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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연말 할인대전 참전…점유율 반등 성공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독일 3사’로 불리는 거물급 브랜드가 연말을 맞이해 할인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국내 수입차 업계 1위 왕좌를 차지하며 할인에 나서지 않았던 벤츠까지 할인에 가세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는 수입차 점유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자사의 고급 전기차를 대폭 할인 판매하고 있다. 차량가 1억6390만원에 달하는 대형 전기 세단인 EQS 450+는 23.2% 할인한 1억259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금 할인가는 3800만원에 달한다. EQS 450 4MATIC 모델은 22.1% 할인(4200만원)한 1억4800만원에 판매 중이다.벤츠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의 가격도 파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벤츠는 정가 8640만원 디젤 세단인 E 220d 4MATIC AMG 라인을 16.2%(1400만원) 할인한 724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1억1570만원)도 15% 할인, 9834만원에 판매 중이다.BMW코리아 역시 주력 모델을 바탕으로 가격 할인 경쟁에 합류했다. BMW는 이달부터 320i P2-2 모델을 정가인 5680만원에서 19.9% 할인(1130만원)해 455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120i 스포츠 P2 모델을 26.4%(1250만원) 할인해 3480만원에 판매 중이며, 이 모델의 할인율은 이달 수입차 업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X2 xDrive 20i M 스포츠 P2-1은 25.2%(1500만원) 할인을 적용해 446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국내 수입차 판매량 3위인 아우디 역시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다. 아우디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모델은 S5 쿠페 TFSI로 정가 9029만원보다 26%(2345만원) 할인한 668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수입차 시장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브랜드 간 할인 경쟁이 수입차 전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신규 승용차 총 125만8089대 중 수입 승용차는 22만6602대로 점유율 18.0%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아직 두 달이 남았으나 점유율 20%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입 승용차 점유율은 △2019년 16.0% △2020년 16.7% △2021년 19.2% △2022년 20.1%로 매년 상승세였지만 올해 하락세를 경험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연말에 할인율을 높여 구매를 유도하지만 경기침체로 판매량 자체가 적은 상황"이라며 "가격 경쟁으로 구매가 늘어난다면 수입차 전반의 분위기가 고무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업계 1위인 벤츠까지 할인 경쟁에 나선 만큼 업계 전반이 더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i01@ekn.kr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BMW ‘뉴 5시리즈’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앓던 이 쑥…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규제로 들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내년 3월부터 게임 내 이른바 ‘뽑기’ 확률 표시를 의무화하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본격 시행된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미 배틀 패스 등 비즈니스모델(BM) 다변화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반응이지만 확률형 아이템을 주 수익원으로 삼고 있는 중소게임사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모양새다. 게다가 해외 게임사의 위반 행위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역차별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패스 등 BM구조 다변화 속도14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아이템 확률 의무 공개’를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게임 기업은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유형과 획득률을 담은 구체적 정보를 게임 내는 물론 홈페이지와 광고에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확률형 아이템은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투입하면 무작위적·우연적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의 BM을 말한다. 그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사행성과 정보 불투명성 문제 제기가 확대되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BM 구조를 다변화한 게임을 선보이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대표적으로 다음 달 7일 출시되는 엔씨의 신작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도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패스 위주의 BM 구조로 주목을 받았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대형 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BM 구조를 개선해 왔고 자율적으로 확률 정보를 공개해 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확률형 아이템이 주 수익원인 중소 게임사들의 부담이 커질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패키지형 게임 개발이나 배틀 패스, 인앱 결제 등과 같은 새로운 BM의 도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게임사와 역차별 문제는?개정안의 본격적인 시행이 예고되면서 게이머들은 환호하는 분위기지만 업계 안팎에선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규제 대상은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이지만 3년간 연평균 매출이 1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의 게임물은 표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런데 규제 대상에 국내에 법인을 두지 않고 게임을 제공하는 해외 게임사가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이들의 위반행위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지적이다.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지난 13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해외 사업자가 이런 행위에 대해서 규제에 따라주지 않을 경우 현행법상 제재 방법이 없는 것은 사실지만, 현재 국회에서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도 구글, 애플, 삼성 등 앱 마켓을 운영하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위반 게임물에 대한 제재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sojin@ekn.kr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조항이 담긴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이어 화제성까지 접수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대세 예능으로 질풍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싱어게인3’ 3회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3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4.8% 시청률로 시작했던 ‘싱어게인3’는 2회 6.7%, 3회 7.3%로 계속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특히 1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역시 거머줬다. 또한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의 OST ‘질풍가도’를 열창하며 올(All)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74호 가수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조회 수 역시 ‘싱어게인3’와 참가자들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74호 가수의 무대 영상 조회 수는 약 510만 회를 기록했고, 60호 가수 ‘백만송이 장미’는 약 497만 회, 46호 가수 ‘골목길’은 약 317만 회의 조회 수를 보였다. ‘싱어게인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ㄴ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이어 화제성지수 1위에 올랐다.JTBC Voyage 유튜브 영상 캡쳐

인천시,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막바지 ‘총력’

인천시가 14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세계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말 재외동포청에 개최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내년 10월 중 3일간 열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동포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내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비즈니스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에 인천연구원이 분석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가 인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등을 보면 컨벤션, 숙박, 관광 등 산업에 대해 약 24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97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대회 유치조건으로 전시장 6600㎡(부스 400개 이상), 연회장 3,800㎡(1,500~1,800명), 특급호텔 700실 이상, 중·소회의실 10개실 이상으로 제시했는데 인천은 모든 조건에서 최소 2배 이상 충족하고 있어 최적의 대회 유치 적합성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인천의 가장 큰 장점은 대회 모든 행사가 최대 10분 거리 내에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인데, 인천시는 해외 참가자는 물론 국내 참가자들도 이동이 편리하다는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국내 최대규모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 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라고 강조하며 "과거 두 차례의 한상대회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살려 내달 있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경제활동, 개최 장소, 관광 분야 등 인천만의 강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대회에는 인천을 비롯해 전북, 제주 등 3개 지자체가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재외동포청에서 이달 중 현장실사하고, 내달 중 대회 운영위원회가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4150154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이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차 세게한인비지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시

가스기술공사, 액화수소충전소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기술공사)는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건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지자체 어디서느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그동안은 특례를 받은 대기업 중심으로만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공기관인 기술공사가 특례를 받음으로써 이제부터는 지자체나 민간 중소기업도 기술공사가 지원할 경우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술공사 관계자는 "지자체 및 민간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액화수소충전소 특례를 사용함으로써 공공의 이익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화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충전소 대비 높은 운송효율, 빠른 충전속도, 낮은 운영압력, 적은 부지면적 소요 등 많은 장점이 있어 대형 수소모빌리티(버스, 트럭 등 상용차) 도입을 추진하는 정부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최적의 수소충전소 구축 모델로 평가된다. 하지만 현행 법령에는 액화수소충전소 관련 시설 및 안전기준 등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아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액화수소 활용 제고를 위한 액화수소충전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연초부터 전국 20개소에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실증특례를 준비, 승인받게 됐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그동안 기체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액화수소 기술개발 및 인프라 확대를 추진, 액화수소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수소의 미래를 위해 액화수소는 필수 요소로, 이번 실증규제특례를 바탕으로 액화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국민들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액화수소 생태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우리공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30년간 천연가스설비의 유지·정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 수소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고 있다. 전국에 57개소 기체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을 포함한 4개 지자체에서 수소생산기지를 구축·운영 중이다. 액화수소 생산·유통·활용 분야에서도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세계 최대 규모의 SK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시운전 및 O&M(운영·유지관리), 중소기업과 액화수소트레일러 국산화 연구 개발 협력, SK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youns@ekn.kr1591172997261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운영 중인 청주 수소충전소 전경.

한국-프랑스 간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위한 ‘테크포굿 투어2023’ 성황리에 종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렌치 테크 서울’과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협업하여 프랑스의 혁신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단에 한국 시장을 소개하고 양국 스타트업의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테크포굿 투어 2023’이 ‘테크포굿 써밋 2023’,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 등의 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19년에 처음 시작된 테크포굿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연례 행사다. 한국과 프랑스의 산업 생태계를 이으면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가진 기업에게 솔루션을 지원하고 양국 경제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특별히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딥테크와 그린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협업 행사 및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지난 6일 테크포굿 프로그램의 개막식에서는 프랑스 정부 주도 스타트업 지원책인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테크포굿 대표단으로 참가한 10여 개의 프랑스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투자청과 창업진흥원, 무역협회 등의 공공 기관과 협업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주체들과 만났다. 이들은 5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GCCEI), 서울창업허브 등을 방문해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유의미한 비즈니스 시사점을 얻고, 한불상공회의소, 프렌치테크 서울, 애프터워크 서울 등 활발한 현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와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플러스(COMEUP+) 행사에 프렌치테크 서울과 대표단이 초청받아 뷰티 산업 내 양국의 기술 협업 확대를 논의하며, 쿠팡,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 에모바(Emova)와 같은 산업 플레이어들과 함께 뷰티 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같은 날 저녁 중기부와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컴업인의 밤(Global Startup Night)’ 행사에는 에티엔 고트롱(Etienne Gautheron), 니콜라 메르시에(Nicolas Mercier) 프렌치테크 서울 공동 대표가 참석하여 이영 중기부 장관과 만나 프렌치테크 창립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한-불 교류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지난 10일에는 컴업과의 협업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테크포굿 서밋 행사를 개최하여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는 프렌치테크 서울, 한불상공회의소, 주한 프랑스 대사관 대표의 개회사 및 환영사로 막을 열어, 비바 테크놀로지 대표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유럽시장 진출 관문으로서의 프랑스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잇따라 테크포굿 서밋의 시작으로 탈레스, 김앤장/ 한-EU 씽크탱그 KEY, 케이티샛 등의 선두 기업들이 함께하는 VIP 패널 토크에 이어 헬스케어 분야 내 신기술 발전을 다룬 헬스테크와 친환경 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주제로 한 그린테크 패널 토크가 진행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프렌치테크 서울은 펜벤처(Pen Venture)와 비바 테크놀로지, 컴업과 MOU를 체결했다.그 다음 이어진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에서는 10개의 한-불 스타트업이 맞춤형 글로벌 지원책을 선점하기 위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고, 비바 테크놀로지 올리비아 헤르비(Olivia Hervy) 대표, 마자르 코리아 줄리앙 에르보(Julien Herveau) 전무이사,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대표이사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였다. 그 결과, 바라코다 그룹(Baracoda Group)의 비밸런스 (BBalance)가 대상을 수상하며 천삼백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었고, 이어서 큐퍼펙트(QPerfect), 랩에스디(LabSD)가 각각 2등과 3등을 나란히 차지했다.장-마크 드뤼스네(Jean-Marc Druesne) 비밸런스(BBalance) CEO 겸 바라코다(Baracoda) 그룹의 CMO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피치 콘테스트에서의 수상이 회사의 미래에 더욱 큰 기대를 실어줬다. 사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프렌치 테크 서울과 한불상공회의소가 마련해 준 기회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테크포굿 투어 프로그램에 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한국의 신속한 대응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에 큰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2등을 수상한 큐퍼펙트(QPerfect)의 조지 르 니젠(Georges Le Nigen)은 “한국 산업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고객사와 파트너사도 만날 수 있었던 점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그 중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금상첨화”라고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는 혁신 기업 및 스타트업 시장에서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2022년 기준 3만여 개의 스타트업과 22개의 유니콘 기업, 130개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2만 5천여 개의 스타트업과 27개 유니콘 기업, 423개의 벤처캐피털 투자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세계적으로 미래 혁신을 이끌어나갈 이상적 파트너로서 그 입지가 부상하고 있다.

감사원 "文정부 산업부, NDC 현실성 떨어지는 것 알고도 신재생 목표 급상향"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목표의 낮은 가능성을 알고도 목표를 무리하게 상향 추진해 정책 혼선을 초래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명이 겸직 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종사해 내부 정보를 빼내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이 드러났다.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NDC 맞춰 신재생 목표 급상향…정작 인프라 구축은 미흡감사원에 따르면 2017년 7월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 비중 20%’가 국정과제로 채택되자, 산업부는 그 해 12월에 신재생 에너지 목표를 기존 11.7%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산업부는 당시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 비중을 20%로 올리는 데 대해 필수 인프라 확보 없이 사업 목표를 대폭 확대하면 전력 공급 차질로 국가 안위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데도 2021년 국가적 목표인 NDC 상향에 따라 산업부가 신재생 발전 목표를 30%까지 올린 과정을 감사원은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감사원 조사 결과 당시 산업부 내부적으로는 산지 규제 강화, 대규모 풍력 사업 지연 등 상황을 고려하면 2030년 실현할 수 있는 신재생 목표는 최대 24.2%이고, 이상적·낙관적 가정을 해도 최대 26.4%라고 인식했다.그런데도 환경부 등에서 NDC를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연내에 NDC를 상향해야 하는 시간에 쫓기며, 원전 확대는 당시 정부 정책 기조상 채택이 곤란하다는 등의 사유로 산업부는 "이행 방안은 나중에 찾자"는 식으로 신재생을 30%로 늘리겠다고 택했다.그 해 9월 2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2030년 NDC는 40%(신재생 30%)로 확정됐고, 이 과정에서 산업부는 목표 달성이 사실은 어렵다고 보고하는 대신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산업부는 이후 정권이 바뀌고 지난해 11월 "2030년 신재생 30% 목표는 탑다운으로 설정된 과다한 수치였다"면서 목표 하향을 재발표했다.산업부는 신재생 에너지 목표를 올려놓고 정작 인프라 구축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2030년 신재생 20% 목표’를 설정하면서 선제적 전력 계통 보강과 백업 설비 확충 등 특단의 인프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고도, 백업 설비를 부족하게 산정하며, 입지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미온적이었다. 이런 결과로 일부 발전소 출력제한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감사원은 전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 요인 필요성을 계속해서 묵살했고 이 과정에서 국회에 제출하는 보고서 내용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런 감사 결과에 대해 산업부와 한전에 주의 및 개선 통보를 했다.◇ 태양광으로 불법 돈벌이한 공공기관 임직원·공무원 등 수백명 적발아울러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영위한 임직원 251명을 포함해 업무 연관성이 없는 일부 지자체 공무원 64명도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태양광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전의 한 대리급 직원은 배우자·모친·장모 등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 6곳을 운영하면서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업 추진에 유리한 부지를 선점하기도 했다. 이 직원이 올린 매출액은 8억8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에너지공단 전 부이사장도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 3곳을 운영하며 약 3억원 규모 매출을 올렸다.소형 태양광 우대 사업에 참여하며 추가 혜택을 노린 가짜 농업인들도 줄줄이 적발됐다.감사원에 따르면 산업부의 ‘한국형 FIT(Feed in Tariff)’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2만3994명 중 44%는 제도가 도입된 후 농업인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농업에 종사하던 사람이 아니라 급하게 농업인 자격을 얻은 사람들이 우대 혜택을 받았다는 의미다.또 전북 군산시는 재생에너지 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임준 군산시장의 고등학교 동문 A씨를 1270억원 규모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업체의 대표이사로 선발하기도 했다.군산시는 발전설비 설계업체 선정 과정에서도 시장의 지시를 받고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주기도 했다. 시는 연대보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컨소시엄 2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당초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손해는 약 115억원 규모로 추정됐다.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 민간 태양광 발전 사업인 ‘아마데우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준 사실도 드러났다. 이 업체는 충남 태안군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과정에서 태안군이 사업용지(초지) 용도 변경에 관한 인허가를 내주지 않자 평소 친분이 있던 산업부 공무원 B씨를 통해 임의로 검토보고서를 작성했다.또 국립대 교수 C씨는 허위 자료로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허가를 받은 뒤 착공조차 하지 않고 사업권을 5000만달러(약 663억원)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부는 허위 인허가 방지 규정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ysh@ekn.kr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연합뉴스

인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총력’

인천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류운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시 의회, 군·구, 유관기관 등 42명이 참여하는 ‘APEC 인천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는 물론 인천 유치의 당위성 강조를 위한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시는 먼저 △청년·대학생·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의 온라인 홍보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시민(단체)의 릴레이 지지 △KTX·인천국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111만 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지난 10일 유정복 시장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에게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 증서를 전달했으며 내달에는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신청서 접수 시, 서명 증서도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지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구 권위자인 비노드 아가왈(Vinod Aggarwal) 미국 UC 버클리대학교 교수는 ‘전환기를 맞은 APEC: 기원, 진화 그리고 전망’(APEC in Transition: Origins, Evolution, and Prospects)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역사와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아가왈 교수는 "인천은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의 요충지이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상회의 유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인천 유치 전략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열린 ‘APEC과 글로벌 인천’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조 4000억원에 육박하는 경제 유발과 2만여 명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시는 국제회의 유치 전문대행사를 선정해 유치 성공 전략 방안 마련에 힘 쏟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외교부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 현장실사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차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오는 12월부터 외교부에서 진행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모일 곳은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뿐"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4145301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이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글로벌도시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휴비스, 3분기 영업손실 124억원…전년비 40.9%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휴비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67억원·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132억원)은 같은 기간 각각 40.9%·38.2% 개선됐다. 휴비스는 수요 위축과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 및 국제 정세 불확실성으로 원료 가격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다만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중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반등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올해 화학 재생 저융점섬유(LMF)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연내 4000t 규모의 해중합 설비도 진행 중으로 내년에는 연산 1만6000t 규모로 증설할 방침이다. 유럽연합(EU)의 폐차 처리지침(ELV) 개정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소재의 메가 트렌드 움직임에 맞춰 기존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우레탄(PU) 등을 대체하는 폴리에스터(PET)를 개발 중"이라며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운영 최적화와 차별화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휴비스

버려지는 전기차 배터리 판다…거래시장 개설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성능 저하로 전기차에 더는 사용할 수 없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버리는 대신 팔 수 있는 시장이 열린다. 그동안 전기차 관련 업계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모아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배터리 등으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준비해 왔다.하지만 아직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팔거나 유통할 근거를 제공할 제도가 없었던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업계가 제시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관리할 ‘여권제도’와 판매시장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이 생기면 전기차 사용자들이 배터리를 교체할 때 소유한 배터리를 팔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배터리 산업에 참여한 민간 기업·기관들의 협의체인 ‘배터리얼라이언스’로부터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배터리얼라이언스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배터리 제조, 전기차 제작, 배터리 재활용, 유통·물류 분야에 이르는 24개 업체·기관이 참여한 협의체다.배터리얼라이언스가 제시한 업계안에 따르면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대상이 되는 배터리’로 새롭게 정의했다.특히 업계는 사용후 배터리의 자유로운 거래를 최대한 보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거래 방식은 현물·선도 거래, 직접·중개 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 방식을 제안했다. 유통, 운송, 보관, 성능평가 등 새로운 사업자가 등장할 것을 대비해 공정한 시장조성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는 7~8년 사용을 하더라도 70~80%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신차 배터리 가격의 4분의1 수준에서 거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도 시행 후 전기차 사용자는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할 때 사용후 배터리를 팔 수 있을 전망이다.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하는 사업자의 자격 요건을 설정하고 모든 거래 결과는 정부 시스템에 남기는 방안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업계는 또 배터리 여권제도(통합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배터리 여권제도는 배터리를 취급하고 유통하는 사업자들이 배터리 △조성·식별 정보 △운행중 사용정보 △거래 결과 △성능·안전점검 결과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하는 제도다.축적된 정보는 사용후 배터리 거래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사용후 배터리의 안전관리체계 마련 방안도 제시됐다. 업계는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활용전 검사(배터리 탈거후) → 제품 안전검사(ESS 등 제품으로 제조후) → 사후검사(제품 설치후) 등 3단계에 걸친 검사 체계를 제안했다.업계는 건의문에서 "전 세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203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300만개, 국내에는 42만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에서 사용된 배터리를 모두 재활용한다고 가정하면 국내 보급 전기자동차의 43%인 약 17만대의 생산이 가능한 핵심광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자원 하나 없는 우리나라가 사용후 배터리의 산업화를 반드시 추진하여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산업부는 업계가 제안한 건의문을 적극 반영해 제도를 설계할 계획이다.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번 업계가 제시한 안에 대해 "업계안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 부처와 국회 논의 등을 적극 추진하고 법률안의 조속한 입법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wonhee4544@ekn.krFITI시험연구원이 사용후 배터리를 다루기 위해 지난 13일 착공한 충북 청주의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의 조감도. FITI시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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