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로 선출된 조주홍 당선인이 군민 통합과 지역 재도약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제공= 조주홍 당선인 캠프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로 선출된 조주홍 당선인이 군민 통합과 지역 재도약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특정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영덕의 새로운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영덕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 지방소멸 위기 등을 꼽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체제가 단순히 행정을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발전을 직접 이끌어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향후 군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미래 산업 육성과 재정 경쟁력 강화, 복지 체계 확충,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산업 분야를 지역 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신규 원전 유치 문제 역시 군민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책임 있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산업 기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정 확충 역시 주요 과제로 꼽았다. 조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국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와 각종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정책 강화 의지도 밝혔다.
어르신 돌봄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잇따른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도 주요 군정 과제로 제시됐다.
조 당선인은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공감 행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군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거는 끝났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후보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과 의견도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과 선택은 모두 영덕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신뢰로 보답하겠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새로운 영덕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영덕군정을 이끌게 된 조주홍 당선인이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 실현을 통해 군민들이 기대하는 변화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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