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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권광택 복지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도민 중심 의정활동 ‘결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복지위원장(안동시 제2선거구, 국민의힘)이 28일 오후 3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지방자치 기여를 펼친 지방의원을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입성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그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 위원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 △산불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안전·농업 등 도민 생활의 핵심 분야에서 균형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 그는 2020년 도의원 당선 이후 한의약 육성 조례를 비롯해 총 17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왕성한 입법 성과를 거뒀다. 주요 입법으로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경상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정신건강 증진 △공공형 대학 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등이 있다. 특히 권 위원장은 2023년 '경상북도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이 건의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환기시키며, 현재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형 산불피해 주택의 실질적 재건을 위해 △30년간 상속세·증여세 면제 △1가구 2주택 기준 완화 등 5대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고통을 현실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또한 안동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중앙선 철도망 활성화,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권자 여러분께서 직접 주시는 의미 있는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멀리서 보면 도민의 삶이 평온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어려움과 고난이 많다"며 “도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도민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명실상부하게 '현장형 정책가'이자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경북도의회 복지위원장으로서 복지·의료·농업 등 도민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을 주도해온 그의 행보가, 향후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최종 승인…2030년 개교 목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최종 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23일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과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교육청은 임시배치교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주택건설사업 시행자 제공 통학차량 운영, 동승보조자 탑승 및 안전교육 강화, 통학차량 보험가입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개교 후에는 △통학로 보도·자전거도로 조성 △굴다리(원주역 중앙선 고가 하단) 안전관리 강화 △원주역사거리 교통단속장비 설치 및 지도인력 배치 △학교 앞 교통정체 원인 발굴·개선 등을 포함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지난 10월 24일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적정 판정을 받았다. 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는 원주시 무실동 2023번지에 들어서며, 일반학급 42학급·특수학급 1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46학급, 1035명(초 979명, 유치원 56명) 규모다. 총 사업비는 782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결정으로 무실동 개발지구 내 늘어나는 학생 수요를 충족하고, 학부모들이 우려해온 원거리 통학 불편과 안전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이번 신설 승인은 원주시,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개교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군 간부 양성 기반 마련화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기회가 한층 확대된다. 강원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사령관 신은봉 소장)와 직업계고 학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진로 대안으로 군 간부(부사관)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육군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계고 재학생 대상 군 간부 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맞춤형 취업 상담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교육청은 협약 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직업계고에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군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동해상고, 춘천기계공고, 한국국방과학고 등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군 관련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국가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직업인 군 간부라는 새로운 진로 설계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육군 인사사령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살려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2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 18세 이하(고등부) 부문에서 메달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적은 지난해보다 10개 많은 메달을 따낸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순위 6위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주요 성과로 고등부 학생선수단은 테니스 종합우승(2연속), 소프트테니스·사이클·사격·수구 준우승, 태권도·합기도 3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원체육고등학교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9개 등 총 47개의 메달을 휩쓸며 전체 학생선수단 메달의 43%를 차지했다. 이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서의 설립 취지를 충실히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다. 도교육청은 “운동도 학력이다"라는 기조 아래 지역 기반 학교운동부 계열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우수 학생선수·운동부 지도자 국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 수영, 사이클, 펜싱, 카누, 역도, 테니스, 양궁,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도 긍정적인 효과로 분석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전국체전에서 우리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성과는 눈부셨다.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운동도 학력이다. 학생선수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경기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분당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주민의견  수렴 등 적극 지원 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9일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서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내달 5일 오전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증차에는 총 42억94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부터 노후 차량 80대의 전면 교체와 신규 차량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다. 시는 이날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확충된 차량의 본격 운행을 알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쾌적한 복지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31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오거리 쌈지공원 중앙무대에서 '잇플:모란 어드벤처'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골목이 하나의 놀이동산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모란오거리 일대를 탐험형 어드벤처 공간으로 꾸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지하철 8호선 모란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잇플:모란 어드벤처'에는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모란오거리 상인과, 성남시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담길 상인들로 구성된 '모란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로컬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축제는 △놀이공원 분위기 속에서 야장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 △'모란 크루'의 팝업스토어와 굿즈샵이 펼쳐지는 '아일랜드 존' △모란오거리 골목 구석구석 숨은 보물 같은 가게를 탐험하는 '원더랜드 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선보인다. 이번 '잇플:모란 어드벤처'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로컬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의 대표 명소 상권인 모란오거리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모란역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지닌 모란오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 상권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원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마무리… 시민 생활 현안 다룬 5분 발언 이어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28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주요 시책 보고와 각종 안건 심사를 통해 원주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5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박한근 의원의 '백일해 예방접종 국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김지헌 의원의 '원주단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추진 촉구 건의안', 심영미 의원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따른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공백 강화 촉구 건의안', 권아름 의원의 '어르신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건의안이 원안 의결돼 관계기관에 발송되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안정민 의원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 참여 지원 및 행정데이터 연계, 사전 홍보 강화, 원주시 자체 지침 마련을 제안했다. 이상길 의원은 새 문막교 건설에 따라 철거 예정인 기존 문막교의 존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도교 전용화와 관광·체육 인프라 연계 방안을 촉구했다. 심영미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안전성 강화 △엘리트 선수 육성 경로 확충 △체육행정 전문화 △생활체육 발전위원회 설치 △국제 경기장·훈련장 조성을 제안했다. 박한근 의원은 교육격차 완화와 영어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영어도서관 운영 도입'을 제언했다. 권아름 의원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의 가로청소 구역 재조정 강행을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일방행정"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중단과 재검토, 노사민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최미옥 의원은 '보행자가 행복한 원주시 구축'을 주제로 보행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기 의장은 “8일간의 회기 동안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모든 안건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원주의 미래 비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자원봉사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원주시 자원봉사활동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봉사자들이 직접 경험한 활동상의 어려움과 제안사항이 공유되면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문정환 행정복지위원장은 “우리 공동체 사회에서 공적 영역이 채워주지 못하는 많은 빈틈을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메꾸어 주심에 감사하며"“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 재활,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분담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재활 치료를 병원이 아닌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실시해도 효과적이며,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장기간 결핍을 느끼는 지원 공백을 해결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성패를 좌우할 주요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김원석·장원기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공동 연구)은 중등도 이하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형 조기지원퇴원'(Early Supported Discharge) 프로그램이 병원 중심의 통상적인 재활과 동등한 수준의 회복 성적을 보이고, 우울증 개선 효과는 더 높다고 밝혔다. 한국형 조기지원퇴원은 병원에서 약 2주 간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후, 병원에서 받는 재활 치료의 비중을 줄이고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재활 대부분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퇴원 직후 4주간 가정으로 재활 전문팀이 방문해 물리·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및 돌봄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환자들이 안정적인 거주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연구팀이 조기지원퇴원군과 통상 재활군의 3개월 치료 성적을 비교한 결과, 기능적 독립성 등 회복 지표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우울 점수(PHQ-9)는 조기지원퇴원 그룹이 더 많이 호전됐으며,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도 이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더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1002명의 뇌졸중 생존 환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이들이 장기간 결핍 및 어려움을 느끼는 '미충족 수요'를 조사했다. 지역사회 뇌졸중 환자들은 △복지 혜택 신청을 도와줄 사람의 부재(49%)를 가장 많이 호소했으며, △일상 활동에 대한 조언 부족(47%) △낙상에 대한 두려움(38%) △재활치료 부족(33%) 등이 뒤를 이었다. 대상자의 94%가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한 항목 이상 경험했으며, 여러 종류의 결핍을 느끼거나 재활 치료가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삶의 질이 유의하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정부가 '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을 제정하고 내년 3월부터 전국적 시행을 준비하는 가운데, 통합돌봄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학술적 근거와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에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및 지원하는 제도다.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를 병원에서 전적으로 맡기보다 한국형 조기지원퇴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절히 분담하고 협력한다면, 뇌졸중이 초래하는 거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완화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재활치료의 중심을 지역사회로 옮기는 동시에, 뇌졸중 환자들이 느끼는 장기간 미충족 수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해소한다면 통합돌봄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국제학술지(Annals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에 게재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CMC 초정밀의학사업단, 환자 맞춤형 오가노이드 개발 성공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은 29일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초정밀의학사업단 정연준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와 가톨릭대학교 암진화연구센터 박준성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 공동 연구팀이 '환자-유래 신경아교육종 오가노이드'(Gliosarcoma Organoid)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신경아교육종(gliosarcoma)은 뇌 속의 신경세포를 지탱하는 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신경교종의 일종이다. 뇌종양 가운데서도 매우 드물지만, 예후가 극도로 나쁜 암이다.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재발률이 높다. 특히 지금까지는 신경아교육종만을 위한 표적 치료제나 면역 치료법이 없어, 일반적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희귀하고 치명적 뇌종양인 신경아교육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정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가노이드 기술에 주목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암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미니 장기' 혹은 '미니 종양'으로, 환자 개개인의 암 조직 특성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정밀의학 연구의 핵심 도구로 평가받는다. 이번 연구에서 공동 연구팀은 수술 직후 얻은 환자의 종양 조직을 활용해, 세포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만든 특수 배양기법과 특수 장비(orbital shaker)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 오가노이드(GSO)를 성공적으로 배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가노이드는 수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배양되었고, 냉동 보관 후에도 성장 능력을 유지했으며, 세포 주변의 세포외기질(ECM)로 침투하는 등 실제 종양과 유사한 침윤 특성을 보였다. 또한, 신경교종과 육종 세포에서 각각 발현되는 단백질 마커들을 동시에 나타내며 신경아교육종의 복합적인 조직 특성을 잘 반영했다. 정 교수팀은 오가노이드가 환자의 종양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장 엑솜 시퀀싱'(WES)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 조직과 오가노이드가 대부분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특히 NTRK2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 이 유전자는 세포 성장과 신경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데, 연구팀은 이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효과를 오가노이드에서 직접 검증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정 교수는 “이번 오가노이드 구축은 환자의 종양 특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치료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이 모델을 통해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3분기 성적표도 ‘합격점’...진옥동 리더십에 힘 실린다

신한금융그룹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자본비율, 주주환원, 순이익 등에서 양호한 성과를 창출했다. 신한지주는 현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에 대한 그룹 이사회와 주주들의 신임도 굳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3% 늘었다.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지난해 발생했던 은행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결과다.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이익(8조6664억원), 비이자이익(3조1692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9% 증가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의 특장점인 해외사업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그룹 글로벌 손익은 65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4% 증가했다. 글로벌 손익이 그룹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6%에 달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올해 9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56%로 전분기(13.62%)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CET1 비율을 13.1% 이상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치를 세웠는데, 이에 부합한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4분기에는 CET1 비율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으로 세운 13.1%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며 “CET1 비율은 신한금융의 자산성장, 주주환원 등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로,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4분기에는 대손비용 증가, 일회성 이익 반영 등으로 CET1 비율이 하락하는데, 그럼에도 기존 목표치인 13.1%를 달성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의미다. 신한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3분기 주당배당금을 570원으로 결의했다. 올해 총 주주환원금액은 현금배당 약 1조1000억원, 자사주 취득 1조2500억원을 포함해 약 2조3500억원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신한금융 이사회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도 검토 중이다. 그룹 내부적으로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한 만큼 업권 전반적으로 비과세 배당에 대한 움직임이 있다면, 신한금융도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의 이번 실적은 진옥동 회장의 리더십을 판가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성적표다. 신한금융은 내년 3월 진옥동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신한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 자격요건에 따르면 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전문성, 업무경험, 정직성, 신뢰성, 도덕성, 조직관리 역량 등에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금융지주사에 주문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것도 차기 회장의 책무 중 하나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사회 차원에서 진 회장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김석구 경기평택항만 사장 “평택항, 수소 기반 친환경 항만으로 대전환”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미래 비전을 '친환경 항만'으로 명확히 제시했다. 공사는 28일 오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성황리에 마치며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의 핵심 주제는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평택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한주은 SFOC(기후솔루션) 해운팀 연구원이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을,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평택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가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을,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항만 탈탄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해외 전문가의 참여로 포럼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벨기에 Port of Antwerp-Bruges(앤트워프-브뤼헤항)의 Arne Strybos 프로그램 매니저는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유럽 주요 항만들의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Yasuyuki Sakurai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친환경 정책 담당 이사는 영상 발표를 통해 '친환경 해상운송'을 주제로 글로벌 해운업계의 지속가능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민우 경기도청 물류항만과장, 정수현 평택대학교 교수, 김형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명예연구위원이 참여해 평택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수소교통복합기지가 구축된 국가항만으로서 수소에너지 기반의 녹색항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평택항이 친환경 해운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친환경 선박, 수소연료 인프라,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결합한 평택항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녹색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항만 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항은 단순한 항만 물류 거점을 넘어 탄소중립·수소경제·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미래형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김석구 사장이 제시한 이 비전은 평택항이 국내를 넘어 동북아 해운항만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김 사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평택항이 국가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도록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운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대한민국의 친환경 해운항만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소식

'해남밥상관''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에서 해남8미 맛보세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 특색 메뉴를 선보인다. 도화지에서는 보리굴비 정식을 선보일 예정으로, 굴비구이와 함께 새싹보리차 밥, 김김전, 세발나물, 청포묵무침 등 갖은 반찬을 한상으로 구성한다. 유락횟집은 회정식으로,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활어회와 함께 양념게장, 갈치속젓, 제철나물 등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기존 매장 판매가에서 5,000원 할인해 도화지는 2만원, 유락횟집은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해남형 밀키트 5종도 함께 선보인다. 참여업소는 원조장수통닭, 대동명품한우, 곤드레만드레 세 곳으로, 해남의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를 개발했다. 원조장수통닭에서는'1975 토종닭주물럭'을 2만 5,000원에, 곤드레만드레에서는'곤드레나물비빔밥'1만5,000원'낙지볶음'3만 5,000원, 대동명품한우에서는'땅끝한우불고기'와'황칠숙성돼지갈비'를 각 3만원에 판매한다. 축제기간에는 밀키트 구매 시 1개 구입시 20% 할인, 2개 이상 구입시 30%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11월 1일에는 해남미소 온라인몰에서 라이브커머스 쇼를 통해 밀키트 판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해남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생생히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기간동안 1,000선 규모의 미남푸드관과 200석 규모 주전부리관도 운영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해남의 대표 음식점들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미남축제는 해남의 식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해남밥상관'을 새롭게 선보였다"며“지역 농수산물의 가치를 담은 해남밥상과 밀키트를 통해 해남의 맛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세발나물 비타민·식이섬유 풍부 건강식품으로 인기 높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 특화작목 세발나물 수확이 시작됐다. 10월 마지막 중 첫 출하를 시작한 세발나물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신선채소로, 나물의 잎이 가늘고 길게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불린다.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ha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약 20억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효자 작목이다. 소금기가 남아있는 간척지 등 해안에서 자생하는 세발나물은 바닷가 주민들만 먹어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2006년 해남에서 최초로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알려진 겨울 채소로 부각되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신선 채소를 찾기 힘든 겨울철 영양균형을 맞춰주고, 해변에서 자라기 때문에 칼슘과 칼륨,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삭한 식감에 천연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하지 않고도 생채 샐러드나 살짝 데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해남 세발나물은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돼 품질이 고르고 외관이 깨끗하며, 영양과 식감, 저장성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해남군은 세발나물의 저칼로리·고미네랄의 항당뇨 효과를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연구에도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신선채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발나물은 면역력을 키우는 영양성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군에서도 세발나물의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기술 연구와 신기술 보급을 통해 해남 세발나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18,000여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1만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는 완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 감성 포토존, 체험 마당, 지역 특색을 살린 완도호랑가시 체험 존과 독서 문화 축제 프로그램은 즐거움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양치유 홍보관에서는 국내 유일 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생 네 컷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복 버터 구이 등 무료 시식회와 함께 전복 판매관도 운영해 특산물 홍보 효과도 얻었다. 최경주 광장에서는 퍼팅 이벤트, '행운 봉 잡았섬' 등 다채로운 경품·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원에 총 4만 본의 국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외에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완도수목원에서 '그린 숲 페스티벌', 생일면 금곡 해수욕장에서 '멍 때리기 대회', 청산면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은하수 투어', 신지면에서 '맨발 걷기 페스티벌' 등이 진행돼 가을 섬 여행의 풍성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섬의 매력과 해양치유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전통식품'의 김민아씨, 시군 대표요리 부문 대상 영예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개최한 '시군 대표요리 전시 경연'에서 대상을 받으며 진도 미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경연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진도군의 대표로 참가한 '진도전통식품'의 김민아씨가 '해산물 장과'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김민아씨는 진도의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전통 요리인 '해산물 장과'를 출품했으며, 남도의 깊은 맛을 표현하고 감각적인 조리와 전시를 통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김민아씨의 이번 '대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대상이며, '남도 음식 명인'의 지정을 앞두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청정해역 진도에서 자란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 음식을 접목해 남도의 맛과 멋을 담아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을 개발해 진도가 '남도 미식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0월 26일까지 진행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 축제, 특산물, 음식 등 지역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맛의 고장 진도'의 매력을 알렸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고양특례시의회 문턱을 다섯 번째 넘지 못했다. 지난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면서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결국 좌초됐다. 이번 개편안은 △재난안전국과 구조물관리과 신설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강화 △AI전략담당관-에너지정책과 신설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및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성장산업 중심 국 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고양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은 미심의와 두 차례 부결 끝에 출범 1년 만인 2023년 7월에야 가까스로 시행됐다.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은 작년 두 차례, 올해 상반기 두 차례, 그리고 이번 10월 본회의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부결되며 좌초됐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한 지방정부 조직개편이 이처럼 반복적으로 부결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특례시들은 이미 민선8기 동안 최소 4회, 많게는 7회 이상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정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비해 고양시는 단 한 차례만 개편이 이뤄져 행정 공백과 정책 추진 동력 약화, 직원 사기 저하 등 부작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안건은 상임위 심사에서 부결된 뒤 고덕희 의원이 27일 본회의에 상정하며 다시 논의의 장에 올랐다. 그러나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7표, 반대 17표로 부결(가부 동수시 부결)되며 개편안은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민선8기 내 조직개편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반대 사유로 △인구정책담당관 신설안 폐지 후 AI전략담당관을 포함한 즉흥적 조직 설계 △조직진단협의체 운영 과정의 특정 정당 배제 △국 신설이 효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정책환경 변화에 맞춘 조직 재설계는 모든 지자체의 기본 방향"이라며 “이런 이유로 개편안 부결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한 조직진단협의체를 구성할 때 고양시의회에 참석 요청 공문을 보내고, 의장-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참여를 요청하는 등 충분한 협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집행부는 이번 부결에 대해“시민 안전마저 정치 논리에 묻혔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고양시 기획정책관은 “재난 대응-AI 행정-에너지 전환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미래 대비 과제인데, 정치적 이유로 발목이 잡혀 안타깝다"며 “조직개편 지연으로 행정 공백이 길어지고 직원 사기도 저하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0월28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왕실 가족의 사랑과 일상,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부 '왕실의 결혼- 독립을 선물한 아버지, 왕' △2부 '영조의 딸들'△3부 '영조의 막내딸' △4부 '기증으로 모두의 공간이 되다'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선 왕실 자녀의 혼례와 궁가 건립 과정을 소개한다. 2부는 영조의 일곱 딸이 살아간 삶의 단면을 담았으며, 3부는 '화길옹주가례등록'을 통해 살펴본 화길옹주의 혼례 절차를 상세히 보여주고 '남양주 궁집'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선 궁집이 보존-기증돼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드론으로 촬영한 남양주 궁집 전경 영상이 함께 공개돼, 공간 규모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장은 28일 “이번 전시는 '남양주 궁집'에 담긴 조선시대 왕실의 가족관계와 삶의 풍경, 그리고 한 왕이 딸을 위해 지은 집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며 “전시를 통해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따뜻한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축제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시민기획단과 문화커넥터 등 31명의 지역문화 인력이 지난 6월부터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든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선 전시, 공연, 체험,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부문에선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도예,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무대에선 밴드 연주, 시 낭송, 연극, 양주별산대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키링-원예-커피-비누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과 비전공유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8일 “이번 생활문화장터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양주형 문화자치 성과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재난에 강한 도시 구축을 위해 28일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캐슬 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 건물 붕괴와 화재 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상황에서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를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 재난 발생 시 의사결정 체계 점검= 재난 발생 초기 판단력과 지휘체계의 신속한 가동 여부는 대응 성패를 좌우한다. 실무부서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의정부시장에게 보고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 의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피해응급복구반 등 13개 실무반이 각자 기능별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의정부시는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통해 실무부서 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부서 간 정보공유,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했다. ▷ 실전 같은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이번 훈련은 '훈련도 실전처럼'이란 목표 아래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했다. 지진으로 리조트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소방차-구급차-굴절차 7대로 구성된 선착대 도착 △지휘차를 포함한 10여대 2착대 투입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보건소-성모병원(DMAT) 등 응급의료소가 설치되는 3착대 △화재 완진 후 수습‧복구를 지휘하는 통합지원본부의 4착대 운영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의정부소방서는 의정부시와 이번 훈련의 핵심 주체로서, 6개 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에서 15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훈련을 전개했다. 드론을 이용한 피해지역 정찰, 인명 탐지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수색, 응급구조대의 신속한 이송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 수준으로 구현됐다. 현장에선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 전파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으며 인명구조, 응급의료, 교통통제, 피해복구 등 기관별 역할이 유기적으로 수행됐다.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수습-복구훈련=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인명 구조 이후 수습-복구 활동을 총괄하는 현장 컨트롤타워다.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이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을 완료하면 지휘권은 통합지원본부로 이양된다. 이번 훈련에선 현장수습복구 대책회의를 통해 이재민 대피소 운영, 응급 복구, 도로 통제 및 교통관리 구호물자 지급 등 단계별 복구 시나리오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 유관기관 협업과 시민단체 능동적 참여= 재난 대응은 단일 기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간 협업체계의 유기적 연계를 집중 점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화재로 인한 전력공급 차단 및 복구 절차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누출 탐지 및 밸브 차단을, KT는 통신 두절 대비를 위한 이동기지국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건축사회 등 시민단체도 이재민 대피 유도, 응급처치 지원,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훈련 완성도를 높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 훈련은 단순한 시연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숙지하는 실질적 대응훈련"이라며 “모든 재난은 예방과 대비에서 출발한다.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재난에 강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8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국방-농촌-환경-교육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경기국방벤처센터의 포천 유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내년 3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개소를 목표로 하며, 연 10억원 규모 예산으로 운영된다. 국방 기술 개발 및 과제 발굴 지원, 사업화-수출 지원, 공모 정보 제공과 전시-마케팅 연계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 성장을 전방위로 뒷받침한다. 내촌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29억원을 투입해 왕숙천 일원 주민 체육-문화공간과 주민자치 기능을 정비하고, 노후-유휴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재해 대응력과 생활 편의 증진을 함께 달성하는 '안전-정주형 정비 모델'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선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화한다. 영중면 영송리 712-1 일원 1만6344㎡ 부지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383.5억원을 투입해 일 130㎥의 우분을 처리하고 일 53.6㎥의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한다. 교육 분야에선 폐교를 주민과 아이들의 배움-휴식 거점으로 재생하는 (옛)금주초 학교복합시설 '다시학교' 조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31.5억원을 들여 올해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조성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콘텐츠 기반 교육-놀이 체험, 커뮤니티센터, 키친가든, 오감숲길 등 실내외 복합공간을 갖춘다. 김병섭 홍보담당관은 “국방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고,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정비와 환경-에너지 전환, 교육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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