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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진짜 지상전? 바이든 "필요하다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미국이 지상전 명분을 일부 긍정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리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상황이 하마스 기습 공격 이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이스라엘 대응 권리를 재차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잔인한 파괴 행위 이후 이스라엘 국민이 느끼는 분노를 완전하게 이해가능하다"며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자국민 학살에 대응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이 테러리스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가 지난 7일 감행한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공격 전인) 10월 6일 이전의 현상 유지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면서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포에 빠지게 하고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방패로 사용할 수 없도록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는 이 위기가 끝나면 그다음 단계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그것은 두 국가 해법이며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역내 파트너 등 모든 당사자가 평화로 향한 길로 가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인정해 이스라엘과 공존하도록 하는 방안을 말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동등하게 안전하게 존엄과 평화 속에서 나란히 살 자격이 있다"면서 "나는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공격하는 극단주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는 중단돼야 하며 그들에게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에는 "민간인 뒤에 숨어 있고, 이는 비열하고 비겁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하마스를 쫓는 이스라엘에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이 전쟁법을 준수해 작전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은 무고한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인질 석방을 위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지상전 연기를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그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며 "문제는 그들을 구출할 방법이 있느냐 없느냐인데 구출할 수 있다면 구출해야 한다"고 강조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지원과 관련, "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이를 위해 파트너들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과 관련, "미국인을 포함해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파트너들과 24시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팔레스타인 인명 피해 발표와 관련,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에 대해 팔레스타인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팔레스타인이 쓰는 (인명피해) 수치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간 관계 정상화 협상과 관련해선 "하마스의 공격 이유 중 하나가 전반적인 지역 통합을 향한 진전 때문이라는 것이 내 직감"이라면서 "우리는 그 일을 뒤로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란 개입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확대될 가능성에 미군이 9·11 테러 이후에 중동 지역 내 주둔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들이 이 군대에 대항해 움직일 경우 우리는 대응할 것이며 그는 이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야톨라(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내 경고"라고 압박했다. hg3to8@ekn.krBide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국민대-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차세대통신 글로벌 혁신인재 인재양성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민대학교(총장정승렬)가 지난 19일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이사 이선우)와 국민대 본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관련 인재양성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키사이트코리아는 설계 시뮬레이션부터 프로토타입 검증, 양산 테스트,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및 보안유지까지 종합적인 통합솔루션을 전자, 자동차, 양자컴퓨팅 분야에 제공하는 선도적 기술 기업이다. 향후 차세대통신 혁신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236억원 상당의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국민대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나갈 예정이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는 "차세대통신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민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젝트는 무선 통신, 자율 주행,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전반의 산업에 기반이 되는 차세대통신을 이끌어 갈 리더들을 양성하고, 키사이트의 미션인 세계를 연결하고 그 연결된 플랫폼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해 차세대통신뿐만 아니라 미래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사양 실험실습 도구를 활용한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교육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키사이트코리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대표, 원용준 상무, 김기원 부장, 임헌빈 이사, 국민대 정승렬 총장,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박준석 차세대통신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 서준경 LINC3.0사업단 팀장 등이 참석해 ‘미래 세상과 소통하는 양자보안 차세대 통신 파이(π)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차세대통신’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 4개 대학과 광역자치단체로는 광주광역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통신 분야에서 대학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kch0054@ekn.kr국민대 국민대학교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가 지난 19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슈&인사이트]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전환 딜레마

내연기관차는 약 3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1~3차 협력사를 통해 단순 부품부터 모듈에 이르기까지 융복합적인 생산 과정과 최종 조립단계를 거쳐 완성차가 탄생한다. 협력사를 제외하더라도 완성차 업체의 최종 제작 공정에는 수많은 부품의 조립과 검사,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 유기적으로 생산 활동을 벌인다. 그런데 최근들어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의 자동차 제작 생태계가 무너지고 자동차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부품수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기존 내연차의 경우 자동차를 굴리기 위해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얻고 이것을 운동에너지로 바꾸는 등의 과정에서 엄청난 부품이 소요된다. 하지만 전기차는 배터리 배터리 하나로 모든 에너지를 얻기에 에너지 생산과정이 생략되면서 엔진과 동력전달장치(변속기·구동장치),전기장치 외에는 사실상 부품이 필요없게 된 것이다. 특히 내연기관차에서 엔진과 변속기는 가장 높은 난이도를 가진 제품으로 약 1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지만 전기차에서는 이 자체가 필요 없다.실제로 전기차의 부품수는 1만3000개에서 1만8000개 정도로 내연기관차의 절반 수준이다. 이렇게 부품수가 적은 만큼 제작 공정과 조립과정이 단순화돼 생산 인력도 크게 줄어든다. 실제로 전기차의 경우 생산인력은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3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산업이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말이 옛말이 된 셈이다. 문제는 현대차·기아 등과 같은 기존 내연기관차 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과정에서 기존 인력의 재배치나 전환배치 또는 인력 감축 등 근무조건 변경에 따른 갈등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국내 완성차 업체의 경우 노조의 위력이 상대적으로 거센 상황이어서 해당 기업으로서는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노조에서는 해당 생산 인력에 대한 기존 근로조건 보장은 물론 정년연장 등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완성차 업체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기존의 생산 인력의 관리를 비롯한 전기차에 최적화된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가 최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직된 노사문화와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신규 인력부족에다 기업규제가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이어서 국내에서의 생산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앞세운 미국은 물론 EU 등 우리나라 기업의 주력 수출 시장에서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옥죄면서 국내 기업들의 국내에서의 생산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처럼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감소는 완성차 업체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최근 전기차 전용공장을 건설하면서 기존 인력을 40%이상 감축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게다가 모듈화 공법 도입과 자동화 등으로 인력수요는 앞으로도 더 줄어 들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으로서는 자동화는 경영안정 측면이나 제품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매력이 아닐 수 있다. 노조와의 갈등이나 안전사고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하면 24시간 생산체제도 가능해 제품가격을 낮출 수 있고 이렇게되면 판매량도 늘어 높은 성장을 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자동화에만 매달릴 수 만은 없는 현실이다. ESG 시대를 맞아 기업에게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등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무가 강조되고 이것이 또 하나의 경쟁력 지표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기존 인력의 업종전환이나 직무 전환 교육은 물론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이에 맞춰 노조 문화도 개선돼야 한다.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김필수자동차연구소 소장

[미국주식] ‘뚝’ 뉴욕증시, 간밤 무슨 일이…알파벳·애플·아마존·엔비디아 등 주가↓, MS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밀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45p(0.32%) 하락한 3만 3035.9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91p(1.43%) 밀린 4186.7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8.65p(2.43%) 내린 1만 2821.22로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4200 아래에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대비 11%가량 하락해 조정 영역에 들어섰다. 시장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 기업들 실적과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 등을 소화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주요 기술 기업 중에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이 22%로 직전 분기 28%에서 둔화했다. 이에 알파벳 주가는 9% 이상 하락해 나스닥지수를 끌어내리는 데 일조했다. 알파벳 하락률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다. 나스닥지수 하락률도 올해 2월 21일 이후 가장 컸다. 알파벳 주가 급락에 S&P500 통신서비스 관련주는 5.9% 급락했다. 전날 늦게 실적을 발표한 MS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도 알파벳과 대조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매출 증가율도 가속화됐다. MS 주가는 3% 이상 올라 주요 기술주 중에 나 홀로 올랐다. 애플과 아마존 주가도 1%, 5%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메타도 4% 이상 떨어졌다. 보잉은 분기 손실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큰 데다 올해 737맥스 여객기 인도 목표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가이던스도 기대에 못 미치면서 3% 이상 하락했다. LSEG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거의 25%가량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81.4%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내놨다. 장 마감 후에는 IBM과 메타가 실적을 발표했다. IBM은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장 마감 후 거래에서 1% 이상 오르고 있다. 메타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마감 후 거래에서 3% 이상 오르고 있다. 시장이 국채금리 움직임도 주시하는 가운데, 이번 주 27일 예정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0.1%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상승했었다. 국채 금리는 장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bp가량 오른 5.13%에 그쳤으나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13bp, 15bp 오른 4.96%, 5.09%까지 올랐다. S&P500지수 내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관련주는 5.9%가량,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관련주도 2%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약세 분위기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가파른 주가 반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채권 금리 상승이 계속 주식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튼 기술 분석가는 마켓워치에 주식시장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0월 말까지 매도 압력을 막기 위해서는 가파르고 높은 폭의 주가 랠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 광범위한 시장 약세 수준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입증의 부담은 강세론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헤드라인을 지배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에서도 눈을 뗄 수가 없다"라며 "우리는 1982년 이후 이와 같이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는 것을 본 적이 없으며, 이는 분명 주식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1월 기준 금리 동결할 가능성은 99.7%를 기록했다. 12월 회의까지 동결 가능성은 75.0%, 0.25%p 이상 인상 가능성은 25.0%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2p(6.43%) 오른 20.19를 기록했다. hg3to8@ekn.krGOOGLE-PIXEL/ASSISTANT 인공지능을 표현하는 구조물과 구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로고.로이터/연합뉴스

남양주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총력…예찰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충남 서산시 축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경기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폐사율이 10% 이하인 아시아권 주변국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남양주시는 보건소와 함께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 지역에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농장 주변 도로 및 축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방역복을 배부하고, 상황 전파 및 의심축 조기 신고 등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남양주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해 소 사육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노태채 농축산지원과장은 26일 "소 사육 농가에선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바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소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실시 남양주시 소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실시. 사진제공=남양주시

한양대 ERICA, 인포시즈와 산학연구·교육협력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양대학교 ERICA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정룡)가 데이터분석과 보안자동화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인 ㈜인포시즈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인포시즈 본사에서 산학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식에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인포시즈는 △산학연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연구-연구과제 공동수행 및 양방향 인턴십 진행 △산업체연계 문제해결형 프로젝트(IC-PBL+ / S-Capstone) 참여 △산업체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총 5개 협력의 범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룡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인포시즈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산학연구 및 교육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최적의 산학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탁정수 인포시즈 대표는 "한양대학교 ERICA의 첨단 교육시스템과 인공지분야 실용적인 융복합 교육과정 연계를 통하여 우수 인재 확보와 활발한 산학기술교류가 가능해졌다"며 "인포시즈와 한양대 ERICA의 미래지향적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포시즈는 2018년 창업한 IT전문기업으로 데이터 분석과 보안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NH투자증권 주식 거래시스템에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이용한 스마트주식검색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AI에서도 활용되는 그래프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응용 시스템들을 만들고 있다. 특히, 기업형 생성형 AI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새롭게 제시하며 기술력 있는 회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ch0054@ekn.kr한양대 24일 서울 강남구 인포시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탁정수 인포시즈 대표(왼쪽)와 김정룡 한양대 ERICA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외대 조경순 교수, 반도체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전자공학과 조경순 교수가 26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수출 1위 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반도체산업의 도약을 위해 2008년부터 반도체의 날을 제정,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경순 교수는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개발 및 산업적 측면, 인력 양성 및 교육적 측면, 국책사업단 및 학술 활동을 통한 관산학연 R&D 기반 구축 측면의 공헌을 인정받아 2023년도 반도체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조경순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석사 및 1988년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전기 및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1994년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수석연구원으로 ASIC 설계자동화 및 셀 라이브러리 연구개발을 담당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외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0~2012년 공과대학 학장, 2014~2016년 산학연계부총장을 역임했다. 이와 병행하여 산업계 활동으로 ECT, 코아시아, 동부하이텍, 코아로직, 다윈텍, 엔타시스, 라디오펄스 등 다수의 반도체회사 연구소장, 기술고문, 사외이사, 감사를 역임했다. 학회 활동으로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소사이어티 연구담당부회장과 국제학술대회 ISOCC의 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제1회 반도체산학연교류워크샵 대회장을 맡았다. 대형 국책사업을 이끄는 역할도 담당하여 2005~2011년 시스템집적반도체기반기술개발 사업단 SoC설계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사업단 위원과 ICT원천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kch0054@ekn.kr조경순 한국외대 교수 조경순 한국외대 교수

루머라던 ‘20대 여성’ 전청조, 새벽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체포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설 등 구설에 휘말렸던 20대 여성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최근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 씨와 전 씨는 최근 연인 사이라며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 씨에게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hg3to8@ekn.krclip20231026074340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연합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 학교현장 소통행보 지속…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일 장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장내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사항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내중학교는 남양주시 지원으로 추진하는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남양주시가 21일 평내동 궁집에서 진행한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행사에 장내중학교 학생이 참여해 연극을 선보여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학생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평내동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등을 주로 논의했다. 또한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남양주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주광덕 시장은 장내중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학생도 시민시장으로서 여러 분야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달라고 격려하며 학생들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미래 희망인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며 "교육현장 일선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꼭 필요하다고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리 찾아가는 학교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4일 장내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개최 주광덕 남양주시장 24일 장내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4일 장내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개최 주광덕 남양주시장 24일 장내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연세대, 신임 윤동섭 총장 선출...송도 캠퍼스 고도화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연세대학교 제20대 총장에 윤동섭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임됐다. 의대 교수 출신 총장 선출로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등 송도 국제캠퍼스의 학·연·산·병 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연세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연세대 총장으로 윤동섭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윤동섭 신임 총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에서 의학 학사 및 석사,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8월부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대한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의대 교수 출신 총장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2단계 조성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송도 국제캠퍼스는 교육기능을 넘어 대학(학)-연구소(연)-기업(산)-병원(병)이 결집된 클러스터 형태의 ‘연세사이언스파크’로 조성하는 2단계 캠퍼스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허브 기관 중 하나가 될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착공됐으며, 지난 6월에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가칭) 등의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연세대는 우리 정부가 아일랜드의 국립바이오공정연구소(나이버트·NIBRT)를 벤치마킹해 추진 중인 ‘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K-NIBRT 사업)’에 참여해 연간 2000여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세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지원기관인 ‘랩 센트럴’을 벤치마킹해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임 윤동섭 총장은 임기 동안 인천 송도를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는데 한 축을 맡게 될 뿐 아니라, 미국 IBM과의 ‘연세-IBM 퀀텀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등 현재 연세대가 추진 중인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연세대를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키우는데 매진할 전망이다. kch0054@ekn.kr연세대 윤동섭 신임 연세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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