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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泰 대표 수프 똠얌과 손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22일 쩨파이와 협업한 라면 제품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23일 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쩨파이와 협업제품은 태국의 대표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게 특징이다.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똠얌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고 농심을 소개했다. 똠얌 신라면으로 농심과 의기투합한 쩨파이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의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셰프다. 이듬해인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등장해 세계인에게 이름을 알렸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데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식을 하고 맛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 이어 쩨파이 셰프를 한국 농심 본사로 초청해 신제품 시식과 조율을 거쳐 똠얌 신라면의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000억 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신라면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쩨파이(Jay Fai) 셰프와 신라면 똠얌(TOMYUM)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신라면 똠얌(TOMYUM). 사진=농심

전북도, 전주 만성지구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유치

전북도는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를 전북 전주시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4개 지역본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중간 조직으로 전북에 들어서는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국립공원공단 직제 규정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펼쳐 왔었다. 이후 도는 올해 6월 서부지역본부의 전북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청사신축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앞으로 관할지역 공원 내 대규모 공원사업 직접 추진, 지역인재 육성, 기업과 상생 ESG 경영 활동 지원,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 전북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지역본부 청사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약 200억 정도가 투입돼 시내·외권과 접근성이 좋은 전주 만성지구에 건축되며 자연환경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7월부터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준비단(T/F)이 경제통상진흥원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토지매입, 건축설계, 임시청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40여 명이 전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계 보전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4개의 국립공원을 보유해 천혜의 자연유산을 간직한 전라북도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더욱 지속가능한 자연유산 관리를 통해 탄소저장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4개 시도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거점기관으로 상징성이 크다"며 "본부가 신속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청 전북도청.

신세계 센텀시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설치예술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은 설치예술가 정혜련·노주련의 2인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展을 지난 20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총 56일간 개최한다. 22일 백화점에 따르면 정혜련과 노주련 작가는 유명 미술관 및 기관, 해외 초정 전시, 비엔날레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부산 출신의 설치미술가이다. 이들은 신세계 갤러리 센텀시티점에서 작품과 멀찍이 떨어져 감상하는 시각 중심의 평면 예술이 아닌 작품 주위를 자유롭게 맴돌며 신체의 오감을 활용해 감상 가능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조명과 갤러리 공간 적극 활용해 연말과 잘 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 연출하고, 공간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에서는 설치된 작품은 주위를 자유롭게 맴돌며 각자만의 감각을 이용해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정혜련·노주련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과 함께 작품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이문수 신세계 갤러리 큐레이터는 "다가오는 겨울,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연출한 따스한 분위기의 전시공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탄생한 공간에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감각의 발현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설치예술가 2인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전시장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SK어스온, 중국 17/03 광구서 첫 원유 선적…40만배럴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첫 원유 선적을 마쳤다. 22일 SK어스온에 따르면 이날 선적된 원유는 약 40만배럴이다. 이는 국내 일일 석유 소비량의 15% 수준이다. 이 광구는 SK어스온이 운영권 사업 최초로 원유 생산에 성공한 사례다.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CNOOC)와 광권 계약을 체결한 뒤 2018년 탐사청 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다. 이후 생산 준비를 위한 유전평가와 플랫폼 건설 등을 거쳐 지난 9월 생산에 돌입했다. 일일 생산량은 정점을 기준으로 약 2만9500배럴이다. SK어스온은 내년 이 광구에서 50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이 자원개발을 시작한 지 40년, 운영권에 참여한 지 34년이 되는 해"라며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역량을 키워온 저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오퍼레이터’로 도약하겠다는 최종현 선대회장의 꿈이 최태원 회장 대에 이르러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유 생산에 전념해주기 바란다"며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려는 노력도 지속하는 등 자원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SK어스온 21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원유 생산 플랫폼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 8번째) 등이 첫 원유 선적을 기념하고 있다.

[특징주] 흥아해운, 2000원대 재진입…18% 급등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흥아해운이 급등세다. 흥아해운은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5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312원%(18.21%) 상승한 2025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은 지난 17일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BDI(발틱운임지수)는 1820포인트로 전주 대비 11% 상승하면서 재차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곡물수요 회복 속에 중형선인 파나막스의 운임이 23% 급등한 영향이다. 흥아해운의 재무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다. 흥아해운의 올해 상반기 말 연결기준 결손금은 454억원으로 작년 말(573억원) 대비 119억원 감소했다. 2020년 말 964억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52.9% 줄어든 수치다. 이후 결손금 규모는 2021년 801억원, 작년 말 573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41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5.8%, 7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28.8% 급증한 126억원을 기록했다. 흥아해운의 주업은 액체석유화학제품의 아시아 해상운송이며, 부동산입대업도 하고 있다. 현재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흥아해운의 계열사는 총 11개사(국내 7개, 해외 4개)이다. yhn7704@ekn.krdddd 흥아해운 선박. 에너지경제신문DB

군사분계선 일대 공중감시·정찰 재개…

한미일, ‘北 정찰위성 발사 대응’ 美 핵항모 참가 해상훈련 협의 북, 전날 밤 정찰위성 3차 발사 감행…재발사 실패한 지 89일만 조선중앙통신 "궤도에 정확히 진입…빠른 기간 내 수개 추가 발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는 22일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로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5년만에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대상은 제1조 3항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이며 효력정지 기한은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이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에 대해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자 최소한의 방어 조치이며 우리 법에 따른 지극히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북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를 준수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 위반이자,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직접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날 밤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하자 우리 시간 이날 새벽 영국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 NSC 상임위는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을 정지한다는 방침을 정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오전에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NSC 상임위 주재 자리에서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이 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라고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늘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대로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 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NSC 상임위는 이날 별도 입장문을 통해 "9·19 군사합의의 제약으로 우리의 접경지역 안보태세는 더욱 취약해졌다"며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제1조 3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활동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1조 3항은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의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 기구(氣球)는 MDL로부터 25㎞ 이내 지역에서 띄우지 못하도록 했다. 군사합의서에 명기된 ‘기구’는 군사적 목적의 정찰 도구를 지칭한다. NSC 상임위는 "이번 조치는 우리 군의 대북 위협 표적 식별 능력과 대응태세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연평도·백령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안전, 그리고 5000만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9·19 군사합의 위반과 핵·미사일 위협, 각종 도발에 대해 우리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9·19 합의서의 비행금지구역 조항이 효력 정지되면서 우리 군의 MDL 일대 대북정찰 작전이 정상화된다. 주한미군이 운용 중인 가드레일(RC-12X), 크레이지호크(EO-5C) 등 정찰자산도 MDL 일대 비행이 가능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단, 사단급 UAV가 비행금지구역 때문에 뒤로 나와서 작전을 수행해야 했고, 이에 따른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 차폐 지역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 무인기가 전진하여 운영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고 완충구역을 설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의 항공기를 활용한 감시·정찰 능력이 북한보다 월등하다 보니 한국에 훨씬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북한의 잦은 도발로 군을 중심으로 9·19 군사합의의 효력정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는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북한에 통보하는 절차로 가능하다 한 총리는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고자 한다"며 "과거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돼 대북 위협 표적 식별 능력과 대응 태세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근해에서 미국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연합훈련은 25일, 한미일 연합훈련은 26일 실시될 예정이고 이번 한미일 해상 훈련에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와 한국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정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전날 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발사를 참관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빠른 기간 내에 수개의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axkjh@ekn.kr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북한조선중앙통신이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2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례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전남 구례군이 최근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공모ㆍ선정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8개 분야의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경제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례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연간매출 및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매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생태관광 분야 주요 정책 결정에 반영해 왔다. 그 결과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2022년에는 연간 방문객 9%, 매출액은 20%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첫 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하여 3월 한 달 동안에만 전년 대비 80% 증가한 약 110만 명이 구례를 방문한 바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2년 구례군 연간매출의 69%가 외부 생활 인구(관광객 등)에 의해 발생했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산수유ㆍ벚꽃이 피는 3~4월과 여름철 피서, 가을철 단풍 시기에 매출이 집중된 것은 봄꽃 등 자연 생태자원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군목인 산수유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노거수 반출을 제한하고 세계농업 유산 등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화엄사와 함께 홍매화 사진콘테스트 및 후계목 육성 등에 협력하고 있으며, 섬진강 사계절 꽃길 조성 등 생태관광자원을 확충에 가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요 정책결정이 용이해졌다"며 "우리 군을 찾는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 내 향토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구례군이 최근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구례군

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 미래 비전 향해 협력사와 같은 곳 바라보고 뛰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030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동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전자와 협력사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REINVENT)해 동반성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21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협력회 워크숍에서 협력사 대표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협력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을 비롯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협력회 워크숍에 CEO와 사업본부장 전원이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7월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통해 비 제품 중심(Non-HW),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 등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협력회는 "2030 미래비전을 위한 여정에 협력사들도 동참할 것"이라며 "미래성장을 위해 제조경쟁력을 보다 높이고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고 화답했다.이날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반 무인 품질관리 시스템 등 생산 공정에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LG전자는 협력사 생산성 제고를 위해 매년 협력사에 사내 전문가들을 파견해 생산공정 업그레이드와 자동화 라인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 제조 공정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감축의 중요성도 당부했다.LG전자는 원가, 기술, 품질 등 제조 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시상식도 가졌다. 우수 협력사 12곳에는 각각 현금 5000만원씩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한편 LG전자는 2013년부터 협력회와 한 해의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협력회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hsjung@ekn.krLG전자가 21일 오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84개 협력사 대표들과 최고경영진이 한 데 모인 가운데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미래비전을 향한 동방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사진 첫째 줄 왼쪽 7번째)이 협력회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 푸드테크 한자리에···로봇이 조리하고 AI가 식품 추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코엑스와 함께 ‘제1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영역에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뜻한다. 대체육, 조리 로봇, 무인매장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ESG 측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에 이어 올해 상의에서 주최하는 두 번째 푸드테크 행사다. 지난 콘퍼런스가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푸드테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당장 불확실성이 크더라도 미래의 가능성을 믿고 장기적 안목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대한민국은 푸드테크 산업 각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도 세계 최초로 푸드테크 산업 지원법 제정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10년 이내 대한민국 No.1 수출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이기원 공동회장이 ‘대한민국 푸드테크 No.1’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이종민 SK텔레콤 부사장이 ‘AI 시대 주요 기술과 푸드테크’를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홍병희 서울대 교수,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 등 석학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개막일 오후에는 디지털 전환과 창업 생태계, 두 주제로 기조포럼이 예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헬스케어, KT 등 국내 대표 IT기업과 더불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스타트업인 트릿지와 야놀자에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생한 현장 사례와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7월 행사에서 요리하는 로봇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이번 기조포럼에도 참석해 ‘Project YORI: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제목으로 푸드테크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대체식품 등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수 있는 엑스포(전시회)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대한상의에서도 홍보 부스를 통해 국가발전 프로젝트, 탄소감축 인증제도 등 관련 상의 사업들을 소개할 방침이다. 콘퍼런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엑스포는 25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로봇부터 AI까지 푸드테크 산업은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미래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yes@ekn.kr002_231122 제1회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에센허브, 지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에센허브가 지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1 Waste, +1 Earth’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플라스틱 하나를 줄이면 지구에 1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로, 해당 이벤트를 통해 플라스틱이 가득한 욕실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비누 트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누 트레이는 업사이클링 전문업체 ‘노플라스틱 선데이’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하였으며 ‘티트리 장인’ 에센허브의티트리 딥 클린바 혹은 솝앤핸드밤 세트 구매 시 꼭 맞는 비누 트레이를 증정한다. 또 에센허브가 입점해 있는 뷰티&라이프 기업 아미 코스메틱의 패밀리 사이트 ‘채널 키네프’에서는 11일 연속으로 출석 체크에 참여하기만 해도, 티트리 클렌징 바와 비누 트레이 세트 증정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담당자는 "브랜드의 메시지와 꼭 맞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온라인뿐 아니라 명동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한 -1, +1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에센허브는 이미 무표백 종이 소재의 박스와 종이 완충재,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며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센허브는 2022년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 대상의 ‘비건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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