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으로 오감 만족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해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오티에르만의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생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커피에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감성과 가치를 담아낸 커피(Flore)와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티(Moon) 두 종류의 시그니쳐 음료를 론칭했다. 또한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를 공동개발했다.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는 꽃과 풍요의 여신인 Flore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앤트러사이트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시그니쳐 커피에서 느껴지는 농후하고 무게감 있는 꽃 향이 감각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으며 오티에르의 ‘특별한 경험’이라는 고품격 감성과 예술적 장인인 아르티장(artisan)의 정신을 담았다. 오티에르 시그니쳐 티 ‘문(Moon)’은 제로웨이스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저명 유현수 한식 셰프가 이끄는 ‘두레유’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청정 남해 환경에서 자란 보성 찻잎으로 만든 홍차와 루이보스를 블랜딩한 베이스 위에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캐모마일로 휴식의 감성을 더하고, 꿀과 달콤한 향기를 지닌 허니부쉬는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제공한다. 정재일 감독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만든 시그니쳐 음악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라는 서사를 품은 음악이다. 특히 정재일 감독은 부다페스트 스코어링(Budapest Scoring) 오케스트라단과 호흡을 맞춰 ‘오티에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대담한 특권’의 하루를 잔잔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마음이 웅장해지는 음악으로 표현했다.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음악은 현재 더샵갤러리2.0의 1층 웰컴 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오티에르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더샵갤러리 4층에는 정재일 감독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1층 공간에서 오티에르 향기와 음악, 음료를 즐기면서 오티에르의 고품격 브랜드 분위기를 떠올리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더샵갤러리에 방문하셔서 ‘고객이 머무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넘어 공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오감의 만족까지 생각하는 오티에르의 세심한 품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1)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_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포스코이앤씨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산업 활성화 위해 전북대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북대학교가 감정평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교류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전북대는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에서 ‘감정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정평가 분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감정평가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감정평가 전공(학사 학위) 개설·운영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지원 △감정평가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통해 감정평가산업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양길수 협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면서, "양 기관의 노력이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의 경제 발전 및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3.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로고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로고.

SK그룹, 특허 171건 무료로 나눈다…내년 1월까지 기술 나눔 신청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기술 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과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반도체,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 분야로 분류된다. 주요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장치를 포함하는 웨이퍼 연마장치 등이 있다. SK그룹은 오는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 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주요 기술들을 기업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기술 나눔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나눴다. SK그룹 기술나눔 우수사례로 꼽히는 기업인 플랙스는 SK그룹에게 제공받은 기기 간 컨텐츠 공유·전송 특허를 활용해 유아용 컨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 이를 유치원 및 학교 등에 제공해 2억7000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내년 1월 5일까지 국가기술은행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수한 기술들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기술 나눔은 기존 참여기관뿐만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까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youns@ekn.kr0000

비아파트 전세거래 총액 비중 역대 최소…전세사기 여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세 사기 등 여파로 다세대·연립 등 비아파트 전세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올해 비아파트 전세거래 총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전국 주택 전세거래 총액은 아파트 181조5000억원, 비아파트 44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으로는 아파트 80.4%, 비아파트 19.6%로, 주택 전세거래 총액에서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주택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이래 처음이다.아파트 전세거래 총액은 2020년 168조5000억원, 2021년 207조9000억원, 2022년 217조7000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비아파트 전세거래 총액은 2020년 60조4000억원, 2021년 70조원, 2022년 68조4000억원 수준이었다. 이처럼 비아파트 비중이 감소한 것은 비아파트 전세 기피 등으로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침체했기 때문이다.직방 관계자는 "아파트 전세시장은 올해 들어 가격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침체는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체 거래 규모와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수도권과 지방의 전세거래 격차도 아파트와 비아파트 간의 차이만큼이나 크게 나타났다. 올해 주택 전세거래총액을 권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 178조4000억원, 지방 47조4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79.0%, 지방 21.0%의 비중이다. 지방 주택전세거래 총액 비중은 2014년(20.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또한 지난해(22.2%)에 비해 1.2%포인트(p) 줄어 2015년(전년 대비 1.3%p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특히 지방의 비아파트 전세거래 총액 비중은 2.5%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지방 아파트의 비중도 18.5%로 201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지역별·주택유형별 전세시장 양극화가 나타났다.올해 인천(81.1%)과 경기(81.7%)의 아파트 전세거래 총액 비중은 80%를 넘어섰으며 서울도 75.4%를 차지해 수도권에 속한 3개 시도지역에서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경기 아파트 전세거래 총액이 8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인천은 2016년(80.1%) 이후 두번째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거래 총액 비중이 70%를 넘은 것도 2017년(70.1%) 이후 처음이다.지방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전북(90.0%), 전남(93.8%), 경북(90.3%), 경남(92.5%) 등은 아파트 주택 전세거래 총액이 90%를 넘어섰고, 충북(88.3%)과 강원(88.4%)도 90%에 육박하고 있다. 세종시도 97.4%에 이르나 이는 특별자치시 조성으로 아파트 비중이 높은 특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직방은 "지방의 경우 아파트 선호와 아파트로 이동하면서 빈집이 증가하는 등의 여파로 장기간에 걸쳐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kjh123@ekn.kr올해 비아파트 전세거래 총액이 급감했다. 전국 주택유형별 전세거래총액. 직방

대구시 "TK신공항건설㈜ 내년 1분기 출범"

대구시 "TK신공항건설㈜ 내년 1분기 출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및 배후단지 개발을 주도할 (가칭)TK신공항건설㈜를 내년 1분기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대구 군 공항(K-2) 이전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신공항 사업 유관 부처인 국방부·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LH(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교통공사·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또 현대건설·삼성물산·포스코·대우건설·디엘이앤씨·동부건설 등 건설사와 KDB산업은행·IBK투자증권·NH아문디자산운용·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삼성전자·신세계 등 대기업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시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기부대양여 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했다"면서 "본격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공항 특별법 등 관련 법상 사업대행자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넘어야 한다. 참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사업대행자 역할을 할 SPC 명칭은 (가칭)TK신공항건설㈜로 정해졌으며 내년 1분기 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후적지 주변 지역 연계 개발, 시민참여펀드 조성, 공구 분할 및 동시 착공 등 계획을 밝혔다.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군 공항 및 민간 공항 이전 부지로 확정했다. 오는 2030년 민간·군 복합공항 형태로 대구경북 신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45%는 ‘땅값’…올해 들어 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34%)과 비교해 6%포인트(p) 오른 수치다. 2021년 연평균 28%에 그쳤던 대지비 비중은 지난해 12월 40%를 기록한 뒤 올해 월간 30%대 초중반 수준을 오가다 지난 5월과 7월, 10월에는 40%로 각각 최고치를 찍었다. 이 통계는 매달 신규 분양되는 30세대 이상의 전국의 민간 아파트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사가 이뤄지는 달에 분양이 없었던 경우는 통계에서 제외된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4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전국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3%, 기타 지방은 24%였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6%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보다 6%p 오른 수치이다. 서울 지역의 대지비 비중은 2019년 이래 주로 50%대 전후를 기록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62%까지 치솟기도 했다. 경기는 지난 9월 39%에서 10월 42%로 3%p 올랐지만, 같은 기간 인천은 42%에서 31%로 10%p 넘게 떨어졌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가 대비 대지비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22%)이었다. daniel1115@ekn.krPYH2022121105130001300_P4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대지비 비중이 45%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반론보도] 하림계열사가 에코캐피탈 CP 집중 매수… 관련

본보는 지난 9월 13일자 <하림계열사가 에코캐피탈 CP 집중 매수…>라는 기사에서 하림그룹의 계열사들이 에코캐피탈의 CP(기업어음)를 집중 매수했으며, 하림 그룹 오너일가를 위해 계열사들이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에코캐피탈은 "CP는 하림계열사가 아닌 회사들도 계열사의 매수액을 상회하여 매수하였고, CP 매수 조건은 하림계열사와 비계열사가 동일한 조건이어서 특혜를 준 바 없다. 에코캐피탈의 배당은 2022년말기준 미처분이익잉여금이 276억 원에 달해 정상적인 수준으로 이뤄졌다"라고 밝혀 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에너지경제신문 ekn@ekn.kr하림 CI

핀다, 정책금융상품 시너지…"SC제일은행 15배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제휴 금융기관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정책서민금융상품 취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핀다에 SC제일은행 ‘새희망홀씨’ 상품이 입점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동안 SC제일은행의 평균 약정 금액은 이전 6개월 대비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을 마련해 대출해주는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특히 새희망홀씨는 은행권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핀다는 또다른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의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실제 지난해 핀다를 통해 공급된 전북은행의 햇살론 취급액은 전체의 20%에 달했다. 지난해 1금융권에서 취급한 햇살론뱅크 전체 금액 중 94.5%에 달하는 물량을 전북은행이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은행권 햇살론뱅크 전체 취급량의 20%는 핀다를 통해 일어난 셈이다. 또 올해 상반기 핀다 사용자들의 신청률이 높은 대출상품 상위 30개 중 36%에 해당하는 11개 상품(사잇돌 제외)이 정책금융상품이었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신용점수는 720점으로 중저신용자들도 평균 10.5%의 금리로 1450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금융사들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금융당국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책대출상품의 비대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국순당 막걸리, 코니·레너드 라인프렌즈와 해외나들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순당이 디지털 IP(지적재산권)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해외 시장에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 8종을 수출한다. 20일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 9월 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상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제품 개발을 완료해 일본·대만과 수출까지 성사됐다. 오는 12월 중순부터 일본 대형마트 등에서 선보이고, 대만 수출용 막걸리는 다음 달 선적할 예정이다. 일본 수출용 캐릭터 막걸리는 국순당 쌀막걸리, 국순당 쌀바나나, 국순당 쌀복숭아, 국순당 쌀청포도 등 4개 브랜드다. 총 8개 품목으로 패트와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모든 제품에는 국순당 상호를 한글로 새겨넣고 영문자로 ‘I’m Makgeolli(나는 막걸리)’를 라벨에 기재해 한국 막걸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제품별로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갈색곰) △코니(토끼) △샐리(병아리) △레너드(청개구리) 외 미니니 레니니, 샐리니, 브니니, 코니니 등이 다르게 적용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를 통해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현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막걸리의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국순당 오는 12월 중순부터 일본 대형마트 등에서 국순당이 선보이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 사진=국순당

HDC 정몽규 회장 발전사업 뚝심 결실…통영에코파워 첫 LNG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통영복합화력발전소 시범 가동을 위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이 첫 입항했다. LNG 발전사업 수행을 위한 정몽규 HDC 회장의 10년 간의 뚝심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HDC그룹은 지난 17일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아마디(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AMADI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만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 출항한 뒤 10일 만인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의 연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이날 입항식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로 참여한 김영욱 한화에너지 부사장,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 분야에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로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은 물론 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와 통영시에 이르기까지 민·관이 서로 협력한 결과 오늘 이 자리까지 이를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완벽한 시험 운전을 거쳐서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최고의 LNG복합화력발전소로 거듭나자"라고 말했다.통영에코파워는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자사업이다. HDC와 한화에너지, 한화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확정 반영됐다.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1012MW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kL(킬로리터)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추게 된다. LNG 발전소 건설 공정은 11월 기준 약 90% 가량 진행됐으며, 2024년 7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HDC그룹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분야에 진출하며 국가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는 사업 구도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국내 복합화력 중 최초로 LNG저장설비를 갖추는 한편, 사업지 인근 가스공사 통영기지 제조시설과 민간 제조시설을 연결함으로써 통영에코파워와 가스공사의 LNG저장탱크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이에 대해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사장대행)은 "현재와 같이 성장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경제는 공기업과 민간이 긴밀한 협력하여 시설 이용과 운영의 공동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말했다. 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HDC와 한화그룹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체 LNG 설비를 보유한 복합화력발전소를 개발함으로써 발전원가를 절감하게 되어 국가 에너지 효율에 이바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기존 한국가스공사 인프라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youns@ekn.kr정몽규 HDC그룹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HDC그룹 경영진과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있는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를 방문해 통영에코파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