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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택시업계 ‘수능당일’ 수험생 무료수송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은 시험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20개 탑승 장소에서 택시 105대를 활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을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나선다. 아울러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고, 시험장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질서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택시 무료 수송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평내동 상업지구(강남프라자) △평내농협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마석중흥 CU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별내동 별내역 △별가람역 2번출구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등 20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지정된 장소가 아니더라도 5개 택시업체(영훈-신안-성구-새한-금성 운수)는 시험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 사이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 대한 무료 수송을 제공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수능 당일 수험생 택시 무료 탑승장 남양주시 수능 당일 수험생 택시 무료 탑승장. 사진제공=남양주시

UAM 버티포트부터 3기신도시까지…공간정보 기술 한 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도심항공교통, 3기 신도시, 자율주행, 기후위기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공간정보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 디지털트윈 통한 도시문제 해결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교류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기술발전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현실 세계와 똑같은 쌍둥이 가상공간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인 디지털트윈이 이번 행사의 주요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았다. 먼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의 기반이 된 지적데이터를 보유한 LX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는 건물데이터를 3차원으로 가시화하고 건물들의 현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2차원 관리 정보를 실시간 3D 정보로 구현한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트윈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의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LX공사는 디지털트윈과 도로명주소·도로대장 등의 공간정보 체계구축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UAM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와 전용 하늘길인 회랑(Corridor) 중심으로 UAM 3차원 공간정보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10개 지자체와 시범사업 중인 디지털트윈 기술도 선보였다. 현재 LX는 지자체 중 인천시와 ‘화재대응 현장지위 통합플랫폼’을, 충남 아산시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하천관리체계’, 경북 울진군 ‘디지털트윈 기반 해안도로 침하예측시스템’, 충북 진천군 ‘사전심사 청구 지원 행정 서비스 모델’, 부산 기장군 ‘교통 분석 서비스 모델’, 경남 진해군 ‘관광 활성화 지원 서비스 모델’ 등을 구축한 바 있다. ◇ LH·도공, 디지털트윈 통한 공공서비스 실시 LH는 디지털표준을 적용해서 3기 신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를 분석하거나 토지사업 정보시스템 및 지리정보체계(GIS) 주택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을 통해 도시를 관리하는 등 총 16개 공간정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LH의 디지털트윈은 도시 3차원 가시화 및 지구계획·일조 분석·경관 분석 등의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또 용적률과 건폐율 등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공동주택 자동배치 솔루션을 연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보상이나 문화재, 건설공사, 광역교통 및 사전청약 등 사업 전반에 ICT나 GIS, 빅데이터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3기 신도시 스마트 사업관리시스템(NTMS)’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도 디지털트윈, BIM, 정밀도로지도 등의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고속도로 유지관리 및 위험도평가, 비탈면 및 사선도색, 포장, 드론통합 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공간정보 OPEN API를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가 눈에 띈다. 34종 12만2536개 센서를 활용해 시설물 원격제어와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상황대응 및 유지관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4차 산업혁명 및 자율주행·스마트시티·인공지능 등의 기반에 공간정보 기술 활용이 중요해 졌다"며 "기후위기와 재해·재난 등에도 다양한 안전재난 예방에도 공간정보가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 uam 버티포틍 디지털경제의 핵심 기반인 공간정보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 고양 킨텍스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현장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경기도,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

경기도가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하며 주 개최지는 화성시라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 세 번의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964년 대회는 경기도 인천시에서 개최됐는데 인천시는 1981년 경기도에서 분리돼 인천직할시로 승격했다. 따라서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될 경우 현재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도내에서는 세 번째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된다. 도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주 개최지를 공모를 진행해 지난달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최종 개최지 선정은 내년 1월~2월 중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도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3월에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도내에서 치러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체육을 통한 전 국민의 화합과 경기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며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2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체육 선도 광역지자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12004 2023년 전국체전 종합우승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매물 늘고 거래 줄고, 경매 느는 부동산시장, 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에서 각종 부정적 신호가 감지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에서는 매물이 쌓여감과 동시에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경매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어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12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8993건으로 8만건에 육박했다. 이는 한 달 전(7만2204건)에 비해 5.3% 늘어난 수준이며 1년 전(5만6333건)과 비교한다면 무려 38.9%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861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다음달 3367건으로 감소했으며, 이날 기준 10월 거래량은 1917건으로 전월대비 더욱 감소할 가능성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증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오를 대로 오른 아파트 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지난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5% 올라 2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자들이 서울 아파트 가격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에는 금융권의 대출 제한 및 고금리의 영향 또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부채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자 지난 9월 27일부터 일반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초과)의 공급을 중단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기준금리를 현행 3.50%로 6차례 연속 동결했지만,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주담대 등 가계 대출금리는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360∼6.765% 수준이었으며 변동금리는 연 4.570~7.17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22일 기준 고정금리(연 3.900~6.490%) 및 변동금리(연 4.270~7.099%) 대비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상황에 부동산시장 선행 지수로 평가받는 경매건수가 증가하면서 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아파트 경매건수는 238건으로 2016년 5월(291건) 이후 7년 5개월 만에 월별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낙찰률 또한 26.5%로 전월(31.5%) 대비 5.0%포인트(p) 하락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시장은 조정국면을 거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는 것은 매도세와 매수세 사이 간극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고 거래량 감소는 고금리로 인한 부담 및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것의 영향이다"라며 "경매건수 증가의 경우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국내 경기 침체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서 교수는 이어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시장 적신호라기보다는 조정 국면을 거치는 것"이라며 "조정 국면은 고금리 및 글로벌 경제위기 지속 기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스크린샷 2023-11-11 225709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증하고 거래량은 줄어들면서 부동산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매물 및 거래량 추이.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매년 늘어나는 증권사 전산사고 민원만 2만2000건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40대 직장인 이 모씨는 지난 여름 코스닥 A 종목의 저점매수 기회를 잡았으나 거래 오류로 인해 매수에 실패했다. 재접속하자 A 종목 주가는 이미 상승해 이씨는 이날 매수를 포기했다. 이씨는 "주변 지인들 중에도 증권사 MTS 접속 지연이나 보유 주식 수 오류를 겪은 이들이 많다"며 "증권사들의 시스템 관리 체계가 너무 미흡한 것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 오류가 끊이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반복되는 전산사고는 투자자들의 손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증권사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증권사 28곳에 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전산사고 관련 민원 건수는 총 2만2102건이다. 올해 전산사고 민원은 지난해(6182건)와 지난 2021년(654건)에 비해 급등해 최근 3년 내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DB금융투자가 1만4149건으로 올해 가장 많은 전산사고 민원이 접수됐다. 이어 하이투자증권(5926건), 이베스트투자증권(1250건), 상상인증권(640건), 대신증권(35건) 등의 순으로 높았다. IT 기반의 핀테크 증권사인 토스증권도 올해 17건의 MTS 오류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DB금융투자는 지난 3월 바이오인프라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았는데 해당 기업의 상장 당일 개장 직후인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DB금융투자의 HTS와 MTS에서 매도·매수 지연이 발생했다. 당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민원 건수가 1만건대로 급등했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지난 6월1일 코스닥 상장사 진영의 개장 직후 시스템 오류로 거래가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청약으로 받은 주식을 매도하려던 투자자들이 거래 지연으로 매도에 실패하면서 민원이 쏟아졌다. 최근 증권사 HTS와 MTS 내 전산 오류는 대부분 IPO 상장 시 발생했다. IPO 기업이 상장하면 주관사로 평상시보다 거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과부하되는데 이때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서버 용량이 적은 중소형 증권사가 대어급 IPO의 주관사가 된 경우 전산 오류가 더 잦다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전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서버 증설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대형 증권사들은 매년 전산운용비를 늘려 서버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서버 증설 자체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형증권사 한 관계자는 "트래픽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전산오류는 서버 확충이 해법"이라며 "지난 몇 년간 국내 증시 호황에 IPO가 활발했을 때 대형 IPO를 주관했던 대형사들은 2~3년 전 서버를 증설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일단 서버를 한 번 증설하게 되면 계속 그 상태로 유지하게 되는데 중소형사의 경우 이 유지비용을 감당하기가 버거울 수 있다"며 "구축한 서버만큼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서버 증설 시 비용 부담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융감독원도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8일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용자가 집중되면서 증권사 MTS와 HTS가 지연·중지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산자원 사용량 임계치를 4단계(정상·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하고 경계 및 심각 징후 발생 시 즉각 설비를 증설하도록 했다. 금감원 측은 "IPO 같은 대형 이벤트는 기획 단계부터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시스템 처리 능력을 검증하도록 해 기존에 발생했던 전산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권고 수준의 대책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HTS·MTS 오류는 매년 발생하고 있고 매수·매도 과정에서 투자자 손실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이드라인 수립 그 이상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산사고 중 빈도가 높은 부분이 갑자기 거래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증권사들이 서버 증설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용 부담이 클 경우는 일시적으로 서버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순간적으로 거래 주문이 늘어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대형 IPO나 금융 이벤트를 앞둔 시점에서 서버의 용량을 일시적으로라도 확대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연구위원은 그러면서 "과거에는 일시적 서버 증설이 불가능했지만 뉴테크놀로지가 발전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부분"이라며 "다양한 서버 증설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giryeong@ekn.kr전산사고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 오류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픽사베이

경기도,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 개최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청년 도의원 장민수·이자형 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보경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협의체로 3기에서는 2기보다 약 30명이 증가한 250명의 청년(19~39세)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율 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형식으로 내년 9월까지 활동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가다듬게 되고 주민참여예산 절차에 따라 숙의토론을 거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정책 심의 과정에 반영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선발은 추첨방식의 이전 선발 방식과 달리 사전필수교육 이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다. 앞서 도는 지난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된 정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숙의토론을 거쳐 최종 3개 사업(20억 원 규모)을 정책화했고, 현재 내년도 예산편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3개 사업은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청년 약 300명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상담 등) △안전취약지역 거주청년 범죄 예방정책(청년 1천200명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 및 휴대용 호신용품 지원 등)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무주택 청년 2천800명 대상으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25만 원씩 지원)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기회’를 청년정책 키워드로 하고 있다"며 "기성세대나 기득권의 틀을 깨고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10715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제3기 발대식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도의원, 청년위원 등 25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2110833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제3기 발대식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청년과의 대화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3분기 실적 선방한 게임사들 공통점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게임 업계가 넥슨의 N1 체제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업계 전반이 부진했던 가운데 위메이드·컴투스홀딩스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이 호실적을 기록, 이들의 성장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도 넥슨의 실적 성장이 단연 두드러졌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견조한 매출과 플랫폼을 다변화한 신작의 연타석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밖에 호실적을 기록한 위메이드,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도 국내외 시장에서 연내 발표한 신작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이제 기존작의 안정적 운영 뿐만 아니라 신규 지식재산권(IP)의 발굴 여부가 게임사의 실적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먼저 넥슨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장기 흥행 중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온라인’의 견조한 매출이 버티고 있는 덕분이다. 여기에 올해는 ‘데이브 더 다이버’, ‘프라시아 전기’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힘을 보탰다. 크래프톤 역시 자사 대표 IP ‘배틀그라운드(배그)’를 등에 업고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450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9% 늘어난 1893억원을 기록했다. 배그는 PC·콘솔, 모바일 모두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으며 인도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와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흥행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했는데 지난 4월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 모바일 시장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덕분이다. 위메이드는 자사 대표 IP ‘미르4’와 ‘미르M’ 등의 중국 진출과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9% 증가한 495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한 50억원을 기록했다. 6월말 출시한 신작 ‘제노니아’의 성과가 3분기에 본격 반영되고, 9월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가세하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지속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신작 PC·콘솔 신작 ‘P의 거짓’ 흥행으로 3분기 매출은 1175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무려 286%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싱글 패키지 게임 특성상 초반 매출 견인력이 뛰어난 효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 측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신규 매출원인 DLC(확장팩) 개발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차기작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전했다. sojin@ekn.krㅁ (왼쪽부터 시계방향)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네오위즈 ‘P의 거짓’,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이미지.

한국전력기술,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 ‘동남아 진출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600억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MW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원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숨바와(Sumbawa)와 토벨로(Tobelo) 지역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사업관리 지원 등 본 사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인도네시아 건설사인 PT Adhi Karya가 보조기기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다. 가스엔진 발전소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소규모 설비만으로 유연 운전이 가능하며 건설 공기도 상대적으로 짧아 최근 가스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최적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전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을 친환경 발전 플랜트 수출을 위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치하는 등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 성공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 지역으로부터 신규 발전 설비 수주 또한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암 사장은 "이번 수주는 한국전력기술이 50여년간 축적해 온 발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인도네시아로의 첫 진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에도 원자력, LNG복합화력, 신재생 등 현지 발전 인프라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 한편 인도네시아의 총 발전설비용량은‘22년 기준 83.8기가와트(GW)로 우리나라 설비용량(138GW)의 61%에 해당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4.0~4.4% 수준의 전력 소비 증가가 예상되나, 연평균 설비용량 증가율은 약 3.3%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한국전력기술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전력공급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곳으로 지속적인 전력 인프라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clip20231112110845

유정복 인천시장, ‘110만 시민 서명부’ 국회에 전달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국회를 방문해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하고 3개 사업에 대한 인천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유 시장은 지난 8월 말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로부터 300만 인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고 이날 시민의 대표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인천 유치 사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는 건의문과 서명 증서를 전달했다.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인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의 3개 사업에 대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은 시와 각 사업별 유치추진위원회가 공동협업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최종 111만 160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하는 결실을 거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불과 3개월 만에 인천시 전체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명의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셨다는 것은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유치 사업에 대한 논리와 명분,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인천시민이 열망하는 3개 사업의 인천 유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12월 예정)을 위해 국제행사의 충분한 경험을 살린 인천만의 강점으로 차별화된 공모 신청을 준비중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중이다. 또 현재 국회에 수년째 계류 중인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유치 관련 법률 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조속히 입법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및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지속해서 설득하고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유치 열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 서명부를 국회는 물론 외교부, 법원행정처 등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 등에도 순차적으로 전달해 인천 유치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03031 유정복인천시장(좌)과 김태호 구회 외교통일위원장(우)이 함께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112103144 지난 8일 열린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당정협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안양시 2023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23년 제1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이번 수상에 대해 "55만 시민과 2천여명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최고 성과"라며 "다산목민대상이 시민행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정책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3단계에 걸쳐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안양시는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효율-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안양시는 지속적인 청렴활동과 다양한 부패 방지제도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도개선-갈등조정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에선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과정 지원을 통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AED(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등 중첩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의 시장진입을 돕는 차별화된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관련 정책을 평가하는 애민 분야에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12년째 지속해온 장학사업과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상 조례 제정-청년임대주택 3000여세대 공급-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도 한몫 거들었다. 행정안전부는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교통-복지-문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최첨단 지방행정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도시 조성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고 평가했다.kkjoo0912@ekn.kr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안양시 10일 2023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0일 2023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안양시 10일 2023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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