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BS그룹-IBK투자증권, 전방위 협력 MOU…“금융·에너지·ESG 시너지 가속”

BS그룹이 IBK투자증권과 손잡고 금융·에너지·인프라·부동산·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전방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BS한양·BS산업 등으로 구성된 BS그룹은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IBK투자증권과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중심의 ESG 관련 협업을 강화해 상생 발전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다. BS그룹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 전문 계열사 BS산업을 중심으로 주택·인프라 부문에서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LNG 등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와 교육·의료·문화·레저 등 정주 인프라를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형권 BS그룹 부회장은 “국내 금융투자 분야의 선도기업인 IBK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솔라시도 개발, 재생에너지, LNG 등 미래 성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BS그룹과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2025 가을 화보 공개! 이서은·이소영 모델과 따뜻하고 경쾌한 가을 감성 선보여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키즈 모델 이서은, 이소영과 함께한 '2025 FLOR AUTUMN COLLECTION' 화보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따뜻한 감성과 순수한 미소로 물든 가을'을 주제로, 아이들의 밝고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했다.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트렌치 원피스와 레드 포인트 세일러룩 등 계절감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따스하면서도 생기 있는 가을 분위기를 완성했다. 책과 해바라기 같은 소품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순수한 감성을 한층 더 살려,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게 했다. 햇살 같은 미소로 물든 사랑스러운 가을, 이서은 모델 이서은 모델은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 코트에 도트 포인트 소매와 머리핀을 매치해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풍성한 플리츠 디테일은 아이의 순수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클래식한 실루엣 속에서도 여유로운 세련미를 보여준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그녀의 품에 안긴 책은 가을의 향기를 머금은 듯 따뜻하고, 해맑은 미소는 햇살처럼 공간을 환하게 밝힌다"며,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서은 모델은 어린 시절의 순수한 호기심과 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잔잔한 베이지 톤의 의상과 자연스러운 포즈, 맑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한 장의 사진 속에 '가을의 포근함'과 '동심의 따스함'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환한 미소로 완성한 따뜻한 계절, 이소영 모델 이소영 모델은 레드 포인트 세일러 카라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가을 룩을 선보였다. 선명한 레드 컬러가 계절의 생동감을 더하며, 클래식한 디자인 속에서도 그녀만의 발랄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커다란 해바라기를 품에 안은 모습은 마치 가을 햇살을 그대로 담은 듯 따뜻하고, 해바라기의 노란빛과 레드 컬러가 어우러지며 소녀의 미소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밝은 눈빛과 편안한 포즈 속에는 어린 시절만이 가진 순수함과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그녀의 웃음은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가볍고, 그 안에 계절이 전하는 온기와 생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활기찬 가을 감성,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화보는 '따뜻한 일상, 자연스러운 가을'을 주제로, 아이들이 스스로의 개성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했다"며 “어른들의 감성에 맞춘 키즈룩이 아닌, 아이들 본연의 자유롭고 솔직한 분위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선도기업, 플로르 방송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키즈 모델 캐스팅과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7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13까지 방영을 마쳤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시즌 13은 9월 12일부터 애니원TV, 시즌 10~13은 9월 8일부터 캐리TV에서 재방영 중이다. '당근과 캐롯'은 유치원과 교육기관에서도 폭넓게 활용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플로르는 4세부터 13세까지 지원 가능한 키즈 모델 오디션을 상시 운영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체 스튜디오인 'G 스튜디오'를 통해 소속 모델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댄스·음악·연기 등 세분화된 활동과 키즈 필름 제작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NCT DREAM의 'CANDY' 퍼포먼스 댄스 필름을 유튜브에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배우와 모델들이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유아교육과, 예비유아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 ‘취업 성공하고 싶죠’ 활동 눈길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유아교육과 취업동아리 '취업 성공하고 싶죠' 소속 학생들이 최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며,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 역량과 채용 과정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학기 진행된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과 오산다온유치원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탐방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이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유아교육 기관의 실무를 경험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교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오산대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안정적인 보육을 실현하는 직장어린이집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개별 맞춤 돌봄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내 보육 공간뿐 아니라 자연 산책로와 수백 종의 식물이 조성된 야외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공립 단설 유치원인 오산다온유치원을 방문해, 유아의 흥미 중심 교육과 다양한 특별실 수업 운영을 직접 참관했다. 참관 후 진행된 교사 간담회에서는 공립유치원 교사의 하루 일과, 임용시험 과정, 교사 지원 체계 등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공유받으며 예비교사로서의 이해를 넓혔다. 학교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공립유치원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부모·교사·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보육지원 시스템을 살펴봤다. 센터에서는 부모교육, 놀이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연수 등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유아교육 분야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뿐 아니라 가정 전체를 지원하는 관점이 중요하다"며 “유아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과 소통 역량, 기획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지원기관의 차이를 직접 느끼며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유아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유아교육과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유아교육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2025 국정감사] “공급만으론 안 된다” vs “다주택자 죄악시론 안 돼”…정부-오세훈, 부동산 정책 충돌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부동산 철학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정부·여당은 '수요 관리'와 '공공 역할 강화'를,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장 기능'과 '민간 공급 확대'를 각각 내세우며 팽팽히 맞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감에서 “투기수요 억제 등 수요 관리 없이 공급만 강조하는 정책은 서민과 청년을 배제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다주택자를 죄악시하는 시각으로는 주택시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다주택자가 없으면 임대물량도 없다"고 맞받았다. 신 위원장은 오 시장이 “부동산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한 기존 발언을 거론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가용 토지가 거의 없는 서울의 현실에서 공급만으로는 주거 불안을 해결할 수 없다"며 “투기·과잉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시장이 안정된다"고 강조했다. 또 “상위 10명의 다주택자가 2000건, 공시가 4700억 원 규모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며 “서울의 다주택 집중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물량의 64%가 한강벨트에 집중돼 있다"며 “강남·여의도·잠실 등 고가 지역 중심의 공급은 개발 편중을 키우고, 실수요자와 청년층은 여전히 배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비사업 기간 단축만으로 주거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 억제를 위한 실효적 대책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에 오 시장은 “현 정부와 민주당은 다주택자를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민간 사업자에게 일정 부분 이익을 보장해야 주택이 지어진다. 그런 구조를 투기세력 지원으로만 보는 건 현실을 무시한 주장"이라고 맞섰다. 그는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의 조화가 중요한 재화"라며 “정부가 일정 부분 수요를 관리하되 시장 기능이 살아야 공급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극단적인 수요 억제 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의 실효성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신통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서울시의 정비사업 모델이다. 신 위원장은 “신통기획 1.0의 실착공률이 1.5%에 불과했고, 2.0 역시 민간사업자 이익 보장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한다고 해도 실질적 공급 확대나 서민 주거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착공률이 낮은 건 초기 단계라서다"라며 “인허가 절차 단축 효과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신통기획은 민간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절차 혁신으로, 서울이 가진 한정된 공급 여력을 현실적으로 풀어가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李 정부 첫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김성환 기후부 장관 “5천만 재생에너지인으로 나아가자”

이재명 정부 첫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참석하는 등 지난 윤석열 정부 때와는 상반된 분위기 속에 열렸다. 같은 날 재생에너지 업계와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32개 재생에너지 협·단체가 주관하고, 41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7회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렸다. 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를 100기가와트(GW)까지 늘리는 목표를 언급하며 행사 참석자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기존의 원전과 석탄발전소는 대기업 위주로 했다면,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재생에너지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나서서 100만 재생에너지인이 아니라 언젠가는 5000만 재생에너지인이라는 이야기를 서로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태양광에 '태'자도 꺼내지 못하는 시기를 넘어왔으니, 새로운 문명시대를 함께 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기후부도 열심히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가 재생에너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장관도 “제8회 재생에너지의 날은 법적으로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재생에너지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이준신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대상을 받았으며, 안병준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회장을 포함해 총 9명과 1개 단체가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연합회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협·단체로 구성된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를 전신으로 하며,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태양광 관련 주요 협회 및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전날 열린 풍력업계 간담회에 이어 이틀 연속 진행된 재생에너지 업계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별 이격거리 규제 완화 △전력계통 접속제도 개선 및 출력제어에 대한 합리적 보상방안 마련 △미국의 생산세액공제(AMPC) 제도 벤치마킹 등이 논의됐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한양대, 전국 33개 대학과 ‘기초·융합교육 컨소시엄’ 공식 출범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0월 22일, 교내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 기초·융합교육 컨소시엄'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전국 3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체로, 기초·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플랫폼 구축과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대학 기초·융합교육 컨소시엄'은 한양대가 주관하고,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온라인 교과목을 개발·운영하는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대학 간 경쟁을 넘어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발전시키는 '공유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재정과 인프라의 한계를 지닌 대학들도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출범은 지난 4월 24일 열린 창립 설명회 이후 약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은 것으로, 현재까지 총 33개 대학이 정식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기초·융합 교과목 공동 개발 △학점인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수 역량 강화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성과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강화'와 '다학제 융합교육 내실화'라는 고등교육의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대학 간 경쟁을 넘어 공유와 상생을 통해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려는 시도"라며 “학생들은 지역과 대학의 경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융합교육을 경험하게 되고, 교수자는 공동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함께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최현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국가 차원의 기초·융합교육 생태계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공유 교육 모델이 고등교육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 기초·융합교육 컨소시엄'은 “기초교육이 튼튼해야 융합이 가능하고, 융합이 이루어져야 창의와 혁신이 피어난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 대학이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고 심화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덕성여대 미술사학 전공생, 지역과 예술을 엮다… ‘2025 돌탑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 성료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미술사학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연합 프로젝트팀 '미락(美Rock)'이 주관하고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한 제3회 돌탑제 〈2025 돌탑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15일과 16일, 덕성여대 정문 앞 우이천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돌탑제는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덕성여대의 대표적인 공공예술행사로, '우리'라는 공동체적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의 주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는 '다름'을 이유로 한 분열과 단절이 확산되는 시대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함께 엮이는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학생들은 이러한 주제를 시각화하기 위해 '연결'의 행위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예술 활동을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작은 천조각을 실로 엮어 브로치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학생·교수·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우리'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브로치는 각자의 '우리'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행사 이후에도 공감과 연대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팀 미락의 기획자 이채현·김예원(미술사학·문화콘텐츠전공 석사과정) 학생은 “올해 돌탑제는 '쌓기'에서 '엮기'로 확장된 의미를 담았다"며, “서로 다르지만 연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예술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천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어가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예술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들 또한 학생들의 작품에 응원의 말을 전하며, 음식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냈다. 정수희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장(덕성여대 교수)은 “돌탑제가 3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 기획력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올해는 '연결'이라는 주제 아래 예술의 공공성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깊이 있게 보여준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돌탑제〉가 매년 가을 우이천을 배경으로 열리며,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기다리는 축제가 되고 있다"며, “작은 돌 하나, 천조각 하나가 엮여 만들어지는 예술의 연대가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5 돌탑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는 덕성여대가 지역사회와 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실천하며,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형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민대 김철성 명예교수 연구팀, 물리학과 고고학 융합으로 백제 기와 연구 세계적 학술지 게재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과학기술대학 나노전자물리학과 김철성 명예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융복합 연구가 세계적 고고학 학술지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JAS)에 게재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연구책임자 김철성 교수)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과로, 물리학과 고고학을 결합한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 논문 제목은 'Ceramic color as an unreliable proxy for firing conditions: new approaches from Gwanbuk-ri site, Korea'로, 백제 사비기 기와의 색상을 통해 제작 조건을 추정하던 기존의 고고학적 해석 방식을 과학적 데이터로 재검증한 연구다. 연구는 국민대 김철성 명예교수(사진)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최현경 박사, 그리고 에스크, 건양대, 공주대, 지질자원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다기관 공동연구팀이 함께 수행했다. JAS는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되는 국제 SSCI 저널로, 고고학 전 분야에서 과학적 분석기법 개발과 적용 연구를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기존 고고학에서는 유물의 색상을 통해 소성 온도나 가마의 산화·환원 분위기를 추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팀은 물리학적 접근을 통해 색상만으로는 소성 조건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의 협조로 부여 관북리 유적(백제 사비기 왕궁지로 추정) 출토 기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색도 분석 ▲X선 회절분석(XRD) ▲X선 형광분석(XRF) ▲탄소·수소 원소분석 ▲중성자방사화분석(NAA,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원자로) ▲뫼스바우어 분광법(MS) ▲자기특성(VSM) 분석 등 다양한 첨단 물리학적 기법을 활용해 고고학적 유물 분석에 정밀 물리·핵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뫼스바우어 분광법(MS)과 자기특성(VSM) 분석을 통해 기와 속 철 산화물의 상태가 온도보다는 가마의 산화·환원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밝혀냈으며, 중성자방사화분석(NAA) 결과를 통해서는 기와의 색이 단순히 소성 온도의 결과가 아니라 재료 구성과 연소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산물임을 규명했다. 김철성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색상 중심의 전통적 고고학 해석을 넘어, 정량적 스펙트럼 분석과 중성자·감마선 기반 분광기술을 융합한 과학적 분석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유산인 백제 사비기 기와의 과학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연결하는 융복합 연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유산 분석의 과학화와 고고학 연구의 정밀도 향상에 기여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고대 유물의 제작기술·환경 복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임진모 평론가 초청 ‘K-POP 시장의 미래’ 온라인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온라인(ZOOM)에서 'K-POP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대학원 연속 강연 시리즈 〈2025 문화인사이트: 국내외 문화생태계 지도 그리기〉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025 문화인사이트'는 문화예술경영전공이 주관하는 대표 학술 프로그램으로, 2025년 5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마다 문화·예술·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문화생태계의 흐름과 미래 전략을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평론가이자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인 임진모 교수가 초청됐다. 임 교수는 K-POP 산업이 세계적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성장 배경과 글로벌 음악시장 변화, 그리고 콘텐츠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기회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은 K-POP이 단순한 음악을 넘어 세계 문화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오랜 기간 한국 대중음악을 연구해온 임진모 평론가의 시각에서 K-POP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세대 전략, 그리고 그 속에서 문화예술경영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경영전공의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문화산업·예술경영·기획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2026학년도 신학기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문화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6기 ChatGPT 활용 마스터 과정’ 개최… 실무 중심 생성형 AI 활용 전략 제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ChatGPT 활용 마스터: 입문부터 실무까지' 제6기 교육 과정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기부터 5기까지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실무자들의 추가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올해 마지막 ChatGPT 실무 교육 과정이 될 예정이다. 최근 GPT-5와 같은 초거대 멀티모달 모델이 상용화되면서 기업과 기관의 업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문서 작성이나 번역을 넘어, AI가 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의사결정 지원까지 수행하는 'AI 업무 비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실무 자동화,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는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이 2025년 713억 달러에서 2032년 약 8,90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Precedence Research 또한 2025년 약 259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까지 1조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생성형 AI가 생산성 향상·콘텐츠 자동화·멀티모달 응용·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제6기 과정은 'ChatGPT를 실무에 어떻게 내재화할 것인가'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초보자부터 현업 실무자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GPT-5 기반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보고서 및 제안서 자동 작성, 엑셀·데이터 분석 자동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 통합 활용, 바이브코딩(Vibe Coding)을 통한 웹페이지 제작 실습 프로젝트 등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1기부터 전 과정을 이끌어온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강민 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최신 AI 트렌드와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적용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ChatGPT는 이제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산업과 직무에서 필수적인 실무 역량이 되었다"며, “이번 제6기 과정은 GPT-5 시대에 맞춰 기업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관련 세부 내용과 신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