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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하며,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현장민원실은 오는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히 반영한 것이다. 기업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의 불편을 겪어왔으며,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새롭게 조성하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복지 민원, 주민등록 및 인감 신고, 정부24 민원, 꿈이룸 바우처 접수 등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도심과 마을, 학교 등 생활공간 곳곳에 그늘 공간을 조성하는 '큰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정면 샘마루 공원에 대형 수목을 식재한 것이 그 첫걸음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현장민원실 이전 설치와 확대 운영은 주민들의 현장 민원 해결 요구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했다. 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 관계를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DB프로미는 올해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완공된 원주종합체육관은 원주DB프로미의 홈구장으로, 지역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는 체육관 외부에 전광판(LED 사이니지)이 새롭게 설치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역동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명칭 병기는 DB프로미와 원주시가 하나 되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단과 협력해 원주시를 팬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라면의 고장 원주는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탄생한 도시로, 이번 축제를 단순한 미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라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면 이벤트가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의 현장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첫날인 19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 이후에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가 무대에 올라 특별한 쿠킹쇼를 선보인다.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권 셰프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한 창의적 레시피를 공개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유튜버가 참여하는 라면 먹방 라이브 방송이 진행돼 현장과 온라인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19일 상지대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이, 20일에는 원주와락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원주문화재단 소속 전문 공연팀과 지역 예술단체들도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라면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며 “특히 권성준 셰프의 쿠킹쇼와 유튜버 먹방 라이브 방송은 원주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음식판매 부스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는 이번 모집에 총 33개 업체와 단체가 신청했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정한 운영을 위해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 부스를 심사한다.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메뉴의 다양성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심사 결과는 17일 공개되며, 19일에는 선정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방침과 안전관리 지침, 친환경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초에는 부스 업체를 대상으로 만두 품평회를 개최해 메뉴의 맛과 품질, 상품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제공되는 메뉴의 품질을 높이고 일정 수준 이상의 맛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며 “품평회를 통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메뉴가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지역 대표 음식 축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에경포커스]수원시립미술관 10주년, 61개 전시로 97만명 관람객에 국내외 작품 소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의 중심부 예스러운 화성행궁 바로 앞에 조화롭게 자리를 잡은 현대적인 건물은 바로 수원시립미술관이다. 수원화성과 행궁동 여행자들에게 역사와 전통의 재미뿐만 아니라 현대적 미술의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수원시 최초의 공공 미술관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미술과 전시 분야의 불모지 같던 수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길을 닦은 수원시립미술관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10월 8일 문을 열었다. 당시 현대산업개발이 기부채납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뗀 수원시 최초의 공공 미술관이다. 지난 2022년 수원시의회에서 미술관 명칭을 변경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그해 말부터 '수원시립미술관'이라는 이름을 공식 사용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2년 만인 2017년 11월 100점 이상 자료와 학예사를 보유한 1종 미술관으로 등록됐다. 이후 행궁동에 위치한 본관 외에 만석전시관(송죽동),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파장동)을 편입하고 2019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를 개관하면서 현재의 4개 전시관 체제를 갖췄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지난14일까지 9년 11개월 동안 97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적으로 연간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셈이다. 올해 안에 관람객 1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첫해 3개월 만에 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후 지속적으로 관람객수가 증가하며 수원지역 미술 전시 갈증을 해소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9년 말부터 전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큰 폭으로 줄어 2022년까지 3년여간 관람객수가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엔데믹을 기점으로 다시 부활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23년 14만여명, 지난해 11만9000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는 9월 초까지 8만여명의 관람객수를 기록 중이다. 소장품 없이 문을 연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은 294점으로 늘었다. 208점은 수원시가 구매한 작품이고, 86점은 기증을 받은 작품들이다. 작품 종류별로는 회화가 144점으로 가장 많고, 조각 39점, 사진 33점, 한국화 30점, 드로잉·판화 25점, 뉴미디어 18점, 기타 5점 순이다. 소장품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여성주의 작품 또는 수원지역 미술과 미술사적으로 뛰어난 우수 작품들을 수집하고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는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이 1928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자화상', 나혜석의 생애를 9폭의 흑백 서사로 그려낸 조덕현의 '프렐류드'(2017),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윤석남이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작업한 '어머니Ⅲ'(1993, 2018 재제작) 등이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다. 10년 동안 총 61개의 전시를 개최해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기법의 미술 작품을 수원시민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소개했다. 또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예술 애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미술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관을 기념해 열린 최초 특별전은 '수원 지금 우리들 NOW US SU WON'이었다. 김학두, 이길범, 황은하 등 수원 지역 작가 114명이 참여해 수원 미술의 역사와 현황을 점검하는 전시였다. 이어 2016년 4월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는 수원을 대표하는 화가 나혜석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소개했다. 나혜석 탄생 120주기를 기념해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자화상', '김우영 초상' 등을 최초 공개한 전시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한-영 상호교류의 해였던 2017년 9월에는 영국 현대미술 작가 '줄리안 오피' 개인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해 미술관의 국제적 성장을 알렸다. 또 2020년 9월부터 열린 '내 나니 여자라,' 전시는 혜경궁 홍씨의 회고록 한중록을 매개로 한국 대표 여성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여성 정체성을 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개최한 대표 전시는 2022년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을 꼽을 수 있다. 오스트리아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한국 최대 개인전으로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의 작품이 소개됐다.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중에서 최대 관람객(5만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작가 에르빈 부름은 전문적인 전시 개최와 운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쿼터블'(2016) 등 주요 작품 4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관 내 문화 행사를 개최해 미술과 타 예술 장르의 시너지를 만들었다. 10년간 총 77회에 달하는 문화행사를 열어 2만4000여명이 문화예술의 기회를 함께 누렸다.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악기는 물론 국악,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명상, 요가, 러닝 등 생활체육을 결합한 프로그램까지 두루 확장했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을 접하며 더 풍요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한 셈이다. 메세나(기업의 문화 및 예술 지원활동)를 실천하는 기업과의 협업으로 공공미술관으로서의 한계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스테들러코리아와 5년째 이어가는 장기 협력 사업이 대표적이다. 2021년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 물품 협찬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체험, 드로잉 클래스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연간 1천만원 상당의 강사비와 물품을 지원받아 수원지역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의 공공성을 확장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다채로운 미술과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길을 걷고 있다. 장애인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거나 미술관이 치유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등의 노력으로 모두가 수원시립미술관으로 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먼저 장벽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의 변화를 주도했다. 미술 작품 감상을 하기 어려운 농아인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전시 감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수어 해설 영상 제작을 시작한 데 이어 2022년부터는 농아인 초청 수어 해설전시도 운영했다. 또 지난 2023년부터는 시각장애인 오디오가이드 서비스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 장애인의 미술 감상 기회를 확대했다. 미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고령화, 우울, 단절 등 사회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미술관의 기능을 확장하고자 지난해부터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홍익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웰니스 프로그램의 전문적인 운영과 추진을 약속한 뒤 지난 6월 SUMA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수원시립미술관은 건강과 치유 목적의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 지향점을 담은 두 개의 전시를 시작한다. 내년 1월11일까지 3·4전시실에서는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이 전시돼 수원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나혜석 작품과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수근, 백영수,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의 작품을 수원에서 만날 기회다. 또 2전시실에서는 회화 작가 윤향로, 사운드 작가 유지완, 소설가 민병훈이 서로 다른 매체와 시선으로 융합을 통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는 '공생'이 내년 3월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을 빛내며, 세계로 열린 미술관'을 제시했다. 지난 10년의 성장을 토대로 앞으로의 10년은 수원이라는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구상을 포함한다.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고, 동시대 예술을 해석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수원시립미술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공립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현대 미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치협 ‘2025 스마일런’ 5500명 상암벌 달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주최한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런(RUN)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역대 최고의 인원인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행사 45일전인 7월 31일 기준 5476명 조기에 등록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마라톤 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김윤 국회의원,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총회(FDI) 차기회장, 홍순호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김기훈 감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권대근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을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내빈들과 치과계 가족, 마라톤 동호회 회원,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치협은 이번 스마일런 행사에 개그맨 오정태, 개그우먼 안소미, 이용대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선수 등 3명을 공식 서포터즈로 섭외한데 이어, 현장 이벤트로 '100', '치과', '스마일'을 테마로 한 '스마일 코스튬' 콘테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치협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4월초 새롭게 제작한 이동치과버스를 운영,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스마일재단 홍보부스, 본죽 시식 및 증정부스, 파나소닉 홍보 부스, 동남보건대학교의 테이핑 및 부상방지 스트레칭 부스, 닥터더의 힐크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역대 스마일런 대회수익금으로 얼굴 기형 수술을 받아 새삶을 찾은 수혜자들과 스마일재단 운영 스마일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행사장에 초대했다.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비롯한 청소기 등 생활가전 6종과 오스템 구강용품 11종, 동국제약 마데카 프라임 5종 등 모두 4500백만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진행, 참가 시민들에게 행운을 선사했다. 오는 23일까지 참가 후기를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등 각종 SNS 채널에 게시한 참가 시민 중 20명을 선정,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치협은 스마일런 오픈 이벤트와 결제 순번 럭키찬스 이벤트를 진행, 100번째 등록자에게는 파나소닉 청소기를, 기타 순번 참가자에게는 아쿠아픽 전동칫솔을 증정한 바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계 가족들과 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스마일런 행사는 올해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장소희 대회운영위원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만큼, 치과인들과 국민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이 대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얼굴기형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스마일런 페스티벌은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참가비 수익금으로 치료지원이 필요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1회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6명의 저소득 환자들에게 새 삶을 안겨줬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이마트24, 편의접 앱테크 ‘24오락실’ 출시

이마트24는 지난 15일 모바일 앱에서 미션 수행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인 '24오락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은 3가지로 구성된 '24오락실 미션' 수행 시 신세계포인트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 또는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미션은 △여러 개의 상자 중 한 개를 선택하면 무작위 금액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 △매시간 1회 참여가 가능하며 1~5000 포인트까지 당첨 가능한 '사다리타기' △1일 1회 응모할 수 있고 추가 미션 참여 시 기회를 한번 더 제공하는 '래플' 경품 응모 등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4일까지 미션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300포인트를 즉시 적립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앱으로의 고객 유입 확대와 앱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포인트와 경품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점포 방문을 유도,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황서영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고물가 속 앱테크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들이 앱 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7년 연속 무파업 기록은 중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6일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3만6208명(투표율 85.2%) 가운데 52.9%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또 명절지원금·여름휴가비·연구능률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반영하고, 국내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지난 9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15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다만 올해 교섭 과정에서 노조는 지난 3~5일, 하루 2~4시간씩 부분 파업을 단행하면서 7년 연속 무쟁의 타결 기록은 중단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의 무파업 교섭 기록은 6년으로 멈췄다. 정년 연장은 현행 촉탁제(정년퇴직 후 1+1년 고용)를 유지하되, 관련 법 개정에 맞춰 향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가결을 토대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특징주] 아이씨티케이 10%대 급등…“통신사 해킹사태 수혜주”

코스닥 상장사 아이씨티케이가 최근 통신사 해킹 사태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9시 11분 기준 아이씨티케이 주가는 18.49%(2330원) 오른 1만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SKT에 이어 KT 해킹까지 발생하며 통신사 보안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이씨티케이의 VIA-PUF칩은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해 인증번호 위·변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망 전체 보안 강화를 위한 최적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고객사향 공급이 확정되거나 통신장비향 적용이 본격화하면 실적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아이씨티케이는 2017년 설립된 보안 시스템 반도체 설계 회사로 코스닥에 사장했다. VIA PUF 기술과 PQC 기술을 적용한 보안 칩을 세계 최초로 양산 및 상용화하였고, 141개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오픈AI 손잡은 SKT…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

SK텔레콤이 챗GPT를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기업인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유일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됐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픈AI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SKT의 손을 잡은 배경에는 양사 간 긴밀한 신뢰가 있다는 분석이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이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의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9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이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기업 간 거래(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이다. SKT는 AWS, 앤트로픽(Anthropic),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단순한 투자 성과를 넘어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하고 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美, 일본 車관세 15%로 인하…한국차가 일본차보다 비싸진다

미국이 16일(현지시간)부터 일본산 자동차에 대해 한국보다 10%포인트 낮은 관세를 적용한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난항에 빠진 와중에 이같은 관세차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일 전망이다. 미 세관국경보호청(CBP) 이날 오전 0시 1분부터(한국시간 16일 오후 1시 1분)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15% 관세를 적용한다고 전날 연방 관보를 통해 밝혔다. 반면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는 25% 관세가 계속 적용된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산에 비해 비싸지는 가격 역전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산 자동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으로 기본 관세(2.5%)가 적용된 일본·유럽산 자동차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 바 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미국 내 판매 시작 가격이 2만5450달러(3500만원)으로, 경쟁차종인 도요타의 코롤라 하이브리드(2만8190달러·3900만원)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일본에 부과되는 자동차 관세가 한국(25%)보다 10%포인트 낮아질 경우 코롤라 하이브리드 가격은 2만4700달러(3400만원)까지 내려가 아반떼 하이브리드보다 싸지게 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지난 4월 3일부터 자동차에 25%를, 지난 5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기존 관세에 추가로 부과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은 모두 미국과 큰 틀에서 무역 협상을 타결해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그러나 협상 세부 내용을 두고 이견을 빚으면서 미국은 자동차 관세를 바로 낮추지 않았다. 이에 일본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미일 무역 합의를 공식적으로 이행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국도 일본처럼 미국이 약속한 자동차 관세 인하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한미는 지난 7월 30일 타결한 무역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 등을 낮추는 대신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등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일본과 같은 사실상의 '백지수표'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은 지분 투자를 최소화하고 대부분을 보증으로 하려고 하고 있다. 일본은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는데 대미 투자처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정하고, 투자 이익은 투자 원리금 변제 전에는 미국과 일본이 절반씩 나눠 갖고 변제 후에는 미국이 90%를 갖는다는 조건이다. 투자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이뤄져야 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처를 지정하면 일본은 45일 이내에 자금을 대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미국이 관세를 올릴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미국을 다녀간 데 이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아 국익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미국과 합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워싱턴DC에 도착한 여 본부장은 취재진에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디테일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게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3500억달러 대미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어떤 게 우리한테 가장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일본이 먼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춘 것에 대해 “우리도 최대한 빨리 (15%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협상의 과정이니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르면 이날 자신의 대화 상대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아무도없개, 안성평강공주보호소서 유기견·유기묘 보호 봉사 및 기부 활동

24시 반려동물 무인편의점 '아무도없개'는 최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유기견·유기묘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유기동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무도없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견사 및 묘사 청소 ▲보호소 시설 정비 ▲간식 나눔 등을 통해 반려동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보호소 운영에 필요한 사료·간식 2000kg과 각종 용품을 기부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네츄럴코어, 마켓인유, 더주스, 바비온, 펫스토리, 배달의민족, 조이그라운드, 영등포농협, KJG·HSW 두 명의 익명 기부자, 그리고 사단법인 마침표 이영 소장님과 함께 참여해 유기동물 보호와 후원에 의미를 더했다. 아무도없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브랜드가 지향해야 할 가치는 나눔과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매장 네트워크와 연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강공주보호소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동물들이 돌봄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아무도없개의 봉사와 후원은 보호소 운영과 아이들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전자 ‘One UI 8’ 업데이트…AI·보안 강화

삼성전자가 차세대 운영체제 'One UI 8'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기능 및 보안 강화가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연내 30여종 기기에 'One UI 8' 업데이트를 순차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에는 멀티모달 AI 기능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됐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는 화면 또는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기존의 텍스트 기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음성 답변을 제공한다. 게임을 하다가 궁금한 아이템이나 공략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실행하면 게임에 방해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서클 투 서치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해 현재 보고 있는 화면뿐 아니라, 상하 스크롤 및 페이지를 이동할 때에도 실시간으로 번역된 화면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나우 바'와 '나우 브리프'는 사용자 일정과 활동에 맞춘 정보를 제공한다.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도 도입됐다. 갤럭시의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에서 사용되는 '킵'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해 각 앱이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고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또, 더욱 강력해진 '녹스 매트릭스'는 기기가 심각한 위험에 처한 경우 자동으로 삼성 계정에서 로그아웃 처리해 삼성 계정 기반 서비스로의 접근을 차단하고 위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연결된 갤럭시 기기 전반에 알림을 보내 사용자가 보안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폴더블 기기 전용 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 Z플립 커버 화면에서 제미나이 라이브를 실행할 수 있고, 플렉스윈도우 꾸미기 기능과 이모지 월페이퍼 옵션이 추가됐다. 반려동물 사진을 3D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통화 내 실시간 자막 기능도 새로 탑재됐다. One UI 8 업데이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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