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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역대 최대 매출...보툴리눔톡신·HA필러 ‘쌍끌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48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툴리눔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의 국내외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39.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8.4%나 급증했다. 매출은 역대 3분기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해외는 태국·대만·일본 등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남미, 호주 등에서의 선전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A필러 더채움(수출명 레볼렉스·더말렉스·퍼스니카)과 바이리즌은 전년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국내 매출은 마케팅 및 학술활동 강화로 140% 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해외의 경우 유럽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20%대 고성장을 기록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역시 신제품 출시와 면세점 입점 등 유통채널 다각화로 3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휴젤은 4분기에도 보툴리눔톡신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럽은 최근 스위스에서 허가를 획득해 진출 국가를 넓혀가고 있으며,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도 매출이 본격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은 내년 1분기 중 품목허가가 예상된다. HA필러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유럽의 경우, 네덜란드·벨기에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는 등 향후 3년 내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태국은 지난 8월 품목 허가를 획득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휴젤은 태국에서 보툴리눔톡신 시장점유율 1위이자 국내 최초로 현지에 HA 필러, 보툴리눔톡신, 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으로서 제품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맞춤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미주 지역에서 전방위로 성장하며 역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신규 진출한 국가들에서 브랜드 가치와 자산을 제고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휴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사진=휴젤

박지윤, 이혼 관련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예고! "형사 고소 진행"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에게 선처 없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지윤이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지윤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후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악성 루머 유포자를 향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박지윤은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박지윤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에게 강경대응을 예고했다.JDB엔터테인먼트

혜인·HJ중공업·강남, 해경 경비함 엔진·감속기 공급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혜인·HJ중공업·강남이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3000톤t 최신형 경비함에 주추진 엔진으로 들어갈 캐터필라 디젤엔진 및 감속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총 438억원이다. 이번 경비함은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원양해역에 이르는 지역에서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혜인은 캐터필라의 한국 공식 딜러사로 △대형수송함 △차기고속정 △다목적 훈련지원정 △구조지원정 해경·해군 무기체계향 엔진 및 발전기 세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캐터필라는 이산화탄소·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 제품 개발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정경환 혜인 해상 및 특수엔진사업 담당은 "제품성능 및 사후관리 등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방산사업에서 친환경 캐터필라 엔진의 성능과 혜인의 설계 및 기술지원 능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해경·해군의 안전과 전투력 유지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해상엔진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혜인

CJ제일제당, 3Q 영업익 2753억원…전년比 28.8%↓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제외한 올 3분기 영업이익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6734억원으로 9.1% 감소했다. 식품사업 부문 매출은 매출 3조59억원, 영업이익 234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21%)와 2분기(-14.9%)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감소했던 반면에, 3분기에는 12%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햇반과 비비고 등 핵심제품을 앞세워 외식 소비 둔화에 따라 늘어나는 내식 수요를 공략해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판매·관리비를 효율화한 것이 주효했다. 해외 식품 사업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을 앞세워 확장을 이어갔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 만두가 그로서리 경로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등 자리를 굳혔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8987억 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기저 부담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을 비롯해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조미소재·Nutrition·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력인 FNT사업부문은 매출 1595억원, 3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신규 수요 발굴로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매출 6092억원과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축산 수요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만두·피자 등 1등 제품 지위 강화 및 유럽·오세아니아 등 신규 지역 메인스트림 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에서도 차별화 제품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지속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FNT사업부문은 ‘액티브엔리치’ 항산화 솔루션 등을 앞세워 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inahohc@ekn.kr[사진]CJ제일제당 CI(국문) (1) CJ제일제당 CI(기업정체성). 사진=CJ제일제당

‘동상이몽2’ 권다현, 스킨십 철벽 미쓰라진에 “난 유령이 된 기분”

‘결혼 9년 차’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가 출연한다.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벌써 결혼 9년차를 맞이한 권다현은 "남편의 우선순위는 일이 90%, 10%는 가족"이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미쓰라진 역시 "아내 인생에서 난 1%도 안 돼"라고 맞받아쳐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는 럭셔리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다. 쿠킹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주방은 물론, 28개월 아들 이든이의 장난감으로 가득 찬 거실은 완벽하게 정리돼 있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미쓰라진은 "유일한 내 공간"이라며 ‘화장실’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다. 한강뷰 집을 뒤로한 채 화장실 살이를 자처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권다현이 자신과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남편 미쓰라진의 모습에 서운함이 폭발한 것. 급기야 회심의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철벽 치는 미쓰라진에 "유령이 된 기분"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들 부부의 자세한 이야기는 13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동상이몽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9년차 부부 미쓰라진,권다현의 일상이 공개된다.SBS

HJ중공업, 탄소포집·저장 8500TEU급 컨테이너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J중공업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저장한 뒤 하역할 수 있는 85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했다. 13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핀란드 바르질라의 탄소 포집·저장(CCS) 시스템이 적용됐다. 선박의 화물적재량에 영햐을 주지 않도록 CCS 시스템을 최적화했고 에너지 절감 장치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연료도 최소화했다. HJ중공업은 기존 석유계 연료를 사용해도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및 메탄올 추진선에도 적용 가능하다. 탄소중립·CCS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국제 CCS 연구소는 글로벌 시장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등 2050년 포집량이 76억t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화석연료 소모량으로 볼 때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CS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중립이 가능한 선박용 탄소포집 기술이 각광 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2050 탄소제로 목표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HJ중공업 지난 4월 HJ중공업·바르질라 관계자가 8500TEU급 친환경 선박 컨테이너선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한 모습.

한미반도체 어닝쇼크에 급락… 증권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미반도체가 지난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주주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대규모 배당을 발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업계는 이익 감소에 대해 지나친 우려는 기우라는 설명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82%(-8500원) 하락한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676억5500만원을, 기관은 95억800만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다만 개인은 776억4300만원을 순매수하며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3분기 어닝쇼크 ‘발등에 불’ 한미반도체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어닝쇼크 실적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한 311억9900만원, 영업이익은 91% 급감한 29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 직후 한미반도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10%)를 기록했다. 3분기 어닝쇼크 배경에 대해 증권업계는 내부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충당금 설정과 MSVP(microSAW & VISION PLACEMENT) 장비의 매출 인식 지연 등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훼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미반도체의 충당금 규모로 약 40억원~50억원 수준으로 전망 중이다. 주가가 하락하자 회사 측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해 주당 42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407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배당 기준일은 3월 7일이다. 12월 결산법인은 대부분 12월 31일이 배당 기준일이지만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기준일을 변경했다. 내년 3월까지 주식을 들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공시를 보면 배당률이 액면가(100원)의 420%라고 적었다. 통상 배당률은 액면이 아닌 시가를 적용한다. 투자자들은 내가 가진 주식의 현재 가격에서 몇 퍼센트를 배당으로 받느냐에 관심이 크다. 액면배당 숫자가 커보이지만 실익과는 무관하다는 거다. 주가 5만8000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시가배당률은 0.72%에 불과하다. 꼼수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증권사들 "내년 실적개선 이어질 것" 3분기 실적악화에도 증권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BM의 시장 확대로 회사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열압축 본딩작업(TC Bonder)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3사의 실적발표에서 확인된 HBM 투자 확대와 시장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내년 HBM 시장은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TC Bonder의 추가 수주 및 신규 고객사 확보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도 "단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TC Bonder에서 고객사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면, 내년에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은 보다 확장될 수 있다"면서 "그 가능성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1431034_20210705160158_030_0003

고양시 화전동,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 천체관측 프로그램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3년 고양직업페스티벌: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이 오는 15일, 18일 양일간 화전동 복지회관 내 작은도서관과 옥상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되어, 화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하여 기획하고 운영한다.‘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은 ‘노을속 해님관측’과 ‘가을밤 행성관측’으로 두 차례 나눠서 진행하며, 각각 오후 4시, 오후 6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노을관측 프로그램은 태양계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각 행성의 특징을 통해 행성에서 보이는 노을의 차이에 대해 이해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행성관측은 목성, 토성 등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을 관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체 이론교육△태양계 레이스 보드게임△태양계 키링만들기△해님관측△행성 및 성단관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한국항공대 천체동아리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제작한 태양계 레이스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화랑로 상가와 연대하여 참가자들에게 리워드 쿠폰인 ‘화전사랑상품권’을 배부, 화랑로 일대의 ‘미래로 페스티벌 화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을 공동 운영하는 ㈜에이치스토리 블로그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유선으로 확인 가능하다.

법원, 이재명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재판이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과 별도로 열리게 됐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 속도가 빨라져 재판 결과가 총선 전에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3일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 측의 재판 병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검찰이 피고인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 악의적으로 분리 기소했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위증교사 사건을 병합해 심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재판부는 사건 구조가 다르기에 별도 재판을 해야 한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특히 이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위증을 한 혐의로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부동산 개발업자 김진성씨의 혐의와 관련해 "대장동 사건과 관련 없고 쟁점도 다르다"며 "사건 분량에 비춰볼 때 따로 분리해서 심리해도 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심리를 급하게 진행하지 않고 통상적인 위증교사 사건처럼 심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항간에는 검찰이 이 대표를 괴롭히려거나 총선을 못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며 "일반 사건 처리 기준에 따라 병합 요건이 되는지를 판단한 것으로, 위증교사는 검토 결과 하나도 맞는 것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재판부가 병합을 불허하기로 하자 합의부가 아닌 단독 재판부에 사건을 재배당해줄 것을 요청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소사실을 모두 자백하는 김씨에 대해서는 분리 판단 심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단독 재판부 재배당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양쪽의 이해관계를 반영해서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내달 11일 공판준비기일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재판부가 재판을 병합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야 하는 재판은 총 3건으로 확정됐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으로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받고 있다. 아울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같은 법원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격주 금요일 재판받고 있다. ysh@ekn.kr회의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두 급락 쇼크] ① 파두, 시총 1조 공중분해… "대어가 잡어 됐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가 초라한 실적 발표의 여파로 급락했다. 3분기에 상장한 법인의 2분기부터 매출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파두는 올해 기업공개(IPO)에서 조 단위 대어로 꼽히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한 곳이다. ◇파두, 매출 ‘실종’ 발표에 급락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두는 지난 9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대비 1만400원 하락한 2만4300원을 기록했다. 이어 10일에도 5330원이 더 떨어지며 1만8970원을 기록했다. 13일에야 보합세를 유지하며 1만9040원에 장을 마쳤다. 파두는 지난 8월 7일 상장한 코스닥 법인이다. 공모가는 3만1000원이었지만 상장 첫날 10.97% 내린 2만7600원으로 장을 마쳤었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1조3000억원대의 시가총액을 유지하며 대어의 위상은 지켰다. 이어 주가가 점차 상향하며 지난 9월 12일 시총 2조181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지난 8일 파두는 3분기 매출 3억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파두는 지난 2분기에는 매출 59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176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회사다.이후 주가 하락으로 이미 시총 1조원대도 깨졌다. 고점 대비 1조원이 넘는 가치가 증발한 것이다. ◇8월 상장했는데 4월부터 매출 부진파두의 매출 부진은 SK하이닉스를 거쳐 미국의 메타(페이스북)에 공급하던 데이터센터용 SSD컨트롤러 수주가 실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3일 파두는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SSD콘트롤러와 관련해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발주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원고지 46매 분량의 입장문에서 파두는 "경쟁 제품으로 교체를 해서는 아니며 최종고객사로부터의 발주 자체가 중단되었다"며 "4분기부터는 소규모라도 발주가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금융투자업계는 파두의 수주 재개 계획 보다는 매출 부진을 숨겨 신뢰를 깨버렸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파두는 지난 1분기 말 상장 심사 청구를 하고 NH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이 이뤄지는 동안 매출이 전무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실적 부진을 숨기고 상장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올해 파두는 상장 과정 중에 연말까지 누적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1분기 매출 176억원에 2분기와 3분기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목표를 이루기는 어렵다. 2분기 실적 결산을 마친 뒤에 상장한 회사의 경영진이 이런 상황을 몰랐을리 없다는 점에서 이번 파두 측의 입장문도 설득력을 잃고 있다. 실제 투자자들은 이번 상황에 대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수준의 잘못이 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증권가 "신뢰는 이미 바닥" 비판파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파두는 고객사와의 관계가 신뢰할만 하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파두의 입장문에 따르면 "지금도 기존 고객들과의 협업관계는 매우 돈독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소량이지만 고객사로부터 발주가 재개되어 일부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2024년까지는 불확실한 시장상황으로 인해 분기별 실적이 불규칙할 수 있다"며 "2025년 이후에는 다수의 고객군 추가 효과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견조한 수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확신할 수 없는 전망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2025년이면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라며 "최근 산업 전반은 코로나19와 전쟁, 공급망 이슈 등 예상할 수 문제들로 흥망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상황은 워낙 크게 실망감을 안긴 이슈라서 파두에 대한 매수주문을 내려면 큰 고민이 뒤따를 것"이라며 "실적 회복이 되는 속도보다 다시 신뢰를 얻는 시간이 더 길 수 있다"고 말했다.khc@ekn.kr지난 8월 7일 열린 파두의 코스닥 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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