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제주항공, 기내식 신메뉴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로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3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한식 전문점 ‘삼원가든’과의 협업해 갈비찜과 떡갈비를 활용한 신규 기내식 메뉴 2종을 개발해 고객들이 제주항공 기내에서도 한식 맛집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제주항공의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의 가격은 1만5000원, ‘떡갈비 도시락’은 1만2000원이며, 오는 12월31일까지 각각 1만3000원,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 사전주문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 및 환불이 가능하나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기내식 2종에 한해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에서 즐기는 기내식도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제주항공 기내식 신메뉴 2종 출시 제주항공이 새로 선보인 사전주문 기내식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삼성·SK. 반도체 ‘슈퍼 을’ ASML과 추가 협력 성사…동맹 더 공고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과 함께 7억유로(약 1조원) 규모를 투자해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시설을 짓기로 했다. ASML은 우리나라에 2400억원을 투자한 상황인데, 여기에 추가 투자를 약속한 것이다. ASML은 또 SK하이닉스와도 협력해 극자외선 노광장비(EUV)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한 에너지 소모 감축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1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1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현지에서 열린 ‘한·네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이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ASML과 함께 짓는 연구 시설은 초미세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공간이다. ASML은 극자외선 EUV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EUV 장비 수급 문제는 반도체 생산성과 직결되는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전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대기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짓기로 한 연구시설에선 차세대 EUV 장비가 활용된다. EUV 공동 연구소는 국내 수도권 지역에 건설될 예정으로, 삼성전자와 ASML은 7억유로(약 1 조원)를 투자해 차세대 노광 장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사가 각각 얼마씩 투자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ASML이 삼성전자와 MOU 체결을 한 것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국가인 한국에 투자를 하는 것이 차세대 노광 기술 확보에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도 이번 MOU를 통해 최첨단 메모리 개발에 필요한 차세대 EUV 양산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1993년부터 30년간 지켜 온 글로벌 메모리 넘버원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설비소재 협력사의 성장과 반도체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가 반도체 경쟁력 확보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본부장도 "삼성전자-ASML간 협력 발표는 치열해지는 반도체 초미세화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ASML과 EUV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소모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EUV 운용 시 내부를 진공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수소 가스가 활용된다. 수소 가스가 내부의 오염원을 제거하고 쿨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 이후 사용한 수소 가스를 소각한다. SK하이닉스는 ASML과 함께 사용한 수소 가스를 소각하지 않고, 포집 후 연료 전지로 재활용해 전력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술이 도입되면 사용 전력 절감은 물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 본부장은 "SK하이닉스와 ASML이 공동 기술개발에 성공해 보다 친환경적인 반도체 장비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네덜란드 측과 양국 기업 및 기관이 교육 주체로 참여하는 ‘한·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신설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아카데미가 신설되면 한국의 반도체 관련 학생들과 재직자들이 ASML 본사는 물론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공대가 제공하는 교육 기회를 얻게 되어 EUV 등 첨단 장비 운영 노하우 및 관련 기술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 본부장은 "이번 방문으로 형성된 반도체 제조 강국 한국과 반도체 장비 강국 네덜란드간의 연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간 ‘한·네 반도체 대화’ 신설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윤석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 경계현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 체결식에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도 배석했다.(사진=연합) 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EUV용 수소가스 재활용 기술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 체결식에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도 배석했다.(사진=연합)

라인 넥스트, 1800억원 투자 유치…"신사업·글로벌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000만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업계에서 올해 최대 규모로, 라인 넥스트는 자금을 활용해 ‘웹3 대중화’를 목표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라인 넥스트는 베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도시(DOSI)’를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로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은 일본에서 서비스되는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도시와 통합해 전 세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선보인다. 또 라인 넥스트는 웹2 서비스와 브랜드가 기존 디지털 상품에 바로 소유권을 부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여 손쉽게 웹3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자신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소셜 앱과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웹3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라인 넥스트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퍼블릭 블록체인 핀시아를 기반으로 전개한다. 라인 넥스트와 크레센도는 핀시아 재단의 거버넌스 멤버로서 참여해 핀시아 생태계의 확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며 "이 기회를 통해 웹3 대중화를 실현하고 사용자가 디지털 상품의 가치를 소유하는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도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웹3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도시 이용자 550만명, 누적 거래 47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베타 서비스 1년만에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ojin@ekn.kr[이미지] 라인 넥스트, 1,800억 원 투자 유치 라인 넥스트 CI.

태광산업·대한화섬, 해외 취약 아동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임직원 153명이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제작했다. 1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야간 보행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가방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인도될 예정이다. 양사가 올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달에는 취약지역 어린이 250여명에게 애착인형 ‘코니돌’을 만들어 전달했다. 양사는 2013년부터 취약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홈 아동들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은 10년간 1500명에게 5억원을 후원했다. 2026년까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가방이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함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이고 의미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태광산업 12일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안전 가방 ‘메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세계 최대 머신러닝 학회서 논문 대거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 AI연구원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분야 세계 최대 학회 ‘뉴립스 2023’에서 1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립스는 10~16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2021년 뉴립스에서 논문 3편을 발표했다. 지난해 12편에 이어 올해는 1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뉴립스에서 ‘AI 에이전트(Agent)’ 등 생성형 AI 분야 선행 기술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명령을 정확하게 인지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비서와 같은 인공지능을 뜻한다. 기존의 생성형 AI 보다 더 능동적이고 진일보한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은 스스로 질문하면서 인간의 명령을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인 ‘LLM Actor’와 실행에 대한 결과값들을 예측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LLM인 ‘LLM Critic’이 상호보완 작용을 하면서 AI가 인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LG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온라인 쇼핑이나 로봇 청소기 등 가사 활동을 돕는 가전 제품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인간의 명령을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해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이 밖에도 △AI가 인간의 특정 명령을 수행 가능하도록 만드는 목적성 대화(TOD, Task-Oriented Dialogue) 기술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명령 또는 질문인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 등도 공개했다. 학회 개막일인 10일 열린 엑스포 데이(Expo Day)에서 이문태 어드밴스드 ML(Advanced Machine Learning)랩장은 AI 연구자들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엑사원 유니버스’를 발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이문태 랩장은 "엑사원 유니버스는 생성형 AI의 환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AI가 전문 문헌에서 찾은 근거들을 종합해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으로 AI가 내놓은 답변에 대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며 "AI 전문가를 위한 엑사원 유니버스를 기본 모델로 해서 바이오, 화학, 의료, 제약, 특허, 금융, 법률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16일까지 이어지는 학회 기간 중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 CNS 등 LG의 주요 계열사와 함께 글로벌 AI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각 계열사의 AI 연구 인력과 채용 담당자들은 LG 통합 부스에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비전 검사 기술(LG에너지솔루션) △자외선 차단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지수(SPF) 예측 기술(LG생활건강) 등 각 사의 최신 AI 기술 시연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0일에는 학회에 참가한 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LG의 AI 기술 개발 현황과 인재 육성 계획을 설명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LG AI Day’를 진행했다. yes@ekn.kr1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모리얼 컨벤션 센터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뉴립스’ 개막일 엑스포 데이에서 이문태 LG AI연구원 어드밴스드 ML랩장이 LG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엑사원 유니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임상에서 진단까지 가능…LG전자, 의료용 모니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가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임상용 ·진단용·수술용 등 총 11종의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 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용 모니터 대비 휘도(화면 밝기)가 더 높고, 판독을 위한 성능들이 탑재돼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의료용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다. 600cd/㎡로 휘도가 밝아 임상용은 물론 진단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진단용 모니터 대비 가격경쟁력도 보유했다. 진단용 모니터에 필수적인 선명한 검은색과 섬세한 회색 등, 명확한 색 표현을 위한 기술도 탑재했다. LG전자 의료용 모니터는 별도의 장치 없이 모니터 우측 하단의 ‘캘리브레이션 센서’만으로 일관된 색상과 밝기를 구현한다. 캘리브레이션이란, 모니터 밝기를 사용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 및 조정해주는 것을 말한다. 자체 개발한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정도 관리(QA 테스트)도 가능하다. 진단용 모니터에서만 가능했던 ‘포커스 뷰’ 모드와 ‘병리학 모드’ 등 영상모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체공학적 스탠드로 양방향 오토 피벗을 지원한다. 최규남 LG전자 BS사업본부 육성버티컬영업담당 상무는 "새롭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진단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의료용 모니터 출시를 통해 고객의 모니터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임상에서 진단까지 가능한 LG전자 의료용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로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육군 실전 배치…27대 납품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현대로템의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실전 배치된다. 이는 지난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현재 초도물량 27대 중 15대가 육군에 납품됐다. 나머지 12대는 오는 22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13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보병부대의 임무 수행 지원과 수색정찰·기동타격을 수행하는 차륜형장갑차를 계열화한 차량이다.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및 스크린 등을 활용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전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기존 야전 지휘소는 천막 설치·해체 시간이 소요되고 적의 화기 및 화생방 공격에 취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목됐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양압장치가 적용됐다. 런플랫 타이어 덕분에 피탄시 주행도 가능하다. 일반 도로와 험지 등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도 적용됐다. 도하용 수상추진장치에 힘입어 하천 지형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 차륜형장갑차 대비 실내고를 높여 승무원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도 보조 발전기를 활용해 전투지휘통제가 가능하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 2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 의무후송차량 등 차륜형장갑차 계열화 차량 관련 추가 사업화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육군의 미래형 전투지휘체계 ‘아미 타이거 4.0’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양산 중인 차량도 철저한 품질 검증을 통해 적기 납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현대로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육군 25사단에 인도 후 도열한 모습.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 그룹 CEO, IATA 이사회 멤버 선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카타르항공 그룹은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최고경영자(CEO)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이사회에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IATA는 세계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무역 단체다. 전세계 항공운송의 총 교통량 중 83%에 해당하는 약 320개 항공사가 속해 있다. IATA는 전 세계 항공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산업을 주도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알 미르 CEO는 아랍항공운송협회(AACO)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AACO는 아랍 항공사들의 지역 연합체로 34개의 항공사가 소속돼 있다.yes@ekn.kr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 그룹 CEO

"직원 건강이 우선"…LG유플러스, 건강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날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현주 원장,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비롯, 건강친화인증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매월 2,3번째 수요일마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데이 △퇴근 시간에 PC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PC-OFF제 △연 2회 생일과 기념일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행복 2시간 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옥 내부에 건강계단, 건강관리실, 모성보호실, 헬스장, 심리상담실, 명상실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정서적 긴장감 완화를 돕고 육체·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부문 별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질병 요인 별로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사내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확대해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 가능 비율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는 "임직원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전날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오른쪽)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포스코DX, 제철소 조업공정에 산업용 로봇 확대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포스코DX가 고위험, 고강도 산업현장에 로봇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포스코DX는 내화물 전문기업인 조선내화와 협력을 체결, 제철소 제선-제강-연주공정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연주공정에 로봇 적용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슬라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즐을 통해 일정량의 쇳물을 주조 틀로 흘려 보내는 공정이 필요한데, 노즐 막힘 현상 발생시 로봇을 이용하여 노즐을 교체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유사 공정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는 전체적인 로봇 설계와 시뮬레이션,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맡고, 조선내화는 연주공정에 필요한 내화물 및 자동화 관련 부대장치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존 수작업으로 노즐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쇳물 흐름을 막아 공정 중단에 따른 생산성 저하가 불가피 했는데, 양사는 이번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소, 이차전지 소재, 건설현장 등에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DX는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사업추진반 상무는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사간 협업과 유망기술 보유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산업전반의 로봇 확산을 리딩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포스코DX 로봇 테스트 현장1 포스코DX 포항 로봇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제철소 조업현장에 적용할 로봇에 대한 기술 사전검증(PoC)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