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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탄소중립 실현 선언식&국제환경포럼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11월2일 오후 4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강화를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최광석 센터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ity, Green Pocheon 2043’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실천행동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읍면동 및 환경단체 간 협약식, 비전 선언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인 11월3일 포천시는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강당 103호)에서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환경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천시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며, 축산폐수 및 악취 제거 기술혁신 사례 등 포천시 기후대응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돼 청정도시 포천으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30일 "기후변화는 지금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라며 "이번 선언식과 포럼에 많은 분이 적극 참석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기후행동실천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G-FAIR KOREA 2023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서 ‘경기도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을 운영해 40만 달러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반려동물용품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와 경과원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반려동물용품 단체관에는 18개 시군에서 39개사가 지원했으며 사업연관성, 타당성, 재무건전성, 기술수준 및 인증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동방, 월드홈닥터, 린다앤드, 브레인테크, 인제, 바이애틱, 브레멘, 케어포유, 피티씨랩, 엔퓨텍이다. 이 중 브레인테크의 ‘리코테(개인용 스마트 체외진단 화학분석기기)’ 제품은 G-FAIR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된 G-FAIR에서 반려동물 단체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수출상담 60건, 계약 추진 40만 달러 등 다양한 거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B사 대표는 "경기도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은 물론 일방 대중들에게도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경기도 우수 반려동물용품 단체관’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포천시 반복적인 감사 지적사례 ‘제로화’ 박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신규직원 및 회계-토목담당 공무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감사사례 교육’을 27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감사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업무처리를 체계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포천시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담당자 업무 매뉴얼 소개 △감사(조사) 개선방안 안내 등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회계 분야에서 각종 지적사례에 대한 실무적인 처리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타 시-군의 최근 사례와 함께 업무 추진과정 중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해 실무자 관리-감독 능력을 강화하는 체감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감사 지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자방식 인수인계 방법과 담당자 업무 매뉴얼 작성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중심 강의로 이뤄져 체감 이해도가 높았고,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선 이번 감사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감사사례 원문 열람(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적인 감사 지적사례 제로화 및 청렴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포천시 27일 ‘2023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가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시민 일상에 적용되는 웹(Web) 3.0 기술과 기업이 소통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룬 젤레그(Marouen Zelleg)’, 5G 얼라이언스 위원장 라티프 라디드(Ltif Ladid), 토크나이즈드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벨딩(James Belding),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Patric Yoon),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 등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개막식은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샌드아트 영상 공연을 시작으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및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안철수 국회의원 영상 축사, 기념촬영, 주요 블록체인 전시기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첫날 기조연설 연사로는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룬 젤레그(Marouen Zelleg)가 폴리곤과 함께 성장하는 웹3 에코시스템(Growing Web3 ecosystem with polygon)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미래 금융 서비스’라는 주제로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대표가, 웹(Web) 3.0시대 달라지는 일상과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 5G 얼라이언스 회장이 각각 발표했다. 개막식에 방문한 주요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컨퍼런스 전시 부스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14개 사로 △마이스타픽-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투표 플랫폼 △옵티로-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 △위드라이브-블록체인 기반 관광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가자곰’개발 △에이오2-환경활동 소셜 어플리케이션 개발 △제이앤피메디-임상운영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개발 등이 있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시가 수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는데 마스터플랜에는 △시민참여도시 △지속성장도시 △첨단혁신도시 △기업친화도시 △글로벌 기술선도 도시를 5대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전략이 담겨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지갑을 구축하고 간편한 본인 인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관광, 물류, 바이오, 로봇 등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시카와 ㅤ아스타 재단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웹3.0과 도시, 기술은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제임스 벨딩 토크나이즈드 최고경영자(CEO)의 ‘블록체인과 금융혁신’, 크리스토퍼 라이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의 ‘홍콩의 블록체인 시티 비전과 글로벌 기업의 기회’ 등 다양한 글로벌 연사의 키노트 연설과‘블록체인 비즈니스 적용 사례 및 성공 전략’,‘블록체인과 레귤레이션’등 다양한 국내 전문가의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11710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野 윤관석 "돈 봉투 보관만 했다" 이정근 "비겁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윤관석 의원 측이 2021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현역 의원들에게 뿌려진 돈 봉투에 대해 "보관만 했다"는 주장을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의원 변호인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돈 봉투 살포를 주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폰서→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박영수씨→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윤 의원→민주당 의원들’이라는 돈 봉투 흐름 중에서 윤 의원 역할이 ‘보관’에 한정된다는 취지다. 윤 의원 측은 그간 아직 기소되지 않은 혐의인 돈 봉투 살포 여부에는 법정에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 왔는데, 전달된 사실을 다소간 시인한 것으로도 읽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재판부는 "어차피 국회의원들에게 갈 돈이었는데 보관 주체만 박씨, 증인(이씨), 윤 의원 등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라고 변호인 주장을 정리했다. 그러자 이씨는 한숨을 쉬며 "좀 비겁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씨는 이어 "강래구(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 듣기에 윤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돈을 주자고 하니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윤 의원이 주도적 역할이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법정에서 윤 의원은 돈 봉투 성격이 ‘매표’가 아닌 ‘감사 표시’ 성격이라는 점을 직접 강조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돈 봉투가 의원들에게 배포된 시점인 2021년 4월 28∼29일에 "(경선) 막바지 시점"이라며 "이미 지지를 표명한 사람들이 많아서 ‘오더’(지역 대의원들에게 송영길 전 대표를 찍어달라고 하는 요청)가 필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원들이 100만원이나 300만원을 주면 오더를 바꾸겠나"라고도 강조했다. 윤 의원이 ‘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할 테니 돈을 달라’라며 지시·권유·요구했다는 검찰 주장을 반박하는 취지다. 검찰은 돈 봉투 살포 이후인 2021년 4월 29일 윤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시하며 재반박했다. 당시 카톡에서 윤 의원은 ‘리드하고 있으나 (경쟁 후보가) 턱밑까지 쫓아왔다는 보고가 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조직 독려를 한 번 더 해달라’고 요구한다. ‘감사 표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강래구씨와 이씨는 법정에서 송영길 캠프 조직 관리 ‘총괄’이 상대방이라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강씨는 "나는 캠프에 거의 가지도 않았다"며 자신을 캠프 ‘배후 조직 총괄’로 지목한 이씨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송 전 대표 당선 후 당직을 맡지 않았기에 총괄이 아니라고도 주장하고 있다. 그러자 이씨는 "선거 후 내가 사무부총장 직책을 맡으니 ‘감사를 그만두고 사무를 맡아야겠다’며 (당직을 넘긴다고) 윤 의원에게 말을 해달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무슨 당이 나눠 먹는 초콜릿도 아니고 이게 본인이 총괄이 아니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씨는 경선 과정에서 지역본부장·상황실장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데 대해 "강래구가 이런 시스템을 만든 것"이라며 "누구에게 돈을 받아 누구에게 주자는 것은 강래구 제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주 1회씩 2번 증인 신문을 마친 이씨는 "저의 발언이 동지들에게는 아픈 비수가 될 수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아바타든 바지 사장이든 강권에 의해서든 제가 맡은 경선 직책은 조직본부장이니 이에 맞는 책임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hg3to8@ekn.kr.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경기도의회 민주당-국힘, 민생현안 해결 위한 제372회 정례회 개최 합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은 3일 추가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양당의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당은 민주당과 국힘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오는 12월 8일 경기북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을 비롯한 의회조직의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급한 도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 및 전세사기 대책도 양당이 공동 협력한다. 양당은 도의회 1기 신도시 정비특별위원회,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적극 가동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남종섭 민주당 대표의원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양당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제372회 정례회 운영방안에 합의했다"면서 "양당이 극한 대립과 정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하여 2024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0362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30일 제 2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동연 ‘경기북도’가 김기현 ‘김포+서울’으로…민주는 "뜬금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이른바 ‘경기북도’ 설치가 여권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이라는 나비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 내부 검토 결과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김포 서부권이 넓은 땅도 있고 바다를 끼고 있어서 잘만 하면 ‘제2의 판교’가 될 수 있겠다. 김포 땅이 확보되면 서울 전체 발전에서 편향된 걸 시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강서권, 서북권의 배후 경제권도 발달하고 해외 무역, 외국인 투자, 관광이 다 함께 서울시 자원으로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김포시 서울 편입 특별법은 당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의 서울 편입은 당 소속인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진호·홍철호 김포갑·을 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지도부에 건의한 사안이다. 김포시는 다음 달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애초 이 지역이 서울시로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본격화됐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에도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가 자치도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되며 경기북부 GRDP 1.11%p, 대한민국 GDP 0.31%p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많은 정치적인 구호가 있었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기득권 때문에 되지 않았다. 이번이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주민투표가 내년 2월 초까지는 실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서쪽으로 서울과 맞대고, 북동쪽으로 경기·인천과 맞댄 김포시는 앞서 이 지역 일부가 이미 서울로 편입됐던 만큼, 경기 북부가 아닌 서울로 편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주민투표, 시도의회에서 의결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시장이 판단해 일단 절차가 거기서부터 진행돼야 한다. 주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다음 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편입방안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조만간 김 시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다만 "서울시에서 논의가 제기된 게 아니라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기한 것"이라며 다소 거리를 두기도 했다. 다만 현재 국회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면서 구체적인 편입 성사 여부는 내년 총선 뒤로 밀릴 전망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굉장히 뜬금없다"며 "이런 행정구역 개편은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3-10-30T205418.113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연합뉴스

이준석·홍준표, 김기현·주호영, 그리고 尹…인요한의 ‘3전선’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에 요구되는 주요 과제가 특정 인물 군을 중심으로 한층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양새다.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통합론,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의원 등이 거론되는 영남 희생론,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까지 다뤄야한다는 당정 정상화론 등이 그것이다. 먼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제는 인 위원장이 첫발부터 강조했던 ‘통합’이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혁신위가 30일 국립현충원 인근 카페에서 회의를 열어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등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징계 해제 여부는 다음 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앞서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논의한 바 있다. 현재 당원권 정지 등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김철근 전 대표 정무실장 등 4명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영남 희생론’의 경우 ‘통합론’과 달리 조심스럽게 수위를 조절하며 접근하는 모양새다. 인 위원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영남, 경상남·북도의 경쟁력 있는 훌륭한 의원들이 서울에 와서 도왔으면 좋겠다"며 영남 중진들 희생이 필요하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영남 스타’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등이 꼽힌다. 다만 오 혁신위원은 이와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며 인 위원장 사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밖에 ‘수평적 당정론’은 혁신위가 권한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는 있지만 당 안팎에서 과제로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김용남 전 경기 수원병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민심, 국민의힘 원외 위원장한테 듣는다’ 간담회에서 수도권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수직적인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는 반드시 정상화돼야 한다"며 "지금까지 왜곡된 관계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를 주선한 하태경 의원도 "가장 아픈 부분"이라며 "혁신위원회에서도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있는데, 이 부분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인 위원장은 이와 관련 "대통령은 나라를 이끄는 분인데 거기에 내가 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당 대표도 당을 이끄는 분이니 거기에 내가 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오 혁신위원 역시 "우리는 당내 혁신 기구다. 대통령이 뭘 바꿔라, 정부가 뭘 바꿔라, 이렇게 하는 것은 그 구조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거리를 뒀다. 이 가운데 정작 혁신위에 대한 반발은 혁신위가 무게를 두는 사안일수록 더 크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대사면’ 대상이 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부터 징계 해제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되레 당사자들이 받지 않겠다는 사면을 받으라고 요청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발 사면 받아줘’는 이제 그만 하라"며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일침했다. 홍 시장도 대구 의원들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단순히 징계를 취소해 버리면 될 걸 대사면 운운하고 있다"며 "관심도 없고 거기에 연연하지도 않는다"고 반응하는 등 당 지도부와 신경전을 이어갔다. 영남 희생론의 경우 일단 지도부에서는 신중한 반응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의총 후 "혁신위에서 아직 제안해 온 바가 없다"며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열어뒀다. 윤 원내대표 역시 "혁신위의 공식적인 논의를 거쳐 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내가 개인 의견을 표명할 수 있지만, 그런 단계가 아니다. 혁신위에서 당의 혁신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밖에 영남이 지역구인 당사자들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대구 달서병 초선 김용판 의원은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고 했던 인 위원장 발언에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깊은 영혼의 상처를 줬다"며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갑 재선 류성걸 의원도 "대구의 민심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정 정상화론’과 관련해서는 보수 신당이나 친윤계 지도부 재편 등 보수 진영 권력 구조 자체를 뒤바꿀 가능성까지 큰 상황이다. 이 전 대표는 혁신위 기조에 "어줍잖게 뭐 자꾸 기교부리지 말고 스테이크를 바꿔라"라며 대통령 국정을 겨눌 것을 촉구했다. 그는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도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스타일이 안 변하겠다는 생각이 강해질수록 신당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면서 "앞으로 윤 대통령이 더 잘하면 신당에 대한 여론이 꺾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지켜보면 된다"고 말했다. 홍 시장 역시 "내년에 출마할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징계 받은 게 앞으로 정치 행보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홍 시장은 이에 앞서서도 지난 27일 "총선까지 배제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총선 후 바뀐 정치지형과 새롭게 정치 시작하면 된다"며 현 친윤계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hg3to8@ekn.kr취재진에 둘러싸인 인요한 혁신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연합뉴스

평창군, 동계 청소년올림피기 대비 공공하수도시설 특별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개최 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대관령, 진부 공공하수도 시설 특별운영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대관령, 진부 하수처리구연 내 음식점, 숙박시설 밀집 지역, 대회 관련시설 등 오수 관로 및 맨홀 펌프장 사전 준설을 한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수처리 기계 설비, 전기 및 계측제어설비 등 사전 점검과 점검 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선제적 대응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하수도시설에 대한 전문 운영인력 증원과 긴급보수 지원 차량 및 분야별 긴급지원 전문업체 지정 등 비상 근무 체계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특별운영에 돌입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최적의 공공하수도 운영상태를 구축하려 한다. 또한 선제적 대응 및 신속한 조치를 통해 하수의 원활한 처리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횡성군, 아동·청소년·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횡성군교육지원청, 명성교통과 31일 군청에서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스무료이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과 이용 희망자 신청접수 등의 업무를 상호 간 성실하게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초·중·고등학생은 다니고 있는 학교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횡성군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1월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및 접수 운영도 검토 중이다. 군은 올 12월 초 대상자들의 무료 탑승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횡성군의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교통비 부담 완화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버스요금 무료지원 업무협약_1 김경녀 횡성교육장, 김명기 횡성군수, 한기명 명성교통 대표(왼쪽부터)는 30일 버스요금 무료화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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