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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달 29일 고위 당·정·대협의회에서 "영끌 투자 행태는 정말로 위험하다…,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몇 십배 위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현재 주택시장의 위기감을 그대로 반영한 말이다. 실제로 주택시장의 위험성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급락한 집값이 올해 1월 각종 규제 완화 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그리고 신고가 허위거래 신고와 같은 집값 교란 행위 등의 여러 요인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이어오다 추석 연휴를 변곡점으로 다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9월19일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자에 대한 처벌 강화(3년이하 징역형)가 시행된 데 이어 같은 달 27일 특례보금자리론의 대출 요건을 강화한 데다 고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푹 꺼진 탓이다. 특히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 시점을 2026년으로 보면서 현재의 고금리 추세는 적어도 2026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은 앞으로도 당분간 매매거래 감소, 신규 공급위축 등의 냉각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고금리의 장기화는 ‘영끌 투자’나 ‘갭투자’를 중심으로 한 매물이 쏟아지며 주택시장을 더욱 냉각시킬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과 정부부처에 대해 "모두 민생 현장으로 가라"며 민생현장 챙기기를 독려하고 있다. 민생은 물가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삶의 바탕이요, 온 국민의 자산인 주거의 안정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자산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70%에 달할 정도다. 그러면 경기침체기에 민생 살리기 차원의 주거정책은 어떻게 어떻게 펴야 할까. 첫째, ‘민생주택’ 중심으로 정책을 바꿔야 한다. 주택은 사회경제적 성격에 따라서 ‘민생주택’과 ‘상품주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민생주택은 인간의 기본적 주거 필요를 충족시키는 서민 중심의 주택으로 공공부문의 영역이다. 경기침체기나 불황기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들이다. 이때는 빈부의 양극화가 심화된다. 대출을 끼고 어렵게 장만한 주택을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따른 가계 수지 악화로 울며 겨자먹기로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서민의 자가보유율은 떨어진다. 이런 장기불황기에는 공공부문에서 ‘민생주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지하느냐가 서민 주거안정의 관건이다. 민생주택은 부담가능성(Affordability)이 요체다. 서민과 청년들이 현재 부담하는 주담대 고금리를 어떻게 감당하게 할지, 이들이 소득 수준내에서 부담할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을 얼마나 공급하느냐에 달려 있다. 둘째,서민과 청년 등 실수요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가능한 대출상품(주택담보대출 등)을 내놔야 한다. 담보인정비율(LTV)을 50% 정도로 올리고 대출상환기간을 30년 정도로 장기화한 상품이 필요하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가중평균 금리가 4.35%인 만큼 무주택 서민들에게는 이보다 낮은 4%이하로 대출이 이뤄져야 한다. 가계소비지출 대비 주거비(집세·관리비 등) 비율인 슈바베 지수도 25%를 넘지 않도록 임대료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주택 금융지원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정부는 9·26공급대책에서 부동산 PF에 25조원의 대출보증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 대책은 부실화된 건설사를 지원하는 대책이지 민생대책이 되지 못한다. 이 재원을 실수요자 주담대에 지원하면 시장에서 부실PF 사업장은 자연적으로 퇴출하면서 국민의 세금을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지원했다는 명분도 쌓을 수 있다. 25조원 공급대책을 민생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이영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 지속가능과학회 회장

‘역도 요정’ 박혜정, ‘나 혼자 산다’ 출격...금메달리스트 일상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혜정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2년째 혼자 생활 중인 숙소를 공개했다. 카메라에 담긴 박혜정의 숙소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해 그의 귀여운 취향을 엿보게 했다. 박혜정은 외출 전 앞머리 볼륨을 만들거나 화장을 빼놓지 않으며 관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137㎏을 유지하기 위한 그의 식단표도 포착됐다. "귀여운 거 좋아해요"라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이다가도 운동이 시작되면 역도 선수 모드로 변화했다. 박혜정은 하루 세 번 취침하는 남다른 방법으로 체력을 보충했다. 운동 후 취침하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거쳐 침실에서 ‘꽃단장’하는 반복 루틴을 이어갔다. 방송은 3일 밤 11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1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한다.MBC

사실상 물 건너간 정부 올해 물가 목표 달성…7개월 만에 최대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의 연말 물가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에 이어 석 달 연속 3%대로 상승 폭이 커지며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중동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연말 전기 등 에너지요금 인상도 추진되고 있는데다 농산물 및 공산품 가격 인상 러시도 지속되고 있다.물가상승 폭이 이처럼 커지면서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도 한국은행이 금리정책 운용 과정에서 고민을 안게 됐다.안정적인 물가관리를 핵심 기능으로 가지고 있는 한은으로선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리는데 부담을 갖게 된 것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8% 올랐다.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3.4%, 9월 3.7%에 이어 더 높아졌다. 작년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온 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 4.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정부는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을 3.3%로 제시해 관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0월까지 정부 목표치를 밑도는 달은 6월과 7월 두차례 뿐이다.올해 월별 물가상승률은 △1월 5.2%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7월 2.3% △8월 3.4% △9월 3.7% 등이었다. 올 월별 물가상승률 평균은 3.71%다. 정부 목표치보다 0.41%포인트나 높다. 올해 남은 두 달 새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정부 목표치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10월 물가 상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글로벌 유가의 변동성이 커진 데다 이상저온과 맞물려 농산물값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간 탓으로 풀이됐다. 석유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3% 하락했다. 다만 전년동월비 하락 폭이 지난 7월 -25.9%, 8월 -11.0%, 9월 -4.9% 등으로 줄어들면서 오히려 물가 상승 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중동 전쟁 등의 요인으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석유류 가격은 전월과 비교하면 1.4% 올랐다.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7.3% 올라 전월(3.7%)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채소류(5.3%)를 비롯한 농산물이 13.5% 뛰면서 지난 2021년 5월(14.9%)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상 농산물을 수확하는 가을에는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안정화된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저온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면서 수확물이 줄어 가격 안정화가 더딘 모습이다.농산물의 물가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는 0.61%포인트였다. 농산물 가격이 전체 물가를 0.61%포인트 가량 끌어올렸다는 뜻이다.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2.1% 올랐다. 작년 9월(12.8%)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 가운데 신선과실지수는 26.2% 뛰어 지난 2011년 1월(31.9%) 이후 12년 9개월 만에 가장 오름폭이 컸다.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6%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2% 올랐다.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6% 상승했다.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기·가스·수도 가격이 지난해 10월 요금 인상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 폭은 둔화됐으나 농산물 상승률이 증가했다"며 "석유류 하락 폭도 축소되면서 상승률이 전월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물가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저온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하락 속도가 더 완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해 추세적 물가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중동 사태 전개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모습"이라고 예상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즉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axkjh@ekn.kr서울의 한 대형마트. 연합뉴스

연세대 등 24개 대학,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 총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지난 10월 27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는 대학 간 탈경계라는 협력의 힘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학문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모두 충족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교류하는 협의체다. 2020년에 공동강의 개설 사업을 최초로 시작해, 2022년 1월 협력교 간 협의체로 정식 창립했으며, 2023년 현재 전국 24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학년도 공동강의 교과목 선정 △공동강의 질 제고 방안 △공동강의 수강 대상 확대 등 공동강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장교는 연세대가 선출되고, 부회장교는 계명대, 감사교는 서울과학기술대가 맡게 됐다. 의장인 성태윤 연세대 교무처장은 "대학 간 협력의 힘으로 어느덧 80여 분의 교원과 함께 50여 회의 공동강의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동강의의 양적·질적 발전과 협의체 교류 강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 나가며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ch0054@ekn.kr연세대 연세대 등 24개 대학이 10월 27일 연세대에서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기흥저수지에 길이 10km 명품 순환산책로 탄생

경기 용인시 공세동의 기흥저수지에 길이 10km의 명품 순환산책로가 조성됐다.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의 마지막 구간인 수문∼수상골프장 간 1km의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전 구간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의 대부분 구간은 이미 완성됐으나 수문∼수상골프장 구간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주택가 등을 통해 외부로 돌아가야 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억 여원을 들여 2020년부터 이 구간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 구간에 인도를 조성하고 2곳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이 구간 산책로 완성으로 2016년부터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기흥저수지 산책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특히 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8억원을 들여 호수 서측 산책로 3km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또 이용객들이 공원 내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용인동부경찰서·고매파출소와 협력해 위치표지판도 마련했다. 1964년 준공된 기흥저수지는 이동, 고삼저수지에 이어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로 인근 농경지가 대부분 개발돼 현재는 농업용 저수지보다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휴식공간인 기흥저수지의 산책로 10km 구간이 완성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추가로 보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080523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야간 경관 12-vert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미국주식] 뉴욕증시 ‘땡큐 파월’…엔비디아·메타·아마존·테슬라·MS·알파벳·애플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71p(0.67%) 상승한 3만 3274.5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06p(1.05%) 뛴 4,237.86으로, 나스닥지수는 210.23p(1.64%) 오른 1만 3061.47로 마쳤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재무부 차입 계획, 민간 고용 지표 등을 주시했다. 연준은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가계와 기업의 더 긴축된 금융 및 신용 환경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더 긴축된 신용 환경"에서 금융 환경까지 포함한 것이다. 이는 장기 국채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금융 환경이 크게 긴축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도 "더 높아진 장기 국채 수익률로 인해 최근 몇 달간 금융환경이 크게 긴축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과정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국채 수익률 상승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이는 장기 금리가 지속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라고 전제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는 "위원회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민간 고용 지표, 재무부 분기 재차입 계획, FOMC 회의 결과 발표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속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9bp 이상 하락한 4.73%를, 30년물 국채금리는 17bp 이상 밀린 4.92%를, 2년물 국채금리는 14bp 이상 내린 4.95%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17일 이후 최저 수준, 2년물 금리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재무부는 다음 주에 국채 1120억달러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의 1030억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규모는 예상한 수준과 대체로 일치한다. 재무부는 10년물과 30년물 발행 규모를 매달 20억달러, 10억달러씩 늘리고, 20년물에는 변화를 주지 않기로 했다. 이는 8월에 예상한 수준보다 각각 10억달러씩 적은 수준으로, 일부 애널리스트들 예상 수준보다는 약간 적게 늘어난 것이다. 이번 주 예정된 노동부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민간 부문 고용은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1만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13만명 증가를 밑돌았다. 지난 9월에도 민간 고용은 8만 9000명 증가에 그쳤다. 10월 임금 인상률은 5.7%를 기록해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 비농업 고용이 17만명 증가해 전달 33만 6000명 증가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3.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 고용은 이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장기간 고금리 환경 지속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7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인 49.2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10월 수치는 전월치인 49보다도 낮았다. ISM 제조업 PMI는 12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PMI는 50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월치인 49.8도 상회했다. 9월 미국 기업들 채용 공고건수는 955만건으로 시장 예상 940만건을 웃돌았다. 노동시장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66만건으로 직전월보다 약 2000건 감소해 큰 차이가 없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는 에너지와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이 중 기술 관련주가 2% 이상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위워크 주가는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46% 이상 폭락했다. AMD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9% 이상 올랐다. CVS헬스 주가는 예상보다 강한 순이익에도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내리면서 0.4% 하락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3.7%, 메타가 3.5%, 아마존이 2.9%, 테슬라가 2.4%, 마이크로소프트(MS)가 2.3%, 알파벳A가 1.9%, 애플이 1.8% 등으로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융 환경의 긴축을 인정했다는 점은 주목할 부문이며, 이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고 평가다. TBH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메릴은 "내가 가장 주목한 부문은 연준이 더 긴축된 금융과 신용 환경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강력한 경제활동을 목격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따라서 그들은 현재 금리가 있는 곳에서 더 많은 효과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그들은 더 오래 중단해 그러한 누적된 금리인상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파월은 결코 자신들이 동결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X의 다마닉 단테스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최근 채권 수익률 상승을 고려할 때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인플레이션을 계속 낮추기 위해 추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9월 이후 더 긴축적인 금융환경이 연준 목표를 일부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80.2%, 0.25%p 인상 가능성은 19.8%에 그쳤다.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인하될 가능성은 67.6%에 달했다. 이는 전날 50% 수준에서 더 늘어난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7p(7.00%) 하락한 16.87이었다. hg3to8@ekn.kr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AP/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과 KTR, 반도체 등 신산업 발전 위해 동행하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일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신산업 관련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KTR과 신산업(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KTR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의 반도체 등 신산업 특화 시험평가 실증 지원 센터를 설립해 신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시험·인증·컨설팅·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용인반도체 클리스터에 입주할 KTR센터는 용인의 인력을 충원하는 등 용인에서 일자리도 창출하기로 했으며 용인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각종 인증도 제공할 방침이다. KTR은 6곳의 해외 지사와 43개국 209개 협력 기관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용인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신산업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도 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KTR의 반도체 기술 시험·인증센터가 가동되게 되면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KTR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갖고 대형 투자까지 결정한 데 이어 용인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시험·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협약까지 맺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와 KTR이 앞으로 유대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해서 용인과 나라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반도체를 비롯한 신산업이 발전되도록 함께 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KTR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용인특례시에 추가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등 국가 발전에 긴요한 신산업 분야 성장에 KTR이 기여하고 용인 지역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번 협약은 지난달 1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과천 KTR 본원을 방문해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구체화 됐다. 당시 김현철 원장은 이상일 시장에게 반도체 시험·인증센터 구축 계획을 밝히며 산업단지 토지 분양이 진행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바로 SK그룹 고위 관계자에게 KTR의 뜻을 전하면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도움이 될 걸로 판단되니 KTR과 협의해 보라고 하면서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KTR 전기전자에너지 연구소가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074949 이상일 용인시장(좌)과 김현철 KTR 원장(우)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02075046 업무협약 체결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희대 약학대학, 美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 규제과학 협력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약학대학 규제과학과(IRIS)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가 지난 10월 25일 경희대 약학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경희대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대학원 규제과학과 정은경 학과장, 김종호 교수와 서혜선 교수,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 폴 샤피로 부학장이 참석했다. 규제과학과는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M-CERSI)와의 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이어온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와의 교육 및 연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학부 및 대학원 학생 교류 △공동 교육 및 연구 활동 증진 △학술 교류 증대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한다. 정은경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규제과학과와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의 협력관계가 확대됐다. 규제과학과 설립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그 시작이었다"며 "그 이후에도 규제과학과는 교육과 연구에서 다양한 성과를 발표해왔고, 오늘의 업무협약으로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와 함께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 약학대학은 ‘2023 경희대학교 규제과학과 규제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규제과학의 렌즈를 통한 CURE(CUtting-edge Research and Education)’로 서혜선 교수가 사회를, 폴 샤피로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기조 강연 이후에는 김종호 교수의 특강, 규제과학과 재학생 발표 3건 등이 이어졌다. kch0054@ekn.kr경희대 경희대 대학원 규제과학과 서혜선 교수(왼쪽부터)와 정은경 학과장,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메릴랜드대 규제과학혁신센터 폴 샤피로 부학장, 대학원 규제과학과 김종호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경희대 약학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대, MBC 김대호 아나운서 초청 메타버스 토크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민정)는 지난 10월 26일, MBC 김대호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청년답게, 나답게 산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로 한국외대 메타버스 플랫폼(LG유플러스 ‘UVERSE’)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약 220여 명의 한국외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청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특유의 편안함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달하여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생방송 오늘 저녁’부터 ‘나 혼자 산다’에 이르기까지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방송은 꼭 챙겨본다는 한 참가자는 "비록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것인지 아직 취업 준비 중인 친구들과는 나눌 수 없던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오늘 토크콘서트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취업만을 목표로 진정한 자아와 진로를 찾지 못한 채 앞만 보고 달려온 청년들이 많다. 취업 후 허탈함을 마주하거나, 나와 맞지 않다며 다시 구직의 길을 걷는 경우도 많이 지켜봐 왔다"며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추후 지속해서 취업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ch0054@ekn.kr한국외대 한국외대가 MBC 김대호 아나운서 초청 메타버스(UVERSE)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외대

양주시, 4분기 청년기본소득 30일까지 신청접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023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0월2일부터 1999년 10월1일생까지 청년이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소득-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신청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제출)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청년기본소득4분기 지급 포스터 양주시 청년기본소득4분기 지급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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