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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호 KT 인사에 쏠린 눈…대규모 조직개편 속도내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본사 및 계열사 경영 점검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기간 경영 공백으로 미뤄진 KT의 김 대표 취임 후 첫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KT 인재 위주로…합리적 인사 예고3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 달 중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말부터 정기 인사가 이뤄지지 않아 승진 대기 중인 상무보급 임원만 50여명에 달하는 상황이다.게다가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등 9개 상장사 대표는 내년 3월 모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인사 재신임 대상에 포함된다. 또 나머지 43개 비상장사도 새 대표의 첫 경영진 인사에 긴장하는 모양새다.김 대표는 지난 8월 정식 취임 이후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경영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인사와 조직개편이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진행돼야 한다"며 관련 작업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다만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선 대규모 조직개편에 대한 물음에 "구조 조정식의 인위적인 대규모 인사이동은 없을 것"이라며 "통상 수준의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은 있겠지만 과거 대표 교체기에 벌어진 수천명 단위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LG CNS 시절부터 김 대표가 강조했던 ‘실용주의’가 이번 KT 인사에서 빛을 발할지도 주목되는 지점이다. 김 대표는 KT 취임식에서도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의 인사를 할 것"이라며 나이나 직급보다 역량에 따라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의지와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개편 불가피하나 외부 영입은 핀포인트김 대표는 대규모 물갈이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예상보다 조직 개편의 규모가 클 것이라는 분위기다. KT는 그동안 외부에서 대표가 왔을 때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예를 들어 과거 황창규 전 KT 회장은 취임 직후 전임 회장 시절 영입된 사장급 임원들과 10여개 계열사 대표를 대거 교체했다.김 대표 역시 취임 이틀만에 전임 대표 시절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부문장급 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직무대행 형태로 신임 부문장들을 보임한 후 경영 성과에 따라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KT가 순혈주의 타파, 이권 카르텔 해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인사 태풍에 더 무게가 실린다.김 대표는 2016년 LG CNS 대표 취임 이후 첫 정기 인사에서도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경영 쇄신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다만 일각에선 김 대표가 장기간 몸담았던 LG 그룹 등에서의 외부 인사 영입에는 신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신사업 영역 전문가를 들이는 깜짝 인사는 가능하겠지만 C레벨급 인사를 대거 영입할 가능성은 작다는 진단이다.실제 김 대표는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KT 내부 인재를 우선으로 하고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영역에서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식의 상식적인 수준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김 대표의 실용주의적인 그간의 행보를 봤을 때 계열사를 싹 물갈이한다는 등의 대규모 인사조치보다는 내부 반발 등을 고려해 성과 위주의 통합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부 인사 영입도 필요한 영역에 핀포인트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sojin@ekn.kr김영섭 KT 대표.

탄소 창업지원 사업, ‘카본코리아 2023’ 참가해 운영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참여하는 ‘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쳤다. ‘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탄소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기술피벗과 업종전환 지원을 통해 탄소 창업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캠틱종합기술원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JB기술지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카본코리아 2023’에서 ‘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과 탄소복합소재를 접목한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 △예비, 초기 창업 기업의 제품 전시를 위한 창업관을 별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이번 카본코리아 2023은 ‘탄소소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탄소산업 관련 제품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 등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9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재특별관, 수요산업관, 경북․전북관, 개별기업관, 창업관, 온라인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창업관에는 ‘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중인 랩엠제로, 해정글로벌 등 예비, 초기 기업 13개사가 참가해 각 기업별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탄소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카본 아이디어 챌린지는 국내 대학(원)생들의 탄소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팀이 참가하여 현장 Test 심사를 통해 3개의 우수팀을 선정, 시상했다.현장 Test심사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팀은 공주대학교 와이어케이지팀(탁무송, 김갑수)이며, 최우수상은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대팀(이은학 팀장, 최민석 팀원), 우수상에는 명지대학교 위캔스타팀(안혜경 팀장)이 수상했다.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부터 초기창업자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2023 탄소 창업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대학생,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의 기술고도화 및 BM 체계화 지원을 위해 각 수행기관의 보유 인프라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탄소산업 저변확대와 창업활성화 및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도강’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점 대비 30% 급락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집값 상승폭이 줄어들며 아파트 시장이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받은 사람들)의 성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고점 대비 집값이 크게 떨어진 거래가 목격돼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전주(0.09%)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최근 주간 변동률을 보면 0.12%→0.10%→0.10%→0.07%→0.09%→0.07%로 상승폭이 축소와 확대를 반복했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숨고르기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도강에서는 눈에 띄는 하락세가 목격되고 있다.노원구(-3.32%)·도봉구(-6.12%)·강북구(-5.24%)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올해 들어 서울 평균(-2.54%)보다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특히 도봉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서구(-6.83%) 다음으로 하락률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노도강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것은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가 본격화되고 금리 상승 등으로 구매자들의 자금 여력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이러한 영향은 실제 거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면적 84㎡는 지난 2일 2021년 8월 최고가(10억3000만원)보다 3억3500만원 저렴한 6억9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약 2년 만에 32.5% 이상 하락했다.도봉구 방학동 ‘벽산아파트’ 전용면적 63㎡는 지난 20일 3억5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 7월 최고가(5억1500만원) 대비 하락률이 31%에 달했다.도봉구 쌍문동 ‘삼익세라믹’ 전용면적 58㎡는 지난 23일 3억82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2021년 8월 최고가(5억9000만원) 대비 약 35.25% 하락했다.이처럼 노도강을 포함한 강북권에서 큰 폭의 하락거래가 속출하자, 서울 내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의 가격 차이는 5년여 만에 최대치로 벌어지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24억5482만원이었으며 하위 20%(1분위)는 5억398만원으로 집계됐다.해당 기간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4.87이었으며 이는 2018년 9월(5.01)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는 올해 평균 매매가격 하락폭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서울 1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1월 5억4214만원에서 이달 5억398만원으로 7.03% 떨어진 반면, 고가 아파트는 같은 기간 24억7671억원에서 24억5482만원으로 0.88% 하락하는 데 그쳤다.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양극화 심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노도강 아파트값 하락은 특례보금자리론 축소로 인해 수요자들의 구매 여력이 줄어들고, 매도가격과 매수가격 간의 간극이 커지면서 매수 세력들이 기다리는 전략을 택한 것의 영향"이라며 "이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며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이어 "고금리 및 글로벌 경제위기 등 위험 요소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는 양극화 심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노도강에서 고점 대비 집값이 큰 폭 떨어진 거래가 속출하고 있어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노원구 일대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신세계 "11월은 대한민국 쓱데이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 13∼19일 일주일간 전 계열사를 총동원해 최대 규모·최대 혜택을 내건 ‘대한민국 쓱데이’를 연다. 30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쓱데이는 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일제히 참가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 행사는 11월 17∼19일 사흘간 진행하며, G마켓·옥션은 11월 6일부터 시작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마지막 일주일을 쓱데이로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신세계그룹 16개 계열사 통합 행사로 첫 선을 보인 쓱데이는 매년 행사 규모를 확대하며 명실상부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 해에 500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0년 7000억원, 2021년 9600억원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을 필두로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매일 20% 할인 쿠폰(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SSG닷컴) △이용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페이백(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000만원 쇼핑 적립금 페이백(신세계라이브쇼핑)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해 소비자 발걸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온·오프 계열사 협업 공동 라이브 방송, 스타필드 캐릭터·모빌리티·크리스마스 쇼, W컨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년 만에 진행하는 쓱데이인 만큼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1년 이상 걸쳐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쓱데이를 즐기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r9028@ekn.kr신세계그룹 대한민국 쓱데이 신세계그룹 2023 대한민국 쓱데이 이미지

인요한 위원장, 광주 5·18 묘역서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취임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무릎을 꿇고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인 위원장은 추모탑을 참배하고 행방불명자 묘역에 헌화한 뒤 5초가량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묵념했다. 앞서 2020년 8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곳을 찾아 ‘무릎 사과’한 것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인 위원장은 방명록에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성해 가고 있읍니다’라고 적었다. 휴대전화를 꺼내어 준비한 문구를 옮겨적는 과정에서 오기로 인해 다시 작성하기도 했다. 참배를 마친 그는 기자들과 만나 "글씨도 잘 못 쓰고, 묘지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며 "도저히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이 나오지 않아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광주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업적이었고,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다"며 "유대인들이 한 말을 빌리자면, ‘용서는 하되 잊지 말자’"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식들한테 광주의 의미를 잘 가르쳐서 또 광주의 피해자 가족이나 돌아가신 분의 후손들을 적극 챙겨서, 지금까지는 지방에서 잘해왔지만 이제는 중앙에서 다 포용하고 어디에든 가서 자랑스럽게 자신의 조상이나 어머니·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편에서 외신 기자들을 위해 통역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 위원장은 "시민군 대표 말씀이 오늘날까지 귀에 쨍쨍 울린다"고 회고했다. 그는 "두 가지 또렷한 기억이 남아있다"며 ‘북쪽을 향해서 우리를 지켜주는 총이 왜 남쪽으로 향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원통하다’, ‘우리를 공산주의자라고 하는데 우리는 매일 애국가를 부르고 반공 구호를 외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등 당시 시민군 대표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인 위원장의 광주행에는 혁신위원 13명 전원이 함께했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 측은 인 위원장을 만나 5·18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 국가유공자법 개정 등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황일봉 부상자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다"며 "헌법 수록과 5·18 유공자들을 국가유공자로 승격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인 위원장은 "꼭 전달하고 관철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이후 서울로 돌아와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그는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 후 기자들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또 우리도 여기에 들르면서 희생할 각오를 가지고 통합, 통합을 위해서 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뚜벅뚜벅 걸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방명록에는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가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번에도 혁신위원들 전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충원에 안장된 전직 대통령 묘역은 참배하지 않았다. claudia@ekn.kr인요한 위원장 무릎꿇고 5·18 참배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 행방불명자 묘역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쏘카,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개발 직무 분야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공개 채용 부문은 △iOS 개발 △백엔드 개발 △웹 프론트엔드 개발 등 3개 분야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서류 심사 전형 없이 지원 서류 접수,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서로만 진행되며, 오는 11월 12일 자정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코딩 테스트는 서류를 접수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 17~19일 중 실시된다. 류석문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는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인재들을 모시고자 한다"며 "모빌리티와 플랫폼 산업에 호기심과 열정을 가진 분, 자기주도적으로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하려는 분이라면 이번 하반기 테크 인재 공개 채용에 꼭 지원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hsjung@ekn.kr[첨부] 쏘카, 2023 하반기 ‘테크 인재’ 공채 진행 이미지 쏘카, 2023 하반기 ‘테크 인재’ 공채 진행 이미지.

카카오브레인, 아주대병원과  의료분야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브레인과 아주대병원이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브레인과 아주대병원은 의료 영상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연구 개발을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를 통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주대병원은 경기권에서 중증질환 및 외상환자 등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으로, 카카오브레인의 AI 기술 연구 및 모델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아주대병원과 초거대 AI 모델 기반의 의료 진단보조 솔루션을 검증하는 부분에서도 협업한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겸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인프라 구축을 지향하는 아주대병원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를 넘어 AI 의료기술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신 AI기반의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주대병원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카카오브레인은 높은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의료 영상 분야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 7월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 공동 연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총 9개의 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sjung@ekn.kr아주대 왼쪽부터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겸 혁신의료기기센터장,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클라우드, 용산 IDC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강화를 위해 용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산 IDC 공공 클라우드존은 완벽한 이원화 환경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T클라우드는 기존 천안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공공 클라우드존과 용산 IDC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함께 운영하며 공공 기관의 중요 데이터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올해 초 ‘클라우드 보안인증 등급제’를 발표하고, 데이터 중요도 별로 등급을 분류해 ‘상’ 등급의 평가기준을 보완, 검증하기로 했다. 이에 KT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공 클라우드 상 등급 시스템 수용을 위한 실증 사업’에 참가하며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 최초로 상 등급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KT클라우드는 용산 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에 기존 ‘중’ 등급뿐 아니라 ‘상’ 등급의 공공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국가의 주요시스템에 대해 완벽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인프라 위기를 경험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DR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며 "kt cloud는 천안과 용산으로 공공 클라우드존을 이원화해 재난 발생 시에도 공공 데이터 등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고, 끊김 없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사진5] 용산IDC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 구축 KT클라우드 용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공공 전용 Cloud 존’.

환경부, 기업 그린워싱 예방지침 제시…"목표·계획 구체적 명시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환경부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예방 지침을 제시했다. 친환경 경영목표를 제시하거나 홍보할 때는 애매모호한 표현이 아닌 구체적인 수치를 밝혀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경영 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31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8개 분야로 나눠 기업이 지킬 원칙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환경 경영 의지 표명 표시·광고’는 ‘방침·목표 달성 시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기간·단계별 계획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라고 규정했다. 예컨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이라고만 밝히지 말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대비 50% 감축. 2024년과 2027년까지 감축률 각각 20%와 30%’이라고 명확하게 쓰라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의 경우 ‘사업장 전력 재생에너지 전환’처럼 밝히면 사업장에서 쓰이는 전력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으니 ‘사업장 전력 5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과 같이 설명하도록 권고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선 특정 사업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직간접 감축했는지 아니면 다른 사업으로 상쇄했는지 밝히도록 했다. 실제 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이 아니라 조림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배출량만큼 배출권을 확보한 것이라면 이를 숨기지 말고 밝히라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침서 발간 후 기업 대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침서는 31일부터 환경부 홈페이지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제품정보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wonhee4544@ekn.kr환경부 환경부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기차 폐배터리가 단순 폐기물에서 벗어나 하나의 상품으로 인정받게 됐다.환경부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폐지, 고철, 폐금속캔, 알루미늄, 구리, 폐유리·유리병을 순환자원으로 지정하는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 3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순환자원이 되면 단순 폐기물이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폐기물관리법상 규제를 받지 않는다. 폐기물이 순환자원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을 것’과 ‘경제성이 있어 유상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현재는 사업자가 특정 폐기물에 대해 순환자원 지정을 신청하면 환경부가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내년부터는 신청이 없더라도 환경부 장관이 순환자원으로 지정하는 ‘순환자원 지정·고시제’가 기존 신청제와 병행해 시행되는데 이번 행정예고 제정안이 이를 위한 것이다. 순환자원은 정해진 대상·용도·사용법 내에서만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인정돼 규제를 면제받는다. 전기차 폐배터리의 경우 ‘침수·화재·변형·파손 등이 없고 셀이 훼손돼 유해 물질이 유출되거나 화재·폭발 위험이 없는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으며,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제조’할 때만 순환자원으로 분류된다. 순환자원은 발생·사용 전 순환자원정보센터에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또 수출 시에는 ‘폐기물의 국가 간의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등 폐배터리 처리 업계는 정부 정책에 발 맞춰 폐배터리 재사용 사업 활성화를 준비 중이다.wonhee4544@ekn.kr전기차용 배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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