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0일부터 김포국제공항과 오사카(간사이)·나고야(나고야) 공항을 잇는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힌 일본 피치항공의 여객기. 사진=피치항공 공식 페이스북
일본 국적 항공사 피치항공이 서울 김포국제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잇는 하늘길을 대폭 넓히며 여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피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보다 늘려 하루 4회 왕복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피치항공은 김포-오사카 노선에서 가장 많은 운항 편수를 보유한 항공사가 됐다. 기존 운항 중인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까지 합치면 피치항공이 서울과 오사카를 오가는 횟수는 하루 최대 8회(왕복 기준)에 달한다.
피치항공 측은 이번 증편으로 승객들이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공항철도로 약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김포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김포 출발편과 인천 도착편 등을 조합한 '무박 당일치기' 여행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치항공은 김포-오사카 노선 외에도 서울(김포)-나고야(중부)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하며 김포발 일본 여행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피치항공은 2026년 하계 운항 스케줄(3월 29일~10월 24일)을 확정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대상 노선은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서울(인천)-도쿄(하네다)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서울(김포)-나고야(중부) 등이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피치항공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채널을 통해 연중 다양한 특가 및 이벤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운항을 시작한 피치항공은 오사카(간사이)를 비롯해 신치토세·나리타·중부·후쿠오카·나하 등 6개 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국내선 25개·국제선 15개 노선에서 운항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 김포-오사카/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한국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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