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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EV, 쏘카서 카셰어링으로 만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쏘카와 협업해 고객이 ‘레이 EV’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아와 쏘카는 전국의 쏘카 공유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레이 EV를 배치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의 에어(Air) 트림이 운영된다. 에어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춘 게 특징이라고 기아는 소개했다다. 운영 모델은 선택 품목인 드라이브 와이즈 II도 추가됐다. 고객들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쏘카존에서 직접 대여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하는 부름 서비스를 사용하고 결제하면 된다. 기아는 쏘카 대여 가능 차량에 레이 EV 투입을 기념해 쏘카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레이 EV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사용한 고객이 레이 EV 시승경험 서베이에 참여하면 커피 교환권(100% 증정)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쏘카를 활용해 레이 EV의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기아의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더 기아 레이 EV 기아가 쏘카에 카셰어링 차량으로 제공하는 레이 EV.

현대글로비스, 물류 꿈나무 육성 ‘청년 드림 캠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 ‘2023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물류업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현장 체험 학습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물류업계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7일 자동차 반조립부품(KD) 물류기지인 아산 제2KD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물류 현장을 체험했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달 3일에는 서울 성수동 본사 인근 교육장에서 봉사활동, 취업 선배들에게 듣는 생생한 진로상담, 물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한 전문가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경쟁력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글로비스의 도약과 함께 나아가 우리나라 물류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지난 3일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지난 3일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고객에게 접근성 좋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확대로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지방 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5)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8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132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찬준 선수는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만 21세) 챔피언 기록을 갈아치우며 (종전 기록 만 27세) 최정상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는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엑스타레이싱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학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올해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으로 부임 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우선 팀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엑스타레이싱 팀과 특히 개인전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21세의 최연소 나이로 시즌 챔피언에 오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T, ‘K-AI 얼라이언스’ 확장 속도…AI스타트업 2곳에 94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 참여기업이 16개사로 늘면서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SKT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로 구성된 K-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AI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시장을 리딩하겠다는 전략이다. 6일 SKT는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총 94억원 규모를 지분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하는 등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앱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200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T는 ‘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400만달러)를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 SKT는 우선 올거나이즈와 협력을 통해 LLM 기반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올거나이즈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T의 AI, 클라우드 등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 향후 SKT가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연동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T가 약 40억원(300만달러)를 지분투자한 임프리메드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이다. 축적된 암 환자의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T는 임프리메드와 협력을 통해 AI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임프리메드는 미국 내 20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 대상 약물 분석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SKT는 임프리메드와 협력이 자사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의 미국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SKT가 AI기술을통해 여러 산업군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 K-AI 얼라이언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확대, 강화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jin@ekn.krSKT AI 피라미드 전략과 K-AI 얼라이언스 SKT AI 피라미드 전략과 영역별 K-AI 얼라이언스 참여 스타트업.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 의료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1106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서 의료봉사활동 (1) 제주항공, 열린의사회 등 라오스 루앙프라방 의료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오토리스, 중고 화물차 리스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1톤 이하의 소형 중고 화물차 리스 상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상품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중고 화물차 리스 서비스는 차량 품질 및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직접 관리한 매물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차 구매가 안되는 디젤 단산 차종을 중고차 상품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는 11월 말 생산이 중단되는 현대자동차 포터, 기아 봉고 등 1톤 디젤 트럭 역시 롯데오토리스에서는 다량 보유 중이다. 이 밖에도 스타리아 밴, 레이 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사업 용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차량을 고를 수 있도록 탑차, 윙바디 등 특장차도 다수 준비했다. 롯데오토리스 중고 화물차 리스료는 월 10만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일반 할부보다 저렴하며 비용처리부터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제공된다. 이용하던 차량의 인수와 반납도 자유로워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또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고객은 경제적 여건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형/실속정비/고급형 등 정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중고 화물차 상담 신청이나 견적을 원하는 고객은 포털에서 롯데오토리스를 검색해서 홈페이지 내 중고차리스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사고이력 및 차량 사진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전문상담사가 상담하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사업에 맞는 차량을 결정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중고 상용차 시장에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찾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에게 자동차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중고차 리스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698915467 롯데오토리스의 중고 화물차 리스료는 월 10만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LG U+, 산업현장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지난 1일 정식 출시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돼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무 준수를 도와 보다 안전한 산업 현장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스마플이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1107 LG U+, 산업현장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 출시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검색 서비스로 시작한 네이버가 3C(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엔데믹으로 인한 광고 시장 침체로 서치 플랫폼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커머스와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동기대비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 네이버 3C 매출, 검색광고 매출도 제쳤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 18.9% 늘어난 2조4453억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네이버의 호실적을 이끈 건 ‘3C’로 일컬어지는 커머스와 콘텐츠, 클라우드 부문이다. 네이버의 커머스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41.3% 증가한 64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콘텐츠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39.5% 증가한 4349억원의 매출을 냈다. 클라우드 부문 역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한 1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사업에서 3C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1년 전과 비교해보면 이들 3개 부문의 존재감은 더 확실해진다. 지난해 3분기 네이버는 서치플랫폼 부문에서 8962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같은 기간 3C 부문의 매출 합계는 8650억원이었다. 3개 부문의 매출을 더해도 서치플랫폼 매출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딱 1년 후인 올해 3분기 상황은 완전히 역전됐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8985억원의 매출을 내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3C 매출 합계는 1조2059억원을 기록하며 네이버 사업의 모태 격인 검색광고 매출을 압도했다. ◇ 무게중심 완전히 바뀌었다…커머스·콘텐츠·클라우드가 ‘효자’ 네이버의 성장은 4분기 이후로도 3C가 주도할 전망이다.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에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해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 정부 간 거래(B2G)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최수연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10월 5일 브랜드 통합 마케팅 관점에서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한 브랜드솔루션패키지를 정식 출시했고 4분기 다각적인 회원 관리 및 독자적인 멤버십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라운지 솔루션과 브랜드 전용 공간인 브랜드스토어 탭도 오픈했다"라고 말했다. 또 "도착보장과 브랜드스토어 수수료 과금의 경우 원활하게 적용되고 있다"라며 "매출 기여도에 대해 언급하기는 조심스러우나, 내년에는 매출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텐츠 부문에 대해서는 "영상화된 ‘마스크걸’ ‘D.P.2’ 등 웹툰 원작은 넷플릭스에서 한국 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시리즈 1위를 기록했으며, 영상 공개 후 웹툰 거래액은 각 5배, 20배씩 증가하며 원작 유입 효과도 크게 나타났다"며 "4분기에도 ‘이두나’, ‘비질란테’ 등 기대 작품이 제작 및 상영 라인업으로 준비됐다"라고 말했다.클라우드 부문에 대해서는 "지난달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를 발표한 바 있다"며 "앞으로 5년간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를 포함한 5개 도시를 대상으로 3D 모델링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면서 도시계획, 모니터링, 자연재해 예측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기술이 차세대 미래형 도시 구축 분야의 B2B·B2G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사우디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hsjung@ekn.kr

[르포] 말련서 최강 가성비·기술력 갖춘 SK넥실리스 동박 만나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지난 1일 도착한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1공장에서는 야자수와 에메랄드빛 파도가 만드는 코나키나발루의 풍경 만큼 밝은 색상의 얇은 구리막(동박)을 볼 수 있었다. 동박은 파우치·원통형·각형 타입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집전체에 들어가는 2차전지 핵심소재다.클린복 착용과 에어샤워 등을 거쳐 들어간 곳에는 60여대의 드럼이 회전하며 동박을 뽑아내고 있었다. SK넥실리스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름 3m에 달하는 드럼을 갖춘 제박기를 도입했다. 동박이 감긴 마더롤을 보관소와 슬리팅 머신(SM)으로 옮기는 자율주행차량(AGV)·크레인도 눈에 띄었다. 슬리팅은 최대 8t에 달하는 마더롤을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폭으로 자르는 공정이다. 자동 광학검사로 불량품도 찾는다. 공장 곳곳에서 제품의 결함을 찾는 작업자들도 포착됐다. 8㎛(머리카락 15분의 1 수준) 두께의 동박도 만져봤다. 출하를 위해 패킹되는 제품들도 눈에 들어왔다. 이들은 완충제와 함께 박스에 담겨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된다.SK넥실리스는 세계 최초로 4㎛ 두께의 제품을 개발했고 3.5㎛ 제품에 대한 ‘출사표’도 냈다. 동박이 얇을수록 배터리 용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장 길이(77㎞) 및 광폭(1400㎜)로 제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김대중 품질보증팀장은 "동박은 찢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얇고 길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를 방지할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동환 법인장은 "말레이시아는 다른 동남아 국가의 70~80%, 국내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전기를 쓸 수 있어 원가경쟁력 향상에 유리하다"며 "사바주의 경우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인건비도 국내 대비 3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신 법인장은 "RE100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전력 사용량 저감을 위한 기술도 적용했다"며 "외국기업 중 가장 긴 법인세 면제 기간도 확보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1공장은 지난달 23일 첫 출하를 필두로 상업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내년 1분기 2공장 완공시 현재 1만4000t 규모인 연간 생산력은 5만7000t으로 늘어난다.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당초 목표(총 5만t)를 변경한 것이다. SK넥실리스는 공장 건설에 총 9000억원을 투입했고 투입 원재료 다변화를 위한 설비도 구축 중이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산 구리를 투입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순도 99% 이상의 구리를 확보하기 위한 전선은 한국·중동·호주·말레이시아에서 조달한다. SK넥실리스는 2020년 SKC에 인수되면서 SK그룹에 편입됐다. 지난해 전라북도 정읍에 6공장을 짓는 등 국내 생산력을 늘려왔다.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에도 5만7000t급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spero1225@ekn.kr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SK넥실리스 공장10월말 상업생산을 시작한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동박공장에서 직원이 제품을 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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