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양주시 ‘혁신 리빙랩 푸로젝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보는 프로젝트다. 양주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운영해 왔다.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참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는 ‘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한 △양주시상인회는 착한 양주상인 브랜딩-심볼 제작 △덕계스트릿은 덕계동 구도심 가로환경 활력 불어넣기 △YCC는 문화활동을 통한 환경오염 인식 개선 등 그동안 운영 성과와 소감을 각각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문 퍼실리테이터 및 대학생 코디와 함께 워크숍을 추진하고 면밀한 검토 끝에 도출한 결과로 7월부터 10월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백승호 기획예산과장은 11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양주시 대표 혁신사업인 리빙랩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현장 ‘2023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신간도서] 나로 향하는 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김슬기 작가가 엄마 이력 10년을 맞이해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책방 여행을 다녀온 기록 ‘나로 향하는 길-열두 밤의 책방 여행’이 출간됐다. 멀미가 심하고, 어린 아이 엄마고, 그래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던 그녀가 혼자 여행을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이고, 그 여행을 통해 그녀는 무엇을 얻었을까?엄마 10년. 아이가 잠들면 엄마는 서재로 숨었다. 책을 부여잡고 한 시절을 버텼다. 이후로 네 권의 책을 쓰는 사이 아이는 쑥쑥 자랐다. 하루가 다르게 엄마 손을 떠나가는 아이를 보며 복잡한 감정이 밀려왔다. 그토록 기다렸던 시간이건만 무언가 쓸쓸하고 뭉글했다. 자주 울컥하며 되뇌었다. ‘한 시절이 끝나고 있는 거야. 이렇게 한 시절이 지나가는 거야.’‘엄마로 살아가는 시간’은 산더미 같은 걱정을 생산하며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조급한 마음으로 언제나 서둘러야 했던 시간이었다. 용납할 수 없는 실수가 벌어지지 않도록 긴장하며 채찍질했다. 출산 후 만 9년이 지나도록 손가락이 성한 곳이 없었다. 긴장이 될 때마다 피가 나도록 물어뜯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건물 입구에서 손소독을 할 때마다 손끝 상처에 닿은 알코올의 쓰라림에 몸서리를 쳤다. 아픔의 강도가 유난히 심했던 어느 날, 등줄기를 타고 머리끝까지 쩌릿해지는 통증 속에 저자는 생각했다. 이젠 달라져야 한다고, 더는 버틸 수 없다고.출산과 독박 육아, 경력 단절의 시간이 흘러 엄마와 아이 모두 10살이 된 저자가 계획한 혼자 여행은 결별과 시도, 도전의 여정이었다. 엄마로, 아내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느라 정작 자기에게는 소홀했던 나와의 결별. 면허는 있지만 운전할 줄 모르고 지하철만 타도 멀미를 하는 몸이라 사는 동네를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었던 자신와의 결별. 그렇게 한 달에 한 번 혼자 여행을 가고, 4주에 한 번 네일숍에서 젤네일을 받았다. 여행과 네일은 그녀를 엉뚱한 곳에 데려다 놓는 행위이자 특별한 의식이었다.혼자 떠나리라 계획했지만, 삶이 그렇듯 하물며 여행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첫 여행은 아이와 남편과 셋이서 시작됐고, 부모님과의 여행, 남편과 시어머니의 가슴 찡한 모자 여행, 제주도 올레길 여행, 타인과 함께 하는 앙상블 여행 등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그녀답게 흘러갔다. 그사이 단단한 젤네일의 보호 아래 손톱이 자라났다. 저자는 잔뜩 긴장해서 손톱을 뜯는 상황을 줄여갔다. 주말도 없이 매일 7시간씩 내리 앉아 원고를 쓰던 작업 방식을 버렸다. 직업으로서의 글쓰기, 책을 위한 글쓰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딱 오전 한 타임만, 하루에 A4 1페이지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평일 중 3~4일만 썼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오로지 즐거움을 위한 글을 썼다. 틈틈이 피아노를 치고, 자주 책을 읽었다. 주말은 일을 하지 않고 쉬었다.책방 여행을 하면서 보낸 날들은 저자만이 아니라 저자의 주변까지도 달라지게 만들었다. 책과 거리가 멀었던 저자의 남편은 소설을 읽기 시작했고, 한 달에 한 번 혼자만의 차박 여행을 하게 됐다. 아이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노원에서 신촌으로, 그 다음엔 버스를 타고 동대문으로 지평을 넓혀갔다. 1년 동안 저자는 소설가라는 새로운 꿈을 꾸었고, 그림을 좋아했던 자신을 발견했으며, 요가를 시작했다.책구름 걷기 여행 시리즈 걸어간다 살아간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나로 향하는 길-열두 밤의 책방 여행’. 멀미가 심한 저자가 집에서부터 책방까지 대중교통으로, 걸어서 가는 여정부터 저자가 머물렀던 책방, 음식점, 카페, 북 스테이 정보까지. 여행이 낯설고 어려웠던 이들도 저자를 따라 도전하고 일상에서 실행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목 : 나로 향하는 길 - 열두 밤의 책방 여행저자 : 김슬기발행처 : 책구름yes@ekn.kr[신간도서] 나로 향하는 길

[신간도서] 신약의 사람들 말씀이 삶이 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 성경은 고전 미술, 문학, 음악 작품으로 다양하게 변주됐다. 지금까지도 성경, 특히 성경 속 사람들의 삶이 수많은 예술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이유는 뭘까? 인류 공통의 근원적인 물음에 부응하는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예수와 ‘그의 사람들’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성경을 이루는 두 개의 책 구약과 신약. 그중 신약은 위대한 정복자로서의 ‘신’과 빛나는 성인들을 그려내지 않는다. 오히려 스스로 인간으로 낮아진 신, 예수와 그를 만난 실수투성이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로마 치하 식민지 백성으로, 말이 먹는 여물통에서 태어난, 목수의 아들, 예수. 그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는 너무도 다른 메시지를 전하다 반역자로 몰려 ‘십자가’형을 받았다. 그를 만났던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온 ‘예언의 성취인 그리스도’이며,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답이 될 ‘말씀’이라고 고백한다.그들은 그렇게 그 시대에 예수, 또 그가 전한 메시지를 전하는 ‘증거자’가 된다. 예수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을 전하며 세상에 교회를 등장시켰다. 교회가 된 그들은 로마치하에서 벌어졌던 갖은 고난과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극복해냈다. 그들은 특별하지 않았다. ‘성인(聖人)’이라기 보다는 ‘증인(證人)’이었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들이 보고 듣고 만났던 예수의 말씀은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청했기에 그대로 살아내려 애썼을 뿐이다.독일 보훔대학교에서 교회사와 교리사를 연구하고 지난 40년 동안 목회를 하며 누구보다 성경을 깊게 탐구해온 지형은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신약 속 다양한 증인들의 이야기를 해박한 지식과 거룩한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신간 ‘신약의 사람들’은 교회당마다 십자가를 달고 있지만, 본질과는 멀어진 한국교회에 ‘말씀이 삶이 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라고 강력하게 전한다. 제목 : 신약의 사람들 - 말씀이 삶이 되다저자 : 지형은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신약의 사람들 말씀이 삶이 되다

[신간도서] 고성과 리더의 비밀, 원온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구글은 알지만, 우리는 모르는 고성과자들의 비밀."원온원은 일대일 대화다. 별다른 설명 없이 매우 명쾌하게 정의 내려진다. 미국에서는 이미 원온원의 효과를 인지해 대다수의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다.한국에서는 상사와의 일대일 대화가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한국의 기업 중 원온원을 실행하고 있는 곳은 손에 꼽힐 정도다. 저자는 우리가 원온원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 가치를 이 책에 녹여냈다.저자는 "원온원은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해지고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확고한 주장은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어떠한 주장보다 신빙성이 높다. 저자가 몸담았던 회사에서는 원온원을 전사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구성원들의 성과 창출과 성장에 있어 큰 효과를 거두었다.저자는 또 리더십에 대한 방법론보다는 그 이유와 목적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상적인 리더십 정의보다 구체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리더십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시대적인 리더십 성과 창출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도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다른 리더십 툴이 필요하며, 원온원이 가장 좋은 툴이 돼 줄 것이라고 얘기한다.제목 : 고성과 리더의 비밀, 원온원 - 구글은 알지만 우리는 모르는저자 : 현순엽발행처 : 파지트yes@ekn.kr[신간도서] 고성과 리더의 비밀, 원온원

[신간도서] 도쿄 윤카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 육아’로 ‘육아의 자기다움’을 추구했던 저자 윤영희가 이번엔 창업에 성공한 ‘도쿄 윤카페’ 사장이 돼 ‘온리 원의 법칙’으로 돌아왔다.저자는 20년간 일본 도쿄에서 전업주부로 살다가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잃었다. 그런 그가 창업을 통해 진짜 자기다움을 찾고 온전한 자립과 자유에 다다른 법칙을 공개한다. 외국에서, 그것도 20년 간 전업주부였던 그가 창업을 결심하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시기를 버틴 비법은 무엇일까?신간 ‘도쿄 윤카페’는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식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따라해 볼 엄두가 안 나는 넘사벽의 창업 스토리도 아니다. 저자가 직접 몸으로 겪어냈고, 여전히 새롭게 개척하는 중인, 살아 있는 실천비법을 이 책에 담아냈다. 결혼 후 쭉 실천해온 미니멀리즘의 생활 방식이 소자본 창업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유명 백화점 식당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일하며 배운 점은 무엇이고, 단순한 삶을 위해 윤상이 오랜 시간 동안 실천해온 철학과 루틴은 무엇인지. 체력을 키우는 것부터,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고요한 가게를 쓸고 닦으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버틴 이야기 등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담담히 들려준다.저자는 말한다. 나다움을 찾으면,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 원’의 법칙만 적용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힘은 모두에게 존재한다고. 일단 시작하라고.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간절한 변화를 꿈꾸는 이들, 진짜 나를 찾아가고픈 이들에게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도쿄 윤카페 - 20년차 전업주부의 소자본 창업기저자 : 윤영희발행처 : 책구름yes@ekn.kr[신간도서] 도쿄 윤카페

[신간도서]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토종 한국인이 테슬라에서 일하는 법을 담은 책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를 출간했다.시간은 한국 토종 엔지니어로서 LG화학 입사, 예일대 MBA 유학 이후 테슬라 인턴십을 거쳐 애플에서 근무하다 다시금 테슬라로 돌아와 배터리 구매 그룹장이 된 미스터 테슬라의 실리콘밸리 고군분투기를 담았다.책에서는 △제1원칙으로 사고하라 △What이 아닌 Why로 질문하라 △어제의 계획을 오늘 180도 바꿔라 △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하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져라 등 내부자만 알 수 있는 테슬라식 성공원칙과 성장원리, 경영철학 등을 제대로 엿볼 수 있다.실리콘밸리의 치열한 삶에서 저자가 얻은 것이 애플과 테슬라라는 이름값만은 아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테슬라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일과 삶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삶에 적용해왔다. 그 결과 기가팩토리 네바다의 디자인팀 인턴으로 미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저자가 기가팩토리 상하이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테슬라의 폭발적인 성공에 기여하고, 배터리 구매 그룹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책은 애플 및 테슬라에서 배운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구태의연한 성공담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가질 법한 고민에 최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려고 애썼기 때문이다.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하는 비결, 부하직원을 코칭하는 법,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디테일, 번아웃을 이겨내는 노하우 등 저자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한 직장생활 팁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제목 :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저자 : 박규하발행처 : 비즈니스북스yes@ekn.kr[신간도서]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금성출판사 캠핑, 예비초 한글 학습 위한 리딩텐트 ‘한글 편’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의 유아 전문 인공지능(AI) 스마트학습 ‘캠핑 키드키드’가 예비 초등학생의 한글 학습을 위한 도서 큐레이션 AI북랜드 ‘리딩텐트 한글 편’을 선보였따. 4~7세 유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캠핑’은 뇌 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설계된 디지털, 교재, 교구 3단계 반복 학습을 제공한다. 유아 맞춤형 온·오프라인 통합 커리큘럼과 전문 선생님의 1:1 맞춤 관리가 이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놀이, 인성 등 초등 입학에 필요한 전 과목 기초 학습을 지원한다. 또 개개인 발달 과정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독서 큐레이션 서비스 ‘AI 북랜드’도 제공한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리딩텐트 한글 편’에는 AI북랜드에 탑재된 1200여권의 도서 중 한글 학습과 관련된 도서를 엄선해 제공한다. 애니메이션과 인터랙션이 가미된 2가지 유형의 전자책 독서와 5가지 이상의 독후 활동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AI북랜드 리딩텐트 한글 편은 내년 3월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비롯해 한글떼기 학습 중인 유아를 위한 도서 큐레이션"이라며 "엄선된 도서들을 읽고 써보는 반복 학습을 통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본인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yes@ekn.kr금성출판사 캠핑, 예비초 한글 학습 위한 리딩텐트 ‘한글 편’

미래엔,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하루 한장’ 신간·개정판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이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학습서 ‘하루 한장’ 어휘·독해 신간과 개정판을 출시한다. ‘하루 한장’ 어휘·독해 시리즈는 초등 국정 국어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이 개발한 교과 연계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미래엔은 내년부터 초등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신간 △독해 플러스 △어휘 편과 개정판 △독해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학년마다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학년 1단계, 2학년 2단계 출간에 이어 3단계부터 6단계는 향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하루 한장 독해’ 개정판은 초등 국어 교과서와 연계한 독해 기본서다. 미래엔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한 ‘하루 한장’ 시리즈는 독해 기본서부터 독해 실전서, 어휘 학습서까지 초등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며 "새로워진 ‘하루 한장’ 시리즈로 부담 없이 공부 습관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하루 한장’ 신간·개정판 출간

‘꿈틀’ 尹·與 정당 지지율, 김포·서울 편입은? [한국갤럽·NBS·리얼미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번 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여권 차기 총선 승부수로 평가되는 김포-서울 편입 정책은 대체로 부정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9일 실시한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직전 조사(10월 31일∼11월 2일) 보다 2%p 오른 36%였다.반대로 부정 평가는 55%로 직전 조사(58%)보다 3%p 하락했다.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3%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이 1%p 상승한 34%로 조사됐다.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p 내린 25%, 정의당은 3%p 하락한 2%였다.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해서는 24%가 좋게 봤고, 55%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의견과 유보 의견을 합해도 부정 의견이 많은 것이다. 지난 6~8일 실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34%였다. 다만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2%p 오른 60%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1%p 상승한 31%, 민주당 3%p 내린 28%, 정의당 3%,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이 34%였다.내년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조사됐다.2주 전과 비교해 정부·여당 지원론과 견제론 모두 2%p씩 상승했다.여당이 서울 인근 도시를 서울로 통합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정책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효과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응답은 19%에 그쳤다.한국갤럽과 마찬가지로 NBS에서도 부정 응답이 크게 높았던 셈이다.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역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10월 23∼27일)보다 1.1%p 오른 36.8%로 집계됐다.반대로 부정 평가는 1.7%p 내린 60.2%로 조사됐다.지난 2∼3일 진행한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1.9%p 오른 37.7%, 민주당이 3.2%p 내린 44.8%로 나타났다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0.1%p 내린 2.2%였다. 무당층은 0.6%p 오른 11.1%였다.갤럽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응답률은 14%였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이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2%였다.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됐다.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2521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방식은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으로, 응답률은 2.5%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g3to8@ekn.kr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오른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30대男 3명, 액상담배에 담배 넣어 女 21명을…폰으로 찍어 공유까지, 구속 송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전자담배에 액상 합성 대마를 넣어 여성들에게 피우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30대 남성 A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공범 C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친구 사이인 A씨와 B씨는 2017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전국 각지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액상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올해 초부터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점에서 우연히 만난 남성 2명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달 20일 제주시 모처에서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또 주거지 압수수색을 벌여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와 액상 합성 대마 약 5㎖, 전자담배 등을 찾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피해 여성에게 액상 합성 대마를 넣은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정신을 잃은 사이 집단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자기들끼리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범행 초기엔 수면제를 사용하다 올해 들어 마약류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벌여 이들이 찍은 불법 성관계 영상 수십개를 발견했다. 추가 발견된 영상 용량만 280기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연인 사이부터 즉석 만남으로 만난 사이까지 다양했다. 이 가운데는 외국인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피해자들은 범행 당시 정신을 잃었던 탓에 당시 피해당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촬영한 불법 영상을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C씨는 이번에 신고가 들어온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다른 범행에 가담한 것이 확인돼 덜미를 잡혔다. A씨와 B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C씨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마약 판매책 등을 쫓고 이들 피의자 추가 범행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hg3to8@ekn.krclip20231110213947 제주서부경찰서.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