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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3년 연속 전국 1위 차지

의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3년 연속 귀농 가구 수 전국 1위를 차지해 농촌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는데, 의성군은 2020~2021년에 이어 2022년 통계조사 결과 213가구를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는 의성군이 비옥한 화산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하고 양질의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과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운영 중이며,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지원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1대 1 멘토멘티,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지속적으로 귀농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 선수,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의성군은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첫날 최경량급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의성군청 소속의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2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2021년 3월 인제 대회 이후 2년 3개월 만에 꽃가마를 타며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윤필재는 이날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장영진을 상대 첫째판과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거푸 따낸 뒤 셋째 판 역시 상대 밀어치기를 막아낸 뒤 나무를 뽑아 드는 듯한 들배지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김주수 의성군청마늘씨름단 단장(의성군수)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눈부신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의성군청마늘씨름단이 의성군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 씨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태백장사 등극 의성군청 소속의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 에 등극해 포효를 하고 있다.(제공-의성군)

경북도,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경북도는 2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해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본부장, 이상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무역지식부터 실무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무역전문인력 교육 과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682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대상자 447명 중 394명(88.1%)이 취·창업에 성공해 무역 일선에서 활약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11기 교육생 모집에도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으로 161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사전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4주간 총 206시간의 무역실무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무역이론, 무역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합숙 교육을 일부 재개해 외국어·산업·취업스킬 등의 특화된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외부기관을 활용한 주요 산업별 현장 이해, 협상, 구매, 물류 등의 교육을 제공해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변화한다. 아울러, 교육 수료 후에는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 마케팅, 해외시장조사 등의 임무를 경험할 수 있는 무역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형 현장 견학과 취업박람회 등의 취업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무역사관학교 기 수료생들이 결성한 청년무역인연합회의 교육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무역 관련 직군에서 활약하는 선배 수료생들의 생생한 현장 특강과 맞춤형 취업 멘토링, 산업별 취업전략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해 후배 양성을 돕는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무역사관학교는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최고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지역 청년실업난을 줄이고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며 "무역인을 꿈꾸는 청년들이 경북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2023년 입교식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2023년 입교식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하남시의회 ‘청년하남‘ 일본 청년정책 만나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하남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선진지 국외연수를 다녀온다. 2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박선미 청년하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임희도 의원, 회원 박진희 부의장이 함께하며 재원은 연구활동비 1인당 60만원씩 총 180만원 예산지원(항공료, 숙박비)과 자부담(교통패스, 식대 등)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답사지는 일본 제1 행복도시라고 불리는 후쿠이현과 교토시와 오사카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3곳을 선정한 이유는 △후쿠이현의 경우 지역일자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가장 우수한 성과지표를 보이고 있고 △교토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일자리 및 문화정책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오사카에선 간사이대학을 방문해 대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청년정책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교토시는 ‘교토플랜 2050’을 수립해 청년 분야 정책인 ‘인재 성장 지원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는 지자체에서 인재 양성을 주요 과제로 꼽아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 △청년이 주체적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는 환경 조성 △지원이 필요한 아이와 청년과 가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 △대학과 학생이 많은 도시 특성을 살려 경제-문화- 지역 인재 육성이 목표다. 이와 함께 쓰레기소각장 고정관념을 깨고 자연과 조화, 예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이자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장으로 각광 받는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이하 ’마이시마 소각장‘)과 쓰레기 없는 마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지역일자리 창출로 자원순환마을 선진 모델로 손꼽히는 ’도쿠시마현 카마카츠쵸‘도 둘러볼 예정이다. 박선미 대표의원은 "올해 3월 출범한 청년하남은 지난 3개월간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방향을 설정한 가운데 앞으로는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와 하남시 특색에 맞는 청년정책을 담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실 있는 국외 정책연수를 위해 청년하남 위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희-임희도 의원은 "이번 청년정책 벤치마킹에 ‘마이시마 소각장’을 포함한 이유는 초등학교부터 생태학습을 체험하고 환경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하남은 청년 눈높이에 맞는 목소리를 듣고자 ‘청년 정책발굴 간담회’와 ‘우리가 만드는 하남! 퍼실리테이션’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본격적인 연구용역에 착수해 심층적인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청년하남’ 일본 선진지 벤치마킹 출장 하남시의회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 일본 선진지 벤치마킹 출장.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이철우 도지사,  ‘2023년 경영자대상’ 고용 창출 분야 수상

경북도는 대한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경영자대상’ 고용 창출 분야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돼 국내 9천 500여 명 연구자들이 경영학 및 이와 관련된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진흥과 보급,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산업 발전과 기업 경영 등에 기여한 자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영자 대상은 지자체장 최초로 수상하면서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대한 중앙부처 이외 영역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상이라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 취임 이래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과 연계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는 146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천 명(3.7%)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로 나타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매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있어 경북도 일자리 정책이 민간영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가 곧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며, "민간 영역에서도 인정받은 경북도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미래일자리 전문가 간담회 이철우 도지사가 미래일자리 전문가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청년인력양성 청년인재스쿨 이철우 도지사가 청년인력양성 청년인재스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일행, 인도네시아 방문...‘상호 협력사업 확대 논의’

이달희 경제부지사 일행은 2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인 삼화기계 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인니와 상호 교류 협력 및 투자 확대를 위해 나섰다. 경산에 본사를 둔 삼화기계(경산상공회의소 회장)는 부직표 섬유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독일산 섬유기계를 대체함과 동시에 독일로 역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중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20여개 국가로 수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무역의 날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을 만나 새마을사업, 대학 간 인적교류, 투자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과의 만남에서 의장은 경북기업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고, 경북의 새마을 운동과 대학 간 상호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방산분야의 협력, 新(신)수도 이전 시 관련 기업의 투자 및 진출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를 통해 성장을 위한 모범사례를 유엔과 공유하면서 17개국 75개 지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정부와 연계해 K-새마을의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대학의 경우 수도권 외 지역 중 가장 많은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대학 간 협력 및 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수 있으며, 기남금속 등 新(신)수도 이전에 따른 진출 가능한 기업이 경북에도 많이 있다. 특히 방산기업도 구미, 경주, 경산 등에 소재하고 있어 상호협력 분야를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달희 부지사는 투자조정부 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상호 협력 가능 분야의 발굴 및 경북기업의 인니 진출 확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기존에 진출한 제일연마, 삼화기계, 동일산업, 성진정밀과 찌까랑 지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1차 밴드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수출지원유관기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등과 만남을 통해 경북도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및 시장개척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새마을, 방산, 전문 인력 교류 등 경북이 가진 강점과 한류를 연계한 새로운 수출 확대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투자 및 통상교류 협력을 더욱 넓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달희 경제부지사 삼화기계 자카르타 현지공장방문 이달희 경제부지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삼화기계 자카르타 현지공장을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인니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 면담 이달희 경제부지사(사진 왼쪽 두번째)가인니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사진 오른쪽 세번재)와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시민의견 묻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최근 잠정 확정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와 관련해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포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00명을 표본으로 진행하며, 오는 7월 초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구체적인 여론조사 일정 및 문항은 특별위원회 회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연제창 특별위원장은 "정부가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를 잠정 확정할 때 우리 시민에게 이와 관련해 어떤 의견도 묻지 않았다"며 "이번 논란의 직접적 당사자는 다름 아닌 우리 시민이니 시의회가 나서 시민 여론을 직접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특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계획-실행하는 등 시민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겠다"며 "여론조사 실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포천시민 입장을 무시한 채 일방적-암묵적으로 드론사령부 포천 배치를 결정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지난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온갖 희생을 감내하며 살아온 포천시민과 함께 집단행동 돌입 등 드론사령부 포천 배치 결정을 취소하는데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청사 전경 포천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야권에서 내년 총선을 겨냥한 신당 창당 바람이 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금태섭 전 의원에 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의원까지 신당 창당을 예고하며 ‘제3지대론’이 주목받고 있다.거대 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 대한 소모적인 정치에 실망감을 느낀 중도층을 겨냥한 것이 그 배경으로 보인다. 중도층의 정치적 피로감이 커지면서 자연히 제3의 정치세력의 존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총선을 10개월 가량 앞두고 있어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특히 신당 창당 주도 인사들이 모두 초선의원 출신인데다 현역 의원 등 세력 규합 등과 관련 가시적이고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점도 제3지대 신당 창당 비관론의 요인으로 꼽힌다.일각에선 최근 신당 창당 움직임이 대의명분보다는 창당 주도 인사들이 내년 총선 때 본인 개인의 금배지를 다는 것에 더 큰 목표를 둔 전략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신당인 ‘한국의희망’ 창당을 공식화하고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야 한다"며 "기존 정치와 다른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한국의희망 3대 모토는 ‘좋은 정치·과학 정치·생활 정치’다.양 의원은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 정치, ‘생활 정치’로 바꾸겠다"며 "무엇보다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중심에 두고 모든 정당과 손 맞잡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적 생활 정치로 건너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적 지위, 혜택, 지원을 포기하겠다. 이를 동력으로 사회 기득권이 누리는 모든 특권도 박탈하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특권 없는 나라, 그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의희망은 이날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정당 혁신 △상시·체계적 정치학교 도입 △중앙당과 독립적 청년조직 운영 △과학기술 패권국가로의 비전 제시 △특권 없는 대한민국 △협치의 제도화 △미래 세대가 호응하는 정의 사회 △투명하고 책임있는 조세제도 △상생과 존중의 노사관계 △저출산·고령화 극복,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앞서 신당 창당 준비를 공식화한 금태섭 전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수도권 중심의 30석 정당’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오는 9~10월께까지 신당 창당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재 시·도당 창당 준비를 비롯해 기존 정치권 인사보다는 실무 능력이 뛰어난 신선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또 다른 진보성향 정의당에서도 신당 창당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정의당은 전날 노동·노객 정치세력을 중심으로 한 제3정치세력과의 연대·통합을 통한 재창당을 선언하며 ‘제3지대론’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설’도 흘러나오고 있다.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거대 양당의 충돌로 지친 국민들이 신당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거대 양당은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간호법 등의 연이은 법안 처리에 극한의 대치를 보이면서 국민들의 피로도를 높여 온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에 최근 부동층이 증가함에 따라 중도 신당 창당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된 상태라는 것이다.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양당의 공천학살도 예상되면서 비주류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경쟁적으로 신당 창당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정치권에서는 양 의원과 금 전 의원 등의 신당 창당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개인의 정략적 행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신당 창당 움직임이 표면적으로는 거대 양당 체제를 깨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속내는 비례대표를 통해 의원직을 차지하겠다는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다만 신당 창당이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정치권 다수의 생각이다. 제3지대 신당이 창당된다고 해도 무당층을 온전히 흡수하기에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특히 현재 거론되는 신당들의 경우 뚜렷한 집권 플랜이나 비전도 알려지지 않은 데다 신당이 주목받기 위해서는 스타급의 파급력이 있는 인물이 나서야 하는데 이번 신당 창당을 시도하는 예고하는 의원들 중 눈에 띄는 인물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이 평론가는 "성공 여부는 어떤 사람들이 중심이 될 것인가다"면서 "몇몇 기성 정치인의 의원 당선용으로 나아가면 실패할 것. 특히 공천 탈락자 집합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의원은 아직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봐야 하고 조국 전 장관은 당내외 비토세력이 많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ysh@ekn.kr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당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체포안 부결 위한 임시회 안 연다…당론 부결도 없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회기 중에도 당론으로 체포동의안을 부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특권과 관련한 혁신위의 제안을 존중한다"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회는 열지 않고 비회기 기간을 확보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 혁신위원회는 지난 23일 당에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향후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권 대변인은 또 "회기 중 체포동의안 요구가 올 경우 당론으로 부결을 정하지 않겠다"면서 "체포영장이 온 경우에 비회기 때는 나가서 심사받겠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안은 이날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결론이 났으며 향후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예정이라고 권 대변인은 전했다.권 대변인은 "의원 개개인의 권한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동의도 필요하고 그러려면 절차나 형식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혁신위의 제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최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제가 불체포특권 행사를 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얘기했으니 그렇게 아시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ysh@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주인의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가 우주인을 위한 식량으로 연구 중인 스피룰리나가 지구에서도 미래 식량과 환경 보호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2014년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미래의 식량으로 지정된 스피룰리나는 짙은 초록색의 미세조류로 60~70%가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특성에 단시간에 효율적인 고단백 섭취를 돕고 필수 아미노산·미네랄·비타민 등 식사시 놓칠 수 있는 영양소를 채워준다. 무엇보다 스피룰리나의 가치는 기후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고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스피룰리나는 광합성 미생물인 남세균의 일종으로 약 35억 년 전부터 광합성을 통해 지구 대기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로 방출했다. 해양수산부는 연구원의 자료를 토대로 스피룰리나의 무한한 가치에 주목하며 생육 환경이 맞지 않아 전량 수입해온 스피룰리나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량 배양이 가능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도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해 연간 5톤에 달하는 대량의 스피룰리나를 배양하고 활용하겠다고 밝혀 탄소 감축과 식량 개발 등의 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해양과학기술원은 제주연구소에서 한 번에 7톤의 용암해수를 이용해 스피룰리나를 배양하는 시설 4개를 가동하며 스피룰리나 생산 실증·실험을 하고 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20230618016565_AKR20230616140200518_02_i 유럽우주국(ESA)이 만든 스피룰리나 우주인 식품.유럽우주국(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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