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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 “이규한과 첫 열애설 땐 밥만 먹었던 사이..이후 연인 발전” 솔직 고백

브브걸(BBGIRLS) 유정이 배우 이규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브브걸 유정이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솔직하고 사랑스런 입담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유정은 전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 형제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고백, "그때 대표님(용감한 형제)이 사무엘이라는 친구랑 같이 나왔었다. 한 번쯤 ‘저희를 데리고 나와주셔야 했던 거 아닌가’라고 서운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대표님(용감한 형제) 이야기 잘하겠다고 했다"라며 여전히 돈독한 관계임을 보여줬다. 또한 브브걸로 그룹명을 세탁하게 된 사연부터 ‘롤린’처럼 신곡 ‘원 모어 타임’의 역주행을 기원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정은 "군대에서 잘되면 무조건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며 ‘롤린’ 역주행 당시를 회상했다. 무엇보다 유정은 화제를 모았던 이규한과의 열애설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유정은 "그분(이규한)께서 그전부터 저를 좋게 생각하셨다더라. 저 때문에 방송 출연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정은 "처음 밥만 몇 번 먹었던 사이에서 기사가 났다.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는데, (이규한이) 먼저 ‘컴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일단 아니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했다. 사귀기 전이었다"라며 첫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유정은 "처음에는 너무 까칠해 보였는데 만나보니까 이미지가 달랐다. 친절한 모습에 호감이 갔다"라며 연인 이규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어 "축하해 주세요"라며 수줍게 말해 출연진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규한 역시 유정의 첫 라디오스타 출연에 절친인 유세윤에게 따로 연락해 잘 챙겨주길 부탁했다는 것이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청소광브라이언’에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다시 한번 털털한 매력을 뽐낸 유정은 올해 그룹 브브걸로 신곡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했으며,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약해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브브걸 유정 그룹 브브걸 유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한은 기준금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한국은행도 이번 달 예정된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자 한은으로서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 한국과 미국의 경제·금융 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에 우리나라도 동조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美 기준금리 2연속 동결에 시장 "비둘기파 전환"연준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 6월 약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하다가 7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이후 9월과 11월에는 인상을 피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고공행진한 것이 연준의 두 번째 금리 동결 배경으로 지목된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가계와 기업에 대한 긴축된 금융 및 신용 여건으로 경제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묻는 질문은 ‘앞으로 금리를 더 올려야 할까’라는 것"이라며 "속도를 늦추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은 일(긴축)을 해야 한다면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나은 감각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9월 점도표와 거리를 두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그것은 누구든지 동의하거나 우리가 하려는 것과 같지 않다"면서 "점도표의 효과가 9월 회의와 12월 회의 사이 3개월 동안 아마 감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당초 금리를 동결하되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매파적 동결’을 예상했던 시장은 이런 점들을 ‘비둘기파적 전환’(dovish pivot)으로 받아들였다.◇ 韓 기준금리 동결 이어갈 듯...석달째 3%대 오름세 ‘물가’는 고심연준의 금리 동결로 한미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포인트로 유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 원화가치 하락과 외국인 자금 유출 등의 압박이 해소돼 한은은 인상 요인을 하나 덜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한은도 오는 30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 금리를 3.5%로 동결할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는 2일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번 FOMC 회의에서 최근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 여건 긴축이 고려 요인으로 제시되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일부 완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가계대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가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은 물론 7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가고있다.이런 상황에서 가계대출 증가 폭이 더 커지고 중동 분쟁 등의 영향으로 물가마저 급등할 경우 추가 인상을 둘러싼 한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은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입장이다.블룸버그통신도 한은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들의 추가 긴축이 가능하다고 최근 전망한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한은이 최종금리 목표치를 이미 3.75%로 제시한 상황이라며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보험성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미국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있고 경제 성장률이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필요하면 다시 행동에 나설 옵션을 유지한 상황이다.컨설팅업체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루벨라 파루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승리를 선언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그것은 관리들이 현재로서는 더 긴축적인 선택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회 한은-대한상의 공동 세미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인천시, 내년도 예산 15조 편성...역대 최대 규모

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2일 민선 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 392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 13조 9157억원 대비 8.1%인 1조 123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침이다. 내년 세출 예산은 △연례 반복적, 낭비성 기존 사업 예산의 과감한 조정 △절감된 재원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한 민생사업에 투입 △시민과 약속한 핵심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내년 예산의 투자 중점은 ‘따뜻한 동행, 시민복지 일번지, 1000만 글로벌 도시’ 이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동행을 위해 3조 733억 원을 투자하고 사람 중심 교통체계와 연령별·가족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 시민복지 일번지 구현을 위해 5조 3737억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재난 안전도시 구현 등 글로벌 도시 도약에 6조 5922억원을 반영했다. ◇ 먼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동행을 위해 3조 733억 원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보강에 2조 772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액급식비 상향(5→8만원), 유급휴가 확대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에 2616억원을 투입,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자긍심 높은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년 대비 1,572개 늘어난 4만 6,646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9개소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취업 지원을 확대하여 토익(TOEIC) 등 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1인 10만 원 한도)을 면접 정장 대여, 드림체크카드사업 등과 병행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1조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100억원이 증액된 300억원을 반영했다. 인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인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국비 지원과 별개로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 1054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3352억 원을 반영한다. 농축산어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해 총 3988억원을 편성한다. 농림어업인에게는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공익수당을 신설하고 수산물 안전성 우려로 어려운 어민을 위해 방류수 검사 예산 및 어업용 면세유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축산업계는 구제역 예방 주사 등 안정적 경영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신규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 사람중심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복지 일번지,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5조 3737억 원을 반영했다. 저렴한 대중교통 체계,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에 7706억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안정에 2917억 원을 반영하는 한편 내년 7월 K-패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90억원을 모두 편성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3점식 좌석 안전띠 4000개를 신규 보급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과 함께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도 중점 추진하고 이와 함께, 장애인콜택시는 신규 차량 39대 포함 총 254대를 운영해 보행 장애인의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에 힘쓸 계획이다. 연령별,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에는 3조 7655억원을 투입하며 특히 어르신 기초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연금을 1인 기준 최대 월 1만 1000원 인상한다. 인천뮤지엄파크, 파크골프장 3개소 조성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육·관광 도시 구현에 5045억원을 집중 투자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체육 중심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관광분야는 백령 물범 생태관광체험시설 38억 원,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및 쉼터 조성 등 168개 보물섬을 중심으로 인천만의 해양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3331억원을 편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마음건강 예산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수급자 대상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새롭게 실시한다. 아동친화공원 3개소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공원 조성은 지속 추진하고 가현산, 계양산 등 5개소에 49억원을 투입해 무장애 길을 조성하며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000만 글로벌 도시 도약에는 6조 5,922억원을 편성했다. 시가 전 세계 700만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1조 31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재외동포웰컴센터를 내년 6월 개소하고 재외동포 시민문화축제, 디아스포라영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발굴에 10억원 등 반도체 생태계 조성 지원,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 개발사 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경쟁 우위를 유지하며 우주탐사 전문인력 양성에 20억원을 투입해 항공우주 분야를 선점하는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에 소요재원을 집중투입한다. 도시경쟁력 강화에는 3조 1266억원을 투입, 글로벌 수준의 도시 기반시설(인프라)를 구축,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영흥면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26억원 등 원도심 공간 재창조에는 1971억원을 반영해 도시 균형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해 나간다. 도로망 구축은 총 29개 사업 2062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지하철은 인천 1호선 검단 연장과 7호선 청라 연장을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4234억원을 반영했다.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9593억원을 반영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풍수해 예방에 필요한 저류시설 5개소 구축에 필요한 240억 원, 국가·지방 관리 방조제 12개소 개보수에 191억원을 투입한다. 강화, 옹진 접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대피시설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115개소의 시설 운영비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및 치료회복 지원에 3억원을 편성했으며 신속한 화재 대응체계 구축에는 150톤급 소방정 건조비 70억원, 노후 소방차량 교체 등에 85억원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경제자유구역의 고도화를 위해 전년 대비 4085억원 증액한 1조 4753억원을 반영했으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169억원 등 신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영종~청라 제3연륙교 3107억원 등 교통망 확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마련했다"며 "15조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인천이 따뜻한 시민복지 일번지, 글로벌 1,000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12752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도 인천광역시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인천시는 15조39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시의 내년 본예산안 규모는 국비 확보액과 세외수입이 늘어나면서 올해 본예산(13조9157억원)보다 1조1235억원(8.1%)이 늘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액과 세외수입이 올해보다 각각 5201억원, 6704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관리채무비율 13%대를 유지하고 총부채 규모는 9조원대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본예산안은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따뜻한 동행’, 사람중심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복지 구현’, 도시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도시 도약’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로는 사회안전망 보강에 2조772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인천이음 캐시백 예산을 국비 지원과 별개로 1054억원 편성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에 2616억원을 투입한다.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에 7706억원을 배정하고 정부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K-패스 사업 관련 예산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지하철과 버스를 한 달에 21회 이상 이용한 승객에게 교통비의 20∼53%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하는 제도다. 인천뮤지엄파크 건립과 파크골프장 3곳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도시 구현에도 5045억원이 투입된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기반시설 구축, 공영주차장 조성, 원도심 공간 재창조 등에는 3조1266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사업비 3107억원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시민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안을 마련했다"며 "인천이 따뜻한 시민복지를 구현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2023년 11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에는 4주간 8일에 걸쳐 총 60개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9개 경주와 제주 7개 중계경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부경시행 60개 경주 중 43경주는 국산마 경주, 15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이며, 2경주는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부경시행 60개 경주 중 43경주는 국산마 경주, 15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치러진다. 대상경주 2개 경주로 5일(일) 김해시장배와 12일(일) 국제신문배가 준비되어 있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11월에는 경주마들이 벌이는 승부도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5일 열리는 김해시장배(L,1200m) 경주는 쥬버나일(청소년) 시리즈 경주의 두 번째 관문으로 올해 경마장에 입사한 어린 2세마들의 흥미로운 승부를 볼 수 있다. 김해시장배를 통해 올해 2세 최고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G2,1400m) 경주를 예측해보자. 12일 예정된 국제신문배(G3,1400m)는 3세 이상 말들이 달리는 올해 마지막 중단거리 1400m 오픈 경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의 ‘어마어마’와 부산의 ‘쏜쌀’, ‘캄스트롱’, ‘벌마의스타’가 이미 1차 출전등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기존에 운행하던 4개 노선(김해·대저, 하단·주례)에 추가적으로 2개 노선(울산, 통영·거제)을 시범운행 중이다. 시범운행 중인 2개 노선은 주1회 매주 일요일에 운행한다. 울산 노선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서 9시에 출발하며, 통영·거제 노선은 롯데마트 통영점 맞은편에서 9시 출발하여 한화오션서문을 9시 40분에 경유한다. 시범운행 노선은 11월말까지 운영한 뒤 추후 지속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경주시간표와 셔틀버스 운행노선도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박찬구 금호석화 명예회장, 6개월만에 경영 일선 복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6개월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지난 8월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 이후 3개월여만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박 명예회장은 최근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앞으로 미쓰이화학 측 이시모리 히로타카 부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에 참여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50대 50 지분율을 가지고 설립한 회사다.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MDI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 측에서 양사 파트너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량감 있는 인사를 요청한 것이 이번 선임의 배경이다. 금호석화 측은 "박 명예회장은 30년 이상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석유화학 기업이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명예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이다.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았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 130억원이 넘는 규모의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돼 2025년 말까지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형 선고 실효 및 복권 대상에 포함되며 취업 제한이 풀렸다. yes@ekn.kr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제5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오는 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5경주로 ‘제5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L, 1200m, 2세, 국산 암수, 총상금 2억)’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위치한 김해시와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신설됐다. 김해시는 곳곳에 기마민족 조형물이 위치하여 가야 기마무사의 위상과 기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렇듯 말과 인연이 남다른 도시이기 때문에 이제 막 경마장에 입사한 새내기 경주마들에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주는 의미는 더 특별하다. 또 김해시장배는 국산 2세 우수마 선발을 위한 쥬버나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오는 12월 브리더스컵루키(G2) 경주를 앞두고 유력마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검증무대이기도 하다. 2세마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측면이 있는가 하면 경주적응이 덜 돼 생각도 못한 악벽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2세마 경주는 ‘도깨비 경주’라는 평가도 한다. 이번 경주에 도전장을 내민 부경 2세마들만 봐도 예측불허의 경주가 기대된다. 이번 경주에는 총8마리가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표를 보면 지성배 마주 2두, 구민성 조교사와 임금만 조교사의 마필이 각 2두 출전했다. 출전마 중 암말은 ‘백두의꿈’, ‘원더풀리지’ 뿐이며 별정A 경주이므로 성별에 따른 부담중량의 이점이 있다. 출전마 중 마체 500kg 이상은 ‘그레이트위너’와 ‘닥터킹덤’ 뿐이다. ■ 백두의꿈(암, 레이팅55, 홍경표 마주, 이상영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100.0%) 최근 진행된 2세마 경주 루키스테이크부산, 아름다운질주 대상경주에서 2위와는 긴 거리를 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2개 경주 모두 1분12초대로 우승하여 같은 날 서울에서 치러진 경주기록보다 우수한 기록을 남겼다. 1200m 최고 경주기록 1분12초5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선행과 선입 전개 모두 가능한 모습을 보인다. ■ 그레이트위너(수, 레이팅 46, 배수한 마주, 구민성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75.0%) 루키스테이크스부산 경주에서 단승식 배당률 1.7배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3위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닥터킹덤’과는 목차를 기록했다. 아름다운질주 경주는 경매거래마만 출전이 가능하여 출전하지 못했다. 1200m 경주는 2번 출전하여 1위 1회, 3위 1회를 기록했으며, 최고 경주기록은 1분 13초0 이다. 부마는 ‘지금이순간’, 모마는 ‘저스트어스펠’이다. ■ 한강클래스(수, 레이팅45, 나기두 마주, 구민성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루키스테이크스부산 경주에서 선두그룹으로 달렸으나 직선주로 외곽에서 전개를 하다가 밀리며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직전 1200m 일반경주에서 선행으로 경주를 이끌며 빠른 페이스로 경주를 전개하고도 11마신차 대승을 거뒀다. 해당 경주 기록은 1분 12초7으로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해시장배 역시 선행 전개가 가능하다면 승산있는 경주가 될 것이다. ■ 닥터킹덤(수, 레이팅44, 권혁희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20.0%, 복승률 80.0%) 루키스테이크스 2위, 아름다운질주 2위를 기록했다. 두 경주에서는 경주 초중반 힘을 아꼈다가 경주 후반 강하게 추월해나가는 추입형 전개를 보여줬다. 1200m는 3회 출전하여 2위 2번, 3위 1번을 기록했다. 부마는 ‘한센’, 모마는 ‘킹덤레이스’이며 최초도입가 7400만 원으로 출전마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가야 기마민족 명맥 이을 ‘제5회 김해시 선두를 달리는 백두의꿈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수직증축 신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리모델링 수직증축’은 하부 구조물의 내력벽을 그대로 수직 연장하다보니 벽체의 좁은 간격 때문에 상부의 수직증축한 구조물의 평면 구성이 다소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신규 개발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은 기존 아파트 옥상에 포스코 특수강건재로 제작된 합성보와 테두리보로 결합된 전이층을 설치해 상부의 하중을 분산시킴으로써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구현할 수 있는 新기술이다. 신기술 적용시 대지가 협소해 수평·별동 증축이 제한적이었던 경우에도 일반분양 등 추가 세대수 확보가 가능해져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도 개선, 사업성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개발해 다시 한번 리모델링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내 초고층 빌딩 건설 최다 실적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공법은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상태다. 국내 리모델링 수직증축 1호 건설사, 리모델링 수주실적 1위, 준공 및 진행현장수 1위 등 ‘명실상부‘ 리모델링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사 대비 소재 측면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선점하며 그룹사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이 같은 성과는 리모델링 시장이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 하에 선제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2014년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38개 현장, 3만 9585세대의 누계수주 실적을 올리며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리모델링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 수직증축층 펜트하우스 내부 이미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

하나증권, 내 아이와 함께하는 투자 콘서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은 아이엠스쿨과 ‘내 아이와 함께하는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서 진행된다. 이번 투자콘서트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로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강사를 맡아 ‘내 아이 부자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하나증권 비대면 자녀 계좌를 보유한 손님이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하나증권 비대면 자녀 계좌가 없는 손님이라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해 참여할 수 있다. 투자콘서트 현장 참석 학생 전원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4만원)과 어린이 경제 도서, 하나증권 에코백, 금융교육 수료증이 증정된다. 행사 당일 진행되는 투자 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과 문화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오창석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생활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투자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1698813682119 하나증권은 아이엠스쿨과 ‘내 아이와 함께하는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하나증권

부산항만공사,국제항만협회 주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총회(World Congress)에서 부산항의 건설골재 자원순환 사업이 ‘지속가능어워드’(WPSP) 인프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에서 실현하기 위해 국제항만협회가 개최하는 지속가능어워드(Sustainability Awards)는 총 6개 부문에서 각각 1위 수상작을 선정한다. 부산항은 2019년 ‘지역사회 공헌’ 부문 1위 수상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건설골재 자원순환이란 기존에 활용하지 못하였던 건설폐기물을 물리적,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항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건설골재 약 28만톤을 재활용하여 총 6570톤의 온실효과 저감효과와 더불어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2022년 11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한 ‘제13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속가능어워드 1위 수상을 통하여 부산항의 건설골재 자원순환 사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우수한 사례임을 보여줬다. 강준석 BPA 사장은 "건설골재 자원순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준 BPA 임직원 및 많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항만협회는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 항만 관리자·관계자 국제기구로서 270여개 항만 및 항만 관계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항만분야에서 UN 전문기구(5개) 및 정부간기구(1개)의 공식 자문기관(consultative status)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어워드 ‘인프라’ IAPH 지속가능어워드 1위 수상을 받는 강준석 BPA 사장(오른쪽). 사진=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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