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보험사 풍향계] DB손해보험, 고구마 손잡고 웨딩보험 시장 넓힌다 外

◇DB손보, 고구마와 MOU 체결…예비신혼부부에 보험 상품 제공 DB손해보험이 웨딩 전문 기업 고구마와 웨딩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고구마는 웨딩박람회와 웨딩컨설팅을 비롯해 웨딩홀·드레스·스튜디오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결혼식 취소·연기 및 웨딩 관련 돌발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예비신혼부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고구마웨딩의 오프라인 박람회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DB손보의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고객 혜택도 확대한다. DB손보는 웨딩보험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구마웨딩도 고객 접점을 활용해 보험서비스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보상문의·보상접수·서비스 응대를 비롯한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맡는다. 티피에이코리아는 웨딩보험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피해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이승철, '2025 한화생명 콘서트' 무대 올라…히트곡 20곡 열창 한화생명이 2004년부터 진행한 '한화생명 콘서트'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매년 대중음악·국악·재즈 등의 공연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누적 관람객 수는 16만명을 넘는다. 올해는 지난 14일 천안을 필두로 다음달 12일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예상 관람객 수는 1만5000명 규모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연을 소개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오프닝 참여 이벤트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관객이 무대에서 함께하는 형식의 연출로 공연의 몰입감과 현장 만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공연에는 가수 이승철이 △네버엔딩 스토리 △희야 △마이 러브를 비롯한 히트곡 20곡을 영상과 함께 선보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더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교보교육재단, 2025 교육 심포지엄 개최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 2025 교육 심포지엄 '어른 없는 사회 : 불안의 시대, 어른다움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삶의 이정표가 모호한 시대에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어른'의 필요성을 조명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책임을 감당하며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어른 지망생'으로서의 태도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성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완성된 어른'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아이·부모·교사 모두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이들이고 각 세대간 소통을 통해 어른이 되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찬호 성공회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는 '꼰대'라는 단어의 사회학적 의미를 분석하고, 세대 간 관계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소 듣는연구소협동조합 연구원은 청년들이 어른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경험하고 갈망하는지 탐구했다. 정민승 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는 역대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인터뷰를 통해 '소문자 어른'의 개념을 도출했다. 이제는 모든 것을 꿰뚫는 '대문자 어른'이 아닌 각 영역에서 자기만의 어른됨을 구현하는 소문자 어른이 중요한 시대임을 역설하고 이의 탄생 조건을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 등으로 나누어 제시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교육 기획을 통해 재단의 역할과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손보, 장애인 청년과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인 청년 일터 '프루메소셜팜'에서 일손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이 2022년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지난 4월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9명을 고용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섰으며, 7월에는 의왕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농산물 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돕고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장애인분들을 사회의 평범한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공존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정유업계 ‘사업 다각화’ 윤활기유 사업에 꽂혔다

국내 정유사들이 윤활기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 아직 매출 비중의 10%도 안되는 비주력 사업이지만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쓰임새가 다양해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탄소 감축 문제에 부딪힌 정유 사업 비중을 자연스럽게 줄이면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윤활유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설비가 원활히 작동하게 하는 제품이다. 유막(油膜)을 형성해 소재 간 마찰을 줄이고 공기 중 산소와 만나 녹이 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방출되는 열을 식혀주는 기능도 있다. 윤활기유는 윤활유의 이러한 특성을 만들어주는 '베이스 오일'이다 윤활유 성분의 80%가량을 차지한다. 휘발유와 경유, 중유 같은 제품처럼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는다. 윤활기유는 제조 과정에서 끈끈하고 묽은 정도(점도)를 조절해 특정 물성을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다. 미국석유협회가 세운 기준에 따라 높은 점도로 산업용 기계를 충격과 부하로부터 보호하는 데 쓰이는 '그룹 I'부터 수소 촉매 반응으로 산화안정성을 강화한 '그룹II', 이에 더해 맑은 색상을 가지며 고온에도 점도 변화가 적은 '그룹III' 등으로 분류된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4사는 윤활 사업부문에서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 흑자를 낸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상반기에도 전사 연결 기준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윤활기유·윤활유로는 이익을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기유 자회사 SK엔무브는 지난 상반기 매출 2조2405억원과 영업이익 2566억원을 냈다. SK엔무브와 GS칼텍스는 윤활기유 기술을 이용해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액체냉각용 유체를 선보였다. SK엔무브는 최근 인도 자동차 부품사와 합작 법인을 세우기로 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과 쉘은 점도 안정성이 우수한 '그룹3'로 윤활기유 제품군을 넓히기 위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윤활기유 공장에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에쓰오일은 그룹 I과 II, III에 걸친 윤활기유 생산 능력을 갖췄다. 탄소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 쓰임새를 줄여 나가는 흐름도 정유4사에 영향을 미쳤다. 휘발유와 경유, 등유, 중유 등 운송과 산업에 쓰이는 연료용 정유제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사업 구조를 바꿔야 생존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쓰오일과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는 정유사업 비중이 매출의 70%를 넘고, 배터리와 발전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SK이노베이션도 석유사업 매출 비중이 56%를 차지한다. 윤활기유 사업에 대한 정유4사의 의지는 주력인 정유 사업이 개선되는 시황 덕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들어 정제 마진이 뛰면서 정유4사의 정유 사업이 실적 부진을 극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제 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판매 수익에서 원유 구입비와 인력 ·운영비를 뺀 지표다. 원유를 사들여 휘발유와 경유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기느냐를 나타낸다. 이달 13~17일 기준 평균 정제마진은 배럴당 13.7달러를 기록해 5달러대에 머물렀던 1월보다 두 배 넘게 뛰었다. 세계 원유 시장이 국제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감산을 완화해 공급 과잉 흐름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정유사들이 생산 설비 축소에 나서며 정유사들이 정유제품 가격을 더 받을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글로벌 원유 공급이 수요보다 일간 400만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윤활기유 시장이 최근 산업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는 장비를 유체에 통째로 담그거나 장비 표면으로 유체를 흘려보내는 냉각 솔루션으로 윤활기유를 사용한다. 전기자동차도 기존 엔진기계용 윤활유를 넘어 전동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냉각용 윤활기유 제품이 필요하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익산교육지원청 소식

22일, 고도 한눈애(愛)익산 세계유산센터서 '익산, 관세음응험기를 논(論)하다' 주제로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위상을 새롭게 비추는 한일 학술의 장을 연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 '익산,관세음응험기를 논(論)하다'를 주제로 한일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궁리유적·미륵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이리시·익산군 통합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고도 한눈애(愛)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진행된다. 학술회의는 백제의 익산천도 내용을 담은 유일한 사료인 일본 교토 청련원(靑蓮院)소장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관세음응험기의 사료적 가치와 진정성을 학술적으로 검증하고,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조명한다. '관세음응험기'는 1970년 교토대학 마키다 다이료(牧田諦亮)교수가 알린 문헌이다. 백제무왕의 익산천도와 제석사의 화재(639년) 등이 기록돼 있어 익산의 고대문화 정체성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연구자들이 참여해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관세음응험기의 문헌사·불교사·고고학적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주제발표는 △청련원과 그 소장 자료(이나다나쓰코稲田奈津子,도쿄대 사료편찬소) △고대불교 영험기 전통 속에서 본 현존 관세음응험기(소현숙,원광대) △관세음응험기 발정조(發正條)의 재검토(최연식,동국대) △관세음응험기와 익산 제석사지(이병호,동국대) △제석사 목탑 낙뢰의 과학적 검토(오현덕,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로 구성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최연식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은아(동아대), 전용호(국가유산청) 등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광례 익산시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관세음응험기의 사료적 가치와 진정성을 재조명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3톤미만 농업용 굴삭기 임대료 지원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3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 임대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농촌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논·밭 배수로 정비, 과수원 개간 등 굴삭 작업이 필요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굴삭기를 직접 구입해 임대하는 대신 민간 임대업체를 활용해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방식은 농가의 실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3톤 미만 굴삭기 조정 면허증을 소유한 자로, 3톤 미만 굴삭기 임대시 비용의 50%를 연간 최대2일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은숙 익산시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굴삭기 임대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더 많은 농업인이 효율적인 농작업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용화·함라산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2대 설치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 대비…실시간 감시 체계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용화산과 함라산(일치봉)일대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고성능 광학줌 기능을 갖춘 4방향 회전형 장비로, 익산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산림 주변 산불 발생 현황을 감시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설치로 무인감시카메라가 기존 4대에서 6대로 늘어나면서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란 익산시산림과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무인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산불 감시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주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중선 익산시의원, '익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중선 의원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273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최근 건강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걷기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도시공원 내 보행로를 맨발걷기 산책로로 우선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운영 계획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도시공원'의 정의를 신설하여 조례 적용 범위를 분명히 하고,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에 기본목표와 추진전략, 산책로 개발 및 자원 연계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맨발걷기 관련 문화·예술·학술사업과 교육·홍보사업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가했으며,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관련 사업의 추진력을 높였다. 이중선 의원은 “맨발걷기는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를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맨발걷기가 익산시 대표 건강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맨발걷기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되 최종오 익산시의원 발의 '익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익산시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성범죄의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면서 피해자들이 겪는 2차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존 조례는 피해 예방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피해자의 회복 단계에서 필요한 사후 모니터링이나 2차 피해 방지 대책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2차 피해'의 정의를 새롭게 추가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았다. 제6조는 기존의 '지원'을'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 지원'으로 개정해 피해자의 회복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를 신설해 시장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 등 필요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최종오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 발전에 따라 지능화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겪는 2차 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개정은 피해자 보호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익산시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전라북도특별며,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교육지원청, 초등 6학년 대상 '2025익산 초등 어휘력 대회' 성료 새달 16일 전북도교육청 주관 '전북 초등 어휘력 대회'에 익산 대표로 참가 예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익산 초등 어휘력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 학력신장 추진 계획에 따른 교육 사업으로, 교과서 기반 어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및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초등어휘사전1600'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어휘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으며,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어휘의 실제 활용 능력을 평가할 수 있었다. 대회는 학교-지역(익산)-도(전북) 3단계로 진행되며, 이날 익산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금상 수상자 2명은 다음달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북 초등 어휘력 대회'에 익산 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어휘 암기를 넘어, 어휘의 의미를 문맥 속에서 파악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어휘력 신장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한글, 서예로 피어나다”…세종시 ‘취석 송하진전’ 22일 개막...김종서공원 ‘대호랑 뜰’서 활쏘기 즐겨요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서예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결합한 '취석(翠石) 송하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한글서예의 현대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한글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석(翠石)' 송하진 작가는 한글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로, 한자 중심의 전통 서예에서 벗어나 한글의 구조와 운율, 필력의 에너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서는 6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한글의 조형미와 운율을 시각화한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국서예의 주인은 한글이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 아래 한글 어순에 맞춘 가로쓰기 작품 등 실험적인 시도가 눈길을 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 안내 및 단체 관람 예약은 세종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 또는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의 전통과 한글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예술로 피어난 전시"라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꼭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서공원 '대호랑 뜰'서 활쏘기 즐겨요…세종시 12월 12일까지 체험 운영 야연사준도 포토존·가오리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목~일요일 상설 진행, 무료 참여 또 세종시는 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장군면 김종서 역사테마공원 '대호랑 뜰'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종서 장군의 별칭 '대호(大虎)'를 테마로 기획돼 활쏘기, 가오리연 날리기, 도장 찍기 여행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종서 장군의 기록화 '야연사준도(夜宴射樽圖)'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역사적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 문화해설사가 장군의 생애와 공적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며, 체험 공간 곳곳에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에 체험과 즐길거리를 결합해 시민들이 역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현대차, 美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 기업’ 33위…국내기업 중 최고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33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타임은 2023년부터 임직원 만족도, 기업성장률, ESG 등을 토대로 세계 최고 기업 1000개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92위에서 올해 순위가 159계단 상승했다. '100대 기업'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일본 토요타(48위)를 제치면서 아시아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신뢰도 높은 외부 기관이 공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확산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장르포]경주시, APEC 앞두고 관광특수 기대감 ‘후끈’...코로나 이후 관광객 꾸준히 회복세

APEC 앞두고 숙박·시장·교통 '들썩'… 경주에 봄바람 보문단지 객실 점유율 90% 육박, 관광객 1천만 시대 재진입 “단기 특수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가야" ​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천년고도의 전통과 세계 정상회의가 만나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역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20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9일 보문단지 내 주요 호텔 5곳과 리조트 4곳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90%에 달했다.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침체했던 보문단지 상권이, 황리단길과 대릉원 등 도심권 관광지의 인기와 함께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경주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천314만 명에서 2020년 523만 명으로 급감했으나, 이후 2021년 727만 명, 2022년 962만 명, 2023년 1천273만 명으로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580여만 명이 방문해, 하반기 관광 성수기를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문단지의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9월 말부터 예약이 몰려 11월 객실은 이미 만실 상태"라며 “행사 기간뿐 아니라 전후로도 단체 관광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조트업계 역시 비슷한 반응이다. 한 리조트 총지배인은 “APEC 이후에도 외국인 관광객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오랜만에 활기를 느낀다"고 전했다. 중앙시장 상인 김정희(62)씨는 “코로나 이후 한산하던 시장이 요즘은 평일에도 붐빈다"며 “이 기회에 경주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 관광전문가들은 APEC 개최가 지역경제에 분명한 호재지만, 단발성 특수에 그쳐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경북관광연구원 관계자는 “APEC이 끝난 뒤에도 외국인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며 “신라 문화유산에 디지털 미디어아트, 야간관광 등을 결합해 '머무는 경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대 관광경영학과 A 교수는 “행사 이후 숙박·음식업의 수요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축제, 학회, 국제회의 등을 꾸준히 유치해야 한다"며 “관광거점 도시로서의 자생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은 경주가 세계 무대에 이름을 올릴 절호의 기회"라며 “현재 교통·숙박·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행사 이후에도 외국인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일회성 특수에 그치지 않고, 국제회의와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익산시, ‘대광법’ 국무회의 의결로...익산·전주·군산·김제·완주 대도시권에 포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의결로 대도시권에 포함되며, 광역경제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정부의 대광법 개정안 공포에 이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돼, 익산시를 포함한 전주·군산·김제·완주가 대도시권에 포함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익산시는 대도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정부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전주권 광역전철(철도)구축 사업'과'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권 광역전철(철도)구축은 익산~전주~군산~새만금을 연결해 전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주권 광역전철(철도)구축으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한층 원활히 해 광역경제를 활성화하고,지역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이 조성되면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여객·화물 병용철도수송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 허브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K-식품 벨트'완성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광역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전북권을 대상으로 하는 △KTX익산역 시설개선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국가예산 사업을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예산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익산시와 전주권이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관련 국가예산 사업이 내년도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단계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테니스장 외 9곳에서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간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43개 클럽 소속 300여명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개회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지훈(국)-김상수-원주영 의원, 남양주시 테니스협회 김진수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개식 선언 △대회사 및 의장상 표창 △환영사, 축사, 격려사 △우승기 반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작년 한 해는 여러 사정으로 대회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올해 이렇게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그동안 의장기 대회를 기다려준 선수들 열정과 에너지가 이 코트 위에 그대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퇴계원 용암천 테니스 구장과 다산진건 체육시설의 테니스 구장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내년 의장기 테니스대회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13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 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윤순옥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양평군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 지원 및 활용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는 관내 주요 사업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운영상 문제점이나 부실공사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27일과 28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의 조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혜자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선 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의 본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 임시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누리집(ypcouncil.g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 사용 금지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본 제국주의 잔재와 상징물 공공 사용을 제한해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 정서를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일제강점기 상징물은 과거 아픔을 되새기게 하고 피해자와 후손에게 상처를 남기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역사 인식과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일본 제국주 상징물의 정의 및 조례 적용 기관 명시 △공공영역 내 상징물 사용-전시 금지 △필요할 경우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관련 사항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 등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제국주의 상징 요소가 공공시설, 표지물, 기념물 등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행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츨 것이란 전망이다. 손성익 의원은 20일 “공공영역에서 일본 제국주의 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는 역사적 정의를 확립하고, 시민의 자존과 정체성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은 '경기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속가능한 교육 대응전략 모색 토론회'를 지난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개최했다. 이는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하남시의회가 공동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교육격차와 지역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교육의 정책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교육전문가, 학부모, 산곡초 동문,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토론회를 함께했다. 윤태길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성추심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 팀장의 주제발표 '경기도 소규모학교 실태분석 및 지원 방향'을 시작으로, 박선미 의원의 '산곡초등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가지 제안' 토론이 뒤를 이었다. 박선미 의원은 “하남시 천현동에 위치한 산곡초등학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천편일률적 교육에서 탈피해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산곡초등학교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나 “신도시로 학생이 유출되며 신입생이 급감해 올해 1학년 신입생은 단 4명뿐으로 폐교 위기에 직면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동학구 지정 △통학버스 1대 증차 △법적 근거 마련 후 최초 '자율형 공립초등학교' 지정을 제안했다. 이어 박윤주 (재)한국재정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원지현 산곡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고경희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장학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토론에 참여해 △소규모학교 전담부서 설치 △교육의 질 극대화 위한 소규모학교 교원 차등 지원 △학사규정 자율성 보장한 '미래형 작은학교 모델' 구축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교육-지역의 상생 도모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산곡초등학교 동문회 관계자는 “산곡초등학교 동문들은 산곡초만의 정체성과 역사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기에 폐교를 언급하기 이전에 공동학구를 지정하는 등 산곡초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을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선미 의원은 “지역 문화가 집약돼 있는 곳이 학교인 만큼 학교를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을 지키는 일"이라며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히 지역과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교육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단단한 학교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공동학구-통학지원, 생활SOC 연계, 맞춤형 정책을 시-군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안양시-의왕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AI)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제공 주기 준수, 제공 신청 적기 처리 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지난 5년간 총 100건의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AI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공공데이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개방해야 하는 공공재"라며 “고양시민과 관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데이터 243건 개방…'AI 친화' 데이터 개방 확대= 고양특례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50건 △보건-사회복지 분야 35건 △교통물류-산업통신 분야 35건 △환경 분야 34건 등 66개 부서 243건 공공데이터를 개방했다. 특히 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AI 친화' 데이터 확대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고양시는 AI 친화 데이터 목록을 생성하고, AI 친화 특성별 활용성을 진단해 오는 2028년까지 진단 결과에 따른 데이터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데이터를 오픈 포맷(3단계 이상)으로 전환해 전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전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픈 포맷(Open Format)이란 특정 소프트웨어나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이용-수정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CSV, JSON, XML 등)을 말한다. ▷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 시범운영 돌입= 고양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66개 부서가 개방한 총 243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매월 부서별 데이터셋을 선정-분석하고, 그 결과를 부서와 공유한다.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은 지난달 기획정책관 '공공시설 개방 정보', 세정과 '지방세 과세 현황'-'지방세 납부 현황' 등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행정지원과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현황' 데이터, 자원순환과 '대형폐기물 수거 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부서와 공유한다. 앞으로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은 전 부서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분석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한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6~28년 공공데이터 제공-이용 기본계획 수립= 고양시는 지난달 제5차(2026~28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AI 혁신도시 출발, 공공데이터'를 비전으로 내걸고 △AI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 칸막이 해소로 공유 촉진 △AI 친화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등을 3대 목표로 추진한다. 고양시는 향후 IoT 센서 데이터 수집DB 등 AI 및 기업 친화적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대상DB 확대 및 표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보유 방안을 마련하는 등 AI친화적 공공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2회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리"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 광명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2025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오전 10시30분 팝페라 가수 '볼라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박람회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전시 한마당 △주민자치 페스티벌 부스 △마을공동체 홍보-체험 부스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잔디광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운영하는 각 동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체험하고 큐알(QR)코드 평가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동상일몽, 통하는 날'을 함께 진행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특히 오후 2시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인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댄스, 악기, 전통예술 등 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동별 상호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년 수상팀인 하안3동 '더 퀸즈' 전통예술팀과 광명2동 '댄싱머신' 종합댄스팀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축제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잔디광장에는 함께 온 가족과 이웃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존', '빈백존', '푸드트럭존', '파라솔존'을 운영한다. 돗자리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5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질병관리청이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노인층에서 감염 증가가 예상된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2012년 1월1일∼올해 8월31일 출생자),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예방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노인(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오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실천이 백신접종과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이라며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향후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2025년 제12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스타(STAR)'를 오는 2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폭넓은 직업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통해 청소년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총 88개 내외 직업체험부스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되며, 관내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사전 예약형 심화 체험'과 '현장 자유체험'으로 병행 운영된다. 사전 예약 부스(STAR)는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스포츠(Sports) 분야에선 암벽등반가, 유도선수, 경호원, 당구선수, 스포츠 분석가 등이, 트렌드(Trend) 분야는 반려견 훈련사, 쇼콜라티에, 과학수사관, 래퍼, 약사 등이, 예술(Art) 분야는 전통 인두공예가, 마술사, 유리공예가, 플로리스트 등이, 로봇(Robot) 분야에선 로봇공학자, 로봇 코딩 프로그래머, 센서 전문가 등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유 체험부스는 공공기관 홍보, 전통공예(도예-탁본) 체험, 학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롯데케미칼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는 특별전시관에선 스파이크 프라임키트를 활용한 집게팔 제작,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 대결, 모션 기반 로봇 축구 등 체험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창의-융합적인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출신 비트박서 '사운드곰'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권병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20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8.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2일간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임진각관광지에서 2025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인삼 3.6억원(7.5톤),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5.2억원 등 직접 매출과 파주를 찾아온 방문객의 간접 매출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과 청정 파주 농특산물로 건강을 지키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개성인삼인삼축제는 장단삼백(인삼, 콩, 쌀)을 주제로 한 '장단삼백 요리 전국 경연 대회'와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파주시 청년-청소년이 한데 모여 춤과 노래를 자랑하는 '청년-청소년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파주시는 농산물 판매장부터 주차장까지 무료로 물품을 배달해 주는 무료 배달 서비스와 축제장에서 자택까지 반값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 택배 서비스 등 구매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및 미아보호소 운영 등 방문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구조를 마련한 뒤부터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기록한 매출이 모두 농업인에게 돌아가고, 소비자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구입하는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준비를 잘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파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美 M7 3분기 실적시즌 시작…첫 타자 테슬라 관전 포인트는

뉴욕증시가 최근 고점을 찍은 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대형 기술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은 빅테크들이 호실적을 이어갈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7대 기술기업인 '매그니피센트7'(M7, 애플·아마존·알파벳(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테슬라·메타) 중 6곳이 다음주까지 잇따라 분기실적을 발표한다. 가장 먼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22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0억달러의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7일 439.31달러에 거래를 마감, 지난 4월 저점 대비 100% 가까이 오른 상황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구매를 서두르면서 3분기 인도량이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3분기 테슬라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될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 정보업체 인베스토피디아는 머스크 CEO가 이번 실적발표 때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일주일 뒤인 오는 29일 실적을 발표한다. MS와 구글은 AI 투자의 핵심인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갔을지가 최대 관건이다. 두 회사의 2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9%와 32% 증가한 바 있다. 이에 MS 주가가 급등해 시가총액이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4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메타 역시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20% 안팎 증가해 주가가 실적 발표 다음 날 11% 급등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30일 실적을 공개한다. 애플은 엔비디아와 MS에 밀려 시총 3위로 내려왔다. 그러나 아이폰17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애플 주가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시총 4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애플 주가는 전장 대비 1.96% 급등한 252.29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애플 시총은 3조7440억달러로, 2위인 MS(3조8170달러)와 격차가 좁혀졌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MS와 구글에 쫓기는 아마존도 30일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2분기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AWS) 매출 증가율은 17.5%로 MS와 구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시총 1위 엔비디아는 내달 19일 8∼10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