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속보] 기준금리 연 2.5% 유지…집값·가계대출 부담

기준금리가 연 2.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28일 서울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2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p) 인하했고, 지난달에는 동결 결정을 내렸다.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증가세로 금융 불균형 우려가 커진 만큼 시장 과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은은 이달에도 금리를 묶어 두고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현대차 아이오닉5, 美서 후방추돌 당하고도 18개월 쌍둥이 지켜내” 화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미국에서 일어난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셰인 배럿'(Shane Barret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큰 사고를 당했는데 아이오닉 5는 나의 가족, 특히 뒷좌석에 앉아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가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사고로 인해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상대 픽업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시속 88km(55마일)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했다"며 “경찰도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 차가 얼마나 빨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시속 96km(60마일) 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픽업 트럭이 빠른 속도로 아이오닉 5를 덮쳤지만 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가족 모두 약간의 찰과상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특징주] 나우로보틱스·러셀 급등…엔비디아 로보틱스 발언에 로봇株 강세

국내 로봇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발언과 노란봉투법 통과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나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7%대 급등세를 기록하며 1만754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1만84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러셀은 19% 급등한 2만1750원에 거래되며 상승을 주도했다. 상승 배경에는 두 가지 모멘텀이 작용했다. 우선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보틱스를 'AI 다음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지목한 점이 직접적인 촉매가 됐다. 황 CEO는 “AI 다음으로 로보틱스가 가장 큰 성장 시장"이라며 로봇용 차세대 칩셋 '젯슨 AGX 토르(Jetson AGX Thor)'의 본격 판매 계획을 공개했다. 이 칩은 블랙웰 GPU 기반으로 성능이 이전 세대보다 7.5배 빨라지고, 128GB 메모리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도 호재로 작용했다. 해당 법안은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원청을 교섭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기업들이 신규 채용 대신 로봇 배치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67억4000만달러(약 65조원), 순이익은 59% 늘어난 1.05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로보틱스 부문 매출만도 5억8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특징주] 유니테크노, ‘ESS 부품’ 장기 수주 확보에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가 28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유니테크노는 전 거래일 대비 23.32%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이날 전기기기 생산업체인 L사에 신규로 공급할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수주를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양산 매출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약 60억원 규모로, 오는 2031년까지 장기 물량이 확정됐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HD한국조선해양 장 초반 강세…계열사 HD현대重·미포 합병

HD한국조선해양 주가가 28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2분 기준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31%(2만6500원) 오른 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그룹의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으로 해양 방산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패트롤] 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7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컨퍼런스룸에서 시흥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시흥의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자치행정위원회가 제안한 '시흥시 뿌리산업 육성 및 고용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산-학 연관 전문가와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박해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선임연구원의 '뿌리기업 고용환경 현황과 정책과제', 이승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의 '뿌리산업 혁신을 위한 인력 양성과 지원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자유 토론에선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봉관-박소영 의원, 시흥시 관계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 기업인이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토론자들은 뿌리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방안 △청년층 숙련 인력 유입 촉진 전략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 △디지털 전환-자동화-공정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례 및 지원 필요성 △중앙정부-경기도 정책과 시흥시 뿌리기업 고용 전략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봉관 의원은 “뿌리산업이 기피 업종으로 인식되며 숙련 기술 전승이 위기에 직면했다"며 “관련 기술 단절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기업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뿌리산업 유입을 촉진하려면 근무 환경 개선과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의원은 “뿌리산업 고용 문제는 청년층 기피와 높은 이탈률, 외국인노동자 의존 구조에 있다"며 “외국인청년과 중장년층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고용모델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흥형 고용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외국인 청년의 장기 정착과 중장년 재취업을 연계한다면 뿌리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인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시흥시와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뿌리산업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협업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의정 활동에 반영해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원이 지난 25일 시의회에서 열린 '일-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일과 쉼의 가치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최병일 의원은 일-생활 균형이 단순히 직장인 복지를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임을 역설했다. 특히 “경기도 일-생활 균형지수가 상위권인데도 실제 노동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는 낮다는 객관적인 평가가 있다"며 “이것이 바로 시민 삶으로 들어가 지역 맞춤형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한 이유"라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안양시가 조례 담당 부서를 타 지자체처럼 '여성가족과'가 아닌 '고용노동과'로 설정한 것은 특정 계층을 위한 시혜적 복지를 넘어 기업의 노동환경 자체를 개선해 문제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겠다는 의지"라며 “여성과 남성,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혜택을 보는 보편적 노동 정책으로 추진할 강력한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례가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의회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 감독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정책 심의-자문 기능 내실화를 제언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우리 안양시의회는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안양이 모든 시민의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최병일 의원의 발표 내용은 조례 제정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집행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토론회 참석자의 공감을 얻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예산 운영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제언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요즘 의정부시 예산 화두는 순세계잉여금 1293억입니다. 이 중 일반회계 487억, 특별회계는 806억인데, 문제가 제기된 것은 특별회계입니다. 2019년 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은 약 1362억이며, 2022년도는 약 115억으로 3년 만에 약 1247억 감소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이 줄어든 이유는 뭘까요? 이것은 2020년 지방기금법 16조를 개정해 특별회계를 일반회계로 돌려서 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이로 인해 의정부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즉, 적금통장)를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여러 상황 속에서 의정부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특별회계를 1000억 이상 쓰고도 모자라 특별회계에서 일반회계로 넘어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까지 예금담보 대출을 받아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조성액은 550억 중 543억이 예탁 융자 현황(적금담보대출)으로 나가 있는 실정입니다. 도시개발, 공영개발, 상수도, 폐기물 특별회계에서 일반회계로 돌려서 쓴 돈입니다. 그래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특별회계에서 약 1200억을 쓰고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적금 담보대출을 543억을 받아 통장 잔고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런 의정부시 예산을 잘 알고 있는 본 의원은 특별회계에서 지방채 상환을 하라는 말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채는 매년 받을 수 있는 돈이 한정돼 있으며, 의정부시가 앞으로 해야 될 사업들은 거의 대부분이 특별회계로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정부시는 현재 소각장 현대화 사업 약 2100억, 공공하수처리시설 약 1200억 등 현재 꼭 해야 하는 사업들을 하려면 특별회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제안합니다. 지방채를 발행해서 쓰되 부채상환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특별회계를 늘리고, 통합재정화기금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 의정부시는 위기이자 기회의 대전환입니다.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법무타운 조성 등 의정부시 변화와 잘 사는 의정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의 땅 입니다. 지금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 정부에 요청합니다. 순세계잉여금이 많은 곳에 보통교부세를 줄이겠다는 것보다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면밀히 살펴, 기금의 담보대출 및 순수기금 등 여러 가지 항목을 만들어 지자체별 자세한 예산 상황을 확인하고 형평성 있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 주길 요청합니다. 아울러 243개 지자체의 기금에 있어 이자율이 낮다고 합니다. 지자체의 이자율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지방기금법을 바꾸어 현재 국가에서 국민연금에 펀드, 주식 등 리스크가 있는 자산 운용을 하는 것처럼 지자체도 법적 검토를 통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최소한 비용을 리스크가 있는 자산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도 제안합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제1-제2테니스장 운영이 불공정하다는 지적과 함께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성삼 하남시의원은 이에 따라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이 특정 집단 전유물이 되어선 안 된다"며 내달 10일 하남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하남시 신장동 518번지에 위치한 신장테니스장은 대한체육회 부지를 사용하다가 2019년 사용이 중단됐다. 이후 해당 5개 클럽은 제2테니스장으로 옮겨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시설이 멸실되거나 이전이 불가피할 경우 사용료의 8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조례에 따라 이용료 감면을 적용받아 왔다. 문제는, 이 제도가 본래 취지 이상으로 적용되면서 불공정 시비를 낳고 있다. 현재 제1테니스장은 실질적으로 3개 코트를 64개 클럽이 연말 추첨을 통해 나눠 사용하고 있다. 반면 제2테니스장은 4개 코트를 소수 5개 클럽이 차지해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용료는 제1테니스장의 경우 평일 1면 2시간 사용료가 1만6500원이지만, 제2테니스장을 사용하는 클럽들은 감면 혜택으로 단 3300원만 부담한다. 애초 감면 혜택은 2019년 테니스장 멸실로 불가피하게 이전한 기존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이후 새로 가입한 회원까지 동일하게 감면 혜택을 받고 있어, 제도 취지가 크게 왜곡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민 대다수는 정상 요금을 내고 추첨을 통해 코트를 배정받는데, 일부 클럽은 신규 회원까지 포함해 저렴한 요금과 넉넉한 공간을 동시에 누리고 있다. 이들 클럽을 둘러싸고 '하남시민이 아닌 외부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민원까지 제기되면서,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대한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강성삼 의원은 “대다수 시민이 속한 클럽은 열악한 환경에 내몰리고 있는데, 하남시는 오랫동안 문제 해결에 손을 놓고 있다"며 이는 행정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남시가 테니스장 확보에 적극 나서지 않은 점은 안타까운 일이며, 지금이라도 공정한 운동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모든 이해관계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하면 원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 자리가 아니라 하남시와 관계 부서, 도시공사, 각 클럽이 함께 책임 있게 참여해 반드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글로벌 거점 육성 본격화...지역경제에도 활력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8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를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에 맞춰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얼라이언스(IMA)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협력해 환영메시지 송출, 웰컴키트 제공, 전용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APEC 홍보관 내 ICCZ 부스'를 운영해 송도의 마이스 인프라와 국제적 역량을 현장에서 적극 알렸다. 이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MICE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구매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의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온 해외 구매자 30여명과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관련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복합지구 내 주요 시설 인스펙션 및 환영 행사(9월 2일) △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와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설명회(9월 3일) △ 강화도·영종도 팸투어(9월 4~5일)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내달 말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에 대비해 인천시는 관광, 숙박, 쇼핑 인프라를 점검하고 해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인천의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제2회 마이스 트래블마트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와 전시회가 집중되는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인근 호텔·쇼핑몰·문화시설 등 11개 집적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국내 최초의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시는 이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행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라인업 공개

이병헌·손예진·니노미야 카즈나리·김유정, 아시아 대표 배우와의 특별한 만남 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Actor's House)'의 올해 라인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들의 작품 세계와 연기 철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무대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네 명의 배우, 이병헌·손예진·니노미야 카즈나리·김유정이 관객들과 마주한다. 개막작 '어쩔 수가 없다'의 두 주연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가장 먼저 무대에 선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과 영화 '내부자들'(2015), 최근작 '승부'(2025)에 이어 목소리 연기까지 소화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2023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국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가 걸어온 연기 인생과 철학이 깊이 있게 조명될 예정이다. 손예진 역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대표 배우다.'클래식'(2003)과 '덕혜옹주'(2016),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 등에서 장르의 한계를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왔다. 부산에서 마련된 이번 대화에서는 그녀만의 독창적인 연기 세계와 작품 비하인드, 그리고 향후 계획까지 관객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일본의 국민적 아이돌 그룹 아라시 출신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도 이번 액터스 하우스에 합류한다. 그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검찰측의 죄인'(2018), '아사다 가족'(2020) 등을 통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 최우수남우연기상과 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독보적 위치를 확립했다. 올해는 신작 '8번 출구'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부산에서 자신의 성장과 연기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의 차세대 대표 배우로 성장한 김유정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 경험을 토대로 '20세기 소녀'(2022), 드라마 '마이데몬'(2024)에서 섬세하고 힘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오는 11월 공개 예정인 '친애하는 X'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연기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관객들과 솔직하게 나누며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액터스 하우스는 영화제를 찾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만5천 원이며, 예매와 세부 사항은 추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가을, 세계 영화인과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부산을 빛낼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상일, “용인시 수지중앙공원 보상협의 착수...공원 조성 첫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구 신봉‧성복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수지중앙공원'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마무리되고 손실보상 협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 협의는 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의 첫 단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감정평가가 완료되자 이달 11일부터 개별 토지 소유자에게 보상협의 일정과 구비 서류 등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면 수지중앙공원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수지중앙공원은 축구장 73개 크기인 약 52만㎡ 규모로 만들어진다. 자연맞이 맨발길, 댕댕숲길, 꽃누리길, 솔멍숲길, 활력숲길 등 4㎞에 달하는 5개의 테마숲길과 파크골프장, 모험놀이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감정평가를 바탕으로 보상 협의가 본격화한 만큼 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시가 LH와의 협의를 통해 공원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해서 이곳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안식을 주는, 그래서 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우상혁(높이뛰기)ㆍ유규민(세단뛰기) 선수가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한 팀 소속 두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 동시에 출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쾌거다. 특히 우상혁 선수는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여 이번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의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는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회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쌓고 있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유 선수는 안정적인 리듬과 착지 동작을 강점으로 이번 세계선수권 무대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두 선수는 김도균 감독과 함께 내달 10일 도쿄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큰 대회에 출전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두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콘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2년 연속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경영평가 최상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문화' 유형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기관의 혁신적 도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경콘진은 2023년 '다 등급'에서 출발해 2024년 '나 등급', 그리고 2025년 '가 등급'으로 2년 연속 등급 상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 향상을 입증했다. 2001년 설립된 경콘진은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기술 융·복합 생태계 조성, △도민 문화 향유권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3년 '문화를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연결점'이라는 미션을 새롭게 설정하고 경기도 콘텐츠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기여에 집중해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국내 최초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운영, △혁신적 신규 사업 추진, △조직문화 개선 및 소통·협업 강화로 인한 구성원 만족도·업무 효율 향상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런 노력이 실제 사업 성과와 고객 만족도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대표 사업들을 고도화하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은 민관협력 기반으로 93개 투자 파트너사와 협업, 2개 펀드 총 80억 원을 추가 결성하는 등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기존 영상산업 영역에서 웹툰, 음악, 영화로 분야를 확장하고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로 명칭을 변경하며 유망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수도권 최대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지난 5월 약 11만 5천 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약 1만 명 이상 방문객을 유치했고 수출상담액 2억 3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도출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기대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연이은 등급 상승은 도내 창작자와 스타트업, 그리고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기관 전체가 한마음으로 달려온 결과"라며 “경콘진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디어가 콘텐츠로 나아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결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