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HDC현대산업개발, 폐PET병 재활용한 친환경 현장 근무복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높인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제작해 춘추복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현장에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고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일 목적으로 친환경 현장 근무복을 도입했다. 이번에 제작한 근무복은 춘추복과 동복, 플리스, 겨울 파카, 여름용 조끼 등으로 총 8000벌을 생산하게 되며, HDC그룹 계열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춘추복 1벌을 제작하는데 2리터짜리 폐PET병 12.9개, 동복 1벌은 18.1개 정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8000벌 제작 과정에서 약 12만5480개의 폐PET병을 재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약 7.5톤 감축할 수 있다. 또한 30년산 소나무 1136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도 같은 수준이다. 이처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데다 통기성과 신축성, 보온성을 대폭 보완함으로써 현장에서의 활동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브랜드 컬러를 사용하며 디자인 또한 개선했다. 현장 직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의 한 직원은 "예전보다 확실히 가볍고 통풍성이 좋은데다 주름도 잘 생기지 않아서 기능성이 한결 높아졌다"라며 "게다가 근무복을 입기만 해도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사용을 비롯해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ESG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8) HDC현대산업개발은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한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도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폐기물 관리 디지털 플랫폼 ‘웨이블’ 출시 1주년만에 처리량 ‘4만톤’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웨이블’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폐기물 처리 물량 4만 톤을 돌파했다.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지구 둘레 19바퀴를 도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런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978회, 4만286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식 런칭한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 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웨이블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총 210곳으로 시범 운영 당시 70여곳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쿠팡, CJ대한통운, 이마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통·물류 대기업을 비롯해 SK E&S, 워커힐, KCC, 포스코이앤씨 등 많은 기업들이 이미 웨이블을 선택했다.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꿔 투명하게 관리하며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기업의 폐기물 관리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 자동화된 업무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웨이블은 기업들이 폐기물 인계 문서나 환경부 신고 증빙 자료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인계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과 환경부 신고 시스템(올바로)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 각 기업의 데이터는 단순 저장을 넘어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성과 증명에 활용된다. 폐기물 MRV(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및 개선 영역을 도출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시 필수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는 폐기물 전과정평가(LCA) 대응과 폐기물매립제로(ZWTL) 검증 획득 등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폐기물 무단 수집 및 운반 등 불법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도 웨이블의 주요 기능 중 하나다. 폐기물 운반 차량에 계근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중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초 배차된 차량과 실제 수거 차량이 동일한 지 여부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폐기물 배출·보관량 업데이트, 폐기물 운송차량의 적재중량 변화 및 차량 위치 분석 등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도 내년 적용 예정이다. 웨이블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CES 2023에서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웨이블은 AI 기술로 폐기물 성상을 파악하고 분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활용, 소각, 매립 등 최적화된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 처리업체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감축 노력을 지속하는 기업들의 자원순환체계 구축에도 웨이블이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을 사용하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폐기물을 회수 후 재활용해 다시 배출한 기업의 생산자원으로 사용하는 ‘완결적 순환체계’도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진 종이자원을 재생박스로 생산해 다시 CJ대한통운 물류센터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 웨이블은 국내 사업장 폐기물 관리 디지털 플랫폼 선두업체로서 향후 환경 분야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폐기물 업계의 ‘우버’로 불리는 미국 루비콘 등 폐기물 관련 스타트업들도 디지털 기반 폐기물 물류 및 관리 서비스를 높게 평가받아 루비콘은 전 세계 20개국, 미국 내 50개 주에 진출했다. 현재 8000개 이상의 수거·운반·재활용 기업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 대열에도 합류했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웨이블로 폐기물의 배출부터 최종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에 따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위법을 예방하고 ESG 성과 지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웨이블이 환경업을 고도화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해나가는 역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웨이블 실적 웨이블 실적 요약. SK에코플랜트

[2023 국감] 김영식 "월성 민간조사단 교수, 한수원에 ‘아는 업체 써라’ 갑질"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 소속이던 부산대 조 모 교수가 활동 중 한국수력원자력에 특정 업체에 용역 계약할 것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지적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 이런 내용의 원안위 감산 결과를 공개했다. 민간조사단은 지난 2019년 월성원전 부지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외부 유출 의혹 등이 일자 정부가 이에 대한 조사를 민간에 맡기기로 하면서 2021년 3월 출범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조 교수는 한수원에 월성1호기의 매설 배관 정밀검사 용역을 특정 업체에 진행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한수원은 이 업체와 7519만원, 8800만원 규모 수의계약을 맺고 두 차례 검사용역을 맡겼다. 하지만 당시 조사단은 매설 배관 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였고, 조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나 기술지원을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요청해야 한다는 규칙도 있었지만 조 교수는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에 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조 교수는 한수원에 이 업체가 자신의 지시대로 검사하고 검사 기법도 자신이 전수했다며 압박하기도 했다. 이런 사실과 관련한 의혹이 지난해 1월 민간조사단 합동회의에서 제기됐고, 원안위가 관련 감사를 진행하자 조 교수는 그해 3월 조사단에서 자진 사퇴했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조 교수가 속한 기관에 통보하고 조치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원안위는 지난 2월 감사를 완료했으며, 이같은 행위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며 부산대에 조치할 것을 통보했다. 김영식 의원은 "전문기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간 조사를 맡긴 건 원안위를 못 믿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탈원전 주장 과정에서 전문가를 못 믿는 풍토가 발생하다 보니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간조사단은 출범 당시 조사 기간을 2년으로 잡았으나, 조사가 길어지며 조사 기간도 연장됐다. 민간조사단은 조사 결과를 정리해 연말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wonhee4544@ekn.kr발언하는 김영식 의원 김영식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어부산, 3분기 영업이익 433억원…역대 동기 기준 최대 실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05억원으로 전년 동기(1177억원) 대비 95.8% 증가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올해 들어 호조세를 보여왔던 여객 수요 회복 추세가 3분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탄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존 에어부산의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이 꾸준히 호실적을 거두며 이를 견인한 가운데, 중화 노선과 동남아 노선 또한 안정적인 뒷받침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타 경쟁사 대비 항공기 기단 규모 등 여러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도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항공기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항공시장의 리오프닝 이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올해 에어부산의 성과는 분명 질적으로 차별화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이미지 (2) 에어부산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웃질 못하겠네" 콘텐트리중앙 주주들 근심 확대되는 이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오늘 손절했다.’ ‘맘고생 많으셨다. 나도 현재 -50%가 넘는데 그냥 내려 놨다.’ 포털 종목 토론방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글과 댓글 중 일부다.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 24일 YTN의 민영화 이슈로 방송 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에서도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함께 웃어야 할 상황에서도 웃지 못했다. 전날 주가는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일일천하였다. 증권업계는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며 기대감마저 낮추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6%(-840원) 내린 1만57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1만1000원선이 무너졌다.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지난해 말 2만8550원대비 반토막 이상인 62.97%(-1만7980원)가 밀렸다. 이날 주가 하락원인은 배우 이선균에 이어 빅뱅의 지드래곤까지 미약 투약 혐의로 입건 되는 등 연예인들의 마약 스캔들이 확대되면서 엔터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진한 실적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회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억원을 하회하는 숫자다. 증권업계는 3분기 실적 하락에 대해 이는 JTBC의 미국 스튜디오 제작사인 윕(wiip)의 작품들이 할리우드 작가조합 및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메가박스가 투자 배급한 ‘교섭’과 ‘대외비’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점도 실적악화로 이어졌다. 증권업계는 4분기 실적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전망한 콘텐트리중앙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463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9%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가까스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이처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어려워 보이는 만큼, 증권사들도 잇달아 목표주가를 하향 중이다. 대신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22.85% 하향 조정했고, NH투자증권(2만2000원→1만6000원), 메리츠증권(2만4500원→2만2000원) 등도 목표가를 낮췄다. 다만 증권업계는 미국 자회사의 정상화 가능성을 통한 이익 회복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시작된 미국 작가조합(WGA)의 파업이 5개월만에 비로소 마무리 되었다"며 "비슷한 요구를 가지고 7월 시작된 미국 배우조합(SAG-AFTRA)의 파업은 아직 진행 중이나, 장기화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조합의 파업까지 종료될 경우, 파업에 의해 직접적 타격을 입었던 미국 자회사 Wiip의 영업 정상화가 예상될 뿐 아니라, 흥행작 부재로 부진했던 박스오피스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우려만을 반영해 지지부진하다. 하지만 실적 회복의 단초가 보이기 시작한 만큼, 더 이상의 우려보다는 회복될 실적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paperkiller@ekn.kr사진=콘텐트리중앙 홈페이지 갈무리

재작년 월연금액 첫 60만원대…집없는 청장년 25% 가입연금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매년 증가하면서 2021년 처음으로 60만원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장년층 10명 중 8명은 1개 이상의 연금에 가입했지만 무주택자 4명 중 1명은 단 한개의 연금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연금 통계는 기초·국민·직역(공무원·군인·사학·별정우체국)·주택연금 등 11종의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연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발표됐다. 이번 통계에는 노인 세대의 연금 수급 여부와 수준, 청장년 세대의 연금 가입 현황 등 연금과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이 담겼다. 2021년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60만원으로 전년(56만2000원)보다 6.7% 증가하면서 처음 60만원대를 기록했다. 2016년 42만3000원이었던 연금 수급액은 매년 4만원 내외씩 늘고 있다. 2021년 기준 1개 이상의 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776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수급자 비율(수급률)은 90.1%로 집계됐다. 수급률은 2016년 87.0%를 기록한 뒤 매년 상승해 2021년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연금을 2개 이상 받는 수급자 비율은 34.4%로 집계됐으며 매년 상승세다. 연금별 수급액을 보면 국민연금은 월 38만5000원, 기초연금은 27만3000원, 직역연금은 243만9000원이었다. 직역연금은 국민연금과 비교해 가입 기간은 약 2배, 보험료는 약 4배까지 차이가 나 수급액이 더 많았다. 다른 연금을 포함한 총수급액을 보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62만4000원, 직역연금 수급자는 254만4000원이었다. 수급액 구간별로 보면 25만∼50만원을 받는 수급자가 43.3%로 가장 많았다. 25만원 미만은 21.1%, 200만원 이상은 4.9%를 차지했다. 성별 수급액을 보면 남성이 78만1000원, 여성이 44만7000원으로 여성 수급액이 남성의 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 수급자의 수급액이 71만3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69만3000원), 서울(67만7000원)이 뒤를 이었다. 연금 수급률은 전남이 94.7%로 가장 높았다. 일을 하면서 연금을 받는 가입자의 수급액은 67만7000원으로 일을 하지 않는 가입자(57만원)보다 약 10만원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급자 중 주택 소유자의 수급률은 90.5%로 무주택자(89.8%)와 비슷했다. 반면 수급액은 주택소유자(76만2000원)가 무주택자(47만2000원)보다 29만원 더 많았다. 2021년 기준 18∼59세 청장년층 중 1개 이상의 연금에 가입한 비율(가입률)은 78.8%였다. 이 중 2개 이상 연금에 가입한 비율은 32.3%였다. 모두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이들의 월평균 보험료는 3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자의 연금 가입률은 94.1%로 미취업자(49.1%)와 큰 차이를 보였다. 취업자는 월평균 37만8천원을 연금 보험료로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자의 90.8%가 1개 이상의 연금에 가입했지만 무주택자의 가입률은 73.7%에 그쳤다. 연금 가입률은 남자(82.6%)가 여자(74.7%)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39세(85.7%)가 가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세종 가입률이 81.7%로 가장 높았고 제주(80.2%), 서울(80.2%) 등 순이었다. 세종은 월평균 보험료도 45만5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가 1명 이상 있는 가구는 586만6000가구로 전체의 95.4%였고 월평균 수급액은 77만1000원이었다. 18∼59세 연금 가입자가 1명 이상 있는 가구는 1515만2000가구로 91.3%를 차지했고 월평균 보험료는 51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claudia@ekn.krclip20231026152550

DB손보, 서울시-부산시 유기견 입양가족에 펫보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DB손해보험은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DB손보는 서울시, 부산시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DB손보가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하는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지자체는 관내 동물보호, 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지자체들과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해 기쁘다"며 "본 정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동물

NHN클라우드, ‘오픈인프라 아시아’ 창립멤버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NHN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기술 재단 오픈인프라(OpenInfra)의 아시아 지역 지부인 ‘오픈인프라 아시아’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글로벌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인프라(IaaS) 개발과 확산을 주도해 온 기술 조직으로, 전 세계 182개국, 11만 명의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오픈스택 기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엣지 컴퓨팅, 네트워크 가상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인프라 아시아’는 오픈인프라 재단이 아시아 지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확산과 기술 교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설립했다. 사무소는 싱가포르에 위치한다. NHN클라우드는 아시아 지역의 핵심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서 오픈스택 기술력과 그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인정받아 ‘오픈인프라 아시아’ 창립 멤버로 초대됐다. 이 외 창립 멤버로 앤트그룹, 화웨이, 차이나 모바일, NEC 등 아시아 지역 유수의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해 커뮤니티 확산을 지원하며 성장을 돕고 자체 기술력 제고도 이뤄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픈인프라 커뮤니티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글로벌 오픈스택 기술 생태계를 국내 기업, 기술 파트너 등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확산시키고, 오픈스택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참여는 NHN클라우드가 지닌 글로벌 오픈스택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오픈스택에 대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오픈스택 생태계에 기여하고, 기술리더십을 선보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오픈인프라 재단에 AT&T, MS,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서는 최초, 국내 기업으로서는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재단에 가입한 바 있다.hsjung@ekn.krNHN클라우드 로고 NHN클라우드 로고.

‘최악의 악’ 악질형사 윤경호, 마지막까지 특급 열연! ‘충격 결말’

배우 윤경호가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쳤다. 지난 25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했다. 윤경호는 극중 마약 수사 담당인 악질 형사 ‘황민구’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민구(윤경호 분)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기철(위하준)을 찾아와 조용히 협박하고, 옆에 있던 준모(지창욱 분)와 의정(임세미 분)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자리를 떠난다. 적극적인 수사로 활개를 펼치던 민구는 또 다시 기철과 준모를 위협하다 옆에 있던 종렬(이신기 분)을 체포한다. 조사 중 묵비권을 행사하며 도발하는 종렬에게 분노가 일어 흥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비리 경찰의 면모를 보여주던 민구는 결국 충격적 결말을 맞이한다. ‘최악의 악’에서 강렬한 악질 형사 황민구는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주요 인물로, 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윤경호의 신스틸러 면모가 빛났다. 친근해보이는 인상으로 마음을 놓게하면서도 순간적으로 돌변하는 그의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존재감을 뿜어냈다. 이처럼 ‘최악의 악’에서 강렬한 악질 형사를 연기하며 신스틸러의 매력을 펼친 윤경호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윤경호가 열연한 ‘최악의 악’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윤경호 배우 윤경호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열연을 펼쳤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롯데정보통신, 3분기 영업익 161억원…전년비 48.8%↑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2949억7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8% 성장한 16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5억7200만원으로 94% 늘었다. sojin@ekn.kr롯데정보통신 사옥 (1)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