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5일(월)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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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전] 상품성 ‘UP‘ 고효율 친환경차 몰려온다

[전기차 대전] 상품성 ‘UP‘ 고효율 친환경차 몰려온다

바야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석유 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다.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시장 관심도를 끌어올린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경쟁에 가담해 신종 전기차를 쏟아내고 있다. 국내 시장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테슬라가 주도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를 앞둔 전기차 모델들의 특장점을 분석해봤다. [편집자주]◇ 현대차 아이오닉 5 "미래를 바꿀 전기차"현대자동차는 상반기 중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를 출시한다. 아직까지는 외관 티저 이미지와 간략한 제원 정도만이 공개된 상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라 이목을 끈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전기차 운전자들의 생활 패턴을 크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그간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완충 시 100~300km 가량을 달릴 수 있는 게 일반적이었다. 충전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길었다. 급속충전기를 사용한다 해도 30분 이상 충전해야 절반 이상 채울 수 있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는 충전 속도는 훨씬 빨라지고 주행거리는 더 길어졌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데다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돼 있어서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왕좌’ 지키려는 테슬라···모델 Y 출격 준비 완료보급형 전기차 ‘모델 3’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도 신모델을 내놓는다. 테슬라는 최근 모델 3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로써 테슬라는 한국에서 모델 S, 모델 X 같은 프리미엄 차량과 모델 3, 모델 Y 등 보급형 모델을 판매하게 된다, 모델 Y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가성비’를 갖추도록 제작된 모델이다. 중형급 SUV이면서도 3열 시트를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미국에서는 스탠더드,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3가지 트림이 판매되지만, 국내에는 스탠더드를 제외한 두가지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Y는 아이오닉 5보다 크기는 조금 더 크지만 실내 공간은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고 완충 시 450~500km 가량을 달린다. ◇ 유럽 감성의 ‘톡톡 튀는 전기차’ 르노 조에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르노 조에’는 유럽에서는 이미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유명하다. 르노삼성은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조에를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R245모터를 장착해 13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작고 가벼운 차체가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3.6초에 도달할 수 있어 운전의 재미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르노 조에의 인테리어에는 동급 최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방식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공조 기능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버튼으로 별도 적용됐다.르노 조에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236km의 저온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ECO 주행모드를 선택시 에어컨 및 히팅 기능을 효율적으로 자동 제한하며 최대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또 르노 조에는 주행모드에 ‘B-모드(B-Mode)’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인 ‘E-시프터(E-shifter)’의 원 터치 콘트롤을 활용, B-모드를 설정해 주행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이 이뤄져 막히는 도로나 장거리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의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편안한 ‘원 페달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 조에의 판매 가격은 3995만~4395만원이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일부 지역에서 200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는 수준이다. ◇ 벤츠의 콤팩트 프리미엄 전기차 ‘더 뉴 EQA‘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의 첫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최근 공개했다. 벤츠 GLA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는 경쟁 모델 대비 첨단 사양을 대거 추가한 게 특징이다.더 뉴 EQA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미디어 디스플레이의 메르세데스-EQ 항목을 선택하면 충전 옵션, 전력 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된다. 계기반 내부의 오른쪽 디스플레이에는 소비전력을 나타내는 전력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상단은 주행시 사용한 전력의 백분율, 하단은 회생제동을 통해 생성된 전력의 백분율을 표시한다. 좌측 계기반에는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가 표시된다. 계기반 디스플레이 스타일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 스포츠(Sport),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디스크리트(Discreet) 총 네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과 1회 완충 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double-decker)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eATS)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과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이 제공될 예정이다.더 뉴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의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30분 가량 소요된다.◇ 아우디 최초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코리아가 작년 출시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으로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가 차량 중앙에 낮게 배치돼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모터는 최고출력 36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로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경우 5.7초가 필요하다.차량에는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전자식 콰트로를 통해 4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탑재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됐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 위기의 쌍용차, 전동화 전략으로 반전 도모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도 올해 첫 전기차인 ‘E100’을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준중형급 SUV로 공간활용성이 극대화된 차량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특히 쌍용차는 이 차가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쌍용차가 신차 출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게 될 경우 E100은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테슬라 모델 Y르노 조에벤츠 더 뉴 EQA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쌍용차 E100 티저 이미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가솔린 모델 출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가솔린 모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차에는 운전자·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가 기본 탑재됐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10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5.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5.4초다. 랜드로버는 신차에 최첨단 오프로드 기술이 탑재돼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노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DC), 전자식 센터/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 로우 트랙션 런치 등이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 전 모델에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 장치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2021년형 구매 시 랜드로버 오너스 플래티넘 멤버십이 제공돼 각종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SWB)의 가격은 5.0SC 보그 SE 1억 8957만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597만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LWB)의 가격은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437만원, 5.0 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94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지난 50년간 아이코닉한 디자인, 전지형 주행 성능,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했으며, 새로운 가격 정책과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의 변화를 가지고 오겠다"고 전했다.ㅇ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ㅇ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실내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V 에센셜은 전기차 정비 안전과 특화시스템에 대한 이해 △EV 진단Ⅰ은 전기차 진단수리와 부품 교환 방법 △EV 진단Ⅱ는 전기차 고난도 진단수리와 전기차 신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이직 등급을 취득한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프로 등급을 획득하려면 전용 작업 공간인 전기차 워크베이를 포함해 프로 등급 엔지니어 1명, 베이직 등급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베이직과 프로 등급 자격을 취득한 오토큐 협력사에는 자격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개인 정비 기술 및 오토큐 협력사 인증 평가 중 베이직은 이번 2월부터 이뤄지며, 프로는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문 정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아 브랜드 전기차 고객이 불편함없이 전문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10125 기아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를 도입했다.

‘유동성 위기’ 쌍용차, 직원 임금 50% 지급 유예

‘유동성 위기’ 쌍용차, 직원 임금 50% 지급 유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달과 다음달 직원 임금 50%의 지급을 유예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기업 회생 신청 이후 일부 부품업체가 납품 재개 조건으로 어음 대신 현금 지급을 요구해 유동성 자금이 고갈된 상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고육지책의 일환으로 1월 개별소비세 유예 신청에 이어 1월과 2월 급여를 부분적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도래하게 된 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예 사장은 "영세 협력업체의 경우 현금으로 자재 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만약 대금 미지급으로 이들 업체가 부도로 이어지면 도미노식의 부품 기반 붕괴는 물론 우리도 생산 자체가 파행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만기도래 어음 중 미결제분과 1·2월 어음만기 일부 결제 등으로 자재 대금이 반드시 지급돼야 하는 점도 자금 수지가 급격히 악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오는 29일 1800억∼2000억원 규모의 어음 만기가 도래한다. 쌍용차의 350여개 중소 부품 협력사로 구성된 쌍용차 협동회는 작년 10월부터 받지 못한 납품 대금이 5000억원 이상이라고 보고 잇다. 예 사장은 "전통적인 비수기를 고려해도 당초 계획보다 2000대 가까이 판매가 안 되고 있다"며 "일부에서 자율구조조정지원인 ARS를 고려해 구매 수요가 떨어질지 왜 예측하지 못했느냐는 지적이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3사가 동일하게 판매가 저조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쌍용차는 2004년 중국 현지 생산기지 설립 등을 위해 세운 중국 법인의 매각을 최근 마무리하고 관련 내용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쌍용차는 산업은행,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유력 투자자로 알려진 HAAH오토모티브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분 매각을 논의해왔다. 마힌드라의 지분 매도 시점 등을 놓고 이견이 있어 잠정 협상 시한까지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대로 협상이 결렬될 경우 쌍용차의 법정관리행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법정관리가 결정될 경우 이에 따른 중소 협력업체의 연쇄 줄도산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쌍용차 회사전경 쌍용차 회사 전경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DAL-e’ 공개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DAL-e’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비스 로봇 ‘DAL-e(달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DAL-e’는 기존 국내에 출시된 안내 로봇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중량으로 나왔다.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현대차·기아 영업지점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DAL-e는 ‘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의 약자다. 특히 ‘DAL-e’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로봇 팔 구동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한 차원 높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활용해 고객을 직접 안내할 수 있다. 차량 전시장의 대형 스크린과 연계한 제품 상세 설명뿐 아니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서비스로봇 ‘DAL-e’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에서 이날부터 약 1개월간 고객 맞이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DAL-e’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주말 등 영업점 방문이 활발한 시간대에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카마스터의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DAL-e’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보된 고객과의 교감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새롭고 유쾌한 언택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진1) 210125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DAL-e 공개 현대차그룹의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DAL-e’ (사진5) 210125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DAL-e 공개 현대차그룹의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DAL-e’

현대차·기아, 美 점유율 8년만에 최고···유럽서도 첫 7% 돌파

현대차·기아, 美 점유율 8년만에 최고···유럽서도 첫 7%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며 선전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635만 851대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같은 기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7264만대)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전체 시장 규모 감소 수준이 현대차·기아의 판매 하락폭보다 크다는 얘기다. 실제 지역별 자동차협회의 작년 신차 판매(신규 등록)를 집계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2016년(8.1%) 이후 4년 만에 8%대의 점유율을 회복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 감소한 122만 4758대를 판매했다. 반면 미국 시장 전체 규모는 14.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토요타 등 미국 시장에서 연간 50만대 이상 판매하는 주요 업체 중 현대차와 기아는 가장 적은 감소 폭을 보였다. 점유율은 8.4%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늘었다. 2012년(8.7%)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팰리세이드(8만 2661대)와 텔루라이드(7만 5129대) 등 대형 SUV가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를 이끌었다.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 받은 아반떼는 10만 1590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도 현대차·기아의 판매는 전년 대비 21.0%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2019년 6.7%에서 작년 7.0%로 오히려 0.3%포인트 늘어났다.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 수요가 24.3%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7%를 넘은 것은 유럽 진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순수 전기차가 9만 5917대 팔리는 등 친환경차가 18만 7930대 팔리며 2019년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판매한 차량 5대 중 1대는 친환경차였다. 인도에서의 판매 성과도 돋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인도에서 전년 대비 1.6% 증가한 56만 4147대를 판매해 해외 주요 시장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종전 18.8%에서 23.1%로 4.3%포인트 뛰었다. 2019년 하반기 준공된 기아 인도공장이 본격 가동된데다 최근 인도 시장에서 SUV 신차들이 인기를 끌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작년 인도에서 31만 5532대의 SUV를 판매했는데 이는 인도 전체 SUV 판매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44.6%)이다. 현대 크레타와 기아 셀토스가 각각 10만대가량 팔리며 베스트셀링 SUV 1·2위에 올랐다. 베뉴도 8만대를 넘기며 4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1%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8.9%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소형차 HB20은 브라질 전체 승용차 판매 2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역시 판매량은 25.0%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11.1%로 0.4%포인트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렌토가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6.2% 늘어났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0.02%포인트 늘어난 70.0%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사드 보복’ 사태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더해지며 현대차·기아의 중국 판매는 66만 4744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26.9% 하락했다. 작년 중국의 산업 수요가 6.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다. 이에 따라 양사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종전 4.5%에서 3.5%로 1.0%포인트 하락했다. 러시아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종전 23.1%에서 22.9%로 0.2%포인트 줄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세를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708만 2000대(현대차 416만대, 기아 292만 2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작년 판매 실적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와 CV(프로젝트명), JW(프로젝트명) 등 전기차 3종을 비롯해 K7, 스포티지, 스타렉스의 후속모델 등 신차를 시장에 투입한다. 중국에는 올해 상반기 현지 전용 중형 세단인 2세대 밍투와 전기차 모델인 밍투 일렉트릭, 신형 투싼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국 전용 다목적차량(MPV), 신형 카니발 등을 대거 선보일인다.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수소전기차 넥쏘도 출시한다. 북미 시장에는 투싼과 카니발, 스포티지 등 레저용차량(RV) 신차를 선보이고, 유럽은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에 발맞춰 친환경차 판매에 주력한다. 인도에서는 신형 i20, 베뉴, 크레타, 셀토스, 쏘넷 등의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현대기아차 양재본사전경 현대차기아 양재 본사 전경

[시승기]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 캐딜락 CT5

[시승기]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 캐딜락 CT5

[에너지경제신문=여헌우 기자] 럭셔리 세단을 타고 싶지만 ‘남들과 다른’ 개성을 뽐내고 싶은 운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마련됐다. 미국의 대표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국내에 선보인 ‘CT5’가 주인공이다. CT5는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럭셔리 세단이다. 과거 브랜드 모델들보다 확실히 젊어진 디자인과 강력해진 편의사양 등이 눈에 띈다. 도로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와 결이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직접 만나본 CT5는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얼굴을 자랑했다. ‘스타일 좋다’라는 표현이 적합할 듯하다. 캐딜락 특유의 아이덴티티는 품었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도 갖췄다. 날렵한 라인을 지녔지만 곳곳에 크롬 재질과 곡선 등을 활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도 풍긴다. 세로형으로 제작된 헤드램프나 화려한 전면 그릴은 역동적이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분명 독일차와는 다른 럭셔리다. 실내 공간은 합리적이다. 전형적인 세단의 모습을 하고 있다. 2열 공간이나 운전석 등이 좁지 않다. CT5에는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됐다.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화면이 눈에 띈다. 전체적인 버튼 구성은 클래식하게 가져갔다. 달리기 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2.0L I-4 DOHC Twin Scroll Turbo엔진은 5000rpm에서 최고출력 240마력, 1500~4000rpm에서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숫자만 봐도 충분하지만 가속페달을 밟아보면 더욱 역동적인 가속감을 자랑한다. 제동능력도 우수하다. 차량 앞뒤 무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급제동이나 코너를 만났을 때 쏠리는 느낌이 거의 없다. 10단까지 제공하는 자동변속기는 꽤나 절묘하게 운전자의 의도를 읽는다. 평소에는 가장 효율적인 단수를 찾아 빠르게 기어가 변경되지만, 속도를 좀 내고 싶다고 하면 여유롭게 단수를 올려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고 캐딜락은 소개했다. CT5는 주행 자체에 대한 첨단 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탐지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우수한 시스템적 제어 능력 및 센서의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정차 시 추가적인 조작 없이 정지 상태를 유지시키는 오토 홀드(Auto Hold)가 적용돼 필요시 주행 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 주차 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사양도 갖췄다. 국내에서 그동안 많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제안하는 비즈니스 세단이다. 흠잡을 데 없는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딜락 CT5의 가격은 5428만~5921만원이다.Cadillac_CT5_1 ㄴ ㅇ Cadillac_CT5_10 Cadillac_CT5_3 ㅇ ㅇ Cadillac_CT5_6 Cadillac_CT5_2

[시승기] 효율성 ‘끝판왕’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시승기] 효율성 ‘끝판왕’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에너지경제신문=여헌우 기자] "과거는 잊어라." 가성비로 중무장한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운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국내에서 불고 있는 ‘친환경차 열풍’을 타기 위해 현대차가 11년만에 다시 내놓은 차다. 이 차는 처음 출시됐을 당시 ‘특색 없는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용히 단종됐다. 올 뉴 아반떼를 기반으로 다시 태어난 신차는 ‘효율성 끝판왕’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가 작년 하반기 내놓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만나봤다. 외관은 날렵하다. 미래 지향적인 전면부 인상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전략적으로 잘 연결했다. 후면부는 상위 차급을 연상시킬 정도로 넓게 잘 뻗었다. 실내는 넉넉하다. 준중형 세단이라고 하지만 가족용 차로 사용하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정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로 탔던 운전자들은 차체가 너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그만큼 더 안정적인 자세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열 공간은 무릎공간이 특히 잘 빠진 느낌이다. 키 180cm 가량 성인 남성이 앉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적당히 조절하니 꽤 탁 트인 시야를 제공했다. 실내에 사용된 각종 마감재 등이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놀라웠다. 플라스틱 질감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크게 개선됐다. 트렁크 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차지만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킨 덕분이다. 이 때문에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심장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힘을 내는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여기에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m를 뿜어내는 구동 모터가 함께한다. 이로 인해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까지 나온다. 주행에 불편함은 거의 없다. 가벼운 차체를 이끌기에 모자람 없는 힘이다. 전기모드 사용량이 많은데, 엔진음이 들리지 않아 상당히 정숙하다. 고속에서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갖췄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탑재로 1·2열 좌석에서 모두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끽할 수 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최대 장점은 효율성이다. 16인치 기준 복합 연비 21.1km/L를 기록했다. 더 큰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을 탔음에도 도심·고속도로 모두 실연비가 20km/L를 거뜬히 넘겼다. 흐름이 원활한 국도에서 연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주행하면 26~27km/L 수준까지 효율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이 돋보이는 차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운전자라면 저렴한 가격과 낮은 유지비라는 이 차의 장점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 별로 △스마트 2199만원 △모던 2377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반영)11111111111111111dfsdfsdf 200813 (사진2)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주행 catsasdfasv2et123r 121231fsdfsdf 200813 (사진1)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외장 cats1111111111111111123123 cats122222222222222 catsaaaaaaaaaaaaaaaaaaaaa

케이카 "출고 5년 이내 차량 ‘내차팔기’ 신청 36.7%"

케이카 "출고 5년 이내 차량 ‘내차팔기’ 신청 36.7%"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케이카는 지난해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고 5년 미만, 주행거리 5만 km 미만의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개인 매입 서비스다.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한다. PC,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차팔기’를 희망하는 차량의 연식은 출고 후 약 5년이 지난 2016년식이 11.1%로 가장 많았다. 통상적으로 신차 출고 후 5년이 지나면 제조사 A/S가 종료되며 감가 폭이 커지기 때문에 그 전에 판매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접수된 2016년식~2020년식 차량의 비중이 36.7%를 차지했다. 다음은 출고 후 약 9년째를 맞은 2012년식으로, 만 10년이 되기 전 처분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접수된 차량 중 가장 오래된 연식은 1995년식 현대 엑센트(주행거리 28만 5000km) 였으며, 출시 1년 미만 신차의 견적을 요청한 비중도 약 3.2%를 기록했다. 주행거리 별로 살펴보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5만km 미만의 비교적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이 31.2%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통상적인 제조사 보증 주행거리 범위에 속하는 5만~10만km 사이의 차량이 29.9%로 2위를 차지했다. 10만km 이상은 21.5%, 15만km 이상 17.2%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 판매를 위해 이용자 70%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견적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에 이름, 휴대전화 및 모델명을 입력하면 바로 접수된다. 다음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이용자는 23.4%, 유선 전화를 통한 신청 비중은 10.4% 였다. 무료 견적을 요청한 모델을 살펴본 결과, 국산차에서는 대표적인 인기 경차 모델로 꼽히는 쉐보레 스파크가 가장 많이 접수됐다. 이어서 지난해 중고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그랜저 HG, 기아 올 뉴 모닝, 현대 아반떼 MD, YF 쏘나타 순으로 경차와 준중형차의 비중이 높았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F10)가 1위를 차지했으며, 3시리즈(F30), 벤츠 E클래스(W213, W212), BMW 5시리즈(G30)이 순위권에 올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을 판매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중고차는 차량의 상태, 주행거리 등에 따라 매입가가 다르기 때문에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무료 방문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차량 상태를 파악하고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고객이 타던 차를 쉽고 간편하게, 부당감가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내차팔기 홈서비스 장점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ㅇ 케이카 인포그래픽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할인 ‘클리어런스 기획전’ 실시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할인 ‘클리어런스 기획전’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렌탈은 차량 구매 시 편리성과 경제성, 빠른 출고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롯데렌터카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클리어런스 기획전’은 차량 구매의 합리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최대 290만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한정 수량 특가 프로모션이다. 신차 장기렌터카는 고객이 선택한 차종, 옵션의 새 차를 세금, 보험료가 모두 포함된 월 대여료를 내고 계약기간(12개월~60개월) 동안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번 기획전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가치를 우선 순위에 두고 서비스를 선택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 고객은 ‘신차장 다이렉트’ 비대면 계약을 시작으로 ‘신차장 멤버십’ 앱을 통해 IoT기술을 결합한 차량관리 및 1:1 방문정비 서비스로 롯데렌터카만의 편리미엄 카라이프를 직접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기획전은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만 구성돼 1월 계약 완료 고객은 설 연휴에 새 차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선택하고 바로 받는 것’에 익숙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7일배송’, ‘하루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신차 출시 전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보다 빠른 차량 이용을 돕는다. 클리어런스 차종은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2020년 인기차종 Top 10에 포함된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기아 K5를 비롯해 총 6종이다. 기존 대비 저렴한 월 대여료로 기아 K5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최저 월 26만원 대(48개월 / 선납금 30% / 연 1만km / 제휴카드 기준)에, 그랜저 ‘2.4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최저 월 34만원 대(동일 기준)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고객에게 롯데렌터카만의 차별화된 ‘가치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편리미엄 카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렌탈_이미지] 클리어런스 기획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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