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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오이타 하늘길 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오이타 노선에 주3회(화·목·토)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만의 신규 취항 노선이자 제주항공 단독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대표, 정재필 커머셜본부장, 시미즈유이치 JNTO 서울사무소장,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항공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45분에 내린다. 오이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3시50분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어 세 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라며 "새로운 노선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현재 취항중인 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항공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취항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JNTO 시미즈유이치 서울사무소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충돌 시험한 후 실차 상태에서 구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고나 화재 발생 시 소방 구조대원들의 생명구조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세미나에 순수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 차량을 지원했다. 실제 교통사고 시 소방대원의 원활하고 안전한 승객 구출을 위해 전기차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대원들과 실차를 살펴보며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yes@ekn.kr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볼보 XC40 Recharge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3M, 이정한 신임 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과학 기업 3M은 이정한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1991년 한국3M 입사 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한국3M 안전 및 산업 사업본부 본부장을 지냈다.다음달 1일부터는 한국3M 대표이사 사장 직무와 더불어 3M 아시아 연마제 사업부 총괄을 겸직할 예정이다.이 신임 사장은 "격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한국3M이 과학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반성장과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윤리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yes@ekn.kr이정한 한국3M 신임 대표이사 사장

지프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서 ‘와일드 파크’ 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가 24~25일 열리는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와일드 파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와일드 파크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앞 광장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4x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전개된다. 현장에서 캡슐 뽑기 게임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하며,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상담과 시승도 가능하다. 소셜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도 지프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yes@ekn.kr사진자료-지프 와일드 파크(Jeep® Wild Park) 지프가 24~25일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와일드 파크’ 홍보 포스터.

현대차그룹 계열사 ‘미래 먹거리’ 확보 가속페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 자동차 외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수요 확장을 도모하는가 하면 ‘스마트 물류’, ‘소프트웨어(SW)’ 등 역량을 강화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별도로 R&D를 통한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 몰두하고 있기도 하다.회사가 이달 초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보면 작년 R&D에 투입된 금액만 1조3709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신규 특허 출원 건수와 특허 보유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1%, 61% 증가했다. 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기술(806건)과 전동화, 연료전지 등 친환경(210건) 비중이 높았다.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알티올’을 최근 인수했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이란 상품의 입고·관리·분류·운송 등 물류 전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설립된 알티올은 스마트물류솔루션 분야에서 핵심인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제어 시스템 설계와 개발, 구축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자동화 설비 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지분을 투자하기도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Stretch)의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고성장이 전망되는 사용후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현대제철은 온라인에서 판매 활로를 찾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H코어 스토어’를 최근 선보였다.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서다. 이 곳에서는 철근, 형강, 강관 등 건설용 강재를 판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에는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열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클라우드 지원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및 기술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네이버 출신 정수환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정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운영총괄본부장(CIO)을 역임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정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사업의 총사령탑인 클라우드기술 사업부장을 맡는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IaaS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로템은 방산 분야에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로템은 올 2~3분기 총 18대의 K2 전차를 폴란드에 인도할 예정이다. 업계는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실적 성장 및 이익 개선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50억달러(약 6조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국내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조성하거나 해상풍력 사업 역량을 키우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yes@ekn.kr현대차그룹 본사 전경.현대자동차그룹 CI

‘망 사용료’ 즉답 피한 넷플릭스 CEO…"ISP와 협력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지난 20일 한국을 방문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책임자(CEO)가 넷플릭스를 둘러싼 망 이용대가·계정 공유 유료화 등 이슈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서랜도스 CEO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 간 ‘망 이용대가’ 이슈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넷플릭스가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인 ‘오픈 커넥트’를 구축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 망 이용대가에 상당하는 비용을 투자라는 방식으로 치르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다.그는 "다양한 국가에서 인터넷이 빨라질 수 있도록 ‘오픈 커넥트’ 구축에 10억달러를 투자했고, 현재 175개국의 6000여곳에 위치한 1만 8000여대의 서버가 오픈 커넥트의 일부로 연결·작동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며,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SP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CP들은 ISP와 망 이용대가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ISP들은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CP들이 망 투자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CP 측은 소비자들이 구독료를 통해 이미 통신 업계에 망 사용료를 내고 있는데 추가 지급은 부당하다며 맞서고 있다.국내에서는 디즈니, 애플 등 해외 CP들이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는데 구글과 넷플릭스만 내지 않으려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는 장기간의 법정 공방을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망 이용대가 관련 법안이 통과되는 경우 넷플릭스의 행보와 요금제 영향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에서 적용되는 국내법을 존중함과 동시에, 회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 및 ISP 등 파트너와의 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망 이용대가와 구독료는 완전히 다른 주제"라고 일축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과 IP 독점에 대한 이슈도 언급됐다. 이와 관련 서랜도스 CEO는 "새로운 계정 공유 방식 추진은 글로벌하게 계속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없으나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책 도입에 한국도 예외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넷플릭스는 일부 남미 국가에서 가족 외 인원과 공유하고 있는 계정에 대해 추가 요금을 내도록 하는 정책을 시범 운영했고, 지난달에는 미국에도 적용했다.또 지식재산권(IP) 독점 이슈에 대해선 "IP 관련 딜을 할때 창작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며 "굉장히 경쟁이 심한 시장이고 협업할 기회를 잡기 위해 시장 최고 수준의 보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ojin@ekn.kr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왼쪽 두번째부터)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콘텐츠총괄 VP,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 이성규 넷플릭스 한국·동남아 시니어디렉터, 고현주 넷플릭스 PR총괄 시니어디렉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베트남 찾는 韓 총수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현 정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면서 ‘포스트차이나’의 기틀을 다진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을 비롯해 많은 우리 기업이 이미 베트남을 주력 사업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추가 투자·수주가 진행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한-베트남 비지니스 포럼’과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등 대규모 경제협력 행사가 현지에서 개최된다. 주요 경협을 통해 기업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곳, 중견기업 28곳, 중소기업 138곳, 경제단체 6곳, 협회·조합 6곳, 공기업 3곳 등 총 205곳 등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함께한다. 사절단은 공급망 협력과 미래산업분야 공조 등 차세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6개의 생산법인 및 판매법인과 R&D센터를 두고있다. 주요 전자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모듈 등 주요 제품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총 2억2000만달러(약 2830억원)가 투입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베트남 사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 회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갖는 한편 현지 삼성 계열사 사업장 점검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태원 회장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열중하고 있다. SK그룹은 올해 베트남 최대 식음료·유통기업 마산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 빈커머스 지분 16.3%를 매입한데 이어 마산그룹의 유통 지주사 크라운엑스에도 투자했다. SK그룹은 현지 법인을 통한 사업 확장과 유망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 현대차그룹은 ‘일본차 텃밭’으로 불리는 베트남에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전날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히는 등 베트남 동남아 시장 공략 핵심 거점화 의지를 피력했다.구광모 회장은 주요 그룹사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만큼 새 투자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1995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LG그룹은 현재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베트남 내 7개 생산법인을 포함해 총 12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최근 첫 전장부문 R&D 센터를 베트남에 신설하기도 했다.구자은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는다. 베트남 정부가 수백조원 규모의 초대형 국가전력개발 계획을 앞두고 있어 사업 협력과 투자 등의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받고 있다. LS전선의 자회사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서 전력케이블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방산업계는 베트남 순방길에 오른 김동관 부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강구영 KAI 사장 등이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5~7년간 3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군 현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방한한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9 자주포 등 국내 무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GS에너지는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3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도 1.5GW 규모의 하이랑 LNG 발전사업 관련 MOU 체결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조선업 부문 추가 수주 가능성도 나온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 현대베트남조선은 최근 신조선 사업진출 15년 만에 선박 누적 199척을 수주하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정기선 사장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이미 많은 기업이 진출해있는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gore@ekn.kr지난 3월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모습.

원스토어, 광고 사업 본격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앱 마켓 원스토어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원스토어 광고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광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스토어 광고센터는 게임 개발사가 집행할 광고를 직접 세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발사들은 광고센터를 통해 원스토어에 입점한 게임을 대상으로 집행 가능한 차별화된 광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타 앱마켓 대비 인당 지출 금액이 높은 이용자를 보유한 원스토어 앱은 물론, 애드 익스체인지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지면에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특히 원스토어앱 메인 페이지인 게임 탭부터 랭킹 패널, 상세 페이지 내 추천 영역 등에도 광고 노출을 할 수 있다. 원스토어 광고센터는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내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중점을 둔 게임 광고에 적합하다. 실시간 입찰(RTB) 인프라에 머신러닝 기술과 원스토어가 축적한 유저 데이터를 결합해 자동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신규 유저 모객(UA),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향상, 리인게이지먼트(Re-engagement) 등 다양한 지표에 기반한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정식 런칭에 앞서 광고센터를 시범 운영 했으며, 그 기간 동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역할수행게임(RPG) 등 다양한 게임 광고주들이 캠페인을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등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 원스토어 광고센터는 퍼포먼스 마케팅 상품 뿐 아니라 추후 브랜딩 마케팅 광고 상품도 선보이며 광고주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광고 집행을 희망하는 광고주는 원스토어 광고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간단한 절차를 거쳐 진행할 수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다년간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로 모바일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보이며 원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hsjung@ekn.kr[보도자료 이미지] 원스토어 대표 이미지 원스토어 대표 이미지.

롯데케미칼-풀무원, 화학적 재활용 소재 패키지 개발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롯데케미칼과 풀무원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개발에 함께 한다. 2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인 21일 오후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경 패키지의 소재가 되는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제품화 확대 △기타 상호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단순하게 녹여 재활용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기름 형태의 열분해유를 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PE) 같은 깨끗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주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중 하나이다. 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 협력으로 재활용 원료 수요 창출은 물론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요구에 맞는 패키지 개발 및 ESG 경영에 더욱 기여할 것 전망하고 있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원장은 "롯데케미칼은 이번 친환경 패키지 협업을 포함한 친환경 플라스틱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노력할 것이며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 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 선순환 트렌드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양사가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식품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및 포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사진3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황민재 원장(사진왼쪽)과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의 MOU체결

정기선 HD현대 사장, 현대베트남조선 방문 임직원 격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22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HD현대가 베트남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베트남조선이 한국 조선업을 대표하는 성공신화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저도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베트남을 찾은 정 사장은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을 살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한국 조선업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꼽힌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돼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선박 누적 수주를 200척 앞두는 등 비약적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HD현대는 이날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한국-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를 주제로 친환경 선박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는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최첨단 수소운반선 모델십(ship)과 함께 다양한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보여 베트남 현지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정기선 정기선 HD현대 사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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