1) LS일렉트릭 전시장 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 전시장 조감도.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제12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가 지난 12~13일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엑세스와 신뢰’를 주제로 ‘제12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PB 포럼)’을 개최했다. 연세대 정보대학원과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PO포럼,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 가치와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접근과 활용을 높이고 개인정보보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 10여개국 정부기관 및 기업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 관계자, 월드프라이버시포럼 등 국제 비영리단체, 학계 프라이버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축사는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과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이 맡았으며, 이후 세션별 발표가 진행됐다. 첫 세션 발표는 인공지능(AI)의 책임과 투명성에 관한 문제, 활용 방안 및 한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 국가 간 데이터 이전에 대한 새로운 틀과 방안을 제시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발표와 AI 활용에서 개인정보보호와 안전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기준 및 권리에 대해 고민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은 정부와 민간 부문 간 데이터 접근에 관한 현실적인 이슈와 협력 방안에 대해 발전 방향을 나누는 발표가 이뤄졌다. 포럼 둘째 날에는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을 위한 국가별 정책, 국경 간 데이터 유출 위법 및 해결 그리고 향후 정책 제언 및 계획에 대한 비공개회의가 이뤄졌다. 첫 세션은 신뢰 기반의 자유로운 데이터 교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고, 이어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과 관련된 위법 사항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세션은 그동안 포럼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계획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법의 발전 방향과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APB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방문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와 비식별지원센터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며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의 결과가 향후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방향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은 "최근 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류가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유치와 같은 다양한 지원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 겸 정보대학원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사회 안전성에 어떤 잠재적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나누고자 포럼을 준비했다"며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이 포럼이 앞으로도 아시아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법률 제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연세대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개최한 ‘제12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EX 2023] 현대위아, 차량탑재형 ADS·신형 화포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ADEX 2023’에 참가해 육상 무기체계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탑재형 ‘대 드론 통합방어 체계’(ADS)와 차량탑재형 81mm 박격포, 경량화 105mm 자주포, K2전차 및 K9자주포의 무장 조립체 등이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ADEX 2023은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다. 현대위아는 기아, 현대로템과 함께 그룹 전시관을 꾸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탑재형 AD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리 군의 작전 환경을 고려해 소형전술차량에 ADS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차량탑재형 ADS는 전파를 교란해 드론을 격추하는 ‘소프트 킬’ 방식에 원격사격무기통제체계(RCWS)를 추가해 ‘하드 킬’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RCWS로 40mm 공중폭발탄과 스트리머탄 등을 발사해 드론을 직접 타격해 무력화하는 식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레이더와 광학장치를 장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드론 식별률과 사격 명중률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차량탑재형 81mm 박격포도 소개한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육상 무기체계 중 하나인 81mm 박격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더 빠르게 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기동성을 강화한 무기체계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포 체계사로 성장한 현대위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해 우리나라 국방력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ADEX 2023’ 현대위아 전시장 전경. ‘서울 ADEX 2023’ 현대위아 전시장 전경.

진에어 "장애인 선수단 규모 확대" 태권도 선수 입단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가 태권도 선수 4명을 영입하고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한다. 진에어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의 김종규·백어진·임지윤·정명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장영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진에어는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의 근로 시간 대체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yes@ekn.kr16일 진에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태권도 종목 선수 입 16일 진에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태권도 종목 선수 입단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 3번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 에어버스 A350 50대 주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에어버스 A350 50대를 주문한다. 신형 항공기 교체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이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최근 에어버스 A350-900 및 A350-1000 항공기 50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40대 분의 추가 구매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항공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현재 보유 중인 에어버스 A330과 보잉 B777 기종을 대체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이번 에어버스 A350 도입은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해당 항공기는 경량화를 위해 티타늄과 복합소재 등을 사용한 기종이다. 비슷한 크기의 이전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약 25% 개선됐으며 소음 또한 40% 줄었다. 이번 계약으로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세계 최대 A350 패밀리 기종 보유 항공사가 된다. 앞서 에어프랑스는 에어버스 A350-900 41대를 구매해 현재까지 22대를 인도받았다. 이 밖에도 화물기 교체 및 확대를 위해 에어버스 A350F 8대를 발주하는 등 총 99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한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보다 책임감 있는 비행을 위해 차세대 신규 항공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적은 소음을 자랑하는 항공기로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01]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도입 예정인 A350-900 항공기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도입 예정인 A350-900 항공기.

[ADEX 2023] 기아,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 모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대한민국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34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방산 기술력’을 주제로 참가한다.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EV9 밀리터리 콘셉트카 △중형 샤시 등도 선보인다.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는 군수 지원, 정찰, 감시 등 여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 드론이다. 수직이착륙을 위한 프로펠러와 고속 순항을 위한 프로펠러를 기체에 각각 설치하는 방식인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을 적용했다. ‘EV9 밀리터리 콘셉트카’는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을 군 수송 용도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차량이다. 높은 충돌 안정성을 갖춘 차체를 바탕으로 전장 상황 속에서도 원활한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V2L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중형 샤시’는 군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차량 플랫폼이다. 군용뿐만 아니라 경찰차, 구급차 등 민간용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군용 모빌리티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서울 ADEX 2023’ 기아관 전경. ‘서울 ADEX 2023’ 기아관 전경.

현대차그룹 아트카, 국내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 모은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라는 디자인을 랩핑한 제네시스 G80 기반의 아트카를 준비했다. 차량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한다. 이어 다음달 8일부터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선보인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을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부산의 강력한 개최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준 현대차그룹 아트카가 국내에서도 막판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열기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 현대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돼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중심 생태교통 문화 확산에 최선 다할 것"

2023년 현재 수원의 힙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동네는 행궁동이다.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메뉴를 갖춘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아 멋과 경험을 향유하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아기자기하면서도 단정한 동네 분위기 덕분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잇따르는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다. 하지만 과거 행궁동의 모습은 달랐다. 오래된 건물과 부족한 인프라로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동네였고 점집이 즐비하던 거리에서 맛집과 문화가 넘치는 거리로의 반전은 10년 전 특별한 행사에서 비롯됐다. 한 달 동안 자동차 통행을 없애고 자전거와 보행 중심의 생태교통을 마을에서 실험했던 시도, ‘생태교통수원 2013’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생태교통수원 2013 행사 10주년을 기념하고 생태교통과 도시의 발전 방향을 재정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포럼을 준비했다. 생태교통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까지 연결한다.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10년 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을 되살린 생태교통 축제가 이번 주말 재현된다.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수원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다. 21~22일 행궁동에서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형 행사가 진행되고, 23일에는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0주년 행사의 백미는 생태교통 퍼레이드다. 21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안문~행궁광장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사람과 생태교통 수단들이 채운다. 행사의 시작은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대형 드론을 선두에 둔 행렬이 오후 2시 장안문을 출발해 1시간30분간의 볼거리를 만든다. 타악 공연과 익스트림바이크 등 자전거 퍼포먼스 팀이 선두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색자전거들이 뒤를 따른다. 자동차형, 인력거형, 기차형 등 비교적 익숙한 외형의 자전거는 물론 나란이 자전거, 러닝머신 바이크, 택배 세발 자전거, 3인 가족용 자전거 등 다채로운 자전거를 볼 수 있다. 이어 수백여명의 수원 시민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수막 등을 두르고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한다. 행렬의 마지막은 아트바이크와 자전거동호회가 담당한다. 깃발과 LED 등으로 장식한 아트바이크와 생태교통 수원을 홍보하는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차 없는 거리를 누빌 예정이다. 이번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시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생태교통의 의미를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단체 12곳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 부스들이 차가 사라진 행궁동 거점마다 자리를 잡는다. 어린이들이 만들고 싶은 마을을 표현하는 길거리 놀이터, 길거리 탁구대회 등 골목길 체육대회, 풍선·낭독·태권도 등 거리 공연, 길 위에서 펼쳐지는 주민 요리 경연대회 등 즐거움이 가득하다. 환경과 생태교통을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친환경 흙가락으로 도로 위에 그림을 그리는 아스팔트 도화지, 멸종위기 동물을 그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길바닥 퍼포먼스, 제로웨이스트를 알리는 골목길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3년 생태교통 대상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반대편 공방거리도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인근 상인들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하며 사진전, 요가, 버스킹 등도 진행된다. 또 행궁광장에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21개의 부스가 마련돼 이틀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말 동안 행궁동에서 차 없는 거리가 재현된 뒤 월요일인 23일에는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선다.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글로벌 생태교통 정책 흐름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특별연설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맡았다.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도시 수원’을 주제로 연설하고, 시민참여 토론이 이뤄지는 두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아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오는 23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정립할 제8회 아시아태평양도시포럼(APUF-8)이 수원시에서 개최된다.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국제 포럼으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것은 수원이 처음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UNESCAP(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약 35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발표자만 60여개국 2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이번 포럼은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던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의 의미를 더해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된다.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향한 팬데믹 후 방향의 재정립을 전체 의제로 삼아 4개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소주제는 △도시 및 지역계획 △도시 기후행동 및 회복력 △포용적 도시의 디지털화 △도시금융 등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장관급,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총회 고위급 패널과 병행 세션 등 총 55회의 회의를 동시다발적으로 열어 아·태 지역 도시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세션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와 24일 오전 9시 열리는 고위급 패널이다. 첫 번째 주제인 도시 및 지역계획은 피지, 네팔, 말레이시아, 일본 등의 고위 관계자와 UN 사무총장 도로안전 특별대사 등이 패널토론을 벌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찾는다. 두 번째 주제 도시 기후 행동 및 회복력은 C40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지사장을 좌장으로 통가, 방글라데시, 필리핀, 우리나라 외교부 등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의 역량과 변화에 대해 논한다. 수원시 역시 선도적인 지방정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여러 세션에 참여한다. 수원도시공사가 ‘팬데믹 이후 전환시대의 도시개발 방향과 전략’을, 도시디자인단이 ‘저성장시대 민간협력형 지역특화 전력과 전문가 역할’을, 수원도시재단이 ‘도시재생에서 도시관리로의 확장’을, 평생교육과가 ‘도시 기후행동, 기술구축 및 문제 해결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를, 수원시정연구원이 ‘녹색 금융과 시민 참여’을 키워드로 각 병행세션에서 수원시의 성과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국 대표단은 25일 오후 포럼의 결과로 도출된 각 국가별 지속가능발전 실천 방안과 계획을 발표문 형식으로 자발적으로 약속하고 선언하는 형식으로 폐회식에 참여한다.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수원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한다. 수원시는 이번 아·태도시포럼 개최로 수원의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입지와 위상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원시의 마이스산업 발전과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뉴페스타는 행궁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주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태교통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생태교통 등 수원시의 경험들이 아·태 지역 도시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084633 지난 2013년 9월 한 달 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생태교통수원 2013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17084820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9월5일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행사를 위한 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17085025 오는 21일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행사를 앞두고 수원화성사업소 벽면에 BTS 뷔의 벽화가 그려져 후원 단체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17085225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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