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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항공, 항공안전관리(SMS) 회의 개최… 2026년 ‘무결점 안전’ 다짐

글로리아항공(대표이사 신대현)은 지난 12월 24일 서울 본사 글로리아타워에서 '2025년도 항공안전관리(SMS) 회의 및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안전관리 현황을 종합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리아항공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비롯해 울진비행훈련원 회전익사업단, 조종·정비부, 정비본부 기술고문 등 전사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항공안전관리 이행 실적과 성과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차기 연도 안전 추진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국내 헬리콥터 운용 동향 및 사고 사례 분석 ▲산불 진화 등 특수 임무 항공기의 위험 경감 방안 ▲항공당국(ASI) 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 저해 요소 도출 및 개선 대책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제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위험 요소와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글로리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안전관리 회의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항공 현장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SMS 이행과 활발한 내부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와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각 부서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대표이사 표창장과 소정의 부상이 전달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글로리아항공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엄격히 준수해 온 결과, 지난해 12월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공식 달성한 바 있다. 글로리아항공은 △VIP 헬기 의전 △세스나 공인 서비스 센터 △가민 아시아 서비스 센터 △헬기 및 소형 항공기 운송 △닥터헬기 △항공정비(MRO) 및 관리 대행 등 다양한 항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상명초등학교 등 교육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및 사업 제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리아항공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변동금리? 고정금리?’…새해 대출 전략은 [금리의 시간]

새해 금리 인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가계대출 수요도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금리 인하 시기 도입 시 변동금리 선호 현상이 짙어지는 흐름을 보이지만 올해는 은행권의 가산금리 추이와 대출 규제라는 변수도 동시에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p 내리면서 한국(연 2.50%)과의 금리 격차가 상단 기준 1.25%p로 좁혀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 인하로 인해 미국 정책금리는 연 3.5~3.75%로 낮아진 상태다. 지난해 미국 기준금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우리나라도 금리 하락 시그널이 드리워졌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3.1% 수준)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를 보냈고,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하반기 환율 상승과 부동산 시장 우려로 동결 기조를 유지했지만 오는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낮출 인물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겠다는 공언 등이 한국 금리 인하 기조를 앞당길 것이란 예상도 제기된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과 내수 악화가 지속될 경우 상반기 중 완만한 인하(25bp) 가능성이 현실화 될 것이란 전망도 존재한다. 이에 올해 대출시장에선 고정금리를 선호하던 흐름이 변동금리 쪽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향후 금리 하락 시 이자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차주는 금리가 떨어질 때 변동금리 대출 이자도 함께 낮아져 총 이자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게 된다. 변동금리는 언제든지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면 변동금리 상품(코픽스·단기 지표 연동 등)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단기적 금리 하락을 기대하는 일반 대출수요자(주택구입 예정자·재융자 희망자 등)의 경우 초기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변동금리·혼합형 상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이사 계획이 1~3년 내로 비교적 짧은 수요자의 경우 변동금리로 초기 이자비용을 줄이고 잔여기간이 짧을 때 고정으로 전환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단기간 내 소득 상승이나 보너스 등으로 빠르게 원금 상환이 가능한 경우라면, 변동금리의 금리 하락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다만, 국내 대출 시장 환경에서 '규제'라는 축이 커진 만큼 반드시 변동금리가 대안인 것은 아니다. 올해 높아진 은행권 가산금리와 여전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 규제 등 시장 상황과 한도로 인해 혼합형 혹은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적합할 수 있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만 고려하면 변동금리를 택하는 쪽이 유리하지만 실상 상반기 가계대출 축소 기조로 인해 은행권이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지 않을 수 있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도 크게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올해도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낮출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변동금리는 향후 금리가 다시 상승할 경우 이자부담이 커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소득이 불안정하거나 저축 여력이 부족한 차주라면 고정금리로 안정성을 가져가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연금형 소득자와 같이 장기 고정 이자비용을 예측해야 하는 수요자도 예측 가능한 지출 관리가 우선이기에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닐 수 있다. 기준금리 외에 은행이 적용하는 가산금리가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변동금리 인하 효과가 축소할 가능성도 있다. 금리 인하 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고정금리에 변동금리를 혼합해 금리 하락의 혜택을 누리면서 이자 급등 리스크는 제한하거나, 변동금리에 이자상환 유예를 걸어 초기 이자 절감을 취하는 동시에 충격 방어장치를 마련하는 대안도 고려해볼만 하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변동금리의 경우 금리 하락이 확실한 상황에서 단기간 내 대출 상환 계획이 있거나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어야 유리하다"며 “고정금리는 안정적인 이자 부담을 원하거나 강화된 DSR 규제에 맞춰 조건을 찾을 때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김동연 “일산대교 통행료, 절반으로 인하...정부도 참여하는 ‘무료화’ 추진에 매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일산대교 통행료, 이제 절반만 내시면 됩니다!"라면서 “이재명 지사 시절 시작된 일산대교 무료화, 다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해 첫날인 어제부터 일산대교 통행료의 절반은 경기도가 책임진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 시작이다"라며 “일산대교 통행료 '0원'이 되는 그날까지, 중앙정부와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일산대교를 오가는 도민 여러분, 새해에는 한결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리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정오 일산대교 현장을 찾아 통행 상황을 살펴본 후 “김포시는 이미 부분적인 동참 의사를 표시했고 파주시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의논해서 나머지 절반에 대한 감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올해 예산에 용역비를 넣었기 때문에 항구적으로는 중앙정부까지 참여해 전액 무료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재영 일산대교주식회사 대표는 “작년 1월 1일과 비교해 봤는데, (통행 차량이) 6300대 정도가 늘어났다"며 “12% 정도가 통행료 반값 때문에 늘어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통행료 감면 효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좀 더 추이를 지켜보자.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200억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고 지난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승용차 기준)으로 50% 전격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산대교 통행료는 1종(승용차 또는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의 경우 1200원에서 600원으로, 2·3종(화물차 등)은 1800원에서 900원, 4·5종(10톤 이상 화물차 등)은 2400원에서 1200원, 6종(경차 등)은 600원에서 300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유일한 한강 횡단 유료도로인 일산대교의 민자도로라는 구조적 한계와 복잡한 법적 분쟁 속에서도 교통이 곧 민생이라는 경기도의 의지와 정책적 결단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충남도·삼성디스플레이, RE100 이행 ‘모델’로 간다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부문은 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넓히고, 기업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보하는 RE100 이행 모델에 나선 것이다. 충남도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는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RE)100 이행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14일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사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 후보지에 대한 구조적·환경적 여건을 종합 검토한 결과, 설치 면적을 당초 5500㎡에서 5313㎡로 조정했다. 최종 확정된 설치 부지는 △도청 남문 주차장 3256㎡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 894㎡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 1163㎡ 등 3곳이다. 이들 부지에는 총 121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과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은 전기사업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도청 남문 주차장 인허가가 승인되는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RE100 이행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충남도 역시 이미 개발된 공공기관 주차장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자연 훼손과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공공기관 주차장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존이구동(尊異求同)의 가치로 함께 나아가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인천교육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 서 있는 위치가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 있지만 인천교육을 위한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존이구동(尊異求同)의 마음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같은 것을 찾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올해는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중요한 해로 세상이 원하는 역량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현장지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도 교육감은 특히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시에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며 “AI·생태·세계시민교육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 가족의 헌신과 시민들의 응원이 인천교육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며 “2026년 새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학교, 교육이 희망이 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전통시장서 새해 민생 챙긴다...화재 피해 점포 복구 상황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새해를 맞아 2일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경기와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지난해 말 발생한 화재 이후 시장 전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운영 여건과 물가 흐름을 살폈다. 특히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점포를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정육·생선구이·전·한과·떡 등 새해맞이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행사 종료 후 지역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 시장은 신기시장 상인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여건과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아침 인천수봉공원 내 6.25참전 인천지구 전적비를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참배하며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일정을 시작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위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2026년 새해를 맞아 인천시는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공주시 새해 출발선…시무식서 ‘청렴 행정’ 공동 선언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일정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자 결의와 함께 '공직자 청렴 다짐 선언'이 병행돼, 시민 중심 시정과 투명 행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새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최원철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이자, 공주의 다음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올해 시정 운영의 각오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제시하며 “달리는 말이 말굽을 멈추지 않듯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완성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무식 자리에서 '2026년 공직자 청렴 다짐 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은 기존의 공직자 대표 1인이 시장에게 서약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장과 부서장, 직원 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 실천을 넘어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자 전체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청렴 다짐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위 남용 방지와 외부 간섭 배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와 검소한 생활 실천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최 시장은 선언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기관장과 공직자 대표가 함께 다짐을 선언한 만큼, 투명 행정 실천을 위한 책임과 실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새해 시정 운영에 임하고,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에도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충령탑서 새해 첫 발…병오년 의정 시동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충령탑 참배와 시무식을 잇따라 열며 2026년 병오년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 새해 첫 일정부터 시민에 대한 책임과 공직자의 사명을 되새기며 '현장 중심·성과 중심 의회'로의 각오를 분명히 했다. 세종시의회는 2일 오전 8시,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며 2026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을 향한 책임과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시의회 청사에서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39만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하는 의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임채성 의장은 시무식에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세종시의회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과 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1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정책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백제 해양 관문·군사 요충지 다시 세운다…충남, 국가 공모 2곳 동시 선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국가 주도 역사문화 정비사업에서 아산과 서천 두 축을 동시에 올렸다.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아산 읍내동산성과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9개 역사문화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충남은 선정 6건 중 2건을 확보했다. ◇ 해양 관문 '서천'·군사 요충지 '아산'…백제권 핵심 거점 재조명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 권역은 금강 하구를 통해 백제 도성으로 연결되던 대중국 해상 교류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건지산성 일대에는 백제 산성 유적을 비롯해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충청남도 무형유산 '한산소곡주' 등 유·무형 문화유산이 함께 분포해, 보존과 활용 잠재력이 큰 복합 역사문화권으로 꼽힌다. 아산 읍내동산성 권역은 백제 웅진기 이후 고구려 남하를 저지하던 전방 군사 요충지로 알려져 있으며, 6세기 이후에는 아산 일대를 아우르는 행정·군사 거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권역의 역사적 위상과 지역사적 의미가 체계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 2026~2028년 총 263억 투입…권역별 특화 정비·활용 충남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63억 원을 투입한다. 권역별로는 아산 133억 원, 서천 130억 원 규모다. 사업 내용은 ▲역사문화환경 경관 조성 ▲통합 안내체계 구축 ▲역사문화권 진흥사업 등으로, 권역 특성을 반영한 정비·활용 모델을 구축해 도민 향유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백제 왕도 중심에서 전역으로"…확장 신호탄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에서 제안한 과제들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공주·부여 등 백제 왕도에 집중됐던 역사문화권을 충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도내 잠재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교육 콘텐츠로 정비해 지역의 새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신년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건강상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신해 안치권 부시장이 신년사를 대독했다. 신년사를 통해 김성제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2030년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왕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민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족기능 향상의 핵심이 될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과 '의왕산업진흥원'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는 4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에 이어 의왕역 GTX-C노선이 조기에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교통편의를 위해 내손동~판교역 간 '프리미엄버스' 신설 및 내손청계권에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보행로' 조성과 백운밸리 '청계IC 수원방향 진입램프 신설' 공사를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상반기에는 미래교육 거점 공간이 될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을 착공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과 의왕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의왕시 문화 수준 향상과 시민 문화생활 지원에 힘쓰고, 백운호수공원과 왕송호수공원을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결실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의왕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 의왕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토대 위에 2030년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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