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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구미시-김천시-상주시-문경시-고령군 소식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하도급 지원과 분리발주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병행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섰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33개 대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총 50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5월 말 기준 24개 현장을 25차례 방문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밀착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경북 최초로 '하도급 지원팀'을 신설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관급 및 민간 대형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인력 활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0억 원 이상 규모의 관급·민간 공사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시공사 본사 방문을 병행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공사 현장별 하도급 참여 실적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업체와의 연계 방안을 협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동도급 49%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자재 사용률 70% 이상 확보와 지역 인력·장비 활용 확대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 대형 공사의 분할발주를 유도하고 관급 건축물 기계설비 공사 분리발주를 활성화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간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업체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민간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증수수료의 7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000만 원이다. 아울러 부서 간 대책회의와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별 추진 상황과 하도급 실적을 공유하고 있다.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과 하도급률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부실업체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실적 관리, 신규 지원정책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업체가 지역 공사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전국 건설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우선 참여 원칙 아래 현장 행정과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에서 성장해 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김천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열리는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와 함께 김천 농식품의 경쟁력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천시 홍보관을 중심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참여한다. 김천 대표 특산물인 자두를 활용한 자두떡 브랜드 '오야오얏'을 비롯해 천연 탄산의 풍미를 살린 벼리막걸리 생산업체 '백년주조', 호두떡 전문업체 '민속식품명가', 유기농 요거트 생산업체 '우유조아'가 참가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기업관 단독 부스에는 김천산 밀과 김천시 대표 캐릭터 오삼이를 활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어카스텔'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전통주 분야도 눈길을 끈다. 탑티어 관과 전통주 관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송강호 대표가 빚는 '김천과하주'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수도산 와이너리'가 참가한다. 여기에 깊은 풍미의 찹쌀막걸리로 알려진 '배금도가'도 함께 전시돼 김천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6월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농식품 수출 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천시 대표 캐릭터인 오삼이와 꼬달이, 샤샤, 포포가 총출동해 관람객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천시 홍보관에서는 꽃차와 육포, 버섯스낵칩 등 다양한 지역 가공식품은 물론 김천을 대표하는 김밥빵도 만나볼 수 있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천시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된 김천시 홍보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김천포도축제에도 많은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건립 60년을 넘긴 충혼탑 재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시 충혼탑에서 '충혼탑 재건립에 따른 위령제'를 열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충혼탑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위령제는 충혼탑 재건립 공사에 앞서 기존 위패를 임시 안치 장소로 옮기는 이안(移安) 절차를 영령들에게 고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유족,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현재 충혼탑에 봉안된 위패는 공사 기간 동안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2층 전시실 내 임시 안치 공간으로 옮겨 보관된다. 상주시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위패 봉안시설을 조성하고, 현재 봉안된 호국영령들의 이름을 명각해 다시 모실 계획이다. 충혼탑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과 진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는 추모·보훈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충혼탑 재건립을 계기로 보훈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에게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하트케어 360°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건강교실 종강식을 열고 8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 교실은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됐으며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수치 이해,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증상 및 대처법, 저염·저당 식이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 근력 강화 운동 등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교육 기간 동안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강 OX 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며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16회기 전 과정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수료한 어르신 24명에게는 우수 참여자상이 수여됐다. 보건소는 가정에서도 꾸준한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 체중계를 부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교육 종료 이후에도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향후 사전 선별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8주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4년 이후 세 번째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 등 다양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왕과 사는 남자' 역사가 풍경이 되는 시간(영화 촬영지부터 낙동강 탐방로까지, 고령의 숨결을 걷다)으로, 고령군이 보유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 면 장군 유적지를 비롯해 대구 경상감영공원, 낙동강 탐방로, 다산 은행나무숲 등 지역 대표 인문 자원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화평론가와 역사 전문가, 하브루타 질문토론 전문가, 산림치유 전문가 등이 참여해 역사와 영화, 자연치유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걸으며 '강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김 면 장군의 선택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대가야 문화유산뿐 아니라 의병 역사와 낙동강 문화 등 풍부한 인문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삶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이남철 고령군수 당선인 “군민 통합으로 더 큰 고령 발전 이끌겠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바탕으로 고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4일 이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이 다시 맡겨주신 소중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내준 격려와 성원, 질책까지 모두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군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선거 이후 지역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 크게 발전하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통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성장의 성과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민선 군수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위한 7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어르신 복지 확대, 청년 정착과 보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가야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고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도 약속했다. 그는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군민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더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 “통합과 화합으로 새로운 문경 열겠다”

“갈등 넘어 시민 행복만 바라볼 것"…소통·공정·약속 이행 강조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의 승리는 김학홍 개인이 아닌 더 나은 문경을 열망한 위대한 문경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4일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매서운 회초리를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문경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시민들의 뜻까지 품어내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며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오직 문경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말보다 행동, 약속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며 “시청의 문턱을 낮추고 늘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문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문경을 만들겠다"며 “모든 시민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과 신뢰에 결코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섬기고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문경, 더 활력 있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홍 당선인은 시민 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행정 강화를 핵심 시정 과제로 제시하며 민선 시정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인 “낡은 정치 끝내고 새로운 상주 열겠다”

“깨끗한 선거 선택한 시민의 승리"…농업 산업화·관광도시 육성 청사진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선거는 낡은 선거문화를 바꾸고 상주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한 위대한 변화"라고 밝혔다. 4일 안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긴 어둠 끝에 마침내 상주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다"며 “깨어 있는 상주시민들의 위대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상주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상주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셨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금권선거와 비방·흑색선전을 배격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무조건 이기기 위한 선거가 아닌 상주를 바꾸기 위한 선거를 하고자 했다"며 “깨끗한 선거를 끝까지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또 “상주를 제대로 이해한 공약을 준비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화합을 강조했다"며 “갈등을 종식하고 시민이 하나 되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상주가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속철도 시대와 통합신공항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사통팔달 교통망이 완성되는 시기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오히려 인구와 자본이 유출되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상주의 강점을 활용한 미래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안 당선인은 “전국 최대 수준의 농축산업 기반을 활용한 농업의 산업화와 낙동강·백두대간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며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철도를 타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머무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공직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변화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크게 포용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0순위 공약을 지켰다"며 “이제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나머지 공약들도 반드시 성실하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사람이 붐비는 활기찬 상주, 경제가 살아나는 풍요로운 상주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위대한 상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낙호 김천시장 당선인 “시민의 믿음,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행복한 김천·더 큰 김천 만들 것"…10대 공약 실천·현장 소통 시정 약속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과 깊은 신뢰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더 나은 김천을 바라는 시민의 뜻이 모여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희망과 저의 꿈이 하나가 되어 김천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배 당선인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장, 신뢰받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10대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는 “10대 공약은 김천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소통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배 당선인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잘한 일에는 격려를, 부족한 점에는 따끔한 지적을 보내 달라.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삶의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비록 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김천 발전을 바라는 마음만큼은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의견과 조언을 겸허히 수용해 김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배 당선인은 “행복한 김천, 더 큰 김천, 자랑스러운 김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며 “보내주신 믿음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배 당선인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시정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민선 시정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41만 시민의 선택, 혁신과 도약으로 보답하겠다”

통합·화합 강조…“운동화 신고 현장 누비며 구미 미래 열겠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이 재선 확정 후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 아닌 41만 구미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4일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신뢰이자 더 나은 구미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시민들께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 주신 만큼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보내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대해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들이 품은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정치권과 지지자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 당선인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모든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결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들과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후보들과 지지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구미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넘어 시민 통합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구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 행정'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말보다 결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의 4년도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며 오직 구미 발전만 생각하고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찬 구미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선택이 자랑스러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 “변화와 도약의 시대 열겠다”… 민생 회복·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군정 역량 집중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로 선출된 조주홍 당선인이 군민 통합과 지역 재도약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특정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영덕의 새로운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영덕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 지방소멸 위기 등을 꼽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체제가 단순히 행정을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발전을 직접 이끌어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향후 군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미래 산업 육성과 재정 경쟁력 강화, 복지 체계 확충,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산업 분야를 지역 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신규 원전 유치 문제 역시 군민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책임 있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산업 기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정 확충 역시 주요 과제로 꼽았다. 조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국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와 각종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정책 강화 의지도 밝혔다. 어르신 돌봄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잇따른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도 주요 군정 과제로 제시됐다. 조 당선인은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공감 행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군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거는 끝났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후보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과 의견도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과 선택은 모두 영덕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신뢰로 보답하겠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새로운 영덕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영덕군정을 이끌게 된 조주홍 당선인이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 실현을 통해 군민들이 기대하는 변화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3선 성공…“대구를 글로벌 교육수도로”

IB 혁신교육 성과 인정받아 시민 재신임 “학생 중심 교육으로 세계 무대 인재 육성" 청사진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제12대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대구교육 혁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이자 향후 대구교육의 미래를 맡기겠다는 재신임으로 해석된다. 강 교육감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제12대 대구시교육감으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당선은 안정적인 발전 위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리로 강 교육감은 전국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던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확대와 미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강 교육감은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교육공동체 전체의 노력으로 돌렸다. 그는 “대구교육이 전국이 주목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배움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 학교를 믿고 응원해 준 학부모, 변화와 도전의 현장을 지켜준 교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구교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실제 대구교육은 강 교육감 재임 기간 공교육 최초로 IB 교육과정을 도입하며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아 왔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과 탐구 중심의 수업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받아왔다. 강 교육감은 이를 두고 “위기 앞에 강했고 미래를 향해 과감히 결단했던 대구교육의 저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강 교육감은 앞으로의 4년을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약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의 임기는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라며 “학생을 교육정책의 중심에 두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한 나침반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 '나는 대구에서 배웠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선거 결과가 단순한 연임을 넘어 대구교육의 안정성과 혁신성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 교육격차 심화 등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강 교육감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선 고지에 오른 강 교육감이 앞으로 4년 동안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라는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안동 농촌을 지켜온 35년, 이재갑 안동시의원 ‘전국 첫 10선’ 금자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안동의 한 농촌 지역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선택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안동시 라선거구에서 당선된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전국 기초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10선 고지에 오르며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당선은 단순히 선거에서 한 차례 더 승리한 의미를 넘어선다. 1991년 지방의회 부활과 함께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35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이어받으며 의회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과정과 궤를 같이하는 상징적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갑 당선인은 초대 안동군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안동시와 안동군 통합, 지방자치 제도의 변화,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모두 현장에서 지켜봐 온 인물이다. 지방의회 출범 초기부터 현재까지 단 한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온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이번 10선 달성은 지방정치사에 남을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의 정치 인생은 정당의 힘보다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부분의 선거를 무소속으로 치르면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해 왔으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대표하는 안동 북부권 농촌지역은 넓은 면적과 고령화, 인구 감소, 농업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는 곳이다. 이 당선인은 오랜 기간 농업 기반 확충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교통·복지 인프라 확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현장 중심 의정을 이어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영농 현장을 수시로 찾으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은 민원이라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 수십 년 동안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10선 달성이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사례라고 분석한다. 중앙 정치 중심의 화려한 이력보다 주민 곁에서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결과가 오랜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본질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는 것이다. 또한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후 35년 동안 한결같이 주민 선택을 받아온 이력은 지역 대표성과 책임정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록으로도 평가받는다. 급변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을 지켜온 정치인의 지속성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갑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성원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10선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기보다 주민 곁을 지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농촌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걸어온 35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이재갑 당선인의 10선 기록은 앞으로도 쉽게 깨지기 어려운 새로운 이정표로 남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신뢰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조현일 경산시장 재선…“중단 없는 발전으로 경산 미래 완성하겠다”

시민 선택으로 민선 2기 출범…“새벽 골목서 들은 목소리 잊지 않을 것" 청년·복지·미래산업 육성 강조…“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류도시 도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며 향후 4년간 경산 발전을 이끌게 됐다. 조 당선자는 4일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중단 없는 경산 발전과 미래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이날 발표한 당선 소감문에서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 단 한순간도 시민 여러분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다시 한 번 시정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과 함께했던 현장의 기억을 떠올리며 “새벽 골목길과 시장 어귀, 남천강변을 걸으며 들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바람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질책, 그리고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경쟁을 펼쳤던 상대 후보를 향한 감사와 함께 지역 통합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조 당선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신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후보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경산의 발전을 위한 여정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자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 정착 기반 확대, 복지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경산이 경북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류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활력 있는 도시,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도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선에 성공한 조 당선자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미래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 경쟁력 강화, 청년 인구 유입 정책 등이 향후 시정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 당선자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경산을 만들겠다"며 “더 큰 경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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