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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끌어올린 에코프로머티, 기관·외국인 매도폭탄에 하락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연이은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행렬이 주가 상승을 견인해왔으나 기관과 외국인 등 큰손들의 ‘매도 폭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5.49% 하락한 9만12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10만8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8만82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개미의 힘’ 3거래일 급등세 연출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7일 상장 이후 지난 21일까지 3거래일간 급등했다. 상장 당일 주가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58.01%가 올랐으며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이은 상한가에 지난 21일 종가는 9만6500원까지 치솟아 주가 10만원설이 돌기도 했다. 상장 첫날 3조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은 역시 지난 21일 6조원을 돌파하며 단숨에 코스피 시총 54위에 안착했다.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온 데는 개인 투자자의 영향이 컸다. 개인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거래일간 26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방어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투자자별 누적 순매매 규모 투자자별 금액 개인 +2837억원 기관 -1436억원 외국인 -1491억원 자료=한국거래소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역시 2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기관·외국인과 힘겨루기에 나섰지만 주가 방어에 실패했고 이날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기관·외국인은 4거래일째 순매도상장 이후 4거래일 내내 기관과 외국인이 연일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101억원, 13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순매도 규모는 각각 1436억원, 1491억원에 달한다.기관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이후 물량을 꾸준히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 역시 지난 20일 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4거래일 가운데 3거래일 동안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다.전문가들은 내년 이차전지 시장에 불안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 이차전지주 비중을 축소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내년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양극재 기업들은 셀 기업들의 수요 불확실성 및 계약 취소, 지연 등으로 인해 외형 성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양극재 기업 중 에코프로비엠 등은 올해 수주 기대감으로 이차전지 주가를 주도했으나 수주 계약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미국 대선, 전기차(EV) 수요 둔화 등도 이차전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이 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에 중요한 OEM사를 중심으로 내년 EV 수요 둔화를 우려해 생산 모델과 생산량 목표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은 미국 대선, 중국의 보복 조치로 인한 원재료 조달 등 모든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시기로 이차전지 기업들에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giryeong@ekn.kr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2일 연이은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정유업계, 횡재세 이슈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전세계적으로 정유사 대상 횡재세 부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 같은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자 정유업계가 ‘반기업정서’ 확산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5일 본지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횡재세 도입 여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은행과 정유사 모두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와 ‘정유사만 도입해야 한다’가 63.1%로 반대 의견(15.9%)을 압도했다. ‘횡재세 도입’ 찬성 측은 취약 계층 지원과 민생 안정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반대 측은 △이중과세 원칙 위배 △불명확한 초과수익 기준 △주주가치 훼손 등 자본시장 혼란을 비롯한 논리를 들었다. 업계는 국내 정유산업에 대한 오해 해소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정유부문 영업이익률은 1.8%에 머물렀다. 이는 전기전자·철강금속·운수창고업을 비롯한 타산업을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6%를 넘겼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석유 수요가 급감했던 2020년의 경우 -9%를 기록했다. 울산·여수를 중심으로 구현한 규모의 경제와 높은 에너지 효율에 힘입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공급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ℓ당 1813·1842원으로 OECD 평균(2363·2408원)의 77% 수준이었다. 우리 보다 세전 가격이 낮은 곳은 일본과 헝가리 뿐이었다. 일본 정부는 정유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헝가리는 유가 상한제를 시행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한민국이 최저가인 셈이다. 또 업계는 특정 업종에 대해 특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은 조세 평등주의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변동에 따라 한 분기 만에 적자전환이 가능한 사이클 산업에 대한 이해도 촉구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에는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면치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2007년 이후 누적 영업이익은 29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엑손모빌 순이익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은 과세는 신규 투자 및 연구개발(R&D) 활동을 막는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4%로 집계됐다. spero1225@ekn.kr정유업계

샘 올트먼, 오픈AI CEO직에 전격 복귀…‘해임 사태’ 일단락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난 주 전격 해임됐던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직에 복귀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이날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샘 올트먼을 CEO직에 복귀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 멤버들이 새로 편입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세일즈포스 전 CEO 브렛 테일러가 이사장 직을 맡게 되며 래리 서머스 전 재무부 장관이 새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 쿼라의 애덤 디안젤로 CEO는 이사회 멤버에 남는다. 오픈AI는 이어 "세부 내용을 풀어내기 위해 (이사회와) 협력 중"이라며 "그동안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트먼도 자신의 X 계정에 "오픈AI 복귀와 MS와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오픈AI를 둘러싼 해임 사태가 일단락됐다. 앞서 오픈AI 이사회가 지난 17일 올트먼을 해임한다고 발표한 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그의 복귀를 위한 중재에 나선 바 있다. 그 이후 19일 오픈AI 이사회가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만든 에멋 시어를 임시 CEO로 임명하자 나델라 CEO는 올트먼이 MS의 새 AI 연구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APEC Future of AI 샘 올트먼(사진=AP/연합)

내년부터 이사 후 원래 살던 곳 종량제봉투 그냥 쓴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부터 이사 후 원래 살던 곳에서 썼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새집에서 그대로 쓰거나 가까운 판매점에서 영수증 없어도 쉽게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가 22일 발표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에는 내년 상반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개정해 집 이사 후 종량제 봉투 사용·환급을 쉽게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현재도 이사한 지역에서 원래 살던 지역 종량제 봉투를 쓸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전입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거나 전입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사 전 종량제 봉투를 산 가게에서 환불받는 방법도 있지만 가게에서 이를 거부하거나 영수증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환경부는 이사 후 전입지에서 원래 살던 곳 종량제 봉투를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영수증 없이 봉투를 산 곳이 아닌 다른 판매점에서도 봉투를 환불받을 수 있게 했다.이날 민생규제 혁신방안에는 ‘환경표지 인증’ 대상 중 KS인증이나 KC인증이 이뤄지고 환경 개선 효과가 미미한 제품은 그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포함됐다.수도꼭지와 ‘샤워헤드 및 수도꼭지 절수 부속’이 제외 대상이 될 전망이다. 환경표지 사용료도 폐지된다. 현재 제품 매출액 기준으로 환경표지 사용료가 매겨지는데, 다른 인증은 사용료가 없어 폐지 요구가 많았다.현행 환경표지 사용료는 매출액이 10억 미만이면 연간 100만원이다. 사용료 최대액은 매출액 3000억원 이상에 대한 1100만원이다.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공상 설립 제한지역’에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중 환 제조 공장은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현재 곡물도정업, 곡물제분업, 빵류제조업,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 공장 등이 설립이 가능한 점을 고려했다.환경부는 화학물질 시험방법을 KS인증 시험방법과 일치시키고 현재 ‘시간당 처분능력 100㎏ 이상 기계적 방식’으로 규정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설치기준도 연구를 거쳐 완화하기로 했다.또 건설폐기물 처리 용역업체가 부당·부정행위를 저지를 경우 ‘부정당제재’를 받는데 제재 기간이 끝나고도 용역 적격심사 시 계속 감점받는 부분도 이중 처벌로 보고 해소하기로 했다. axkjh@ekn.kr쓰레기 종량제 봉투. 연합뉴스

메가존클라우드 IPO는 언제쯤...답답한 KT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업공개(IPO) 시기가 언제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상장 기대감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지만 수년간 계속되는 영업적자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회사 내부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업비용 축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메가존클라우드는 모기업 메가존 내 클라우드 사업부가 분사한 후 지난 2018년 설립, 현재 클라우드 전문 MSP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가졌다. 아마존, 알리바바, 네이버, KT 등 클라우드 사업자·솔루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총 818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작년 5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이후 공모주 시장에 잠재적 유망주로 떠오른 후 올해 내내 IPO 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다.그러나 메가존클라우드가 내년 중 IPO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실적 부진이 그 이유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지난 2021~2022년 매출은 각각 7514억원, 1조2660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각각 -176억원, -346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지는 중이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손실 규모도 168억원을 기록해 사실상 흑자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직 IPO를 위한 주관사도 선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업계 지배력을 급격히 확장하기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썼기 때문이다. 2021~2022년 매출원가에서 서비스 유통 관련 비용을 뺀 매출총이익은 각각 752억원, 1257억원으로 매출 대비 10분의 1 규모밖에 되지 않는다. 그에 반해 판관비는 각각 928억원, 1603억원으로 매출총이익을 상회했다.메가존클라우드의 IPO 전망이 지지부진하자 속내가 타기 시작한 곳은 KT다. 시리즈 C 투자 당시 KT는 1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메가존클라우드의 지분 6.8%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같은 해 8월에는 자회사 KT클라우드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을 발행했다. 앞서 재작년에 진행된 시리즈 B 투자에는 계열사 KT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IPO가 지지부진한 채 지분가치 감소가 계속되는 상황이 달갑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올 초 KT가 보유한 메가존클라우드의 지분 가치는 1362억원에 달했지만, 영업손실이 계속되며 1334억원으로 가치가 축소된 상황이다.최근에는 메가존클라우드도 IPO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본격적인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IPO 흥행을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우선인 만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메가존클라우드의 한 관계자는 "시리즈 C 투자를 받을 당시 약정된 IPO 상장 시한이 2024년 이후 몇 년으로 아직 기간이 남은 만큼 시간적 여유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suc@ekn.kr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에듀테크 패밀리’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기업 브리핑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역량과 에듀테크 연합체와 함께 진행하는 기술 협업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기술개발 투자를 비롯해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설명회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밀리’를 개최하고 "아이스크림에듀는 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는 선두주자로서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개발과 더불어 AI, 메타버스, GPT, 동작·음성 인식 기술, 3D모델링 등 각 분야의 회사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왜 아이스크림 AI 디지털교과서일 수밖에 없는가?’라는 주제로 앞선 AI 기술과 2025년 학교 현장에 도입하게 될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관한 역량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이지근 아이스크림에듀 AI 연구소장은 △자사가 보유한 진보된 지식추적기술(Advanced DKT)을 비롯한 교육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자체 AI 모델 △AI 기반 맞춤형 학습 분석 플랫폼 △개인 맞춤 학습 서비스 운영 노하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교육 전문가가 만드는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시장 선점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아이스크림 AI 디지털교과서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자체 AI 기술을 제공하고, 계열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발행사로서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또 에듀테크 기업들과 맺은 기술 협업 연합체 ‘AI Alliance’를 소개하고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 및 영상과 기술 시연도 펼쳤다. 현장에서는 에듀테크 기업 대표들이 직접 아이스크림에듀와 협업하고 있는 콘텐츠를 설명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와이드브레인의 정혜원 대표는 ‘3D 내 나무 숲’, ‘협력퀴즈’ 등 아이스크림에듀와 공동 개발한 놀면서 배우는 ‘P2L(Play to Learing)’ 서비스를 소개했다. 3D 모델링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윤현모 쓰리디타다 대표는 아이스크림에듀와 협력해 큐브나 레고블록으로 공간을 창작하는 ‘아이스크림 크래프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PT 기반 미국 대학 진학 영어, 수학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김근진 컬리지니에이아이 대표는 미국 교육시장의 핵심 프로덕트인 ‘Essay fit’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아이스크림에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관련해 아이스크림에듀 해외사업팀은 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선보일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 ‘컬리지에이블(CollegeAble)’에 대해 설명했다. 컬리지에이블은 각 유저의 입시 준비 상태 및 에세이 분석은 물론 합격 가능 대학 AI 추천, 비교과 콘텐츠·프로그램 AI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GPT 기반의 비즈니스 AI챗봇 서비스 제공하는 마인드로직은 김진욱 대표가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양한 아바타 모양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AI Prompt 마켓 플레이스 ‘AI-Mate’를 론칭한 브릭메이트는 김민욱 대표가 직접 아이와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롬프트(Prompt)와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문해력과 사고력, 표현력 향상을 위한 학습 콘텐츠 ‘자작자작’을 선보이고 있는 팀플백은 이진희 대표가 학생들의 작문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이해도와 정서 학습,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글쓰기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윤석 대표는 "최초로 스마트러닝을 출시해 10여년 간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에듀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며 "이제는 교육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아이스크림에듀가 만들어 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yes@ekn.kr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밀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범국 다녀오면 마약 전수검사…미성년자에 마약 팔면 최고 사형 구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동남아시아 등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 돈을 벌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피고인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는 등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비롯한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코로나19로 항공편이 줄면서 중단했던 전수 검사를 재개해 해외 마약류 밀반입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검사 시점도 입국심사 이후에서 이전으로 앞당긴다. 종전에는 입국심사 이후에 검사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입국자가 항공편에서 내리는 즉시 기내 수하물과 신변 검사를 진행한다.정부는 이를 통해 입국 여행자 대상 검사율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공항 검색 기능도 강화한다. 3초 만에 전신을 스캔할 수 있는 ‘밀리미터파 신변 검색기’를 내년까지 전국 공항에 설치하고 몸 안이나 옷 속에 숨긴 소량의 마약까지 단속한다.아울러 해외 우범국에서 들어오는 특송 화물이나 국제 우편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시행한다.정부는 "국내 마약류 압수량이 대부분 해외 밀반입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또 마취제나 수면제 등 의료용으로 쓰이는 마약류 처방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먼저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지켜야 하는 처방량이나 횟수 등 처방 기준을 강화한다.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에는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한다.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며 다량의 마약류를 처방받는 ‘마약 쇼핑’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의사가 의료 목적 외에 마약을 투약하거나 제공할 경우에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마약을 오·남용한 병원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 부과를 검토하고 의료인 중독 판별 제도를 마련해 마약에 중독된 의사는 면허를 취소한다.마약류 중독 치료를 지원하는 치료 보호기관은 내년까지 30곳으로 늘린다. 중독 재활센터도 현재 서울·부산·대전 등 3곳에서 내년 전국 17곳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독 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해 치료 수가를 개선하고 치료 접근성도 높인다.아울러 대검찰청은 마약류 범죄에 관한 검찰 사건 처리 기준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마약류를 밀수·매매한 공급사범은 초범이라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영리 목적으로 마약을 상습 거래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하도록 내부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특히 영리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하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또 마약류를 단순 투약하거나 소지한 초범도 원칙적으로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면서 청소년도 인터넷 등을 통해 마약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마약 사범을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심의·확정할 예정인 마약류 범죄 양형기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가중 처벌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신설하고 상습 투약자에 대해서는 최고 6년 이상, 대량 소지·유통범에 대해서는 최고 무기징역을 선고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 의견이다.아울러 정부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마약 수사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1년 365일 상시 집중단속 체계’로 마약 범죄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극미량의 마약류도 감정할 수 있는 고해상도 초고감도 질량분석기를 도입할 예정이다.정부는 국제 밀수조직, 전 세계 마약류 밀수 사건 등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마약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e-로봇을 활용해 인터넷상의 마약류 불법 거래·광고를 신속히 적발·차단할 계획이다.폐쇄회로TV(CCTV)를 통해 마약 사범의 경로를 추적하거나 마약 범죄정보를 분석해 조직범죄를 예측·추적하는 시스템도 개발한다.가상자산이 마약범죄에 자주 이용되는 만큼 시도경찰청에 마약·사이버수사관 등이 참여하는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팀도 운영한다.마약 범죄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적극적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axkjh@ekn.kr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3200t급 필리핀 초계함 건조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t급 필리핀 초계함 건조에 본격 착수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울산 조선소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번함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번함 착공식도 이뤄졌다. 이번 3200t급 초계함은 길이 118.4m, 폭 14.9m 크기다.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시속 28㎞), 항속거리는 4500해리(8330㎞)다. 초계함은 기습적인 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연안 해상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함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대함미사일 △수직발사대 △전자주사식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이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1번함과 2번함은 2025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해군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호라이즌’ 사업을 추진했다.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과 초계함 2척 및 원해경비함(OPV) 6척 등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호위함 2척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MRO)도 수주했다. 토리비오 두리나얀 아다시 주니어 필리핀 해군참모총장은 "함정 건조 뿐만 아니라 교육 훈련·기술 이전·기존 함정 성능개량 분야에서도 HD현대중공업과 강한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함정들이 필리핀 주변 해역을 누비며 한국전쟁으로 맺어진 양국간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중공업 22일 울산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도크 앞에서 열린 3200t급 초계함 기공식에서 (왼쪽 2번째부터) 주원호 특수선사업본부장·토리비오 두리나얀 아다시 필리핀 해군참모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강남 "엄현경·차서원 커플 비밀연애 목격했다"

가수 강남이 배우 엄현경·차서원 커플의 비밀 연애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두 사람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열애를 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강남은 엄현경, 차서원과 함께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 편에 출연했다. 그리고 녹화 중에 두 사람의 관계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강남은 "엄현경과 차서원의 비밀 연애를 목격하고 매니저에게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대범한 친구들인데"라며 놀라워했다. 또 강남은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의 결혼을 자신의 어머니가 반대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화의 등 근육에서 도깨비 얼굴이 보였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2일 밤 10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강남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 커플의 비밀 연애를 목격했다고 밝혔다.MBC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국민눈높이 맞춘 경영체제 혁신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전 직원이 ‘Change KOSPO’라는 슬로건을 걸고 비상경영해커톤을 개최했다.이번 비상경영해커톤은 최근 초불확실성 시대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전 직원의 인사이트를 확대하고 혁신 공감대를 형성·확산을 통해 전 직원이 One-team으로 뭉쳐 한전 등 전력그룹의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영진부터 본사 처장은 물론이고 사업소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회사의 경영방향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KOSPO 비상경영해커톤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One-team KOSPO ‘샌드아트 공연’과 △전 경영간부가 솔선수범하여 국민 눈높이의 혁신과 청렴을 다짐하는 ‘혁신청렴 다짐 서약식 및 핸드프린팅’‘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중장기 경영전략과 조직개편 방향을 담은 ‘중장기 경영체제 개편’ 설명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KOSPO IDPP 성과발표’와 함께 △조직별 현안사항 발표와 대책토론 등 다양한 혁신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우 사장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강조하며 "남부발전은 위기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역사와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비상경영해커톤을 계기로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또 한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혁신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jjs@ekn.kr이승우(앞줄 가운데)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전 직원과 함께 혁신을 위한 ‘Change KOSPO! 비상경영해커톤’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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