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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2년 연속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최고 등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CC글라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KCC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AA등급을 받으며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은 9개 기업에 포함됐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 필름인 ‘비센티퍼니처’와 같은 친환경 제품 개발과아동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인홈씨씨교실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KCC글라스는 이번서스틴베스트 평가 외에도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평가에서 지난해 최초 평가 이후 2년만에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과 관련된 위험요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올해 신설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환경과 함께하는 기업,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소재 ㅇㅁㅇ 재활용 페트 소재 적용 필름인 홈씨씨 인테리어 ‘비센티 퍼니처’. KCC글라스

‘배당보다 상생’ 요구받는 금융지주사...외국인 주주 이탈하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사에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상생금융을 거듭 주문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까지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에 유의미한 변화는 관측되지 않고 있지만, 레귤레이션(규제) 리스크가 발생한 만큼 투자심리 악화는 수순이라는 분석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리딩금융인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올해 초 73.28%에서 이달 현재 72.54%로 소폭 하락했다. 이 기간 신한지주(62.29%→60.11%), 하나금융지주(70.2%→68.78%), 우리금융지주(39.78%→37.34%)의 외국인 지분율도 소폭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은행 성과급 지급을 ‘돈 잔치’라고 비판하고, 금융 분야에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하는 등 강도 높은 발언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주주의 이탈은 크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고금리 덕에 벌어들인 초과이익의 일부를 정부가 환수하는 횡재세 법안을 발의하면서 은행권의 곤혹스러운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이달 2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만난 금융지주사는 당국의 주문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이자 감면 대상, 폭을 정해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당국 정책 기조로 금융지주사들의 외국인 주주 이탈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통상 4분기에는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데, 금융사들의 상생금융까지 더해지면서 기말배당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이유다. 실제 지난 8월 이탈리아 정부는 시중은행에 한시적으로 횡재세를 도입하는 특별법을 승인했지만, 결국 세금의 2.5배 수준의 준비금 적립을 유도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건전성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들은 상생금융 관련 추가 지출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에서 금융사의 배당정책 자율성을 강조한 것과도 역행한다는 비판이다. 익명을 요구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규제리스크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은행주를) 매도하지 않는 게 이상한 상황"이라며 "현재 대출금리가 높은 건 가산금리가 아닌 은행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이 올랐기 때문으로, 은행들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신용리스크를 최대한 적게 반영한다고 해도 금리를 깎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중장기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지원이 은행권의 기초체력, 역할에 대해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이 상생금융을 강요받던 올해 초부터 외국인 지분율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며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은 최근 1, 2년간 분기배당, 중간배당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했기 때문에 투자매력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외국인 관점에서 본다면 순이익이 늘어야 주가도 오르고 배당도 많이 하는데, 당국의 주문으로 인해 이런 기대감이 줄었다"며 "하지만 은행들의 사회환원은 국가 경제와도 연관됐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s106@ekn.kr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일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새만금개발공사,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2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소통, 콘텐츠 경쟁력, 운영 능력을 평가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사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소통 만족도(ICSI)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CQI)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종합지수 82.64점, AAA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총 4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행사 참여로 친근한 공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소셜미디어 운영에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새만금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zoo1004@ekn.kr사진 새만금개발공사가 2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새만금개발공사

육군발전협회, 지상무기전시회 ‘KADEX 2024’ 내년 9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지상무기전시회 KADEX 2024가 내년 9월 25일~2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KADEX 2024는 지난 10년 동안 DX KOREA를 주최했던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나날이 높아지는 K-방산 위상에 부합하는 글로벌 방산전시 회로 발전하기 위해 24년도부터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시작한다.KADEX 2024는 높아진 K-방산의 위상속에 역대 최대인 500개사 1600부스 규모로 개최하여 관련 분야별 혁신 기업들이 방위산업의 첨단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전시장은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통합하여 전장기능별로 구성한다. △지휘통제관/정보관 △기동관 △화력관 △방호관 △우주항공관 △지원관 △미래관으로 구성하여 전장기능별로 함께 전시하여 바이어들에게 최적의 관람 동선을 제공한다.k-방산을 선도하는 무기체계부터 국방혁신 4.0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미래 핵심기술 (로봇, AI, 3D프린팅, 사이버, 자율 등) 기업들이 적극 참가하여 군 관계자들과 민수분야의 우수기술 국방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주최사인 육군협회는“정부에서 미래 핵심기술 개발예산을 27년 1.5조 원까지 확대할뿐만 아니라 R&D 예산(5.1조원)과 VR/AR 등 국방정보화 프로그램(약 8.000억원) 예산을 확대 편성중이다. 이번 KADEX 2024을 통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장병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들도 참가한다. 장병 선호 충족에 최적화된‘급식’인프라부터 군 의료체계, 노후/협소한 병영생활관·관사·간부숙소 개선 등 MZ세대 기대 수준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장병 의식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을 구성할 예정이다.방위사업 관련 기관들도 참가하여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과 1:1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현재 추진중인 정책관련 컨설팅 (민/군 기술 이전사업,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인공지능 기반체계 발전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참모총장, 교육사령관, 군수사령관 등 최상위 직책자 포함 육군 전 구성원이 참가하는 전문포럼도 개최한다.초급간부 획득, 병력부족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육군 현안과 더불어 AI 과학기술 강군육성과 미래전력 강화 등 육군 핵심정책을 참모총장, 교육사령관, 병과 학교장 등이 직접 발표하고 육군 전 구성원이 참가하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육군협회는 “육군 전 구성원이 참가하는 포럼과 전시회의 연계로 포럼에 참가한 주요 정책결정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참가기업의 우수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군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K-방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따라 해외 50개국의 VIP를 초청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상담회를 개최한다. 1:1 매칭프로그램을 통한 공식대표단과의 구매상담회와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하여 방산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육군협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AUSA)에 참가하여 미 육군협회와 KADEX 업무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미 육군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과 미팅을 통해 KADEX 2024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밝혔다.KADEX 2024는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비전을 제시해 K방산을 홍보하고, 이로부터 창출되는 가치를 육군에 환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대한민국 육군 발전을 도모하고 ▲아시아 최대 방산수출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 군과 기업과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전회이다.참가신청은 KADEX 홈페이지에서 직접 진행되며 조기신청 참가사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내년 총선부터 60세 이상 유권자, 40세 미만 유권자 앞지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60세 이상 유권자가 40세 미만 유권자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31일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약 1391만명으로 18∼39세 인구인 약 1373만명보다 많다. 작년 6월 지방선거 때는 60세 이상 인구가 약 1324만명, 18∼39세 인구가 1417만명으로 18∼39세 인구가 60세 이상보다 더 많았다. 인구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4월 총선 이후로는 60세 이상 인구가 18∼39세 인구보다 확연히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이는 각 정당의 정책 개발 등 정치지형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노년층의 투표율은 젊은층의 투표율보다 높다. 노년층 유권자가 젊은층보다 많아지는데 투표율마저 더 높다면 노년층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젊은층보다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노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정치권이 정년 연장, 기초연금 증액 등 노년층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 경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층이 상대적인 소외를 겪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axkjh@ekn.kr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수금 더 늘어난다"…한국가스공사 주가 전망 ‘암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재무위기에 처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내년에도 회복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미수금 급증과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배당 매력 소멸로 인한 리스크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연초 대비 29.0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90% 오른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가스공사 주가는 올해 3년래 최저치라는 평가를 받으며 반등 여부에 이목이 쏠렸지만, 매수심리가 되살아나지는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연초 이후 한국가스공사 주식을 각각 1268억원, 994억원 순매도했다.가스공사의 영업이익 감소세가 심해진 탓이다. 실제 올해 3분기 가스공사의 누적 영업이익은 1조238억원으로 전년(1조3454억원) 대비 24% 줄어들었다. 부채비율은 500%에 달한다.문제는 주가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수금도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 가스공사의 3분기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12조52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67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기타 도시가스 미수금도 1847억원 증가했다. 미수금 확대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순이자비용도 5733억원이나 급증했다.가스공사는 가스를 외부에서 사 온 금액보다 싸게 팔아 적자가 생기면 이를 ‘미수금 자산(기타 자산)’으로 분류해 가스요금 인상을 통해 회수하는 회계처리 방식을 택하고 있다. 미수금은 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 판매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외상값이기 때문에 사실상 ‘손실’인 셈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변동을 감안하면 절대적으로 가스요금 인상 없이는 실적과 주가 상승은 어렵다"며 "아직은 미수금 회수가 나타나기 힘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가스공사의 올해 연말 기준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당초 가스공사가 예상했던 1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총선 이후에나 가스요금 인상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내년 1분기까지는 미수금 증가세는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원가보상률을 감안하면 난방사용량이 높아질 수록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가파르게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요금 동결에 더해 최근 유가, 가스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미수금 규모 역시 지속 상승할 것"이라며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내년 1분기 말 기준 14조~15조원 까지 불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올해도 배당미지급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심은 어두워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렸다.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이익 증가 기대감은 있으나, 주가는 배당·미수금 관련 리스크에 노정돼 있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특히 배당의 경우 4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이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별도 순이익이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하지 않는 한 2년 연속 배당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투심 반전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yhn7704@ekn.kr재무위기에 처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내년에도 회복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신문DB

부광약품,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서 ‘AA’ 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A’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결과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진행됐다. 자산규모에 따라 분류하는 규모등급을 사용하고 있는데 부광약품은 규모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인 AA, 전체등급에서는 A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브리프를 통해 "2023년 부광약품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이며 전기 대비 등급 향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ESG 조직을 설립하고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부광약품은 환경 부문 중에서 생산공정, 사회 부문 중에서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에서는 주주의 권리와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문의 경우, 부광약품은 국제 환경경영표준인 ISO 14001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환경관련 법규위반 건수 0건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왔다. 이밖에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서스틴베스트 평가는 부광약품이 공식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전임에도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올해 부광약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ESG 섹션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ESG 경영과 성과의 공개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부광약품 부광약품 본사 전경

‘넘치는 일감, 치솟는 선가’ 조선주 이래도 투자 안해?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조선주가 11월 들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가가 상승 중에 있고, 이익개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유입이 확대중인 모습이다. 수주한 일감은 2년치가 넘는다. 초호황기를 맞았던 2008년 이후 최고다. 높은 선가와 선별수주를 통한 높은 이익률은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이후 이날까지 HJ중공업의 누적 수익률은 23.33%, HD현대중공업은 20.14%가 올랐다. 또 한화오션(17.20%), 현대미포조선(15.73%), 삼성중공업(15.20%), HD한국조선해양(11.96%)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주가 상승 배경은 치솟는 선가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선가지수는 176.03포인트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실적 개선세 또한 더해지면서 투심 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선 빅3(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가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했거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1조9169억원, 741억원, 당기순이익은 2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말 새롭게 출범한 이후,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 등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 점이 흑자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55억원, 758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개선 배경은 고부가 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8517억원, 12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내년 조선업종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 조선사는 견고한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발주와 원유탱커의 발주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며 "차세대에너지운반선의 발주를 통해 시장의 우려 보다 견조한 수준의 수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도 메이저 조선소 중심의 제한된 건조 캐파를 통한 판매자 중심시장(Sellers market)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높은 레벨의 신조선가지수가 계속될 것"이라며 "시장의 과한 우려 대비 견조한 내년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도 "조선사들이 보유중인 일감은 평균 3.2년치로 일감이 이상적인 수준 이상에서 유지되면서, 조선사들의 선별 수주 정책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신조선가 지수가 11개월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 조선사들의 선별 수주의 증거로 선가 강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다. 신조선가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이제 내려갈 때가 아니냐는 거다. 이에 대해 한 조선업계관계자는 "2008년 조선업이 최고 호황을 누렸으나 리먼사태 이후로 경기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수주 물량도 급감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급의 경제 충격이 나오기 전까지 조선업계에 부는 훈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화오션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한화오션 제공

한화생명, 가족돌봄청년 대상 ‘디딤돌 프로젝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영케어러 디딤돌 프로젝트 WE CARE’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보험권 최초로 상생 금융안을 발표했던 한화생명이 사회공헌 계획으로 내놨던 ‘가족돌봄청년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화생명은 상생금융의 중점을 ‘청년, 아동’에 두고 있다. 실제 한화생명은 올해 2030 청년을 위한 5% 확정금리 상품인 ‘디딤돌 저축보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을 내놓은 바 있다. 한화생명의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선 한화생명은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나기를 고민하는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위해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기반 복지 네트워크와 전문가 그룹을 연계한 밀착형 돌봄 체계도 구축한다.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밀착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복지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돌봄 가이드라인 및 커뮤니티를 구축해 위기시 적시에 케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의 심리 케어도 이뤄진다. 이들이 겪게 되는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의료, 심리, 간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그룹을 조성한다. 가족돌봄청년들과 멘토 그룹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만 12세~38세로 장애, 질병, 고령 등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과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총 400가구)이다. 전국 읍면동 사무소 및 월드비전 등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 대비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3배, 우울감은 7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2022)가 있을 만큼, 오늘의 삶 때문에 미래도 계획하기 힘든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이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영케어러

금융투자협회, ‘소망의 집’에서 겨울나기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경기 김포에 위치한 장애아동 생활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해 김치 담그기,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투협은 지난 2005년부터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금 후원을 진행해왔다. 봉사에 참가한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외부 청소 등 장애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금투협은 올해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을 비롯해 금융투자업계 공동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 ‘이화여대 종합복지관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공부방’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올 연말까지 사랑의 쌀·연탄 배달,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giryeong@ekn.kr231122_소망의집 사진1 권혜숙 소망의집 원장(왼쪽 세번째)과 허욱 금융투자협회 홍보부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 김포시 ‘소망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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