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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정책금융상품 시너지…"SC제일은행 15배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제휴 금융기관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정책서민금융상품 취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핀다에 SC제일은행 ‘새희망홀씨’ 상품이 입점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동안 SC제일은행의 평균 약정 금액은 이전 6개월 대비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을 마련해 대출해주는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특히 새희망홀씨는 은행권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핀다는 또다른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의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실제 지난해 핀다를 통해 공급된 전북은행의 햇살론 취급액은 전체의 20%에 달했다. 지난해 1금융권에서 취급한 햇살론뱅크 전체 금액 중 94.5%에 달하는 물량을 전북은행이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은행권 햇살론뱅크 전체 취급량의 20%는 핀다를 통해 일어난 셈이다. 또 올해 상반기 핀다 사용자들의 신청률이 높은 대출상품 상위 30개 중 36%에 해당하는 11개 상품(사잇돌 제외)이 정책금융상품이었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신용점수는 720점으로 중저신용자들도 평균 10.5%의 금리로 1450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금융사들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금융당국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책대출상품의 비대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국순당 막걸리, 코니·레너드 라인프렌즈와 해외나들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순당이 디지털 IP(지적재산권)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해외 시장에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 8종을 수출한다. 20일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 9월 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상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제품 개발을 완료해 일본·대만과 수출까지 성사됐다. 오는 12월 중순부터 일본 대형마트 등에서 선보이고, 대만 수출용 막걸리는 다음 달 선적할 예정이다. 일본 수출용 캐릭터 막걸리는 국순당 쌀막걸리, 국순당 쌀바나나, 국순당 쌀복숭아, 국순당 쌀청포도 등 4개 브랜드다. 총 8개 품목으로 패트와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모든 제품에는 국순당 상호를 한글로 새겨넣고 영문자로 ‘I’m Makgeolli(나는 막걸리)’를 라벨에 기재해 한국 막걸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제품별로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갈색곰) △코니(토끼) △샐리(병아리) △레너드(청개구리) 외 미니니 레니니, 샐리니, 브니니, 코니니 등이 다르게 적용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를 통해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현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막걸리의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국순당 오는 12월 중순부터 일본 대형마트 등에서 국순당이 선보이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 사진=국순당

HDC 정몽규 회장 발전사업 뚝심 결실…통영에코파워 첫 LNG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통영복합화력발전소 시범 가동을 위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이 첫 입항했다. LNG 발전사업 수행을 위한 정몽규 HDC 회장의 10년 간의 뚝심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HDC그룹은 지난 17일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아마디(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AMADI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만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 출항한 뒤 10일 만인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의 연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이날 입항식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로 참여한 김영욱 한화에너지 부사장,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 분야에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로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은 물론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와 통영시에 이르기까지 민·관이 서로 협력한 결과 오늘 이 자리까지 이를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완벽한 시험 운전을 거쳐서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최고의 LNG복합화력발전소로 거듭나자"라고 말했다.통영에코파워는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자사업이다. HDC와 한화에너지, 한화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확정 반영됐다.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1012MW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kL(킬로리터)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추게 된다. LNG 발전소 건설 공정은 11월 기준 약 90% 가량 진행됐으며, 2024년 7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HDC그룹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분야에 진출하며 국가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는 사업 구도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국내 복합화력 중 최초로 LNG저장설비를 갖추는 한편, 사업지 인근 가스공사 통영기지 제조시설과 민간 제조시설을 연결함으로써 통영에코파워와 가스공사의 LNG저장탱크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이에 대해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사장대행)은 "현재와 같이 성장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경제는 공기업과 민간이 긴밀한 협력하여 시설 이용과 운영의 공동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말했다. 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HDC와 한화그룹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체 LNG 설비를 보유한 복합화력발전소를 개발함으로써 발전원가를 절감하게 되어 국가 에너지 효율에 이바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기존 한국가스공사 인프라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youns@ekn.kr정몽규 HDC그룹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HDC그룹 경영진과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있는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를 방문해 통영에코파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화 환율 떨어질 일만 남았다?…핌코 "일본 통화 매수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핌코(PIMCO)가 지난 몇 달 동안 일본 엔화를 꾸준히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관측으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앞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엠마누엘 샤레프 펀드 매니저는 최근 인터뷰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몇 달 전에 달러당 140엔을 돌파했을 때부터 엔화에 대한 롱(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안정적으로 웃돌고 있는 점을 우리가 목격하고 있다"며 "이에 일본은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수정하거나 폐지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금리 인상이 필요로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인플레이션은 둔화화고 있는 반면 일본 인플레이션은 상승세"라며 "이는 자연스럽게 엔화 롱 포지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레프는 또 "일본은행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긴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샤레프는 "엔·달러 환율이 150엔 근처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일본 정부가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핌코의 글로벌 경제 자문인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도 일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고착화될 경우 일본은행이 연말까지 YCC 정책이 폐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현재 마이너스 -0.1%인 단기금리가 내년 초까지 0%로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3%를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9월에는 2.8%을 기록하는 등 3%가 꺾였지만 시장 전망치인 2.7%를 상회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20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9.53엔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12% 넘게 급등한 엔화 환율은 지난 주 최대 달러당 151.91엔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의 변동 폭 상한선을 올리는 등 금융정책을 수정했음에도 엔화 통화가치의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핌코의 이러한 전망은 엔화 환율이 앞으로 더 급등할 것이란 헤지펀드들의 베팅 소식이 전해진 후 제기돼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한 주간 헤지펀드들은 엔화 통화가치에 대한 순 숏(매도) 포지션을 6만 5490계약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대 규모다. 엔화 매도세가 끝났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관측이다.엔달러 환율(사진=로이터/연합)

尹대통령, 英 찰스3세 초청으로 첫 국빈방문차 출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영국 국빈방문 및 프랑스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20일∼23일간 머무른 뒤 프랑스로 이동해 23일∼25일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펼친다. 오는 26일 귀국일을 포함해 5박 7일의 일정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국왕이 초청한 첫 국빈이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런던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1일부터는 영국 왕실의 공식 환영식, 버킹엄궁 환영 오찬 및 만찬 등으로 국빈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의회에서 양국 관계와 성장, 미래 비전 등에 관해 영어로 연설도 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리시 수낵 총리와 다우닝가 10번지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23일 찰스 3세 국왕과 작별한 뒤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박 3일간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주력한다. 오는 28일 예정된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각국 BIE 대표를 대상으로 오·만찬을 포함한 각종 행사를 통해 부산의 강점을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claudia@ekn.kr영국 국빈방문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출국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스뱅크, 사업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국제 인증기관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ISO22301’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번에 취득한 ISO 22301 BCMS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복구를 통해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토스뱅크는 비상사태나 재해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에도 사업의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 빠르게 재개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관리 체계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보유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자체적으로 위기대응 위원회를 구성해 업무 연속성과 핵심업무 복구를 위한 필요자원, 교육계획, 비상대응 훈련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데이터센터 이중화를 진행하며 안전성을 한번 더 강화했다. 데이터센터 이중화는 전산센터와 재난복구(DR)센터를 모두 활성화한 상태로 운영해 한 센터가 셧다운 되더라도 다른 센터로 데이터를 즉시 이관하는 시스템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비상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의사결정과 복구 작업 진행 체계가 마련돼 있다"며 "사업 연속성에 대한 관리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그 어떤 순간에도 멈춤 없이 안전하게 은행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KB증권, KB라이프생명 임직원 대상 세미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금융지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KB라이프생명 임직원 중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14일에 KB라이프생명 본사 건물에서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 기업 주식보상제도 수혜 대상 확대로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B증권 글로벌BK솔루션부에서 기획한 세미나다. 세미나에서는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소개에 이어 자사주 취득에 따른 세금 이슈에 관한 다양한 절세 컨설팅 및 개별 세무상담 등을 진행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분들에게 당사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로 자산관리나 매매 및 절세 등에 있어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사옥 KB증권이 지난 8일과 14일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사옥. KB증권

에코프로, 자본시장 힘입어 2차전지 소재 국산화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실탄’을 무기로 2차전지 소재 국산화 속도를 높인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코스피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전구체 공장 증설과 생산장비 확보 및 친환경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를 토대로 2027년까지 21만t급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시장점유율 7.5%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5위 전구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외부 판매 비중도 50%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국내외에서 배터리 양극재 소재 라인을 증설하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의존도를 낮춰 공급망 안정성을 제고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대응력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올 1~8월 전구체 수입액 28억달러(약 3조7794억원) 중 96.4%가 중국에 집중됐다.에코프로도 공모주 청약으로 모집한 99억원을 토대로 양극활물질 생산설비를 늘렸다. 이후 충북 오창에 양극소재 1·2공장을 건설하는 등 자본시장을 힘입어 본격적인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2019년 에코프로비엠 상장 당시 조달한 자금 1720억원을 활용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5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CAM6 공장도 착공했다. 이 곳에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에이피 등 5개 가족사로 이루진 생태계도 구축한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으로 가족사간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자본시장과 주주 친화적인 조직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2차전지 분야에서 사업 영역도 확장할 계획이다.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유가증권상장 기념식에서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10년, 20년 후의 전기자동차 시대와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가장 인정 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허개화 GEM 회장도 "누군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미래를 묻는다면 ‘하이니켈 전구체 소재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무한한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발언했다.spero1225@ekn.kr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왼쪽부터)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허태경 에코프로에이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탈당·신당 왜 아직? 이준석 "안철수도 1월, 원래 다 이렇게 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최근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지지자들 연락망 구축과 관련해 신당 창당 준비 작업이라는 취지의 답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실제로 제가 (신당 창당 여부 결정을) 12월 27일로 얘기하긴 했는데 창당을 할 수 있는 상태까지는 우선 다 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당 당명과 관련해서도 "솔직히 당명이랑 정강정책 이런 것은 제가 바른정당도 해보고 새로운보수당도 해봤기 때문에 대충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밖에 얘기를 절대 안 한다"며 "왜냐하면 제가 신당을 한다고 했을 때는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어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명 정해놓고 하자고하면 무슨 기분이 들겠는가? ‘이준석이 다 해먹으려고 하는 것’(이라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자신의 신당과 ‘제3지대 합당설’ 제기되는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최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면서 젠더 이슈가 "마지막 관점 차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대표는 "젠더는 금태섭 (전) 의원이랑 저랑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이미 안다"며 "그것을 먼저 들고 가면 싸우자는 것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금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했던 분이다 보니까 누적된 말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을 같이 한번 상의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연락망에 모집된 지지자들 성비 구성과 관련해 "일반 성비와 크게 차이 나는 비율 아니다"라며 남성에 비해 여성 지지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도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준비하면서도 탈당 등을 공식 선언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선 "뜸 들이는 것은 아니다"라며 "안철수 의원이 옛날에 ‘국민의당 원’ 창당할 때 한 1월 말에 했을 것이다. 원래 다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총선 앞두고 정치 고관여층 말고 일반적인 국민들께서는 총선에 대한 관심을 한 3개월 전쯤에 형성하시는 경우 많고 관심 지역 후보에 대한 것은 한 한 달 전부터 형성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지금은) 시즌이 아니지 않나. 그래서 시기에 맞춰서 움직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차기 총선 여야 주요 공방 이슈와 관련해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꼽았다. 그는 "민주당이 가장 국민의힘을 힘들게 괴롭히는 방법이 뭐냐 하면 특검이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때릴 가능성이 높다"며 "그렇게 했을 때 어쨌든 방탄 프레임에 걸리는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방탄 프레임을 역으로 두들겨 맞게 되면 예전에 민주당이 상당히 고생했던 것처럼 대책 없다"며 "대통령의 스타 검사로서의 가장 큰 자산인 공정과 상식이라는 것에 있어서 민주당이 또 요즘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건 아니니까 얼마나 타격을 입힐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위험하다"고 전망했다. hg3to8@ekn.kr토크콘서트서 발언하는 이준석 전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 비전을 논하다’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지앤비에스 에코, 경영진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지앤비에스 에코가 무상증자에 이어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간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경영진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경영진이 약 3만2800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책임경영 확대에 나선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사업 수주 확대 및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향후 3년 이내 주주 배당 등 주주 및 기업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추가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검토중이다. 박상순 지앤비에스 에코 대표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회사의 실질적인 성장성과는 무관하게 현재 자본시장에서 지앤비에스 에코는 저평가 되는 추세"라면서 "회사 주요 경영진들이 먼저 앞장서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주분들께 전달드리고자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앤비에스 에코는 상장이래 매해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해 나가고 있으며, 대내외적 불안정한 자본시장 여건속에서도 수주 확대 및 외형성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회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분들께 신뢰받는 회사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경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한 지앤비에스 에코는 4분기 에너지 멀티플렉스, 2차전지 등 신규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근 에너지 멀티플렉스 2호점 부지를 고양시로 확정하며 사업 거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오는 2024년 본격적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 등 에너지 멀티플렉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태양광 등 전방시장 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 이미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사업만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자료]지앤비에스에코 CI 지앤비에스 에코 CI. 사진=에너지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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