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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영남대, 계명대 소식 등

“포스트 APEC, 계획 아닌 실행으로 시민 체감 성과 만들어야"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청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새해 첫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종합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참석해 문화관광, 경제산업, 도시개발, 농축산해양, 복지·안전 등 시정 전 분야의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연초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터 복원사업과 예술창작소 건립 등 문화기반시설 조성 사업이 중점 보고됐다.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과 국가유산 활용·홍보 공모사업을 통해 경주의 역사·문화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획도 함께 점검됐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19건이 선정돼 국·도·시비를 포함한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별 일정 관리와 완성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공설시장 사용허가 제도 개선 추진 경과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공개 모집을 통한 공정한 계약 체계를 정착시키는 한편, 기존 상인 보호와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병행해 공공성과 지역 상권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축산해양 분야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확정에 따른 농업인 소득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주상절리 전망대, 송대말등대 체험전시관, 오류캠핑장 등 주요 관광·휴양시설의 운영 실적도 공유되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콘텐츠 보강을 통한 체류형 관광 강화 계획이 보고됐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도로·치수·상하수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조기 발주 계획이 중점 점검됐다. 경주시는 상반기 중 예산의 70% 이상 발주를 목표로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신속한 행정 절차로 사업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 준공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추진 등 달라지는 복지 정책이 보고됐다.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 강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 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계획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행과 점검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연초부터 주요 정책과 대형 사업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며,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시정 운영과 중장기 전략 과제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차보전 4% 유지·3년 연속 제한 폐지…자금 부담 완화 초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역경제 침체와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1500억 원 규모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등 13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대출 실행 시 연 4%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되며, 업체당 대출 한도는 기업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보전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적용되던 '3년 연속 지원 제한'을 폐지해, 일시적인 자금 수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업도 경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전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포항시는 최근 경기 둔화와 철강 산업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운전자금 이차보전율 4%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 융자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펀드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규 신청 기업은 회원가입 후 운전자금 신청과 관련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내수 회복 지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제이병원서 첫 출생아 만나…출산 친화 도시 의지 강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5일 관내 분만산부인과인 영천제이병원을 방문해 2026년 병오년 새해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올해 영천시 새해둥이는 지난 1일 태어난 체중 2.8㎏의 건강한 여아로, 태명은 '꼼이'다. 서부동에 거주하는 염 씨와 이 씨 부부의 첫째아로 알려졌다. 산모 이 모 씨는 “아이를 2026년 영천시 새해둥이로 낳아 많은 축하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영천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건강관리과장 등 시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해 출산 가정에 새해 첫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병오년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학원생·교수진 연구 성과 결실…외식·식품경제 연구 경쟁력 입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가 학술대회와 정책 현장에서 연이어 수상 성과를 거두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원생부터 교수진까지 이어진 이번 수상은 학문적 깊이와 현장 적용성을 겸비한 연구 역량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된다. 대학원 식품과학과 외식산업학전공 김원형 석사과정생은 지난해 12월 6일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조리학회 주최 '제93차 정기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계층적 분석 개념을 도입한 미국식 중식당 메뉴 분석'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는 메뉴 구성의 구조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외식업계의 메뉴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식품경제외식학과 최형민 교수는 지난해 11월 29일 열린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외식산업 학술적 기여도 부문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SSCI 논문 작성법', '연구방법론 및 통계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동료 연구자와 후학들에게 연구 노하우를 공유해 왔으며, 외식산업 분야 전반의 연구 기초 역량 강화와 학문적 지식의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식품경제외식학과 김동진 교수는 농식품 유통 혁신과 정책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1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역 농식품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는 외식산업과 식품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연구 체계를 기반으로,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함께 성장하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 왔다. AI·푸드테크, 외식경영, 농식품 유통 등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융합 연구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산업과 정책 현장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천적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외식·식품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원생 대상 실무 멘토링…연구 성과 사업화·취업 연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계명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9일 성서캠퍼스 공과대학에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모빌리티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연구 성과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성과가 논문이나 프로젝트 완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 멘토링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원리를 바탕으로 연구실의 연구 주제를 사업화 관점에서 정리해 제출했으며, 창업 멘토들과의 그룹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서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캠프에는 계명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7명과 경북대학교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 도출된 사업화 아이템은 향후 전문 멘토 그룹의 추가 멘토링을 거쳐 외부 경진대회 출전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광구 계명대 UIC 센터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도약 가능성은 커졌지만, 대학원 졸업생의 신규 취업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전공 연구역량에 비즈니스 마인드를 결합하면 지금은 창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원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 UIC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 분야 9개 대학과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는 인공지능(AI)과 차량사물통신(V2X)에 특화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계공학·전자공학·컴퓨터공학·교통공학 등 4개 학과가 참여하는 대학원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2032년까지 500억원 기금 조성 목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순항'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이 지난해 말 기준 234억1100만원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2021년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5일 밝다. 2032년을 목표로 매년 군 출연금 30억원 적립과 군민·향우 등의 자발적 기탁이 더해지며 사업추진 5년여만에 123억1400만원이 증가했다. 이는 2021년 당시 110억9700만원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교육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원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남군은 지난 12월 31일 올해 마지막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에는 △해남진도축협 △원광전력 △해남문인화협회 △구보다농기계 해남대리점 △SK전기안전관리 △학동농장 △해남노인요양센터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5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해남진도축협은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종회 조합장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군민께 받은 사랑을 장학기금으로 되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견기업인 원광전력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연수 대표는 “장학금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재단의 역할에 공감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교육 혜택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며 지속적인 기탁 의사를 밝혔다. 구보다농기계 해남대리점 이병현 대표와 SK전기안전관리 박종섭 대표도 각각 500만원,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하며, 언제나 지역에 되갚고자 하는 마음이었으나,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다"고 지속 참여 의사를 밝혔다. 매년 땅끝묵향전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해남 문인화협회는 노병호 회장이 13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학동농장의 박홍규 대표도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노인요양센터의 임채운 원장은 40년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며, 퇴임 당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큰 감동을 전했다. 임 원장은 “우리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부디 값지게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교육재단을 출범하고, 아동·청소년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평생학습강좌, 성인 문해교육 등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기금에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소중히 담아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더 나은 해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공인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체감형 지원 정책 조기 가동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2026년 첫 군정과제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 5일 군에 따르면 AI·에너지 등 신산업의 육성과 함께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가동해 지역경제에 빠르게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발행 7년만에 누적판매액 8200억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은 2026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1월에는 지류 12%, 카드 15%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연중 카드·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17개 사업, 18억6900만원의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3종 지원을 비롯해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 △신규창업 임차료지원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먹깨비 가맹점 배달수수료 지원 △전기요금지원 △풍수해 보험료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전환지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골목골목 경제의 온기가 흐를 수 있도록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물품지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 공공요금 등 지원을 확대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는 공동마케팅·화재공제 지원을 추진하고,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에는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상인 지원과 현장 운영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땅끝송지장은 1월 중순 경 재개장하며, 화원 5일시장은 2026년 4월 준공, 남리 5일시장은 2028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창 5일시장은 2026년 상반기 아케이드 추가 설치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은 3년차를 맞아 △점포 외관 개선 △상권 역량강화교육 △초콜릿교육 △신규창업 및 복합매장화지원과 축제 △홍보·마케팅사업 등으로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소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골목형상점가는 7개소에서 2026년도에는 최소 15개소까지 늘린다. 4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시책보고회 및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통해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등 민관합동 소비촉진 활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는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연말연시 특수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전략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추진으로 민생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가자 한국농어촌공사 정경훈 16대 해남완도지사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경훈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어촌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현실을 지역개발에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는 일등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과 농어업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 지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1997년 입사해 본사 미래전략실장, 영광지사장을 거쳐 이번 해남완도지사장으로 발령 받았다. 정경훈 지사장은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직원 상하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포함 총 270억 투입 청년 주거 환경 조성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모델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일자리, 생활 인프라와 연계된 정주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주거 부족으로 전출하려는 인구 정착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94억 원을 투입해 청년 공공 임대주택을 건립하려 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70억 원 규모의 청년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완도읍 군내리에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택은 신혼부부에게 20호, 청년에게 40호, 총 60호를 공급한다.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준공을 앞당길 계획이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주거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인구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정착, 출산 등으로 이어져 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및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업무 협약 체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1:1 대응 투자 협력 사업이다. 완도군은 오는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돼 전라남도교육청과 군에서 매년 각 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자치협력지구의 주요 사업으로는 △민관·산학, 학부모, 관계 기관 등과 안정적인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완도의 생태·문화·역사·특화 산업, 진로 교육 등 지역 연계 학교교육 지원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6년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전라남도의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군은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행사 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학교교육 지원 및 민관·산학 협력 체계 강화로 지속 가능한 완도형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과 지역 산업·관광을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과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총 15종 사업, 14억 원 지원…14일까지 신청‧접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해양수산업'에 대한 2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6년 해양수산사업'은 총 15종(국비 5종, 도비 3종, 군비 7종)이며, 총사업비는 14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활용 사업 △친환경 에너지 보급시설 임대료 지원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 △이상 수온 대응 지원 등으로 어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이달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어업인 또는 관련 단체로, 지방세 체납 등 각 사업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진도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과 단체는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수산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수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고 핵심 산업이다"라며, “진도군은 어업 환경의 변화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해양수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수산지원과 수산정책팀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밝히는 새해… 기업과 단체, 따뜻한 기부 잇따라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진도군 곳곳에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12월 31일에 진도군 지역자활센터 한마음기업은 35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진도군에 기탁 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도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해졌다. 또한, 진도군체육회 체육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백미 화환을 통해 모인 백미 102포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7곳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정성영어조합법인 후원금 3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조미곱창김을 기탁 했으며, 새롬한방제약 흑염소 진액과 레몬즙 등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에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기업과 단체, 기관이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과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변함없이 이웃을 생각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진도군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이상일, “김동연 지사 용인반도체 페북 입장, 성의 없고 면피성” …실망감 ↑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정상 추진 입장을 페이스북 글로 밝힌 것과 관련해 “중차대한 국가 전략사업에 대해 너무 성의 없고 비판을 피하기 위한 면피성 입장으로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인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도합 1천조원에 육박하는 투자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국가전략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런 중대한 사안을 흔드는 지방이전론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가 공식 기자회견이 아닌 페이스북 글 하나로 '정상 추진'이라는 입장만 간단히 밝힌 데 대해 깊은 실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은 단순한 지역 이슈가 아니라 국가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주장"이라며 “이를 제대로 지적하지 않고 '경기도가 전력·용수·교통 등 산업기반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것은 사안의 중대성을 회피하려는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나는 지난해 12월 31일, 1시간 45분 동안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이전론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모두 답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짧은 글 하나 올리는 것으로 할 말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면, 용인을 비롯해 평택·화성·이천·수원·성남 등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를 형성한 지역 민심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또 “내가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에게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한 것은 정정당당하게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을 하나도 빠짐없이 받으라는 뜻이었다"며 “두루뭉술한 수준의 페이스북 글을 올리라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행정 책임자는 국민에게 사실을 정확히 알릴 의무가 있다"며 “용인에서 진행 중인 모든 반도체 프로젝트가 마치 특정 정치인의 치적인 것처럼 포장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김 지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한 만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원삼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경우 현재 확보된 전력 외에 추가 전력 공급이라는 명확한 과제가 있다. 경기도가 실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앞으로 내가 밝힌 장문의 공식 입장과 김 지사의 페이스북 글은 자연스럽게 비교될 것"이라며 “누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진정으로 고민하고 있는지는 두 입장을 나란히 놓고 보면 분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나눔·민생·청년으로 시작한 새해…경북 북부권 현장 행보 잇따라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신임 김주원 본부장이 취임식을 대신한 현장 행보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김주수 의성군수를 예방해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 의성군에 사랑의 쌀 5000㎏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경북농협은 16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직접 구입, 농업인 소득 안정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했다. 이어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에서는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김진욱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강정미 회장, 시·군 지회장단도 함께했다. 또한 의성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와 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동심협력의 마음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겨울방학 기간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 경험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1·2기로 나눠 총 26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의성펫월드, 청년센터, 돌봄센터, 조문국박물관 등 공공·복지시설에 배치돼 행정 보조와 돌봄 지원, 환경 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의성군은 지난해에도 7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사 사업을 운영해 현장 인력 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공공 행정 이해 제고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제16대 지사장으로 진병호 신임 지사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진 지사장은 취임식에서 “농업·농촌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 출신인 그는 수자원 관리와 농어촌 기반 정비 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향후 의성·군위 지역 농업 인프라 개선에 역할이 기대된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회복을 위해 2026년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1월 5일부터 15% 상시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율은 2025년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다. 군은 발행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 혜택을 유지해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청송군은 높은 할인율에 따른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상시 점검과 단속을 병행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이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출산가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고양시 핵심 출산지원정책 중 하나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출산가구다.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동일 가구(자녀 1인 한정)에 대해 최대 4년간 지원한다. 기존 지원받던 가구도 매년 신청 기간에 재신청해 심사를 거쳐야 한다. 올해는 작년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요건이 완화됐다. 2025년 출산 가구부터는 지원 기한 내 요건 불충족으로 지원이 중단된 경우에도 요건을 다시 충족하면 남은 기간 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돼 일시적으로 요건을 벗어났던 가구도 혜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출생 자녀 또는 입양 자녀의 출생 연도가 2022년~2025년인 가구로 2022년~2024년 가구는 직전년도에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 2025년 가구는 자녀 출생 연도 다음 해부터 4년 이내인 가구 △자녀 출생(입양) 신고일 당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가구 △임대차계약서상 부동산 소재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 △신청인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 △가구소득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제11호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혈족 또는 배우자의 직계혈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고양시 유사 주거지원 사업수혜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서약서 및 동의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신청인, 배우자) 등 7종이다. 세부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고양시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신년 인사회를 열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원-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행복한 구리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자족도시 기틀을 탄탄히 다지고, 철도 노선 확장과 신설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년 화두를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바다가 된다'라는 뜻의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정했다"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과 성공의 기운이 지역 전반에 퍼져 구리시민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차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다산체육공원 2호 내 테니스장-풋살장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3일 시민에게 공개했다. 다산체육공원 2호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3면 및 풋살구장 1면 인조잔디 교체 △야간 조명시설 개선 등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재개장식은 시설 개선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축사, 기념떡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민, 체육 동호인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다산체육공원 2호 새 출발을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설 개선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범 다산테니스클럽 회장은 “테니스는 물론 풋살,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남양주시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체육공원 2호 테니스장은 주민과 동호인이 꾸준히 이용해온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로,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 또는 불법 소각행위를 적발해 신고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포상금(품)을 지급한다. 신고는 위반행위를 확인한 날부터 7일 이내 가능하며, 위반행위자와 위반행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또는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양주시 청소행정과 가로환경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포상금은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과태료 부과가 완료된 경우에 지급되며, 1인당 포상금 월 상한액은 40만원이다.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유형에 따라 지급되는 신고포상금 기준은 다음 표와 같다. 포상금을 받으려면 '위반행위 신고서'를 써서 제출해야 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위반행위 신고서'는 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장석출 청소행정과장은 5일 “시민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가 폐기물 불법 처리 근절에 큰 도움이 된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5년 포천시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5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 2024년 말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인구-가구-주택-건강 등 9개 분야 8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2019년 첫 공표 이후 포천시는 이번이 네 번째로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 특히 이번 통계는 포천시와 경인지방통계청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했으며, 지역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했다. 송영범 정보통신과장은 “노인등록통계를 2년 주기로 지속 작성해 정책 객관성을 높이겠다"며 “이번 통계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노인 정책을 수립해 관내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등록통계는 포천시 누리집 '통계정보시스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연세의료원 “2026년은 넥스트 세브란스 원년” 선언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5일 “ 2026년을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의 원년으로 선언한다"면서 “진료·교육·연구·운영 전반에 걸친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금 의료원장은 이날 열린 연세의료원 새해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의료 환경은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며, 지금은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야 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중증·난치질환 중심의 진료체계와 인공지능(AI) 전환을 축으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은 연세의료원이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추가 가동함으로써 중입자치료센터가 완전체로 운영되는 첫 해다. 현재까지 9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한 중입자치료는 폐암, 간암, 췌장암 등 고난도 암 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축적해 왔다. 향후 두경부암 등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병합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할 예정이다. 금 의료원장은 “연구 분야에서도 임상시험 역량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교육과 연구 인프라 혁신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전구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향후 난치암과 신약 임상시험 분야에서 기획부터 수행까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은 새로운 의과대학 건립이 현실화되는 해로, 신축 의대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닌 대한민국 의학교육 구조를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AI·데이터·공학 융합 교육환경과 오픈랩(Open Lab) 도입을 통해 미래 의사와 의사과학자 양성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AI 전환(AX) 역시 핵심 과제다. EMR 기록 지원, 음성 자동 정리, 방사선치료 계획 지원 등 이미 현장에 도입된 AI 기술을 넘어, 병상 운영과 자원 배치, 환자 흐름 관리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금 의료원장은 “AI 전환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세의료원은 기부와 나눔의 전통을 미래로 확장한다. 지난해 7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모금 성과를 기반으로 의대 신축, 송도세브란스병원, AI 연구, 중입자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형 기금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 의료원장은 “넥스트 세브란스는 시설 확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으며,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용인지역 경기도의원들,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혼선 키워…정부 입장 명확히 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의 명확한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영희·김영민·정하용·지미연·김선희·강웅철·이성호·윤재영 도의원은 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추진 중인 국가전략사업을 흔드는 발언과 해석이 정책 혼선을 키우고 시장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이전론 확산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원들은 이어 정치권과 정부 일각에서 제기된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이 공식 정책 검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발언 인용과 정부의 모호한 태도로 인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원들은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미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라며 “일부 발언이 이전론으로 비화하면서 지역 갈등과 정치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대통령 발언이 연이어 인용되는 상황에서도 정부가 공식 문장으로 선을 긋지 않으면서 해석의 여지가 커지고 있다"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이전은 정부 방침이 아니다'라는 명확한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불확실성이 치명적 리스크로 작용한다고도 지적했다. 도의원들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경쟁력인 산업"이라며 “정치적 발언이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는 순간, 투자 위축과 사업 지연으로 국가전략사업의 신뢰와 속도가 동시에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대통령실과 정부에 대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재검토는 정부 방침이 아니다'라는 문장을 정부 명의로 명확히 밝혀 더 이상의 혼선을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향해 “전력 문제가 핵심이라면 해법은 '이전'이 아니라 전력공급 실행계획"이라며 “수요 전망, 공급원 확보, 송·변전 및 계통 보강 일정, 재원 조달, 지연 리스크와 대안까지 포함한 단계별 로드맵을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치권에는 “이미 진행 중인 국가 기간산업을 지역 갈라치기와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를 멈추라"며 “정치는 산업을 살려야지, 산업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도의원들은 끝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모호한 발언으로 시장을 흔들지 말고, 분명한 입장과 실행계획으로 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광주 유치원서 ‘5살 원생 학대 의심’…경찰, CCTV 포렌식 확대 수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한 유치원에서 담임 교사가 다섯 살 원생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최근 광주시 서구 B유치원에서 자신의 자녀인 B군(5)이 담임 교사 C씨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B군이 교실에서 수업 도중 집중하지 못하자 C씨가 앉아 있던 의자를 반강제적으로 빼내 아이를 바닥에 넘어지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B군은 성탄절을 앞두고 받고 싶은 선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사가 B군을 교실 안팎으로 내쫓는 과정에서 밀치거나 잡아당기는 등 신체적·정서적 괴롭힘을 가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해당 장면은 유치원 교실과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됐으며, 학부모 A씨는 관련 영상을 경찰에 증거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유치원 원감은 이 사실을 원장에게 보고한 뒤 CC-TV 영상을 담임 교사 C씨에게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C씨는 사안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 학부모에게 직접 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아동 관련 종사자가 지위나 보호 관계를 이용해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할 경우 형사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관리·감독 책임자가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방조 또는 직무상 책임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학대 의심 정황이 CC-TV로 확인됐다면 즉시 아동 보호와 신고가 이뤄졌어야 한다"며 “이를 교사 개인의 실수나 감정적 대응으로 정리하려 했다면 명백한 관리 책임 회피"라고 지적한다. 경찰은 C씨가 다른 원생들에게도 유사한 행위를 했는지 여부와 함께, 해당 유치원에서 추가적인 학대나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도 수사 범위를 넓혀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유치원에 설치된 모든 CC-TV 영상 저장 장치를 확보해 포렌식 분석을 의뢰했다"며 “이번 사건뿐 아니라 해당 유치원에서 다른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청송에서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성료

국가대표 선발전 겸해 치열한 경쟁 월드컵·페스티벌로 열기 이어져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에서 열린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3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청송군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특히 2026·2027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돼 선수들의 집중도와 현장 열기가 한층 높았다. 경기 결과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김민철(경일대학교 OB 산악회)이 정상에 올랐고, 이영건(월출마당산악회), 박희용(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뒤를 이었다. 여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신운선(애스트로맨)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혜준(타기클라이밍센터), 김진영(클라이밍팜)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스피드 부문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부에서는 전양표(원주시산악구조대)가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박준규(타기클라이밍센터), 양명욱(부산빌라알파인)이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차유진(차클라이밍)이 1위를, 이숙희(강원·원주시산악구조대)와 정운화(월출마당산악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대회 다음 날인 4일에는 '2026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이 열려 선수와 일반 참가자 모두에게 청송의 겨울 빙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다가오는 국제대회 홍보와 함께 안전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겨울 청송의 절경과 스포츠의 매력을 동시에 전했다.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8여 개국에서 약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11일 오후 2시경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결승 경기는 KBS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선수와 관람객, 군민이 함께 즐기는 겨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아이스클라이밍이 2030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송이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백남준부터 구본창까지…아모레퍼시픽, ‘미술’로 소비자 소통 확대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미술'을 매개로 삼아 화장품을 통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넓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을 운영하며 매년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에는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과 '조나스 우드 개인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오는 4월1일부터 8월2일까지 선보이는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은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미술의 넓은 스펙트럼을 조망한다. 전시 작품은 국내 작가 고(故) 백남준, 이우환, 이불, 구본창 등과 해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 로즈 와일리, 키키 스미스, 갈라 포라스-김 등 총 40여 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작품 50여 점이 공개된다. 이어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나스 우드의 아시아 첫 기획전이 열린다. 우드는 선명한 색채와 패턴, 평면적 원근법으로 일상과 주변 풍경을 그려낸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우드의 20여 년 활약상을 총망라하는 회화, 드로잉, 판화, 벽지 작품 80여 점이 걸린다. 전시 기간은 9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고(故) 서성환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출발했다. 1979년 태평양박물관 이름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지금의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명칭으로 운영 중이다. 위치는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에 자리 잡고 있다.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대중과 소통하게 위해 설립된 취지에 따라 한국 고미술과 국내외 현대미술을 수집·연구·전시할 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자 및 학회,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도 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용리단길'과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 플랫폼 트립바이저 등에 서울의 즐길거리에 등록돼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다채로운 동시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미술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전시 감상을 돕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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