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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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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서 ‘AA’ 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2 16:06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발표...1270개 기업 평가

부광약품

▲부광약품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A’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결과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진행됐다.

자산규모에 따라 분류하는 규모등급을 사용하고 있는데 부광약품은 규모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인 AA, 전체등급에서는 A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브리프를 통해 "2023년 부광약품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이며 전기 대비 등급 향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ESG 조직을 설립하고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부광약품은 환경 부문 중에서 생산공정, 사회 부문 중에서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에서는 주주의 권리와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문의 경우, 부광약품은 국제 환경경영표준인 ISO 14001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환경관련 법규위반 건수 0건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왔다. 이밖에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서스틴베스트 평가는 부광약품이 공식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전임에도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올해 부광약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ESG 섹션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ESG 경영과 성과의 공개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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