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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 경력직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합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한다. 별도의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조직 문화, 개발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채용 포스터.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채용 포스터.

르노코리아, 프로야구 경기장서 ‘현장 마케팅’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고객 및 임직원을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했다. 르노코리아는 공식 판매 딜러사인 티에이오토와 함께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시구와 조석호 대표의 시타로 시작한 이번 경기에서 르노코리아는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제품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르노코리아 차량이 전시된 모습. 르노코리아는 이날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를 열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진행했다.

넥슨-삼성전자, ‘퍼스트 디센던트’에 HDR10+ GAMING 기술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GAMING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화면 개수인 주사율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게임스컴에서 공개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에 삼성전자의 뛰어난 화질 기술인 HDR10+ GAM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 화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GAMING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으로,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이다. 넥슨은 오는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HDR10+ GAMING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sojin@ekn.kr퍼스트 디센던트_삼성전자 기술 협약 넥슨은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SKB, AI 기술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달부터 B tv 콘텐츠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T와 함께 개발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3~4일 걸리던 한글 자막 제공 소요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자막의 정확성은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제작 시간 및 비용 감축으로 선별적으로 적용해 온 한글 자막 콘텐츠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대행사’,‘재벌집 막내아들’,‘법쩐’ 등 방송 드라마를 시작으로 시사, 교양 콘텐츠까지 한글 자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리 없이 자막으로만 시청하길 원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B tv 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OD별 메인 페이지 내 ‘AI 자막’이 표시된 콘텐츠에서 한글자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AI자막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켜기/끄기’ 기능을 통해 끌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방식을 고려,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SK브로드밴드, AI자막이 제공되는 ‘닥터 차정숙’ 드라마 VOD 메인 페이지.

SKT "댕댕이 배 아프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텔레콤이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의 진단 범위를 반려견의 복부 질환 진단까지 확대하고, 요금제도 사용량에 따라 다양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SKT는 기존 진단 범위였던 반려견의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종), 흉부(흉부 질환 10종), 심장 크기 측정(심비대 진단)에 더해 복부(복부 질환 16종)까지 추가하며 진단 범위를 확대했다. 복부 질환은 반려견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복부 진단 추가로 반려견의 주요 질환을 대부분 탐지할 수 있게 돼 엑스칼리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칼리버의 엑스레이 판독 결과를 국내 대형 동물병원 수의사(영상 전공)의 판독 결과와 비교해 본 결과에 따르면 기존 근골격 질환은 86%, 흉부 질환은 88% 수준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복부 질환의 경우 94%가 일치하는 등 질환 탐지에 있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SKT는 동물병원이 엑스칼리버 사용량에 맞춰 최적화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월 33만원의 프리미엄 요금제(VAT 포함 기준, 무제한)에 더해 베이직, 스탠다드 요금제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9만9000원에 20건, 스탠다드는 월 15만원에 40건의 엑스레이 판독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량이 적은 소형 동물병원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종량제도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엑스칼리버는 질환을 탐지하는 정확도가 높고, 기존 엑스레이 장비 교체없이 웹 기반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현재 전국 210여 개 동물병원이 사용 중이다. SKT는 현재 국내 5개 수의대학 및 국내 5개 동물병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임상 진료에서 질환 탐지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복부 진단이 추가되고, 요금제도 다양해지면서 일선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와 AI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펫의료 수준을 높이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sk텔레콤 서울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강아지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고 있다.

포스코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으로 업무 몰입도 극대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스코는 조직 구성원이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근로시간과 장소, 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원격근무시스템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구성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7월부터 구성원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 자율복장을 전면 시행했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주 1회 캐주얼데이를 시행해왔으나, 이제는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복장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하는 포스코의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업무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있다.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업무수행의 자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코어 근무시간 없이 8~17시중 하루 최소 4시간만 근무하면 되도록 했다. 포스코는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피로도를 저감시켜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장점이 확인된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타워, 종로 금세기빌딩, 판교 포스코DX사옥, 송도 포스코타워 4개 지역에 위치한 ‘With POSCO Work Station’ 은 1인용 몰입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With POSCO Work Station’ 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사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좌석을 지정해 예약한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직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포항·광양 직원들도 거점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직 내 소통 창구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생산, 기술개발, 마케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영보드 위원들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 문화 개선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반기별로 대표이사에게 직접 제안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1년부터는 조직 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경영층과 50여 명 이상의 다수 직원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층 또는 부서장과 2030세대 구성원들이 스스럼없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협의체 운영을 확대해 자발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진솔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 제안과 소통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인사부서에서는 제안사항과 각 주관부서의 검토결과를 종합해 개선사항을 전 임직원에게 사내 게시판을 통해 피드백한다. 실제로 회의·보고 및 이러닝 간소화, 제철소 직원들을 위한 24시간 무인 편의점 운영, 주차공간 확대 등이 개선되어 분기별로 안내됐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기업문화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 원천"이라며 "철강업의 구조적 변혁 시기, 조직문화 혁신으로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젊은 세대의 비중이 증가하는 세대교체 시기를 맞아 세대 간 격의 없는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회 인식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등 상호 신뢰와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실행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kji01@ekn.kr포스코 포스코 직원들이 지난 18일 자유로운 복장을 입고 대치동 포스코센터로 출근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3조4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4637억원,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은 9429억원이다. 두 회사의 이연수익을 합하면 3조4066억원에 달한다.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 마일리지 금액을 수익으로 환산하지 않고 추후 마일리지 소진 때 인식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이는 재무제표상 부채로 간주되는데, 이연수익 금액만큼 마일리지가 쌓여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말 이연수익과 비교하면 대한항공은 2조1951억원에서 12.2%, 아시아나항공은 757억원에서 33.6% 각각 증가했다. 두 회사 합산 기준으로는 2조98억원에서 17.4% 늘었다.이연수익은 코로나 시기 각 항공사의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 등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0∼2023년 소멸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했다. 두 항공사는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의 유효기간을 두고 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도입·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 앤 마일즈’를 운영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마일리지 사용 한도를 운임의 최대 20%에서 30%로 늘렸다. 지난 6월부터는 기내면세품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노선을 종합해 안내해 주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드니, 호놀룰루 등 다양한 노선에서의 마일리지 환급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 좌석을 늘려 왔다.양사는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보너스 승객 탑승 거리’(BPK·Bonus Passenger Kilometer)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BPK는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한 여객 수를 비행 구간의 거리와 곱한 수치를 모두 합한 것이다.올해 상반기 양 항공사의 합산 BPK는 51억2000만인(人)km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44억3400만인km) 대비 15.5% 늘어났다. 작년 상반기(17억인km)에 비하면 약 3배로 늘어난 것이다.kji01@ekn.kr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 계류하고 있다.

LG전자,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LG전자가 재난안전상황실에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가로 9.6m, 세로 1.35m 규모 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경남도청은 LG 매그니트를 호우, 화재 등 재난을 비롯해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있다.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화상회의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사고 감시부터 유관 기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LG 매그니트는 독자적인 ‘블랙 코팅’ 기술을 표면에 적용해 깊이 있는 블랙 색상과 선명한 색감을 표현한다. 또 넓은 시야각으로 측면에서도 화면을 생생하게 보여줘 상황실에서 재난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것을 돕는다. 특히 높은 명암비와 색 정확도로 보정 작업 없이도 또렷한 영상을 유관 부서에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재난 대응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안정적인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을 돕는 전원과 신호의 이중화 기능도 지원한다. 일시적으로 전원공급장치(PSU)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내장된 예비 장치로 끊김 없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영상 신호 입력을 받는 컨트롤러도 이중화해 전체 화면 중 일부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주변의 나머지 화면은 정상적으로 구동해 오류 부분을 최소화한다. 설치 편의성도 탁월하다.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마치 레고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이는 모듈러 방식이라 공간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이니지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고 원격 제어를 제공하는 등 쉽고 빠른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LG 커넥티드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LG 매그니트는 전자파 적합성 및 난연성 관련 인증·규격 등을 획득해 안정성도 높였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압도적 화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의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LG전자 LG전자가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가로 9.6m, 세로 1.35m 규모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설치했다. 재난안전상황실 직원들이 LG 매그니트의 선명한 화면으로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이번 주 베일 벗는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이번 주 베일을 벗는다. ‘세상을 바꿀 네이버의 무기’로 일컬어지는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는 물론이고, 금융과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에도 적용된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중·소상공인(SME) 파트너 뿐만 아니라, AI 스타트업이나 모빌리티·게임사의 비즈니스를 돕는 데도 쓰인다. 네이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함과 동시에, 이 같은 적용 사례를 알리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 네이버, 24일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공개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팀 네이버 컨퍼런스 ‘단(DAN) 23’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네이버가 사용자, 파트너와 함께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네이버는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이다.네이버가 공개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생성 AI 시대, 모두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후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총괄이 나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커넥트 X’를 소개한다. 성 총괄은 커스텀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비즈니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예시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검색과 쇼핑, 광고, 클라우드, 금융, 콘텐츠 등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약 20여분 씩 돌아가며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부문별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그밖에 네이버가 계획한 AI 윤리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모빌리티·게임사도 하이퍼클로바X와 협력이미 몇몇 기업들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의 협력을 예고한 상태다. 모빌리티 혁신기업 쏘카는 지난달 25일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쏘카의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로 했다. 하이퍼클로바X로 AI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천이나 예약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이나 멤버십 부문에서의 협력도 기대된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도 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지난 1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으로는 게임 내 NPC(유저가 직접 조작하지 않는 게임 캐릭터)와 메타휴먼 고도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국내 기술 스타트업 20여 곳은 지난달 10일부터 하이퍼클로바X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자체 서비스를 데모 형식으로 구축했다. 해당 스타트업 중 세 곳은 이번 컨퍼런스 패널 토론에 참석해 자신들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hsjung@ekn.kr네이버 쇼핑라이브 ‘큐시트’ 초안을 상품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큐시트 헬퍼’ 서비스 예시.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

돌아온 게임 강자 컴투스…신작 보는 재미 ‘쏠쏠하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가 최근 야구 게임을 비롯해 3D 레포츠 및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게임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가 야구 게임 라인업은 물론, 3D 레포츠 장르와 캐주얼 장르 신작 모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장르 다각화에 성공했다. 컴투스가 최근 출시한 신작은 ‘MLB 9이닝스 라이벌’,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이다. 지난달 5일 출시된 ‘MLB 9이닝스 라이벌’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스포츠 분야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매출 순위 18위를 달성했으며,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등 전통적인 야구 강세 지역에서도 스포츠 게임 분야 최상위권에 랭크됐다.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낚시의 신: 크루’ 또한 지난달 20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 동시 출시된 지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스포츠 장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미국 포함 6개 지역, 앱스토어에선 5개 지역 스포츠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IP 파워를 입증했다. 컴투스의 메가 히트 IP로 지난달 27일 글로벌 출시된 ‘미니게임천국’도 출시 이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컴투스의 장르 다각화 전략은 비단 모바일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6월 메타와 피코(PICO)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된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또한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메타 스토어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선 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전통 게임사의 자존심을 세운 것으로 평가한다. 해당 신작들이 당장 매출 기여도가 높진 않더라도 컴투스가 보유한 노하우와 IP 파워를 재확인시켜줬다는 분석이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이 늘어서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2283원, 영업손실은 56억원이다. 컴투스는 상반기 집중된 마케팅비를 줄이고 하반기 ‘비용 효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게임의 공식적인 재미, 주식(주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의 개선방안 등을 고심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비용적으로 투자를 억제하면서 차분하게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컴투스 신작 3종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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