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국비확보 ‘첫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5일 2024년 국회 예산안 심사 첫 단계인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0억원이 수용돼 국비 확보가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김포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진행 중인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원이다. 현재 진행되는 6편성 12량 증차사업 총사업비는 483억원이다. 이 중 331억원이 이미 투입돼 2024년 6월 순차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혼잡도가 극심해짐에 따라 5편성 10량 증차를 추가로 계획했고, 따라서 현재 총 510억원 예산이 필요하며 최소한 내년에 계약해야 할 증차비용 100억은 빠른 시일 내 확보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소위 통과를 시작으로 100억 예산을 확보할 경우 골드라인 전동차를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투입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도를 최대 1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라인 증차사업은 예산지원 가능 명분이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포시 공무원들 노력과 김병수 김포시장 집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에 회부됐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에 대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것 같다"며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고 예산 확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국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수능 종합상황실 및 도내 시험장 방문 격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임 교유감은 이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수능 진행 현황을 살피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내 수능 응시와 관련한 종합 현황과 시험장별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진행하는 수능시험에는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에서 14만 6122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시험 운영과 진행으로 중압감이 많으실텐데 새벽부터 나와서 수고해주시는 모든 종사요원과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므로 여러분께서 많이 살펴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임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도내 한 학교를 깜짝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서도 "우리 학생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좋은 결과와 함께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마음껏 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74800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수능시험일을 맞아 시험장을 찾아 수혐생들을 응원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19-tile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 수능시험장별 특이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한 총리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현실화 필요…의견 수렴해 조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김영란법’(청탁금지법)으로 정한 3만원 식사비 한도 규제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에 "법의 취지에 국민이 다 동의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시간과 여건 등을 비춰봤을 때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항상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하면서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홍일 위원장도 외식업자 현장 간담회에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규정한 식사비 한도 규제와 관련해 외식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영란법상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 이상으로 상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행법은 지난 2003년 공무원 행동 강령에 준해 식사비 한도를 3만원으로 정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이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 총리는 ‘수도권 메가시티 논의가 지방 균형 발전 철학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메가시티와 지방 발전 정책은 ‘별개의’ 문제라며 "너무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국가 전체의 생산성 제고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의 여러 정책이 모두 지방 발전을 우선하고 있는데 수도권의 경쟁력을 계속 잃게 해서 지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접근은 발전 방향이 아니다"며 "한 총리는 "(수도권 메가시티 논의는) 상대적으로 초점을 받지 못한 수도권 지역 내 주민들의 편의와 생산성을 높이는 차원으로, 그간의 지방 발전 정책을 흔들어 버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지난 6일부터 적용된 공매도 한시 중지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분명하게 고쳐야 한다는 것"이라며 "일시 금지된 상황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고치는 대책을 최대한 빨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공매도 금지는 결국 일부 금융회사들의 위법에서 시작된 것이고, 제도 변경에 대한 요구가 오랫동안 있었다"며 "일시 금지 기간에 보완 대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을 국회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이제 회복되기 시작한 경제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여러 문제가 많다. 헌법과 법률 체계에 배치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리하게 헌법과 법률에 문제가 되는 법안을 여야 간 충분한 숙의 없이 너무 밀어붙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 굉장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그간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전하며 "공개적으로 막판 판세를 언급하긴 어렵지만 ‘대한민국이 발전해온 과정에서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이제 돌려드리며 국제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는 철학에 많은 나라들이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저출산 대책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서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러 대책을 계속해나가고 있으나 그 성과는 아직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들의 소득과 대출 수준에서 접근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과 충분한 교통망 확보가 과제"라며 "탄력성 있는 유연한 근무 제도도 중점 과제로,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의 역할과 사회 전체적 문화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 숙제"라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빈대 문제에 대해선 "여러 부처가 엮여 있고 기존 평상시에 부처들 간 조화된 노력이 썩 잘 이뤄지진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국무조정실이 빈대 합동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주관해서 대책들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당연히 의사단체와 협의할 것이고 적정성에 대해 의사 의견도 중요하게 수렴해야 한다"며 "그러나 동시에 국민과 의료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달라는 국민의 요구가 굉장히 강력하다. 국민과 병원 등 여러 이해당사자의 의견도 여러 트랙으로 계속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한 총리는 "한일중 정상회담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그런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시 주석도 여건을 보며 방한하길 원하는 입장이다.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axkjh@ekn.kr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양, 여수서 청정 에너지 밸류체인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양(이하 한양)이 美 대표 산업가스 업체인 Air Products(에어 프로덕츠, 이하 Air Products)와 전남 여수지역 암모니아ㆍ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며 청정 에너지 사업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한양은 Air Products와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양타워에서 전남 여수지역(여천배후부지 등) 내 청정 암모니아ㆍ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부회장), 김승록 Air Products Korea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 터미널 개발과 청정 암모니아 공급 및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분해) 설비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한양과 Air Products는 각 사의 주요 역량을 집중하여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양은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관문 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지를 제공하며, 건설 및 에너지 기업으로서 쌓아온 플랜트, 운영 역량을 토대로 터미널 등 개발을 추진한다. △Air Products는 암모니아ㆍ수소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산업가스 전문 기업으로서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상업운전 및 해외 수출을 앞두고 있는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청정 암모니아(국내 수소 탄소배출량 기준)을 적기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액화점이 영하 253도에 달하는 수소 대비 높은 영하 33도로, 운반 및 저장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최근 청정 연료 및 수소 운반체로서 각광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 청정 암모니아, 수소 사업 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며 국내 또한 이를 활용한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을 앞두고 있다.한양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남해안 일대는 다양한 수요가 밀집되어 있어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 공급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연간 100만톤 이상의 발전용, 산업용 암모니아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지역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은 전남 여수 묘도(猫島)에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열병합 발전소, 수소 및 암모니아 터미널 등으로 구성된 ‘에코 에너지 허브’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글로벌 수소에너지 기업인 린데, 전라남도 등과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총 8억 달러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산업가스 기업인 Air Products와의 공동개발 협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이번 협력으로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과 크래킹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계획 중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의 암모니아 및 수소 터미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탄소 연료를 공급하는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과 더불어 무탄소 연료를 공급하는 암모니아 터미널 사업도 구체화함으로써,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청정 에너지 사업의 밸류체인 구축에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한편, 한양은 전남 해남 민관협력 개발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통해 1GW급 데이터센터 등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개발 · EPC · 운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토탈 솔루션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zoo1004@ekn.kr사진 왼쪽부터 김승록 Air Products Korea 대표이사,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부회장.한양

[수능] 국어 난이도 쉽지 않았다…특히 어려웠던 문제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데이터에서 결측치와 이상치의 처리 방법’을 소재로 한 과학·기술 지문(8번∼11번)에 딸린 10번 문항이 변별력 있는 문제로 꼽혔다.이 문제는 이상치가 포함된 데이터에서 ‘데이터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직선 L을 찾는 기법을 지문에서 읽은 후, 보기에 제시된 직선 L을 찾는 다른 기법과 비교해 풀어야 한다.이상치는 관측된 데이터 범위에서 많이 벗어난 아주 작은 값이나 큰 값을 말한다.‘노자’에 대한 학자들 해석을 다룬 인문 지문(12∼17번)에 포함된 독서 15번 문항도 고난도 문항으로 평가된다.이 문제는 ‘도’에 대한 왕안석과 오징의 이해를 바탕으로 문항에 제시된 정보가 어느 인물 입장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문항이다. 지문에서 왕안석은 노자의 도를 만물의 물질적 근원인 ‘기’라고 파악하고, 기의 작용에 의해 사물이 형성된다고 봤다. 반면 오징은 노자 가르침이 공자 학문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설파했다. 공통과목인 문학에서는 정끝별의 ‘가지가 담을 넘을 때’, 유한준의 ‘잊음을 논함’을 제재로 한 현대시·고전수필 복합 지문(22∼27번) 27번 문제도 까다로운 문제로 뽑혔다. 정끝별 시에서는 가지가 담을 넘는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유한준 수필에서는 잊어서는 안 될 것과 잊어도 될 것을 논하고 있다. 27번 문제는 ‘주체가 대상을 바라보고 사유해 얻은 인식이 드러난다’는 보기 해석을 참고해 지문에 나온 두 글을 감상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제시문 이해도가 중요한 문제로 분석된다.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중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 용자례에 제시된 단어’에 대한 글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35∼36번)의 35번이 까다로운 문항으로 꼽힌다. 이 지문은 훈민정음 초성자와 중성자, 종성자 원리를 설명하면서 형태 변화를 겪는 과정까지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지문에 대한 이해를 묻는데, 지문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풀기 만만찮았을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밖에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됐는지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부사어의 다양한 쓰임을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언어와 매체 39번 문항도 어려운 문항으로 평가된다.hg3to8@ekn.kr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본사 대입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강사들이 수능 국어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수능 D-2 “군대 간다” 쪽지에 부모 ‘식겁’…GPS 쫓아보니 이미 군인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신 수험생이 돌연 ‘군대 간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져 부모를 놀라게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상도 지역에 사는 20대 A씨는 지난 14일 ‘군대 간다’는 짧은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앞서 여러 차례 수능시험에 응시했던 그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는 않을까 우려한 A씨 가족은 112에 신고했다.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A씨 마지막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는 강원 철원으로 나타났다.이에 철원경찰이 지역 군부대에 문의한 결과 A씨는 실제로 같은 날 오전 육군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 신변이 확인됨에 따라 사건을 종결했다.hg3to8@ekn.kr큰절하는 입영 장병들(기사내용과 무관).연합뉴스

전남대서 광주·전남 5개 국립대 연합 축제 ‘오지다’ 연다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광주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가 오는 12월 1일 전남대 공과대학 코스모스홀 일원에서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 연합 축제 ‘오지다’를 연다. ‘오지다’는 허술한 데가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있다는 뜻의 표준어로, 광주전남 국립대학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내실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5개 국립대 동아리 공연 △명사 강연 ‘AI시대, 생각의 힘 키우기’(신종호 서울대 교수) △학생 및 교수 워크숍 △ChatGPT 질문대회 결선 △5개 국립대 추천 도서 소개 △체험 및 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해당 대학 학생,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성택 총장은 "이번 오지다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의 대학생들과 교직원, 지역민이 벽을 허물고 함께 모여, 각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 연합 축제 ‘오지다’ 홍보 포스터. 제공=전남대

[수능] 어려운 수학 난이도, 까다로운 주요 문제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어려운 문제들이 수학 영역에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통과목 중에서는 수학Ⅰ 15번, 수학 Ⅱ 22번, 선택 과목 중에서는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8번, 30번, 기하 30번 등이 까다로운 문제로 꼽혔다. 수학Ⅰ 15번은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문제에서는 수열의 n차 항을 짝수와 홀수로 나눠 제시했고, 제6항과 제7항 합이 3이 되도록 하는 첫째항을 모두 구해야 한다. 제6항과 제7항에서 시작해 거꾸로 첫째항을 찾아가야 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추론해야 한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문제로 꼽혔다.수학 Ⅱ 22번은 미분계수의 부호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그래프 개형을 추론하는 문제다. 이를 바탕으로 함수식도 구해야 한다. 그래프 개형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평가된다.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 30번은 정규분포와 표준정규분포를 이용해 확률을 계산하는 문항이다. 확률이 최대가 되는 t 값을 결정해야 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요구된다. 미적분 28번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정식의 두 실근 사이 관계를 통해 평행이동과 확대축소를 통해 식을 추론하고 치환적분으로 계산을 요구하는 종합적인 문항이다. 미적분 30번은 주어진 도함수를 이용해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 그래프를 추론하고,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가 극대 또는 극소가 되는 점의 성질을 파악해야 하는 문항이다. 구간별로 삼각함수 부정적분을 통해 구한 함수가 실수 전체에서 미분 가능하다는 조건을 이용해 그래프의 개형을 찾아야 한다. 또 정적분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그래프를 통해 파악해야 하므로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 꼽힌다. 기하 30번은 평면벡터의 덧셈과 뺄셈을 이용해 주어진 벡터 크기가 최대인 점의 위치를 찾아 삼각형 넓이를 구하는 문제다. 이 문제는 단순한 벡터 연산이 아니라, 벡터 크기가 최대가 되는 경우를 파악할 수 있게 식을 변형해 풀어야 한다.hg3to8@ekn.kr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본사 대입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강사들이 수능 국어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기사내용과 무관).연합뉴스

나주시, 숙박업소 침구류 구입비 60%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투숙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숙박업소에 새 침구류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체류 관광 활성화와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3년 침구류 청결 지원사업’ 신청 숙박업소를 오는 23일 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관광 비전인 2025년 나주방문의 해 및 5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세부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숙박시설에 객실당 2세트씩, 최대 40만원(1세트 기준) 범위 내에서 이불, 요, 베개 등 분리형 침구류 및 커버 구입비 6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1월 16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내 숙박업체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이 포함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체납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원요건으로 ‘청결 이행서약서’에 명시된 침구류 세탁, 업소 소독, 환경점검 참여 등을 상시 이행토록 했다. 서약서엔 투숙객 방문 당일 세탁된 침구류 비치, 투숙객 요청 시 언제든 침구류 커버 교체 등 고객 중심의 쾌적한 숙박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나주시는 관광수용태세 교육 이수, 편의시설(조식 제공, 관광 홍보물 비치, 인터넷 예약·결제 등), 서비스·위생 및 안전 관리(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구급상자·상비약 비치, 휴대용 비상조명 설치 등)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지원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자 앞서 지난 10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관내 숙박업 대표·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진행했다. 신청서는 관광팬션업·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업종의 경우 시청 관광과, 농촌민박업체는 농업정책과에서 각각 접수한다.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오고 싶고 머물다 가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가겠다"며 "2025년 나주방문의 해, 500만 나주관광시대 구현에 이바지할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업소 관리에 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나주시청 나주시청.

올해 김장비용 작년보다 덜 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가격조사 전문기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14일 기준 올해 4인 가족 김장비용이 전통시장 30만1000원, 대형마트 36만6000원씩 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이맘때 김장비용은 전통시장에서 30만6000원, 대형마트에서 36만8000원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비용이 줄어든 상황이다. 올 여름 길었던 장마와 폭염 영향으로 배추를 포함한 채소류는 생육 환경이 좋지 못해 가격이 한때 크게 올랐다. 다만, 가을 이후 수급이 안정돼 가격도 회복세를 띠고 있다. 10월로 접어들며 배추 한 포기 당 4000원 선에, 무 한 개 당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배추는 한 달 전과 비교해 60% 넘게 가격이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반면에 대파는 강원도 고랭지 지역의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감소해 1단에 약 4000원에 팔리고 있다. 마늘도 생산량 증가로 시세가 10% 가량 줄었다. 천일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6월부터 가격이 올랐으나 정부가 비축 물량을 풀면서 가격이 안정됐다. 또, 한국물가정보는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으로 비축 물량을 풀고 지원 예산도 늘리는 중인 만큼 향후 김장 비용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보통 이 시기에 다른 지역 배추보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더 맛있어 소비량이 많지만, 파종 때 장마 피해를 입어 좋은 제품을 찾기 힘들다"면서 "올해는 중부나 남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가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이 19만3106원으로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1주일 전과 비교해 11.6%, 1년 전보다는 10.7% 낮은 금액이다. 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했다.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 배추·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산지 출하가 늘어났고, 정부의 농수산물 할인 지원 등이 효과를 보이며 김장 부담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했다.inahohc@ekn.kr김장 마트 서울 한 대형마트 매장에 배추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