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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 50여개 국가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다음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워치, 태블릿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식 출시 전 진행된 ‘갤럭시 Z 플립5·폴드5’ 사전 판매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작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는 1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수면 심층 분석, 개인화된 피트니스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과 함께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국내 사전 판매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갤럭시 워치6’가 비슷한 비율로 판매됐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탑재,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등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0811 갤럭시 Z 플립5 글로벌 출시_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방문객이 ‘갤럭시 Z 플립5’를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공식 출시와 함께 특별한 케이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출시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엑스포 케이스’ 2종과 국내 유망 신진 작가 3인의 작품이 담긴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2종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 Z 플립5의 케이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플립수트 케이스’에 NFC 기술을 적용한 ‘플립수트 카드’를 장착하면, 카드의 이미지가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에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다. 갤럭시 Z 플립5·폴드5 엑스포 케이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출시된다. ‘이혜전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해 부산의 랜드마크와 대표 이미지들을 활용, 마치 부산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 냈다. 갤럭시 Z 플립5·폴드5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11개국의 ‘삼성닷컴’을 통해 출시된다.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는 긍정·친절·공감·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독창적으로 담아내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국내 유망 작가 3명이 협업에 참여했다.0811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1)

대한항공 "항공권 30% 마일리지로 결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이용한도를 기존 운임의 20%까지에서 운임의 30%까지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서비스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발일과 판매 좌석 제한이 없어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이용 한도 확대로 고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30%(세금, 유류할증료 제외)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을 원화 또는 USD 달러로 구매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을 경유하는 여정이나 공동운항편, 다구간 여정 결제는 제외된다. 공제 마일리지 규모는 시즌, 수요, 노선, 예약 상황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실시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보너스 핫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 할인이 가능한 보너스 항공권 노선을 종합해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분기별로 할인 노선과 출발 기간 선정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현재는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핫픽, 보너스 좌석 캘린더 등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보너스 좌석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좌석 이용은 지난해 연간 사용 규모를 넘어섰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보너스 항공권에 사용된 마일리지가 1.5배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캐시 앤 마일즈 한도 상향과 함께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는 한편, 사용처도 다양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ji01@ekn.kr캐시앤마일즈 서비스 대한항공은 ‘캐시 앤 마일즈’ 이용한도를 상향 조정해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쏘카, ‘차박’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쏘카가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급성장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쏘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와 레이 두 종이다. 스타리아 캠퍼(11인승)는 캠핑에 특화된 MPV 모델로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차량 측면에는 야외 활동을 위한 어닝(차양막)도 설치되어 있다. 레이도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조했다. 차량 루프에는 취침이 가능하도록 팝업 형태의 3면 개방형 텐트가 장착되어 있고, 실내 시트도 평탄화 작업을 통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무시동히터 옵션을 갖춰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난방 시스템 외 전기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는 ‘부름 왕복’ 서비스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캠핑카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영업시간 내 도심 외곽에 위치한 차고지로 직접 픽업을 가야하지만 쏘카에서는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는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인천, 수원, 김포, 파주, 용인, 고양, 부천, 광명, 과천, 안양, 군포, 성남, 시흥 등)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서비스 지역은 쏘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핑카는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차량 픽업·반납 장소와 이용시간(최소 24시간)을 설정한 후 ‘쏘카 추천’ 카테고리에 ‘캠핑카’ 태그가 달린 스타리아와 레이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또는 쏘카 앱 메인 ‘쏘카 200% 활용하기’ 페이지에서 ‘캠핑카’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타리아 레이 캠핑카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은 일반 쏘카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쏘카는 캠핑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캠핑카 대여료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30시간 이상 캠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료 75%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hsjung@ekn.kr[첨부2] 쏘카 캠핑카 스타리아 캠퍼(11인승)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급성장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

동급 최고 수준 안락함…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원조 아빠차’ 싼타페의 5세대 모델이 10일 공개됐다. 디자인과 차체 크기,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에 스마트한 면모까지 더해진 모습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SUV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디 올 뉴 싼타페’가 중형 SUV의 선두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국내 미디어 대상으로는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외관은 4세대 싼타페와 비교해 각이 살아있어 단단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각각 다르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와 그릴 패턴이 조화롭게 매치돼 웅장한 느낌이 강조된다. 측면에서 보면 A필러에서 후드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약 120도의 각을 찾을 수 있다. 후면은 전면과 측면과 비교해 각이 살아있는 느낌보단 조형미가 강조된 모습이다. 또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H 라이트가 적용됐고 사이는 이어지지 않았다. 앰블럼은 플랫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레터링은 중앙에 위치했다.제원상 크기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 휠베이스 2815mm(+50mm)다. 기아 쏘렌토(전장 4810mm, 전폭 1900mm, 전고 1695~1700mm, 휠베이스 2815mm)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길고 높다.신형 싼타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콘셉트를 지닌 만큼 ‘차박’에 최적화된 실내 공간을 지녔다.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이 공간은 실내 공간과 함께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L(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담 상무는 차량의 콘셉트에 대해 "도시의 프리미엄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이 빅데이터의 형태로 이 모든 경계를 가로지를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인포테인먼트 사양들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차량시스템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11.0km/L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를 최초 공개했다.‘디 올 뉴 싼타페’의 측면 모습.‘디 올 뉴 싼타페’의 2,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은 모습.‘디 올 뉴 싼타페’엔 골프 가방과 보스터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디 올 뉴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는 테라스 콘셉트가 적용돼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디 올 뉴 싼타페’의 1열 공간.

LS전선, 해저케이블 사업에 1555억원 추가 투자…후속 투자 계획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S전선이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10일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55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해저케이블 설비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LS전선 측은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제고,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S전선은 이번 1500억원 투입에 이어 후속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투자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LS전선은 지난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000억원을 투자해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 최근에는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KTS) 지분 인수를 통해 시공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달 중순 인수대금 납입을 마치면 KTS 지분 45.69%를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0810 사진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HVDC 전용 공장 전경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HVDC 전용 공장 전경.

이통3사 실적 효자 ‘IDC ·클라우드’…누가누가 잘했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3사(SKT·KT·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안정적인 통신 실적에 더해 비통신 신사업 중 특히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가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올해 2분기 호실적은 이통3사가 비통신 신사업에 주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통3사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포화상태인 이동통신 사업 수익성을 우려, 인공지능(AI)·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등 신사업을 실적 돌파구로 삼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중 IDC·클라우드 부문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내는 곳은 KT다. 앞서 KT는 클라우드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지난 5월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 서비스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한전KDN과 에너지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서는 등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현재 KT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본격화, IDC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가산IDC 등 신규 IDC를 확보, 향후 3~5년간 1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15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한 수치다.특히 KT의 신임 대표에 내정된 김영섭 후보는 LG CNS 하이테크 사업본부 본부장, 솔루션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클라우드사업 전문가로 알려져 관련 사업 성장세는 더욱 기대된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후보는 LG CNS 사장 시절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성장 폭으로만 보면 SKT의 경우가 가장 두드러진다. SKT의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분당2센터 오픈에 따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추가로 신규 데이터센터 오픈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지난달 기업향 ‘TKS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올해 2분기 SKT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2% 증가했다. 분당 2센터 오픈 영향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한 덕이다. 클라우드 매출은 398억원으로 같은 기간 67.7% 성장했다.LG유플러스의 IDC 사업도 꾸준히 성장세다. 올해 2분기 매출은 7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 늘었다. 이에 IDC·솔루션·기업회선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4094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출시 5개월만에 300회선을 돌파, 솔루션을 출시한 2022년 7월 대비 130% 성장했다.sojin@ekn.kr(왼쪽부터) KT·SKT·LG유플러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결제·광고·클라우드·게임까지 ‘탄탄’했다…NHN, 실적 신바람

NHN, 2023년 2분기 실적(자료=NHN IR) 단위_억원 2Q22 2Q23 YoY 영업수익 5113 5514 7.8% 영업이익 52 209 302.1%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골머리를 앓고,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하락에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런데 NHN은 달랐다. 다들 호실적을 거뒀다는 클라우드 부문은 물론이고, 결제광고, 게임부문에서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것. 업계에선 NHN이 올해 창립 10주년의 축포를 제대로 쏘아올렸다고 평가한다. ◇ 페이코가 ‘밀고’ 클라우드가 ‘끌고’ 10일 NHN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2.1% 상승한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한 55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세자릿수 상승은 지금까지 발표된 주요 ICT 기업들의 사례에선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국내 주요 IT 기업들은 엔데믹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전년대비 성장률이 낮아졌다. NHN은 이번 실적에서 결제·광고, 클라우드, 게임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고,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1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NHN은 매출 2조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작년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하반기엔 보다 더 큰 결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NHN이 이번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준 분야는 결제·광고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의 전체 매출에서 약 47%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19.1% 성장한 25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와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의 지속 성장,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 등이 증가한 덕을 제대로 봤다. 기술 부문의 경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6% 성장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CSP) 및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일본 NHN테코러스는 신규 대형 신규 고객사의 지속 유치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성장했다.◇ 비수기도 뚫은 NHN 게임사업 저력 게임 부문의 성과도 놀라웠다. NHN이 주력하는 웹보드 게임의 경우 통상 2분기를 비수기로 보지만, NHN의 2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나 상승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집행한 마케팅 효과로 젊은 유저층이 유입됐다"며 "작년 대비 올해 웹보드 매출은 15~20%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앞서 종합게임사로서의 도약을 천명한 NHN은 하반기에도 웹보드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 중 ‘LA 섯다‘로 20대 젊은 유저를 유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미드코어 장르 신작 ‘다키스트데이즈’의 사전예약을 3분기 중 진행하고 연내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우파루 오딧세이’와 최근 정식 명칭을 확정한 ‘로그에그’ 등 주요 신작들을 하반기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정 대표는 "2분기 NHN은 제한적 환경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이러한 노력이 정량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NHN ‘플레이 뮤지엄’

車 업계, 중형 SUV 신차 ‘정면승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최대 격전지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신모델이 동시에 출격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 모빌리티 등도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싼타페의 주요 제원을 이날 공개한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실내 공간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는 얼굴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특별한 실루엣을 적용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엠블럼을 재해석한 ‘H 형상’도 곳곳에 들어갔다.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있는 ‘H 라이트’가 대표적이다.기아 ‘더 뉴 쏘렌토’도 이달 중 나온다.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 준비됐다. 중형 SUV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킨 인기차종이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실내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들어가 새로운 분위기를 풍길 것으로 예상된다.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출시한 ‘QM6 퀘스트’로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이 차는 차별화된 적재 공간으로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충족시킬 수 있는 2인승 LPG SUV다.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QM6 퀘스트가 업무 및 개인사업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다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일상용 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취등록과 연간 자동차세 납부 때도 화물차 기준의 저렴한 세율을 적용 받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레스의 전기 모델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중형 SUV들은 하이브리드 라인업만 제공한다는 점에 착안,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차원이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출시 일정을 다음달로 확정한 상태다. 토레스를 기반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최저 지상고를 174mm까지 높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고 KG 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한국지엠은 중형급 시장 정면승부를 피하는 대신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한 체급 아래 모델들의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다. 두 차량을 국내 뿐 아니라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밀리카로 가장 인기가 많은 중형 SUV 시장 경쟁이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며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yes@ekn.kr현대차 신형 싼타페기아 더 뉴 쏘렌토.르노코리아 QM6 퀘스트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IP 분쟁 마무리…中기업 이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작은 산을 하나 옮겼습니다. 이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르 지식재산권(IP)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우리 편’이 돼 줄 것입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0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한 말이다. 전날 위메이드가 깜짝 발표한 엑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 체결 관련 그는 "‘미르의전설2(열혈전기)’ IP 사업으로 안정적인 캐쉬플로우를 지속 가능하게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장 대표는 "7년 전 중국에서 중국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거나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거의 100건에 달하는 소송을 진행했고 대부분의 소송에서 이겼으며 그 결과 중국 시장에서 제2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 법률과 사실에 관한 판단이 완료된 과거 손해배상금을 정리할 기회가 생겼고 미르4, 미르M 등의 중국 진출도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장 대표는 "우리와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돼서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며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될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도 덧붙였다. 그는 "22년 전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거대한 상업적 성공을 이룬 박관호 의장과 개발팀이 길을 열었고, 중국팀이 어려운 분쟁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 유지했으며, 법무 담당자들이 수많은 소송을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서 대응한 결과"라며 "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경영지원조직을 포함해 회사 전체가 이뤄 낸 성과"라고 강조했다.이번 성과가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목표에 달성한다는 삶의 진리를 경험한 생생한 사례라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를 빗대어 위믹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장 대표는 "위믹스가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세상의 무지와 오해는 디폴트"라며 "‘정해진 미래’지만 ‘실행’이 전부다. 끊임없이 공부해서 삽질 스킬 레벨을 성장시키다 보면, 산이 옮겨져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 계약금은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이다.sojin@ekn.kr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열린 ‘웹엑스(WebX)’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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