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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음주운전 한 면허 취소 운전자, 또 음주운전 해 집행유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9차례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면허 취소 운전자가 또다시 음주운전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창원지법 형사6단독(김재윤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과 알코올 치료 및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했다. A씨는 지난 2월 8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김해시 한 식당 앞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500여m 거리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음주 운전을 했고, 2003년부터 총 9차례 같은 전과가 있었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0.044%)가 낮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g3to8@ekn.krclip20230407180153 창원지법.연합뉴스

정장선 평택시장 "참여의숲 확대해 점, 선, 면은 물론 입체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경기 평택시는 21일 안중읍 학현리 서부 시민 참여의숲에서 SK가스 우병재 상무, SK임업 정용규 상무, 평택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가스·SK임업 기업참여 도시숲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은 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시와 민간기업간 협력을 통해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을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 SK기업참여 도시숲은 지난해 9월 16일 SK가스, SK임업과 도시숲 확충 및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2월 5일에 "SK행복숲정원 1호"를 조성하고 이번에 2호를 조성했다. 이번 "SK 행복숲정원"은 ‘자연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경사지 일부에 곡면의 공간을 만들어 기존식재와 조화로운 식재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교목 문그로우, 산딸나무 2종 8주, 관목 화살나무, 흰말채,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 6종 377주, 초화류 배초향, 구절초, 호스타, 애기기린초 등 6종 485본 총870본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조경시설물로는 옹벽, 판석, 벤치, 조명 등 4종 35개, 기타 CODE. G 케어시스템을 설치했다. 준공식에서 우병재 SK가스 상무는 "행복숲정원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평택시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시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용규 SK임업 상무는 "SK의 기업가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숲정원이 점에서 시작해서 선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SK에서 탄소중립에 앞장서서 숲정원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 SK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참여의숲을 확대해 점, 선, 면 뿐만 아닌 입체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CD73 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기업참여 도시숲 조성 준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남학생과 11차례 부적절 관계한 여교사, 검찰 징역 2년 구형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된 교사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1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32·여) 결심공판에서 2년형 구형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신상정보 공개 고지,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 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고등학교 학생 B군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피해 학생이 18세 미만이어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지난해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퇴직 처리했다. A씨에 대한 선고 재판은 다음 달 14일 열린다. hg3to8@ekn.krclip20230616224703 대구지법 법정.연합뉴스

[포토뉴스] 광명시 식초학교 수료식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1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지속가능한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 5강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식초학교는 5월10일 전통 발효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5월24일부터 6월21일까지 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에서 49명을 대상으로 총 6회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은 누룩 띄우기, 막걸리식초, 과일식초, 와인, 막걸리, 간장식초 장아찌 만들기 등 전통 식초 제조와 식초 품질검사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김영훈 도시농업과장은 "전통 발효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에게 식초학교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식초학교 수료식 현장 광명시 식초학교 수료식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식초학교 수료식 현장 광명시 식초학교 수료식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불우 환경에 짓눌린 사이코패스 정유정, "분노 탐색"에 54명 스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이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범행 동기와 관련해선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와 ‘사이코패스적 성격’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송영인 형사3부장)은 21일 정유정을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및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유정이 범행을 결심한 지난 5월 20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동선, 범행대상 물색 방법, 범행 준비·실행 과정 등을 수사했다. 그 결과 이번 범행은 단독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적 살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검찰 측은 범행 동기와 관련해 "피고인은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및 취업 실패 등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다"며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어우러져 본건 범행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한살 때 엄마가 곁을 떠났고, 여섯살 때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조부 손에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와 조부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생활해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삶을 살았다. 여기에 대학 진학 실패, 공무원 시험 불합격, 구직 실패 등도 잇달아 경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범행 동기 분석을 위해 대검 심리분석실의 통합심리분석, 범죄심리학자 자문, 주거지 압수수색, 본인 휴대전화 포렌식, 인터넷 검색 기록 분석, 조부 등 가족 조사, 아버지와의 통화 녹음 파일 분석 등을 시행했다. 정유정 사이코패스 지수는 앞선 경찰 단계에서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높은 28점대로 나왔다. 그러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26.3점이었다. 이는 환경적인 변화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통합심리분석 결과 정유정은 ‘억눌린 내적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고, 그런 행동을 하는 데 거리낌 없는 사이코패스적 특성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됐다. 검찰은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통해서도 정유정이 쓴 "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라는 살인을 암시하는 메모를 확보했다. 또 정유정은 자신의 분노를 소위 ‘묻지마 살인’ 방식으로 해소하기 위해 과외 앱을 통해 과외 강사 54명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범행이 용이한 대상을 선별,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준은 혼자 거주하고, 여성이고, 피해자의 집에서 과외 수업 가능한지 여부였다. 검찰은 정유정에게 살해당한 피해자 A씨가 이런 조건에 부합해 범행 대상으로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유정이 ‘신분 탈취’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의혹에 대한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밖에 검찰은 정유정이 ‘살인 방법’과 ‘사체 유기’ 등 살인과 관련해 인터넷에 검색한 내용도 확인했다. 다만 정유정은 계획적 범행 시도에도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정유정은 운전면허 및 자동차가 없어 범행에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사회 경험이 적어 곳곳 설치된 CCTV 노출 가능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유정은 A씨 살해 뒤 시신을 훼손하고 여행용 가방에 담아 택시를 잡아 탔다. 그는 A씨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려고 평소 자신이 산책하던 경남 양산 낙동강 인근 숲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그러나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가 정유정을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 측은 "본건은 자신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과외 앱을 통해 생면부지의 여성에게 학생으로 가장해 접근한 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유기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준 사안"이라며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족 지원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g3to8@ekn.kr과외앱서 만난 20대 여성 살해·시신 유기한 정유정 과외앱서 만난 20대 여성 살해·시신 유기한 정유정.부산경찰청/연합뉴스

시흥시 거북섬 시티투어버스 시범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2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매일(평일-주말 동일) 30분 간격 코스로 1일 14회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인 500원(성인 기준)이며, 횟수 제한 없이 일일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코스는 △관상어 집적화 단지인 ‘아쿠아팻랜드’ △수도권 최고 수준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거북섬 마리나’ △거북섬 파도를 품은 객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경기남부에서 유일하게 보트-요트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해양경찰청 위탁교육기관 ‘시흥보트조정면허시험장’ △약 35m 딥다이빙풀 시설을 갖춘 ‘보니타가’ △서핑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를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를 통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각종 시설을 잇는 투어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노선도 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노선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역→ 김포공항 30분이면 간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서해선 ‘대곡~원시’ 구간으로 노선 이름을 변경-확정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소사~대곡 연장구간 운행이 개통된다. 시흥시는 이에 따라 경기서부~북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다. 총 6개 역사가 개통되며 사업 연장은 18.35km다. 7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 첫차가 운행된다.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종점인 대곡역까지 40분이 소요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 능곡-대곡역 등 주요 역사에서 전철 3-5-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김광회 철도과 팀장은 21일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출퇴근 여건은 물론 여가 통행이 개선돼 시흥시민 전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철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과 함께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및 ‘신안산선’ 등 주요 전철노선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는 경기서부권 접근성 대폭 개선은 물론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kkjoo0912@ekn.kr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7월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7월1일 개통. 사진제공=시흥시

20대 군인, 관사 주차장서 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부사관이지만 문신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만취한 해군 부사관이 주행 중인 택시 안에서 기사를 위협하고 관사 주차장에서 무차별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부산에 근무하는 해군 부사관 A씨를 입건해 사건을 군 경찰에 넘겼다. 해군 부사관(중사)인 20대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부산 남구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탔다. A씨는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갑자기 60대 운전기사 B씨에게 욕설하며 "앞에 있는 물체를 들이 받아라"는 등 요구를 했다. A씨는 이어 차량 내부를 손으로 치고 운전하던 B씨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협적인 행동을 계속했다. 택시는 5분가량 위험천만한 운행 끝에 목적지인 부산 남구 용당동 해군숙소(관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차량에 내리게 해 라이터로 위협했다. 또 돌연 상의를 벗고 몸에 그려진 문신을 내비치면서 위협했다. B씨를 발로 차며 폭행하기 시작한 A씨는 B씨가 자신을 붙잡으며 쓰러진 뒤에도 폭행을 이어갔다. 폭행은 택시 기사 비명을 듣고 달려온 경비원 등 만류에도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고도 한동안 욕설과 난동이 계속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허리와 갈비뼈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 피해자 가족은 "음주 심신미약 주장하겠지만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폭행은 정당화될 수없다"며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 신분으로 민간인을 폭행한 것에 대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A씨 몸에 그려진 문신도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사관은 입대 시 일정 크기 이상 문신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해군 복무규정에도 혐오감 또는 위화감을 조성하는 문신이 금지된다. CCTV 화면에 나타난 A씨는 팔 윗부분부터 어깨 부위까지 눈에 띄는 문신을 보이며 피해자를 위협했다. 해군 측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인원을 직무에서 배제시키고 보직을 변경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hg3to8@ekn.kr20230621020440_AKR20230621057001051_01_i 관사 주차장서 웃통 벗고 택시 기사 폭행하는 해군 부사관.연합뉴스

동생들 시신 냉장고 넣고 4년, 세 아이 엄마 긴급체포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경기 수원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사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파트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다. A씨는 이미 남편 B씨와의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자녀 3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 다시 임신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 11월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또 2019년 11월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마찬가지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한다. 경찰은 결국 A씨가 살해한 자녀 2명이 모두 생후 1일짜리 영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아기 성별은 남녀 1명씩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아기들 시신을 집 냉장고에 넣은 뒤 지금까지 수년간 보관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출산 시점으로 보면 첫 번 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는 최장 4년 7개월간 냉장고 안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냉장고에서 발견한 아기 시신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감사원은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지난달 25일 당국에 결과를 통보했다. 이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기를 낳자마자 살해했다"며 "남편에게는 낙태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남편 B씨는 "아내가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기를 살해한 줄은 몰랐다"며 "낙태를 했다는 말을 믿었다"고 했다. 이 부부는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진술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그를 긴급체포했다. 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씨는 범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 관여 정황이 나오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치고 현재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해 놓은 상태이다. hg3to8@ekn.kr20230621020535_PCM20190429000266990_P2 경기남부경찰청.연합뉴스

10대 친딸들 강제추행 아내가 신고...50대 검찰 송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미성년자인 친딸들을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박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10대인 두 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박 씨 아내 신고로 출동해 박씨를 체포하고 10일 구속했다. 아내는 첫째 딸로부터 박 씨 강제추행 사실을 전해 듣고 신고했다. hg3to8@ekn.kr20230621020380_PCM20230330000115990_P2 영천경찰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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