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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뮤비, K팝 가수 최단 기간 5억뷰 돌파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파트'(APT.)로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가 이날 유튜브 조회수 5억 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K팝 솔로와 그룹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으로, 지난달 18일 공개되고 47일 22시간 만에 이뤄냈다. 앞서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최고 순위 8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는 로제가 6일 자정 발표하는 솔로 첫 번째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수록곡 중 하나로,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적인 후렴구로 전 세계적 인기를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영웅의 휴일 즐기는 모습은?’ 임영웅, 2025 시즌그리팅 출시

가수 임영웅이 2025년 시즌 그리팅을 통해 팬들과 다채로운 방법으로 교감한다. 임영웅은 5일 오후 2시 공식 MD몰 '아임히어로 몰'을 통해 '2025 시즌그리팅'을 단독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그리팅은 '히어로스 데이 오프'(Hero's Day Off)를 키워드로 제작됐다. 임영웅이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 탁상 달력과 다이어리, 스탬프, 증명사진, 일회용 밴드 등 다양한 상품에 담긴다. 키트 버전과 벽걸이 달력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날 공개된 시즌그리팅 콘셉트 포토에서 임영웅은 보드를 안고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스포티한 분위기와 매력으로 시즌그리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시즌그리팅은 이달 30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3주년 기념전 개막…‘왜곡된 진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6일 개관 13주년 기념전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이하 왜곡된 진실)'를 개막한다. 이번 기념전은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아래 국내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4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술은행 소장품 42점을 무상 대여해 선보인다. '진실이란 무엇인가?'가 이번 기획전 주제다. '진실'이 과연 객관적 영역에 속하는 단일한 것일 수 있는지, 즉 현실에서 마주하는 '사실'이 곧 진실이라 확신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화가 59인의 84점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기획전은 네 개 파트로 구분돼 진실을 입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첫 번째로 '사회관계적 진실'은 사회적 영향력에 의해 왜곡되거나 오독되는 진실에 대해 재고해보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알고, 또 믿고 있는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 진실이 과연 시간이 흘러도 완벽한 진실로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두 번째 '굴절하는 진실'은 정보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왜곡과 변화를 보여준다. 현대사회는 정보의 바다라 칭할 만큼 많은 정보가 사회와 개인을 뒤덮고 있다. 디지털화된 사회의 다양한 매체 속에서 수많은 정보는 끊임없이 굴절돼 확대-축소되고 전해지면서 분열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세 번째 '사적인 진실'은 감정과 기억에 의해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진실을 보여준다. 개인의 시간은 '기억'이란 회로를 통해 지극히 사적인 '진실'을 만든다. 작가들은 이런 심리적 작동을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어 공공의 기억으로 재생산한다. 이를 통해 익숙한 풍경을 예술이란 기호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네 번째 '진리와 본질의 진실'은 삶 속의 '참'인 것을 찾고자 하는 여정을 보여주며, 이상을 좇는 인간내면을 들여다보고 사유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정체성과 가치관에 의한 진리관과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홍원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은 5일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진실을 탐구하는 예술을 통해, 관람객 또한 각자 시각으로 진실에 대한 문제를 재고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3주년 기념전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는 내년 2월23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개최된다. kkjoo0912@ekn.kr

이찬원, 독거노인 위해 직접 담근 60포기 김장 기부 “어르신들 사랑 보답”

가수 이찬원이 독거노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연말을 맞아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위해 60포기 김장 기부를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 김중연과 함께 김장을 준비했다. 미리 각종 채소와 양념 손질을 마친 그는 친구들과 함께 김칫소 만드는 것부터 버무리기까지 60포기 총 240쪽에 달하는 김장을 했다. 그리고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김장 때 꼭 먹어야 하는 메뉴도 선보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으로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60포기면 업장에서도 3~4명이 하루 종일 해야 하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평소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며 “이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저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을 해서 기부하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김장 기부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RM 그리고 김남준의 이야기...다큐 영화 110개국 동시 개봉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 앨범 제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 세계에 선보인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한국을 포함해 약 110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RM이 솔로 2집을 발표하기까지 제작 과정 전반을 담고 있다. 그룹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면모뿐만 아니라 인간 김남준으로 '진짜 나'를 찾고 싶다는 고민을 이야기한다. RM은 프로그램북에 “그냥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결국 자신을 사랑하려면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져야 그 열쇠를 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화를 통해 RM은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인터뷰 영상과 솔로 활동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페이스미’, OST 필의 ‘hold my hand’ 공개! 유니크 ‘팝 발라드’ 예고

가수 FIL(필)이 드라마 '페이스미' OST로 희망을 전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5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KBS2 드라마 '페이스미' OST Part.4 필의 'hold my hand(홀드 마이 핸드)'를 발매한다. 'hold my hand'는 시련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어쿠스틱한 편곡의 팝 사운드로 시작해 고단한 이들에게 힘을 주겠다는 의미의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웅장한 록과 오케스트라 음향이 어우러진 후반부가 앞으로 나아가자는 다짐의 메시지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다이내믹한 편곡으로 새로운 '팝 발라드'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필은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hold my hand'를 노래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며느라기2…ing', 웹툰 '연애혁명' 등 다양한 장르의 OST에 참여했던 실력파 필. 그가 'hold my hand'를 어떻게 해석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필은 2018년 싱글 '내가 널 버리는 거야'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리메이크 음원 '하필 왜', '너를 지운다는 건', 등에서 애틋한 보이스와 뛰어난 곡 해석을 보여줘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디즈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2'의 OST 'I'll Be Waiting(아이 윌 비 웨이팅)'을 가창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MZ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OTT로는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싱어송라이터 윤석원, 새 싱글 ‘잔향’ 공개!…공허+쓸쓸 이별 감성 자극

신예 가수 윤석원이 애틋한 이별 감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주)문화인은 5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의 새 싱글 '잔향'을 발매한다. '잔향'은 우연히 길에서 전 연인의 향을 맡고 소중했던 추억들을 회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윤석원의 자작곡이다. 최소한의 악기만 사용해 공허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석원은 데뷔 전부터 자신의 SNS 콘텐츠 '갑떠멜(말 그대로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합쳐 만든 콘텐츠)'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 '가시같은 사람',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를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던바. 이번엔 어떤 감성을 선보일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윤석원은 (주)문화인을 통해 “이별을 겪은 뒤 다양한 요소를 통해 전 연인과 행복했던 순간을 회고했을 때 감정을 '잔향'에 담았다"며 “이번엔 보컬을 최대한 담백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석원의 새 싱글 '잔향'은 5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양평군 ‘예술로 서종 한 바퀴’ 성료…청소년시선 기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 동안 서종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와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고 기록해 지역에 널리 알리는 탐방 프로그램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은 경기도 청소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놀이-친환경-예술 등 세 가지를 테마로 옥천면-양서면-서종면을 탐방한 청소년들이 경험을 기록하고 결과물로 만들어 양평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양평 청소년들이 서종면에 소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 공간에 들러 만남의 경험을 기록함으로써 지역 이해는 물론 서종면 아름다움 전파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여섯 개 공간을 사전 섭외하고 두 개 코스로 나눠 탐방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만남을 제공했다. 첫 번째 코스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문호리의 주요 현장을 함께 걸으며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구하우스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품 관람을, 카페 파울리에서 맛있는 간식과 함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봉제인형 만들기를 경험했다. 두 번째 코스는 하이엔드 음악감상실 모던클로이스터를 시작으로, IT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상상아트홀, 양모 펠트 공예로 반려돌(石)을 만드는 수다까지 서종면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탐방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에 참여한 67명 청소년은 서종면 곳곳을 탐방하고 기록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가족, 친구에게 소개하는 편지도 작성했다. 서종면에서 청소년들이 나눈 추억은 앞서 진행된 옥천면 모험놀이터 빈둥플레이와 양서면 두물뭍 농부시장과 함께 청소년 탐방지도로 만들어져 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양평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대모산성 발굴조사 현장공개 성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재)기호문화유산연구원이 4일 공동 개최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가 성황리에 완료됐다. 이날 현장 공개회에는 학계 전문가-양주시민 등 70여명이 방문하는 등 양주대모산성 유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작년 양주대모산성에선 태봉 최초 유물사례인 '태봉국 목간'이 발굴된데 이어 원형집수시설에서 목간 4점이 추가 출토돼 역사학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공개회 개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유물 공개회를 준비하며 이번에 새로이 출토된 목간 4점 출토경위를 발표했으며 목간 4점을 비롯해 주요 출토 유물을 촬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날 현장 공개회에는 목간 4점이 출토된 원형집수시설과 양주대모산성 북문지 등 유적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으며 발굴조사단 설명과 함께 진행돼 삼국시대 교통 요충지 양주대모산성의 높은 축성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간 4점을 포함한 목기, 철제차관, 토기, 기와 등 주요 출토유물을 현장에 전시해 양주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양주시 대표 삼국시대 유산인 양주대모산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간 4점이 출토된 사실은 '경기북부 역사 중심도시 양주'를 지향하는 양주시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양주대모산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유산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서 크리스마스 추억 남겨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4일 시민에게 개방했다. 내년 2월말까지 산타마을은 운영된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시흥시는 각종 겨울 소품 전시로 포토존이 마련된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거북섬 산타마을'을 조성했다. 산타마을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겨울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 거북섬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단,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한다. 또한 시민이 산타마을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장 내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공원과장은 “올해 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 친구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마을 포토존을 배경으로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가 오는 7일 열리며,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도 함께 열려 방문객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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