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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2기 선정...중견기업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2기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2기는 지난 8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11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8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8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7개사) 등 4대 분야에서 34개 중견기업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44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함께하는 중견기업 금융 지원사업인 ‘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은 지난 6월말 38곳을 1기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4700억원(3100억원 기지원)에 이르는 금융지원,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 ▲디지털 전환 웨비나(Webinar) 등 수출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우리은행은 수출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다양한 추가 지원책을 검토 중이니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우리은행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삶의 질 향상"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981명 중 158명(16.1%)이 최근 1년 사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대답할 정도로 장애인가족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열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인가족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에서 3년간 위탁운영하며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상담 △가족 휴식 지원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장애인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하남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유통가 톺아보기] 직영 고집하던 KFC, 소점포·가맹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내년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는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코리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업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직영사업만 고집해 왔지만 올해 4분기 들어 소규모 매장 중심의 가맹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서며 빠르게 고객접점을 넓히고 있다. 17일 KFC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가맹 1호점 개점을 목표로 예비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5일~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부스를 내고 현장에서 창업주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가맹사업 전개 공표 후 현재까지 관련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사업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KFC코리아가 사업 체제 이원화에 돌입한 것은 매장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대를 위해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984년 국내 상륙 이래 KFC코리아는 전점 직영 체제를 고수하며 전국 2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본사를 둔 경쟁사 매장 수와 비교하면 크게 뒤쳐져 약점으로 꼽혔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80%)와 버거킹(70%)은 직영점 비중이 높은 편으로 각각 400여개, 47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KFC코리아와 비교하면 최소 두 배 많은 수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4월 기존 KG그룹에서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PE)로 주인이 바뀌면서 가맹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과정에서 글로벌 본사인 얌브랜즈(YUM!Brands)와 합의를 거쳐 가맹 체제 도입에 성공한 것이다. KFC코리아는 직영점과 달리 가맹점은 가맹본사가 초기 투자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 매장 수 확대가 용이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란 입장이다. 아울러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 등 추가 이익은 물론 원부자재 납품에 따른 이윤 창출까지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는 데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KFC코리아는 이듬해 15억원까지 적자 폭을 줄였고, 2019년 3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이익이 약 7억원까지 급감했지만 곧바로 2021년 46억원, 지난해 61억원으로 10년 전인 2014년(68억원)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다. 이처럼 흑자 체력을 확인한 KFC코리아는 가맹 사업 확산을 위해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내놓았다. 기존 직영점 대비 점포 크기가 작은 ‘스몰박스’ 매장이다. 규모가 줄어든 만큼 투자비도 낮춰 가맹점주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지난달 지하철 2호선 상수역 근처에 첫 점포를 개장했으며 연내 서울교대S점, 신금호역S점을 선보인다. 특히, 소규모 형태로 출점하는 만큼 기존에 진출하지 않은 지방권역에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KFC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상권 대비 임대료가 높은 고임차 지역에도 매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FC코리아 관계자는 "배후 상권과 집객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가맹점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상권에 따라 약 165㎡~198㎡(50~60평대)의 기존 매장, 약 99㎡(30평대)의 스몰박스 매장 타입으로 구분해 출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KFC] 스몰박스(소형매장)_상수역S점 지난 9월 개점한 KFC코리아의 스몰박스 상수역S점 전경. 사진=KFC코리아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사건도 대장동 재판부에 배당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도 대장동·위례 특혜 의혹 사건 재판부가 맡게 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전날 기소한 이 사건을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이 재판부는 현재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특혜 의혹 사건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법원은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위증교사와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혐의를 함께 적용한 점 등을 고려해 같은 재판부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장동·위례 사건과 백현동 사건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병합해달라고 신청했다. 위증교사 혐의 사건은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사건과 직접적 관련성이 없고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파생한 별도 범죄혐의로 김진성과 함께 공소 제기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 별도로 기소한 상태다 이 재판부는 현재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사건 뿐만 아니라 백현동 사건도 함께 맡고 있는데 위증교사 사건까지 사건들의 병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검찰의 기소 의견을 받아들여 별도 재판을 진행할 수 있지만 재판 출석 일정 등을 고려해 모든 사건을 한 번에 병합해 심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위례 사건과 백현동 사건만 병합이 될 경우엔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에서 받는 재판은 3건이 되고 위증교사 사건까지 병합되면 재판은 2건이 된다. 현재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등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은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가 심리 중이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지난 3월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출석하고 있다. 여기에 대장동·위례 사건 재판부는 주 1회 재판으로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도 보강수사를 거쳐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이 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최근 재이송됐다. 형사 재판의 피고인은 원칙적으로 법정에 출석해야 해서 이 대표가 상황에 따라 주 2∼3회 법정에 나와야 할 수도 있다. axkjh@ekn.kr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관련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그룹이 17일 통영에코파워사업 추진 과정에서 체결된 통연천연가스발전사업 ‘비밀계약’ 의혹을 부인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2013년 7월 개인인 A씨와 통영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지분 20%를 주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건설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의무와 비용은 다 현대산업개발이 부담하고, A씨는 전혀 출자하지 않아도 되는데 20%를 갖기로 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문제는 이 계약의 전체 규모는 1조9000억원인 것"이라며 "20%면 3800억원이다. 이것을 개인에게 주기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약 당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었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관련 계약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다"며 "당연히 대표이사, 저한테도 보고가 돼야 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한테 보고한 적도 없고 대표이사 사장도 결재한 것이 없었다. 조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HDC그룹 측 역시 "회사의 경영진은 해당 내용에 대해 인지한 바가 없다"면서도 "법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정당하다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에코파워주식회사가 시행 중인 통연천연가스발전사업은 국가산업단지인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920MW급 발전소로 2013년 2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 통영에코파워는 HDC가 60.5%, 한화그룹이 39.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한화건설이 시공 중이다. 공사비는 7889억 원이며 공정률은 약 80%로 2024년 6월 준공 목표다. daniel1115@ekn.krKakaoTalk_20231017_171155163 HDC그룹의 사업 추진현황 캡쳐. HDC그룹

김포시민 50.7% 네이버로 뉴스접촉…광고집행 변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민은 ‘도시 브랜드 가치 확산을 통한 50만 대도시로서 이미지 전환’이란 민선8기 홍보 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TV 프로그램 활용’(24.8%)이라고 답했다. 이어 ‘SNS 운영’(20.4%), ‘언론 홍보’(15.4%)가 뒤를 이었다. 남녀별로는 가장 선호하는 방안이 각각 달랐다. 남자는 22.5%가 ‘TV 프로그램 활용’을 손꼽았고, 여자는 29%가 ‘SNS 운영’이라 응답했다. 김포시는 17일 시민이 최선으로 여기는 홍보방안과 매체 선호도와 이용행태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포시 광고주인 시민 의견을 홍보예산 집행 기준과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한 적절한 언론매체로는 남녀 구분 없이 ‘TV’(53.3%)라고 답했다. 18~29세 연령대(31.1%)와 30대(23.6%)에서 ‘중앙일간지 및 경제지’(17.4%)가 뒤를 이었다. 주요 뉴스 접촉경로는 ‘네이버 뉴스’(50.7%)가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 뉴스’(12.8%)와 ‘기타 포털’(9.1%)이 뒤를 이어 김포시민은 주로 포털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 홍보예산은 어떻게 사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6.7%가 ‘신뢰와 인지도 높은 매체에 선택과 집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가능한 많은 매체에 공정한 집행’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38.8%로 조사됐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TV광고’(38.7%)가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20%), SNS광고(18.6%)가 뒤를 이었다. 40대(43.4%), 50대(53.9%), 60세 이상(47.9%) 연령대는 ‘TV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으며, 18세~29세 연령대(60.7%)에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를, 30대(39.9%)는 ‘SNS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다. 김포시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17일 "김포시 광고주인 시민 의견을 홍보예산 집행 기준과 방향으로 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김포 가치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자타공인 50만 대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성실히 답해준 시민께 감사하고 시민 의중을 적극 반영해 2024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에 근간을 두고 있는 풀뿌리 지역언론사들은 시민과 세세한 소통에 있어 동반자이며, 이에 지역 정론지 진흥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방식으로 표집해 유선으로 9월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기관은 데일리리서치로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이다.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춘천 제2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지난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지역혁신 펀드 출자자 및 유한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지난 2020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춘천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 결성에 이은 두번째 펀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모혜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일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춘천 지역혁신 펀드 운용 지원을 위해 △창업 및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정보 제공 △춘천 기업의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위한 업무협력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 주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투자 연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에는 중소벤처기업부(모태펀드)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하며,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은 ㈜소풍벤처스가 맡는다. 중소벤처기업부(모태펀드)와 강원특별자치도,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모母펀드)에서 98억원을 출자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춘천시는 시비 40억·민간 2억5000만원을 더해 총 140억5000만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펀드는 춘천을 비롯한 도내 소재 혁신기업, 물 산업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성공적인 펀드 운용으로 기업의 창업, 성장,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펀드 운용사는 물론 협약기관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기업의 창업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시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시민 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지역혁신 펀드 출자자 및 유관기관 협약식 지역혁신 펀드 출자자 및 유관기관 협약식이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춘천시]

내부통제 부실 질타에 5대 은행 ‘진땀’..."금융사고 방지 주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5대 은행(KB국민, 하나, 우리, 신한,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이 내부통제 부실로 금융권에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다. 5대 은행 준법감시인은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재발 방지 대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는 박구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이상원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 이영호 신한은행 준법감시인, 이동원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홍명종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 정윤만 BNK경남은행 준법감시인, 우주성 DGB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내부통제 작동 현황, 개선 방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질의에 이영호 준법감시인은 "매주 윤리·준법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 준수되는지 점검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KPI에 반영하거나 내부 부서에 이첩해 징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 준법감시인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대해 올해 1분기 제도적 정비를 마쳤고, 상반기까지 시스템 정비도 마쳤다"며 "내부통제가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박구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은 "지난해 (700억원 규모의) 횡령사고로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우리은행은 감사가 잘 작동되도록 명령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장기근무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준법감시인은 "금감원의 내부통제 혁신방안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각 영업현장에 내부통제 전담 직원을 지점장급으로 배치해 현장 점검, 교육을 동시에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동원 하나은행 준법감시인은 "직무분리, 명령휴가 인력 확충을 통해 국민 염려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원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은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나, 최근에 윤리의식 미비로 인한 개인 일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요청하는 시스템을 더욱 집중해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홍명종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사고를 사전에 적발하고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준법감시인은 "감사와 비교되는 준법감시인의 중요한 역할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상시적으로 영업점이나 본부부서 업무 중에 취약한 지점을 정확하게 찾아내 보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NH농협은행은 (내부통제) 취약지점을 전수조사, 발굴해 그 부분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준법감시인 선임시 자격요건에 준법, 감사, 법무 등의 관련업무 경력을 추가하는 방안이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질의에 "은행연합회 통해서 은행의 입장을 현실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준법감시인 인력들을 일정 비율 이상 확충한다거나 등의 내부통제 혁신 방안 시행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은행권과) 협의 중"이라며 "은행권의 자발적 실행, 조기 실행을 유도하고, 현실적으로 언제부터 시행하면 좋을 지 업권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KB국민은행 증권대행 업무 직원이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에 대해 "서민 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됐는데, 국민들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며 질타했다. 황 의원은 "타인 계좌를 이용하거나 정보를 유출할 경우 내부통제로 막을 방법 있냐는 질문에 국민은행은 막을 방법이 없다고 답했다"며 "이렇게 답변할거면 증권대행 업무를 포기하고, 예탁원에 맡겨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준법감시인은 고개를 숙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ys106@ekn.kr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박구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이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동원 하나은행 준법감시인이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이상원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오른쪽).

인코어드, 부산 전기학회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활용 시연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에너지 IT 전문기업인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가 내년 새롭게 열리는 재생에너지 전력판매 시장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의 활용법을 선보인다. 인코어드는 오는 18일부터 3일 간 부산에서 열리는 ‘2023 대한전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코어드 전력거래 플랫폼인 ‘아이덤스 VPP’ 의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관련 기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인코어드 관계자는 "지난 4월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실시간 시장에 대응 가능하도록 아이덤스 VPP 고도화에 성공했다"며 "사업의 전주기 프로세스에 대응 가능한 국내 유일한 거래 플랫폼으로 내년 2월 개설 예정인 거래시장에 적용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세용 인코어드 상무는 "이번에 전기학회 시연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입찰제도의 참여와 관련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며 "전력거래 IT 플랫폼인 아이덤스VPP를 부산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919144936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로고.

경상북도는 지난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 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합동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 9월 말 기준 경상북도 지방세 체납액은 3496억 원으로 연말까지 1500억 원 이상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연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시군은 부단체장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세무행정력을 총 동원해 집중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체납자별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각종 유·무형 자산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한 후 미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압류, 매각, 추심 등의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도 실시한다. 특히, 체납자 재산조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식·펀드 등 금융재테크 자산과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 사업자의 각종 매출채권, 차량리스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지방세 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와 시군의 체납세 징수 담당공무원 70여 명으로 합동징수팀을 구성해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지역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관외지역 거주 체납자에 대한 합동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체납자가 은닉한 각종 유·무형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등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며,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인한 각종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체납액의 자진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도·폐업·실업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의 유예를 통해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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