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교보생명, 상반기 별도 순이익 5853억원…전년비 11.6%↓

교보생명이 보험 업황 부진과 금융시장 변동 속에서도 수익성 방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5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2536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 상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손익 구조를 유지했다.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747억원으로, 보장성 상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74억원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CSM은 6조241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확대와 보유계약 관리로 같은 기간 432억원 늘어났다. 상반기 투자손익은 4969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금리 변동에 맞춘 장·단기 채권 교체 매매 △우량채권 및 대출자산 선제 편입 △주식·대체투자를 비롯한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적극적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와 배당을 비롯한 경상이익 비중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특히 자산부채종합 관리(ALM) 원칙에 따라 장기채권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변동성 축소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선제적 자산운용에 따른 투자이익 증가와 보장성 중심 영업 확대, CSM 성장세를 기반으로 견조한 영업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국씨티은행, 상반기 순익 1831억…4.5%↑

한국씨티은행은 상반기 총수익 5595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총수익은 6.7%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4.5%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 총수익은 2910억원, 순이익은 100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지만,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67.1% 늘었다. 반면 이자부자산 감소와 순이자마진(NIM) 하락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37% 줄었다. 분기 비용은 1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227억원으로 중견·중소기업 부문 충당금이 늘어 24.1%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고객대출자산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31.2% 줄어든 7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예수금은 19조2000억원으로 기업금융 부문 예수금이 성장하며 4.4% 증가했다. 예대율은 37%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각각 35.28%, 34.3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포인트(p), 2.68%p 상승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2%로 전년 동기 대비 0.15%p 하락했다. 현물환거래 관련 자산과 부채가 각각 7조원 증가한 영향이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33%p 상승한 7.29%로 나타났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기업금융 부문의 비이자수익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익성과 비용효율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경기하방 리스크와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에 직면한 고객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유동성 위기 기업 지원…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일시적 유동성 위기 기업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기업을 신보의 '빌드업 프로그램' 대상에 추가하고,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을 조기 발굴해 더 많은 기업의 성장성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빌드업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매출액, 총자산, 상시종업원 수 등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보증과 자구 계획 수립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신속한 정상화를 돕는 사전 구조조정 제도다. 기존에는 신보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만 해당됐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신용위험평가 B등급 또는 B등급 예상 기업을 추천하면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빌드업 프로그램을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인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구조조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기업 생태계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보는 지난 2월 전국 8개 영업본부에 '기업밸류업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구조조정, 실패 기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후 구조조정은 물론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종합 구조조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1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56억…전분기 대비 53%↑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 토니모리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2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2.9%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2.7%, 4.8% 증가했다. 토니모리의 2분기 실적 상승 배경에는 국내외 화장품 판매, 화장품 OEM·ODM 등의 성과가 주효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 올리브영 등 신규 채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면세 채널의 매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채널에서는 주력 국가인 미국과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꾸준한 관심 속에 현지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주력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OEM·ODM 자회사 메가코스는 매출액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2% 성장했다. 이에 대해 토니모리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K뷰티 수요 확대로 주요 고객사의 제품 수주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1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영업이익도 2분기 들어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마진율 회복에 힘입어 개선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하반기 '본셉' 브랜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익 850억원…전년 동기비 0.9%↓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09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9%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북미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와 중동 프로젝트 공급 지속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미국·베트남 3개 거점의 생산 법인을 활용한 공급망 안정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수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관계사인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 같은 기간 매출 3839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41.2% 감소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 강화로 미국향 고수익 제품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이다. 세아제강은 LNG·해상 풍력·CCUS·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고부가가치 강관 비중을 늘려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하반기 북미 오일·가스 시장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화석 연료 개발 확대 기조가 이어져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당분간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안보 강화, AI·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해상 풍력 하부 구조물 등 에너지 전환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비트 “잔망루피 컬래버 通했다”…구매자 80% ‘신규고객’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MZ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의 협업으로 신규고객 유입 및 젊은 고객층 공략에 성공했다. 비트는 올 2월 카카오 톡딜에서 진행한 봄 시즌 한정판 '비트X잔망루피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체리블로썸' 기획전에서 오픈 2시간 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며 목표 대비 221%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 80%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 컬래버레이션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6월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비트X잔망루피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프레시오션'은 카카오 톡딜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전체 구매고객 중 30대 이하가 43%에 달할 정도로 젊은 고객층에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상쾌한 프레시오션 향, 패키지에 수영 또는 서핑을 즐기는 잔망루피 일러스트를 적용하고 드라이백 2종과 보냉백 2종까지 함께 기획해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비트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와의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0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신규고객이 대거 유입됐다"며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탁세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토스, 상반기 매출 1.2조…전년比 35% 성장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상반기 영업수익(매출) 1조23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2%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1546억원이다.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광고, 간편결제, 커머스, 증권, 세무, 인증 서비스 등이 포함됐으며, 약 3000만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 머천트 서비스 부문 매출은 4333억원으로 연결 매출의 35.1% 수준이다. 이 부문은 PG(토스페이먼츠)와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판매(토스플레이스) 등 B2B 사업을 포괄한다. 토스 생태계 확장에 따른 기업 고객 증가, 거래 중심 수익 구조 등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 후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전반의 매출 증가와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실현된 결과다. 특히 매출 증가폭이 비용 증가를 상회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 토스 관계자는 “송금, 결제, 투자, 세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30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이용 증가와 핵심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강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불볕더위에 눈도 화상 입는다…“자외선·근적외선 차단 필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 질환도 문제지만 눈 질환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외출 때마다 맞닥뜨려야 하는 불청객인 자외선과 근적외선 때문이다. 이들 태양광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가 벗겨지듯 눈도 화상을 입는다. 자외선은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혀 눈 통증을 유발하는 '광각막염'을 일으킨다. 각막 화상이 발생하면 눈이 따갑고 충혈되며 이물감·눈물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올 여름처럼 자외선 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을 기록하는 경우에는 광각막염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고위험 시간대로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부득이한 경우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적외선은 자외선보다 눈에 더 위험한 광선이다. 강한 태양광이 내려쬐면 몸이 뜨겁거나 심하면 피부가 벌개지고 화상을 입는 수가 있는데 열선(熱線)으로도 불리는 근적외선 때문이다. 근적외선은 눈에 더 깊이 침투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악영향을 끼쳐 '노화 광선'으로도 불린다. 유해광선 노출에 더 취약하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눈 보호를 위해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해변에서 마른 모래는 유해광선을 약 15~25%, 바닷물은 30%까지 반사할 수 있어 직사광뿐 아니라 반사광에도 이중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야외에서 눈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보호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눈 보호 분야에서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창이 긴 모자나 양산 등을 쓰는 것도 좋지만 자외선과 근적외선 등 유해 빛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더 지속적이고 효과적이다. 일례로 안경렌즈 종합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야외에서는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막고 실내에서는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케미 IR 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케미 IR 렌즈'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에 더해 근적외선은 약 45%, 블루라이트는 34% 가량 차단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야외와 실내에서 전천후로 자외선과 근적외선,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해 눈 보호 기능이 뛰어나다. 케미렌즈의 '케미 IR 렌즈'는 시력교정뿐 아니라 눈을 보호·관리하는 아이케어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여름철 유해광선으로 인한 눈 질환과 눈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안경렌즈로 평가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419억원…전년 동기비 689.58% 커졌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23억9335만원과 영업손실 418억7427만원, 당기순손실 98억586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5.9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대비 689.58% 확대됐고 당기 순손실은 44.94% 줄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한 신뢰도 확보에 집중했다. 올 2분기 운항편수를 지난해 2분기보다 약 8% 줄였고, 정시 운항률은 78.9%로 작년 대비 4.3%p 제고했다. 정비에 따른 지연율은 올 2분기 0.44%로, 지난해 2분기 정비 지연율 0.70% 대비 0.26%p 낮췄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올해 2분기 들어 올랐고, 이에 따라 항공기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도 덩달아 늘었다. 또한 운항편수 축소로 인한 매출 감소와 여행 수요 증가세가 둔화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공식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올 들어 보잉 737-8 여객기 4대를 구매 방식으로 들여왔고, 올해 말까지 같은 방식으로 2대를 추가 도입해 여객기 평균 기령을 낮추고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계약 기간이 만료된 리스기는 반납하고, 신조기를 구매 도입하는 항공기 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를 갖춤으로써 연간 14% 수준인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새로 도입한 기재들을 바탕으로 여름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기존 노선들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탄력적 노선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인천-싱가포르와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도 확보에 집중했다"며 “하반기에는 기단 현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용 방식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를 갖춰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