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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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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퍼시픽 신임 한국 대표에 30년 정통 ‘캐세이맨’ 양석호 상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2 09:27

양 상무, 1995년 입사…여객·화물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
여행 & 라이프 스타일 본부장도 겸임…“현지 전략 강화”
3월 말부터 홍콩행 매일 5회 증편…“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양석호 캐세이 퍼시픽 신임 한국 대표. 사진=캐세이 퍼시픽 제공

▲양석호 캐세이 퍼시픽 신임 한국 대표. 사진=캐세이 퍼시픽 제공

캐세이 퍼시픽 항공이 한국 시장 사정에 정통한 30년 경력의 베테랑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캐세이 퍼시픽 항공은 지난 1일부로 양석호 세일즈 총괄 상무를 여행&라이프스타일 본부장 겸 신임 한국 대표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양석호 신임 대표는 1995년 캐세이 퍼시픽에 입사한 이래 30년 넘게 항공 및 여행 산업 외길을 걸어온 '정통 캐세이맨'이다. 그는 여객 세일즈뿐만 아니라 화물 부문까지 현장 곳곳을 진두지휘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한 성장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현지 사정에 밝은 한국인 전문가를 통해 로컬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안드레 신 캐세이 한국·대만 지역 총괄은 “양석호 대표의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은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 신임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캐세이 퍼시픽은 오는 3월 말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여객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진화도 가속화한다.




양 대표는 “단순한 항공 운송을 넘어 일상에서 누리는 다양한 혜택을 결합해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여행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캐세이 그룹은 이번 리더십 개편을 계기로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을 위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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