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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영국서 1200억 규모 ESS 구축 사업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S일렉트릭의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거점이 될 영국 보틀리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SE 사내독립기업(CIC) 사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4월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약 1200억원) 규모의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PCS(전력변환장치) 50㎿, 배터리 114㎿h급 ESS 시스템을 구축,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공급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이번 영국 ESS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 등 유럽에서 ESS의 중요성이 주목 받고 있다"며 "신뢰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중장기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gore@ekn.kr0611 LS일렉트릭 영국 LS일렉트릭이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왼쪽 네번째) 등 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개…"홀몸 어르신께 온기 전해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이 커진 홀몸 어르신을 찾아 온기를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가족이 돼 주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사랑잇기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1차 봉사활동은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 사업장이 자리잡은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 동대문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충남 서산노인복지센터, 증평 삼보사회복지관 등 9개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18회에 걸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748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도 지난달 26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집안을 청소했다. 명 사장과 구성원들은 홀몸 어르신들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각 계절별 테마에 맞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총 4회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고립감이 커진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경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지난달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8개 자회사 구성원 2000여 명은 7월 혹서기 냉방용품 점검, 9월 전통시장 방문, 11월 혹한기 난방용품 점검 등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뿐만 아니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키오스크, 셀프계산대 등 디지털기기 활용법과 유통·소비기한 제도,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이 대표적이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도 전달한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3년 만에 재개된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자원봉사활동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0611 SK이노베이션 봉사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기 전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ESG 콘셉트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 2차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라온 캐릭터에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연계한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의 2차 발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형태의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친환경 캐릭터라는 세계관을 활용해 50여 종의 지식재산권(IP)기반 굿즈 제작, 컬래버레이션,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사업화 하고 있다. KT는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인 KT민클을 활용해 라온 IP 성장을 위한 캐릭터를 NFT로 제작했고 지난해 12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KT는 NFT 구매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얻는 혜택을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확대하는 모델을 추구했다. KT는 이 프로젝트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콘셉트를 활용해오고 있다 KT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에 ‘가치 소비’ 등 ESG를 콘셉트를 활용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는 ‘ESG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라는 콘셉트였고 발행한 3000개의 NFT는 1분만에 완판됐다. KT는 이번 2차 발행에서는 ‘작은 기부로부터 시작하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의 줄임말인 ‘지.우.라’ NFT를 3000개 발행한다. ‘지.우.라’ NFT 구매자는 다음달에 ESG 실천 기업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독도를 알리는 선한 기업 라운드랩의 화장품과 국내 대표 M2E(Move to Earn) 프로젝트인 슈퍼워크와 협력해 라온 전용 한정판 스킨도 제공한다. 또한 등급에 따라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과 사회적 공정기업인 더페어스토리의 손자수 가방, 슈퍼워크 신발 NFT을 제공한다. 아울러 NFT 구매자는 8월 ‘KT와 함께 재충천하는 달’로 KT 그룹의 호텔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KT는 매주 추첨을 통해 KT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우.라’ NFT는 폴리곤(Polygon)을 기반으로 발행되며 웹3 기업 팔라에서 거래를 지원한다. KT는 구매자 외에 NFT 홀더(보유자)에게도 혜택을 부여한다. 지난 1차 NFT 홀더에게는 보유 수량에 따라 2차 NFT에서 에어드랍(무료제공) 및 화이트리스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프로젝트 협력기업 및 홀더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NFT 판매금액의 일부를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 이름으로 기부해 NFT를 통한 ESG와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또한 KT는 라온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KT그룹 및 협력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WEB 3.0 타깃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sojin@ekn.kr[이미지1]KT 민클 지우라 NFT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 타이틀 이미지.

현대차·기아, 해외 출장자 업무복지 강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해외 출장자의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강화에 나섰다. 한국을 비롯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등 엔데믹으로 해외 출장이 활성화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와 손잡고 이달부터 해외 출장자들이 전세계 출장지에서 위워크가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도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출장 시 서류 작업, 미팅 등을 위해 사무 공간이 필요할 경우 별도 장소를 물색하거나 호텔, 카페 등을 이용하던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위워크는 공유오피스 대표 기업이다. 전세계 39개국 150여개 도시에 700여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유럽의 주요 도시는 물론 인도,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현대차·기아 주요 거점이 있는 곳에 공유 오피스가 있어 직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각 도시의 중심부에 사무실이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차 직원들은 해외 출장시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도시의 공유 오피스 지점을 예약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사무공간은 물론 컨퍼런스룸, 프린터, 음료, 인터넷 환경도 구비됐다. 직원들이 개인 업무 외에도 해외 딜러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도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해외 출장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해 직원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해외 출장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임직원들이 해외 출장 시 개인 휴가를 활용해 현지에서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년 첫 시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다가 지난해 하반기 재개한 것이다. 해외 출장 업무를 끝낸 후 해외 출장지 인근에서 여행 및 현지 문화 체험을 하고 싶은 직원들에게 ‘리프레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성’과 ‘기회’의 확대를 통해 ‘일’ 중심의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생각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유연 근무제 및 복장·점심시간 등 자율화를 통해 개개인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 게 대표적이다. 결재판을 없애고 이메일 등 비대면 보고를 확대하는 한편, 자율좌석제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직급 및 호칭 체계 축소·통합 등 새로운 인사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승진연차도 폐지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재택근무를 활성화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를 조직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판교를 비롯 총 8개의 거점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yes@ekn.kr현대차 출장자들은 이달부터 위워크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위워크 토론토. 현대차 출장자들은 이달부터 위워크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워크_런던 위워크 런던. 현대차 출장자들은 이달부터 위워크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워크_뉴욕 위워크 뉴욕. 현대차 출장자들은 이달부터 위워크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이브 인사이트 삼성’에서 열리는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85형부터 55형까지 총 7대의 더 프레임과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아티스트 5팀, 총 37명의 초상 사진을 전시한다. 총 2층 규모의 전시회는 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초상 사진 외에 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의상과 세트, 소품들도 전시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각도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섬세하면서도 실제 작품과 같은 편안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전원을 켜면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gore@ekn.kr0611 삼성 더 프레임_하이브 인사이트 (3) 삼성전자 모델들이 지난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 중인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 초상 사진 전시회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P의 거짓’, 韓 게임역사 새 이정표"…네오위즈의 승부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오위즈의 글로벌 신작 ‘P의 거짓’이 베일을 벗었다. 개발진들은 게임의 완성도와 최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산 콘솔 패키지 게임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K-소울라이크, 9월 글로벌 동시 출격네오위즈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작 ‘P의 거짓’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 소식과 아시아 유통 전략,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공개했다.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스튜디오가 개발한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동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지난해 독일 게임스컴에서 한국게임 최초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이날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P의 거짓’이 한국 게임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막바지 담금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데모체험판은 글로벌 게이머들이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게임 초반 스테이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퀘이사존‘과 함께 진행한 PC 최적화 결과를 공개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진행한 FGT 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플레이 만족도 ‘타격감 91%’, ‘그래픽 89%’, ‘사운드 88%’ 등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렸다.◇ ‘스토리·음악·전투시스템’ 전부 갖췄다이후 깜짝 공개된 ‘P의 거짓’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는 19세기 파리 벨에포크 시대를 연상시키는 도시 ‘크라트’에서 피노키오가 인간이 돼가는 여정이 담겼다. 유저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진실과 거짓말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답변에 따라 피노키오는 인간 또는 인형으로 외형도 변화한다.분리 가능한 날과 손잡이를 조합해 얻는 수백 가지 무기, 내구도 시스템, 그로기 스킬, 보스전의 조력자, 왼손의 리전암 등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다양한 코스튬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게임 내 LP를 수집해 얻을 수 있는 음악 등 전투 외적인 요소도 즐길 수 있다. 예상 플레이 타임은 30시간 이상이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변화하는 멀티엔딩 구조를 따르고 있다.최지원 총괄 PD는 "전투적인 부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무기조합, 리전암 시스템 등에서 타 소울라이크 게임과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콘솔 패키지 싱글 게임 수작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글로벌 시장에 보여주고 싶었다"며 "국내 유저들과 개발자들에게 우리도 북미유럽 명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의 거짓’의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독점 퍼플리싱은 ‘신세계아이앤씨’가 맡는다. 이날 쇼케이스에선 아시아 국가 대상 예약판매 정보와 3일 선행 플레이 혜택 등을 담은 ‘아시아 한정판’도 공개됐다.sojin@ekn.kr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이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P의 거짓’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왼쪽)과 최지원 P의 거짓 개발 총괄PD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P의 거짓’ 퀘이사존 공식 벤치마크 결과.‘P의 거짓’ 아시아 한정판.‘P의 거짓’ 사전예약 판매 정보.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왼쪽)과 최지원 P의 거짓 개발 총괄PD가 쇼케이스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시승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자사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한국 시장에 내세웠다. 먼저 연비와 퍼포먼스를 각각 극대화한 두 가지 트림을 출시해 한국 시장의 분위기를 살피겠다는 전략을 택했다. 토요타가 크라운을 통해 국내 판매량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직접 타보며 가늠해 보았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8일 크라운 시승회를 진행했다. 강원도 정선군 파크로쉬에서 출발해 강릉 소재의 한 카페로 향하는 약 76km 거리의 코스였다.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된 가운데, 국내서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 우선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하이브리드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총 두 가지다. 첫인상은 '영(Young)'했다.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진 역동적인 실루엣에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돼 세단보단 높은, SUV보단 날렵한 아이덴티티를 만들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80mm, 전고 1840mm, 전폭 1540mm, 휠베이스 2850mm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전장 5035mm, 전고 1460mm, 전폭 1880mm, 휠베이스 2895mm)와 비슷하다. 전면엔 일자형 LED 리어램프가 적용됐는데 현대자동차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이른바 일자눈썹)'와 비교해 위로 올라간 ‘고양이의 눈’을 닮아 경쾌한 느낌이 들었다.실내는 어느 자리에서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 박스가 인상적이었다. 콘솔박스는 보통 전면 유리 방향에서 열리기 마련인데 크라운의 콘솔박스는 운전석 방향에서도 열리고, 조수석 방향에서도 열린다. 양쪽 탑승자 모두 편하게 콘솔박스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토요타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토요타는 이를 '아일랜드 아키텍쳐'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2열의 경우 키 167cm 기준, 주먹 하나 반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했다.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차량을 먼저 만났다. 해당 차량은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국도 코스에서 빛났다. '가변제어 서스펜션' 덕분이었다. 시속 100km 정도의 속도를 내더라도 코너를 만나면 차량이 알아서 감속해 운전의 부담을 덜어줬다. 직진 주행 시엔 시속 160km까지 눈 깜짝 할 새 도달했다. 코너링의 안정성과 직진 주행의 가속감을 더해 '기민하다'는 평가가 딱 들어맞았다. 2.5리터 하이브리드는 '연비 깡패'라는 평가다. 복합연비가 17.2km/L에 달한다. 연료 효율성을 위해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한 것이다.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하기도 했다. 차량의 묵직한 매력은 덜했지만 경쾌한 주행감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크라운의 가격은 2.5리터 하이브리드 5670만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648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토요타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5년 또는 1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크라운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법인 자체적으로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다.kji01@ekn.kr토요타 크라운이 해변가에 서 있다.토요타 크라운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토요타 크라운의 실내 모습.

[시승기] 현대차 아반떼, 준중형 세단의 이유 있는 반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름만 말해도 남녀노소 다 아는 차가 있다.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이 대표적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우리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 차들이라 친숙하다. 한때 ‘첫 차는 아반떼, 결혼하면 쏘나타, 성공하면 그랜저’ 라는 말이 정설처럼 돌기도 했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차다.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아반떼를 잘 모른다. 세월이 흘러 이 차는 진화를 거듭했지만 우리의 기억은 과거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지난 3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를 시승했다.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소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얼굴이 꽤 역동적으로 변했다.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가 들어가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풍긴다. 새로운 외장 컬러를 추가해 개성을 뽐낼 수 있게 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71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축거 2720mm다. 아우디 A3와 A4의 중간 정도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실내 거주공간과 트렁크는 계속 커지는 듯하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다. 특히 무릎 아래 공간이 잘 구성됐다. 1열 시트를 다양한 형태로 조절할 수 있어 가족용 차로 사용하기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엔진을 품었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의 힘을 낸다. 17인치 기준 공인복합연비 153km/L를 인증받았다. 주행은 안정적이다. 확실히 차량이 묵직하고 강인해진 느낌이 강하다. 공차중량은 1.2t 내외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하체가 더 단단해진 영향이 큰 듯하다. 고속 주행에서 자세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무단변속기 CVT가 꽤 영리하게 작동한다. 속도를 확 내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면 차체가 알아서 반응한다. 효율성도 합격점이다.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주행을 할 경우 실연비가 20km/L 안팎까지 올라갔다. 40~60km/L 속도를 유지할 경우 효율성이 훨씬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도심에서는 공인연비와 비슷한 수준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사양이 대거 추가됐다는 점도 포인트다. 기본 에어백을 8개로 늘리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을 적용했다. 고급차에서만 보는 줄 알았던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같은 기능도 들어갔다. 덕분에 주차는 더 쉽고 주행도 더 편해졌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2 터치’를 넣었다. 스마트폰 차량제어 및 공유 범위를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빌트인 캠’도 장착했다. 주행상황을 녹화할 수 있는 고해상 기록장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도 가능하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이 반란을 일으켰다. 보다 높은 차급을 위협하는 실내 공간과 달리기 성능을 갖추고 태어난 것이다. 우리는 아반떼를 알지만, 신형 아반떼는 잘 모른다. ‘더 뉴 아반떼’의 매력은 직접 타봐야 할 수 있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1.6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960만~2671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230227 (사진2)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230227 (사진1)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230313 (사진2)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230227 (사진3)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230313 (사진1)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KAI,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엔기념공원 참배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이 9일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당시 산화한 유엔군 장병들을 추모했다. KAI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지막 날 강구영 KAI 사장과 황영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배에 나섰다. 유엔기념공원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을 안치한 추모 시설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로 11개국 2320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 강 사장은 방명록에 "이름도 모르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시고, 여기에 묻히신 영령님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남겼다. KAI 임직원들은 참전국 공동추모 및 11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남아공)에 대한 국가별 추모를 이어갔다. 강 사장은 참배 후 "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과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 업체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존경과 예의를 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유엔군 장병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KAI가 미국을 포함한 유엔군 참전국들의 항공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AI는 이달을 기념해 사회공헌 브랜딩 ‘디펜스 카이(Defense KAI)’ 연계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KAI 임직원들이 국립 서울 현충원 헌화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향후 국립 현충원 참배 및 사회공헌 참전용사 지원 기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강구영 강구영 KAI 사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KAI 임직원들과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KR, HD현대重의 신개념 연료탱크 형상 설계에 개념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선급은 지난 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신개념 액화가스 화물창 및 연료탱크(Hi-ICON)’ 형상 설계에 대해 개념 승인(AIP)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액화가스 탱크설계의 핵심 기술요소는 선박의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탱크 내 슬로싱 현상을 감소시켜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는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난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러한 핵심 기술요소들을 반영해 새로운 액화가스 화물창 및 연료탱크를 개발했다. 액화가스 화물창 형상을 최적화함으로써 슬로싱 현상을 대폭 완화 시키고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큰 특징이다. 동시에 화물창 배치를 개선하여 기존보다 화물창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KR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에서 개발한 새로운 탱크 형상은 슬로싱 저감과 효율적인 화물창 배치를 통해 안정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며 "KR은 이번 AIP와 같이 새로운 화물창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조선업계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은 이번 AIP를 받은 Hi-ICON을 향후 다양한 액화가스 운반선 및 추진선 등으로 확대 적용해 국내외 선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LNG를 포함한 향후 미래 액화 화물 운반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나타냈다.첨부. [보도사진] Hi-ICON AIP 수여식 현장사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에서 AIP 증명서를 전달하고,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HD현대중공업 한범우 상무, KR 연규진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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