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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동절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소모·기능성 부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현대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총 소유비용(TCO)을 줄이고 해당 부품의 주기적 점검·교환을 통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동안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기능성 부품인 EGR쿨러, EGR밸브,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 총 8종의 부품에 대해 18%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운행을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한 주요 부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이 현대 상용차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판촉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동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 실시 현대차 동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 포스터.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11번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보락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총 1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청소기 7종을 최대 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로봇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행사 기간 동안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포스터.

삼성운용 "KODEX 미국반도체MV,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3일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미국에 상장돼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팹리스,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종합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이 ETF는 지난 2021년 6월 상장한 이후 동종상품 대비 5분의 1 수준의 저렴한 보수는 물론 우수한 수익 성과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 1년 수익률이 47.4%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순자산 유입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9.1%에 달한다. KODEX 미국반도체MV의 기초지수인 ‘MV 반도체지수(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의 장점은 종목별 최대 투자한도가 8%인 일부 동종상품과는 달리 약 20% 비중까지 집중 투자할 수 있어 산업을 주도하는 리딩 기업에 압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AI 반도체 관련 수혜 종목인 엔비디아를 약 19% 수준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 상위 5개를 제외한 종목에 50% 가량을 배정해 주가 잠재력이 높은 우수한 기업들의 수익률도 놓치지 않도록 균형을 갖췄다. 이 지수의 수익률 성과는 장기 투자를 할수록 높아져 미국 현지보다 국내에 더 잘 알려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 지수) 대비 1년 13.1%, 3년 18.4%, 5년 39.0% 더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다. 낮은 보수 또한 장점이다.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SMH ETF는 총 보수가 연 0.35% 수준이지만 KODEX 미국반도체MV는 연 0.09%로, 1천만원을 일년 내내 투자했을 때 9천원의 비용이 발생할 정도로 저렴하다. 약 1/4 수준의 비용으로 미국 대표 반도체 ETF와 유사한 성과의 상품을 국내 시장에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분기 분배를 실시하여 저렴한 보수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동시에 연간 1.22% 수준의 분배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SMH 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글로벌 반도체 투자의 표준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KODEX 미국반도체MV ETF 또한 1년은 물론 2021년 6월 설정 이후 수익률 모두에서 탁월할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 미국반도체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표 상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연 0.09%의 저렴한 보수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하는 반도체 산업에 장기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생활공작소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의류관리전용 기프트 세트를 선보이고 이를 증정하는 특별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한샘과 의류관리전용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기프트 세트는 의류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울 세제 1L, 바르는 세제 220ML, 이염방지시트 60매, 딥크린 고농축 캡슐형 세탁세제 등 세탁 용품 4종으로 구성됐다. 추가로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타올을 담았다. 이번 기프트 세트의 울 세제는 가을, 겨울철 필수템인 울 세제는 니트, 카디건, 울, 캐시미어, 속옷 등 고급의류에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세제로 생활공작소 베스트 셀러 중 하나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 인기제품인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 타올을 함께 담아 생활공작소 제품을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고객들이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프트 세트는 한샘의 온·오프라인 몰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기프트 세트는 양사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는 달리 다채로운 컬러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의 주 고객층인 신혼부부와 MZ세대 커플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제작 됐다"며 "한샘과 특별 제작한 기프트 세트에는 세탁용품 외에도 인기 제품인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타올을 담아 고객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ekn.kr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포스터.

다 끝난 법에 유튜브 녹화 영상 필리버스터? 與, 尹 거부권 여론전 가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이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이미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온라인 필리버스터’를 진행한다. 필리버스터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이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의미한다. 앞서 두 법은 국민의힘 항의 중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여당이 뒤늦게 온라인을 통해 문제점을 설명하는 대국민 여론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13일 영상에서 의원들은 약 15∼20여분간 즉석연설을 하거나,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온라인 필리버스터에 참여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9일 국회 본회의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보고 안건으로 올라오자, 공언했던 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필리버스터를 진행해 본회의가 계속 열려 있을 경우 이 방통위원장 탄핵안이 표결 처리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었다. hg3to8@ekn.kr노란봉투법 상정, 찬성? 반대? 기권?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의원이 노란봉투법 상정안 투표를 하는 모습.연합뉴스

삼성전자서비스, 수능 시험장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강원, 세종, 충남, 전북, 제주 등 전국 300여곳의 수능 시험장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시스템에어컨 시험 가동 △실외기 냉매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을 통해 최적의 실내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대응 긴급 서비스팀’을 운영한다. 서울, 강원, 세종 등 교육청과 ‘비상 연락 체계(Hot-Line)도 구축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돈 삼성전자서비스 B2B서비스팀장(상무)은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캠페인을 시행하고 수험생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이 끝날 때까지 비상 대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시스템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시스템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양주도시공사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2023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옥정호수스포츠센터가 우수기업상 공공서비스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양주도시공사는 ‘안전 실천 및 사회적 가치 내재화’라는 전략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방화문 수신기 연동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상 피난시설 등을 갖춰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관할 소방서와 협력해 직원-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는 등 안전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해 2022년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45001) 및 2023년 우수소방대상물에 주어지는 공간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은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공사 재난안전관리 역량의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 안전문화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도시공사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양주도시공사 2023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양주시

신격호 롯데 창업주 탄생 102주년···‘기업가 정신’ 연구 자료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고(故)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탄생 102주년을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을 연구한 자료가 발표됐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 ‘기업가 연구 포럼’ 주관으로 열린 경영학 특별강좌에서는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란 주제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했던 신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번 특별강좌를 주관한 ‘기업가 연구 포럼’은 2002년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설립한 단체다. 기업 연구, 인재육성, 경영 조직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이를 재계와 학계에 공유하고 있다. 신 창업주에 대한 연구는 ‘기업가 연구 포럼’의 의뢰를 받아 시작됐다. 오사카경제대학의 백인수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연구는 한·일 롯데 대졸 공채 1기로 입사한 임승남 전 롯데건설 사장, 롯데월드타워 준공에 기여한 노병용 전 롯데물산 대표 등 롯데 전현직 임원들의 인터뷰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에 있는 신격호 기념관과 생가, 롯데의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의 고증을 거쳤다. 연구 자료는 신 창업주가 한국과 일본에서 이룬 경영 성과를 소개하며 신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이것이 현대 경영학에 던지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해 한국에 투자하고 이를 제조, 유통, 화학 분야까지 넓힌 과정 속에서 신 창업주가 한계에 부딪혔을 때 이를 뛰어넘기 위해 했던 행동 원칙을 높게 평가했다. 또 국가, 조직, 산업 분야 등에서 스스로 경계를 설정하지 않고 펼쳤던 혁신적 사고가 신 창업주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부각됐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의견을 경청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 내딛었던 점 등도 성공 비결로 꼽았다. 연구 자료에는 신 창업주가 현대 경영인에게 주는 시사점도 포함됐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꾸준히 새로운 사업을 찾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양손잡이 경영’(Ambidextrous Management), 서로 다른 사업 분야와 사람을 조합해 전혀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내는 ‘크로스오버 경영’(Crossover Management), 본인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 활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오케스트라 경영’(Orchestra Management), 고객과 다음 세대의 행복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는 ‘퍼포스 경영’(Purpose Management) 등이다. 요시히로 에시마 기업가 연구 포럼 부회장은 "경영자가 사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며, 그 원동력으로 기업가 정신 및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신 창업주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고, 신 창업주에 대한 연구가 확대돼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발표를 담당한 백인수 오사카경제대학 교수는 "한 세대에 걸쳐 사업을 영위했던 신 창업주를 짧은 시간에 연구해서 발표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며 "앞으로 신 창업주가 국가, 산업분야 등 경계를 뛰어넘어 성공할 수 있었던 경영혁신 DNA를 추출하고 분석해 많은 경영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연구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yes@ekn.kr신격호 롯데 창업주. 신격호 롯데 창업주.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기업 박물관에서 진행된 기업가 연구포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기업 박물관에서 진행된 기업가 연구포럼에서 백인수 오사카경제대학 교수가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란 주제로 연구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위아, 의왕 왕송호수 일대서 ‘플로깅’ 봉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말한다.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 150여명은 이날 의왕 왕송호수를 2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후 모은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호수 일대를 정리했다. 현대위아는 하천 환경 보존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한 ‘EM흙공’ 2000여개를 던졌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서 서서히 녹으며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호수 주변에 화초의 씨앗과 황토를 섞어 동그랗게 만든 ‘씨드 볼(Seed Ball)’ 1000여개를 심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의왕 왕송호수 일대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및 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현대위아 직원 및 가족들이 11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 현대위아 직원 및 가족들이 11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에 참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E칼럼] 항공기·선박·군 장비 탄소중립 해법은 ‘인공석유’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기는 풍력, 태양광, 원자력과 같은 무탄소 전원을 이용해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종에너지 소비량 중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14%에서 2021년엔 21%로 늘었다. 전기는 모자라도 안 되고 남아도 안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아 전기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시간대에는 남는 전기를 저장할 곳이 필요하다. 배터리나 양수 발전소를 이용하면 좋지만 비용과 입지가 문제다. 전기화에 따라 전력망도 대폭 확대해야 하는데 수용성과 비용 문제 로 많은 국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이나 건물부문에서는 전기를 이용해 공장을 가동하거나 냉난방을 하기가 쉽다. 반면 수송부문은 전기화가 어렵다. 2021년 수송부문의 전기 소비량 비중이 0.9%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이를 잘 보여준다. 수송부문은 우리나라 최종에너지 소비량의 17%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수송부문의 저탄소화 역시 중요하다. 섹터 커플링(sector coupling)을 통해 수송부문의 저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다. 섹터 커플링은 발전, 난방, 수송 등의 여러 부문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기가 저장이 어렵다는 특성과 수송부문의 저탄소화를 위해서 전기차와 더불어 수소를 섹터 커플링의 중간고리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 수소 저장 기술은 부피당 에너지가 높지 않아 효율적인 저장과 운송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에너지 저장 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압 압축 또는 극저온 액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수소를 이용해 암모니아나 각종 탄화수소계 연료를 합성할 수도 있는 데 이를 e-Fuel이라 부른다. e-Fuel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그린수소(H2)와 공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CO2)로 만든 인공석유다. e-Fuel은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제조할 때 이산화탄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전 과정 평가 관점으로 보면 탄소가 재순환된다. e-Fuel을 탄소중립연료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추진하던 EU는 e-Fuel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자동차산업 강국인 독일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e-Fuel의 제조 기술 가운데 이미 상용화된 ‘피셔-트롭쉬(Fischer-Tropsch) 합성법’은 1926년 독일의 화학자 피셔와 트롭쉬가 석탄가스화에 의한 합성가스를 이용해 휘발유, 경유 등과 유사한 인공석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데서 시작됐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후 석유 수입이 막혔다. 석탄이 풍부한 독일은 석탄석유화 공장 25곳에서 하루 12만 배럴이 넘는 인공석유를 만들면서 버텼다. 당시 독일 항공 휘발유의 92% 이상과 전체 석유의 절반을 인공석유 공장에서 생산했다. 1944년 말부터 1945년 초에 연합군이 독일의 인공석유 공장에 집중적인 폭격을 가하기 시작하자 독일의 전쟁 기계 전체가 멈춰 섰다. 휘발유 부족은 전쟁의 종식을 의미했다. 전쟁이 끝나면서 이 기술은 잊혀지는 듯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950년대부터 악명 높은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자, 남아공 정부는 인공석유 생산을 위해 화학회사 사솔(Sasol)을 전폭 지원해 피셔-트롭쉬 공정을 개선했다. 사솔은 하루 16만5000 배럴의 생산용량을 갖춘 인공석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석탄 매장량이 많지만 석유는 거의 없는 남아공에서 석탄을 사용해 남아공 석유 수요의 약 40%를 충당하고 있다.우리나라에도 이 연료가 들어온 적이 있다. 2002년 남아공 사솔사의 제품을 수입한 것이다. 바로 ‘슈퍼세녹스’다. 석탄액화연료는 대체에너지법에 대체에너지로 규정돼 있어서, 수입사는 교통세가 면제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정부는 관련 법규를 개정해 휘발유와 같은 세금을 부과했다. 법 개정으로 인해 당시 휘발유보다 비싸져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다. 사솔의 방식은 석탄으로 인공석유를 만드는 것인데, 이 공정을 개조한 제조법이 석탄의 탄소 대신 공기 중에서 포집한 탄소를,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와 결합시킨 e-Fuel이다. 액체 상태의 e-Fuel은 기존 석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수송부문의 전동화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대규모 수전해와 탄소 포집 설비가 충분하지 않고, 가격 경쟁력이 화석연료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삼면이 바다인 데다 북으로 막혀 있는 지정학적 여건 때문에 우리나라는 수출입을 해운과 항공물류에 의존하고 있으며, 북한과의 관계 때문에 충분한 국방력을 유지해야 한다. 2050년 이후에도 전기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기, 선박, 군용차(트럭·장갑차 등)의 탄소중립을 위해 e-Fuel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시스템은 각국의 상황과 지리적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한 체제가 공존할 것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e-Fuel과 같은 에너지원을 포함해 다각적이고 광범위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짜고 여기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박성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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